대부분의 수도농가가 사용하는 육묘상자처리제는 파종 동시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 처리로 병해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많은 지자체에서 본답에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용되는 육묘상자처리제는 긴 약효지속력으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물질! 저항성 해결, 새로운 육묘상자처리제 출시 이에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에서는 신물질을 함유한 새로운 육묘상자처리제 ‘영순위’&‘뉴모판’을 개발ㆍ출시했으며, 지난 2월 9일 대구 생산본부에서 첫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디클로벤티아족스 원제사인 일본 구미아이(KUMIAI)화학공업주식회사와 ㈜경농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내 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 수익 증대를 위한 신물질ㆍ신제품 생산으로 많은 농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3세대 육묘상자처리제로 경제성ㆍ생력형 강화 이번에 ㈜경농에서 출시한 ‘영순위’와 ‘뉴모판’ 입제는 국내 최초로 등록된 ‘디클로벤티아족스’를 함유한 육묘상자처리제이다. 두 제품 모두 파종동시 처리는 물론 이앙동시 처리가 가능한 3세대 제품으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생력화와 고품질 벼 생산에 도움을
신젠타코리아가는 2023년 자사 대표 신제품 '인시피오' 액상수화제 출하를 2월부터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시피오'는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 테크놀로지(PLINAZOLIN Technology)' 기반의 응애관리 제품으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에 효과적인 신물질이다. 그동안 농가들은 응애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응애는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반면 적용 약제별로 알, 유충, 성충 등 응애 생육단계별로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인시피오’의 출하 소식에 대해 농약 판매처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응애약이 출시되어 기대가 크다"며 "응애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던 농가분들께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농가에 자신있게 권장할 약이 생겨 좋다”고 덧붙였다. 신젠타코리아 최지은 마케팅본부장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신제품인 '인시피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한국 시장에 판매가 시작됐다"며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으로서 기대가 큰 만큼, 시장의 높은 수요에 발맞춰 출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 '인시피오'는 전국 판매취급처에
연작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염류집적 피해이다. 과도한 비료 사용과 동일 작물을 연작함으로 토양의 고염류, 지력감소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러한 피해는 작물의 생육불량, 상품성ㆍ수량 감소 등 피해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경제적인 손해와 직결된다. 이러한 불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토양을 개량해 뿌리를 통한 양분 및 수분 흡수를 활성화 시키고 환경 장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글로벌아그로㈜에서는 정식기 처리를 통해 환경장해를 줄이고 뿌리 생육ㆍ활력을 강화하는 제품을 소개해 많은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양관리는 ‘메소나’로 생육과 면역력을 동시에 ‘메소나’는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출원한 친환경농자재로 연작재배지 토양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다. 뿌리의 회복 및 발근력 강화, 면역력 증진, 작물생육 향상의 효과로 불량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강화해 고온ㆍ과비ㆍ가스ㆍ염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뿌리발근과 작물 생육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침수된 포장에서 작물의 회복을 돕고 항산화 물질함량을 높여 기능성 고품질 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멜론,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는 물론이고 샤인머스켓과 같은 과수 작물에도 세력 회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콩·팥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0개 품종 1,201톤을 2월 1일부터 신청 받아 4월 1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본신청기간(2023.2.1.~3.17.)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추가신청기간(2023.3.21.~4.10.)에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은 신청 시 지정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하며, 정확한 공급일정은 관할 국립종자원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7개 품종 1,093톤(대원 606톤, 대찬 114톤, 선풍 295톤, 강풍 5톤, 태광 37톤, 진풍 12톤, 청아 24톤), ▲나물콩 2개 품종 58톤(풍산나물 55, 아람 3), ▲팥 1개 품종 50톤(아라리 50톤)이다. 