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내 육성 칼라 품종의 재배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고 무름병에 강하며 수량이 많은 국산 칼라 품종을 보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가축분뇨법령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되는 가운데 시행에 대비하여 1년 계도기간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는 지난달 21일 농협중앙회 에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시행관련 조치계획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도기간 동안 진행할 운영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이주명 축산정책국장, 문원탁 사무관, 천행수 주무관 및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이주원 사무관이 참석했다. 농가들의 이행능력을 높여주는 것 목표 이주명 축산정책국장은 “농가가 부숙도 검사에 대해 장비나 퇴비사의 부족 등 문제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 1년을 설정했다”며 “작년부터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농가들의 이행능력을 높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가들이 부숙도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부숙이 됐는지 감을 잡아 가고 있다”며 “농가들이 새로운 제도에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현장 컨설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를 하고자 노력하는 농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계도기간동안 미부숙 농가에 대한 행정처분 유예 농가는 4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5일부터 ‘2020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도시민이 해당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지역별 주요 귀농귀촌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5일을 시작으로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전국 55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총 67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지역 선배귀농인, 선도농가(wpl,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으로 구성된 귀농멘토를 통해, 지원정책·귀농귀촌 현황·우수사례 등 지역별 정보와 농지·주택·품목정보 등에 대한 현장상담, 각종 홍보자료 등 귀농귀촌 탐색과정에서의 필요한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도록 참여 시․군을 55개로 확대하고(’19년 상반기 36개) 해당 지역 영농 정착자의 실사례 소개를 통해 정착 단계의 어려움 및 극복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설명회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체계적인 딸기 모종 꺾꽂이(삽목)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가을에 심어 휴면(잠) 없이 계속 키운 후 연내(11~12월)에 수확을 시작하는 재배 방법인 촉성재배 (9월 15일경 아주심기 기준)용 딸기 묘(모종)를 쉽고 간편하게 기를 수 있다. 균일한 묘를 계획적으로 생산 가능 병해충 관리와 작업 효율성이 높아 딸기는 ‘기는줄기(포복지)’에서 발생한 새끼 묘를 다시 심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로, 주로 비가림, 포트(상자)에서 묘를 기른다. 비가림, 포트보다 꺾꽂이로 묘를 기르면 균일한 묘를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병해충 관리와 작업 효율성이 높지만, 체계적인 육묘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그간 농가에서는 꺾꽂이 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기존육묘는 포트육묘라고 하며 새끼 묘를 모두 포트에 유인하는데 최소한 20일 이상이 소요되며, 시나브로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묘의 균일도가 떨어지고, 여름 고온기에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이 힘들다. 또한 어미묘가 육묘 포에 같이 있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이 떨어지고, 어미 묘의 그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며, 어미 묘로부터의 병해충 전염도 우려되어 왔다. 최대한 새끼
▣ 고위공무원 <승진>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이 강 진(李 康 進) ▣ 과장급 <전보>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성 제 훈(成 制 勳)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광주사회혁신플랫폼과 함께 청년농부네트워크가 여는 ‘지구농 장터’ 개최를 지원하고, 청년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지구를 구하는 농부(지구농) 장터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광주사회혁신플랫폼과 공사가 청년 농부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을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며 마련됐다. 16일 광주 북구 일곡동 한새봉문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지구농 장터’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들과 그 생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50여개 팀이 참여해 먹거리와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선보였다. 공사는 이번 장터 운영을 계기로, 광주전남지역 청년 농부들의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농업의 가치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청년 농부들의 새로운 성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이날 장터에 참가하는 청년농부의 생산품을 구매해 공공임대주택 3개 단지(약4천세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나눔은 해당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농들이 직접 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지역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하여 학교급식 관련기관, B2B 거래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AI를 통한 물가지수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식재료 안전공급망 강화’ 등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T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10월 28일 설립되어 2012년 거래금액 1조원 달성, 2018년에는 약 3조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 간 농수산물 거래를 중개하며 포스몰 등 신유통 플랫폼을 통해 농수산물 B2B 사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 90%가량이 이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 운영 기관으로서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영양사 대상 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앞으로 사이버거래소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 공급 안정화, 김장비용 부담 완화, 김장문화 확산 및 소비 촉진 등을 골자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인가구 기준 김장 규모 22.3포기 수준으로 전년보다 감소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과 23일 열린 수급점검회의와 25일 열린수급조절위원회를 거쳐 생산자․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됐다. 올해 김장규모는 97만톤 수준으로 추정되며, 근래 식생활 변화, 상품김치 구매 증가세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인가구 기준 김장 규모는 22.3포기 수준으로 전년 23.4포기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 김장용 채소 수요량은 배추 718천톤, 무 227천톤, 건고추 18천톤, 마늘 5천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11월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 4인 가구 김장비용은 30만원 내외로 예상되며, 지난해 27만원보다 약 10% 수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생육초기 태풍 등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받은 김장용 배추․무의 가격 강세 전망에 따른 것으로, 향후 작황 회복 정도, 기상여건 등에 따라 다소 가변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열린 ‘2019년 가락시장 가락몰 페스티벌’에서 유통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를 비롯해 서울시, 송파구청, 서울교통공사, 수협중앙회 등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가락몰 페스티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OX퀴즈’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향상 의지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와 서울시내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서울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하면서, 보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한돈 농가에 힘을 보태달라는 의미를 담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한돈자조금은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일간, 전국 550여곳 한돈인증점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돈인증점 음식점에서 삼겹살, 돈까스 등 주 메뉴 1인분당 2,000원을 할인하고, 보쌈, 족발 등 2만원 이상 메뉴는 1인분당 4,000원씩 할인해 판매한다. 인증점 가운데 식육판매장에서는 삼겹살 100g당 300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이달 31일(목)까지 기획세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일 선착순 행사도 진행한다. 자조금은 대형유통점과 연계한 한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중까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한돈 삼겹살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 가격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농협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유통·하나로유통에서 한돈 삼겹살, 목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하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농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첨단 스마트 기술들을 농업분야로 도입할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場) 이번에 출범하는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 은 IT‧제조업 분야의혁신적인 산업현장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첨단 스마트 기술들을 농업분야로 도입할 가능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위원은 농산업(생산-가공-유통-소비)과 스마트 기술(