가격은 일반콩 27,800원/5kg, 나물콩 29,700원/5kg, 팥 41,880원/5kg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 중 선풍, 대찬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기존 품종인 대원보다 생산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병충해 등에 강한 우수 종자를 선택 하는 것은 농사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기후에도 농사는 쉽고 품질은 좋으며 수확량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종자들을 살펴보고 한해농사를 준비해보자. 동오시드 저온기에 강한 착과력 설향백다다기 짧은 절간장과 저온기 강한 착과력으로 봄오이에 매우 적합하며 곧은 과ㆍ수량성ㆍ착과성 3박자를 모두 갖춘 고품질 오이 품종이다. 강한 내한성과 안정적인 초세, 작은 잎 크기로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어깨색과 바탕색이 진하고 곧게 뻗은 과로 높은 특상품 생산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극고온기 최적화 PMR천리향 흰가루병ㆍ노균병 복합내병계의 극고온기 최적화 품종으로 6~8월 정식가능 하다. 고온 조건에서 절성이 높고 착과 및 비대력이 우수해 고온 환경에 버팀력이 좋으며 과색이 진한 장과형 품종으로 평균길이 25cm이상, 곡과 및 곤봉과가 적어 균일한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초세로 장기간 재배가 가능하고 균일한 착과, 우수한 비대력을 갖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시장의 새로운 리더 얼스PMR부라보 흰가루병 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조르벡바운티 액상수화제 지속성과 내우성이 탁월한 노균병ㆍ역병 전문약 ‘조르벡바운티 액상수화제’는 ‘파목사돈’과 신규 계통 물질 ‘옥사티아피프롤린’의 혼합제로 작용기작이 서로 달라 노균병·역병의 저항성 관리에 효과적이다. 병원균의 생활사 전반에 작용하며 작물 체내에 빠르게 침투하기 때문에, 예방효과를 비롯해 병의 진전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약효성분이 잎 표면의 왁스층과 단단히 결합해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내우성도 강해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티탄대박고추 바이러스·탄저병 등에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 ‘티탄대박고추’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와 탄저병에도 강한 전천후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토양 환경에 잘 적응해 작황의 기복이 적고, 잎이 작고 절간도 짧아 재배 관리가 쉬운 편이다. 중간 매운맛의 대과종으로, 균일한 크기의 열매가 후기까지 계속 열려 수확량이 많다. 광분해 한번에측조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국내 최초 광분해 완효성 비료 팜한농이 100% 코팅 완효성 비료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가정용 식물영양제 브랜드 ‘닥터조’가 일본 시장에 진출해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닥터조 버블 제품은 누보가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한 ‘발포 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닥터조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이다. 물 한통에 닥터조 버블 제품 한 개를 사용하여 물을 주면 특별한 계량없이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시아에서는 가정원예 시장이 가장 발달한 일본 코메리 등 홈센터에서 3월부터 판매 시작 닥터조는 가정원예 시장이 큰 미국 및 유럽시장에 진출하였고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가정원예 시장이 가장 발달한 일본에 수출하여 코메리 등 홈센터에서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도 출시 이후 6만개 이상 꾸준히 판매된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식물영양제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물영양제 '닥터조' 2021년 브랜드K에 선정된데 이어 2022년에는 굿디자인에 선정 누보는 비료 및 가정원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기술투자 및 해외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이번 일본에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2023년 2월 추천품종으로 부라보꿀 수박, TY마스터 토마토를 추천했다.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 ‘부라보꿀’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충남 논산, 경남 함안, 전남 영광, 경북 봉화 등이 주재배지로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우수한 고온기 재배 전용 품종으로 농가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수확은 빠르고 낙과 및 열과 발생에 강한 TY마스터 토마토 TY마스터 토마토는 조생종 품종으로 수확이 빠르며 낙과 및 열과발생에 강한 품종이다. 녹숙과 및 일소과 같은 착색불량과 발생이 현저히 적고 착색과 광택이 매우 우수하여 상품성이 뛰어나다. 초세는 중강이며 화수가 많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이다. 복화방 발생률이 높아 수량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우수하고 식
TYM이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올해 북미 시장 확장에 탄력을 가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은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얀마 아메리카(Yanmar America)’와 신규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YM은 기존 엔진 기반으로 장기간 축적한 얀마와의 상호 협력을 넘어, 한층 확장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ODM 공급 계약을 결정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도부터 37마력 소형 트랙터와 74마력 다기능 트랙터 공급을 시작한다. 양사는 향후 제품 차별화와 라인업 확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품질 관리 시스템에 부합하는 제품 공급으로 북미 시장의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할 계획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TYM은 이렇게 탄탄하게 다진 북미 시장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YM은 얀마 아메리카의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부합하
화상병은 식물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과수에 집중되어 발병된다. 화상병에 감염되면 가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과원은 나무를 매몰한 뒤 과수원을 폐원하는 등 그 피해가 막심하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은 진흥청을 비롯하여 지자체에서 집중관리하는 국가검역 관리 병해이다. ㈜경농, 화상병 방제 라인업 구축완료 ㈜경농에서는 화상병을 관리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동계 전정 후 예방을 위한 ‘톱신페스트 도포제’, 동제+항생제 합제인 ‘탐나라 수화제’, 화상병에 효과가 가장 우수한 스트렙토마이신(20%) 성분의 ‘아그렙토 수화제’, 식물 세포벽 강화와 사과 신초생장 억제효과를 가진 ‘비비풀 액상수화제’가 있다. 그리고 박테리오파지를 기초한 ‘아그리파지 액상제’를 선보여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화상병 예방에 대대적인 준비를 마쳤다. 화상병 방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보여 아그리파지 액상제는 ‘박테리오파지’를 주성분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3가지 이상의 박테리오파지가 혼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화상병 병원균의 다양한 레
지난해 고추 작황은 정식기 저온과 봄 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대체적으로 불량한 환경이었다. 6월 이후 강우로 일부 세력을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8~9월 집중된 장마와 태풍으로 탄저병과 함께 해충피해로 바이러스병 발생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올해도 기상이변 등 어려운 재배환경이 예상되고 있어 복합내병계 품종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농의 동오시드에서는 강한 환경적응성과 높은 수확량, 상품성이 우수한 복합내병계 품종을 아래와 같이 적극 추천한다. 어떤 품종보다 빠른 첫수확! ‘스피드칼탄’ 동오시드의 ‘스피드칼탄’은 숙기가 매우 빠른 조생계 극대과 품종으로 첫 수확이 빨라 일반적으로 고추 시세가 높을 때 출하가 가능하다. 특히 바이러스병(칼라병)과 탄저병에 아주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착과력 및 세력을 잘 유지해 장기간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초세가 안정적으로 불량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고 과형, 과장, 세력 등 고추 품종이 갖춰야할 모든 성격을 갖춘 품종이다. 무엇보다 아주 빠른 숙기로 지역에 따라 상이하지만 7월 초중순에 첫물을 수확할 정도로 빠른 특징을 보이며, 후기까지 높은 수확량을 자랑한다. 강한 환경적응
시설 작물에서 쉽게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은 모두 온습도의 큰 차이가 주요 발생원인이다. 요즘과 같이 아침저녁의 큰 온도차와 시설하우스의 보온효과로 내부 습도가 증가하고 이로인해 곰팡이에 의한 병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낮에는 적절한 환기로 습도를 낮춰야하고 저녁에는 보온 등 내부 온도 유지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병 발생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 포장에 병반이 확인되기 전 예방이 필수로 선행되어야 하고 전문약제를 통해 확산을 막아야한다. 잦은 방제로 저항성 발현, 반드시 교호살포해야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은 반드시 전문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빠른 속도로 전염돼 포장 전체에 생육저하, 고사 등 큰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약제에 대한 내성이 낮아 동일한 약제를 연용하여 처리했을 때 저항성 발현 등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2가지 이상의 다른 계통의 제품을 돌려가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잔류OK! 저항성OK! 흔적 없이 깨끗하게 처리 잘류프리는 시설작물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전문 제품이다. 미생물을 복합배양해 생성된 물질을 기반으로 하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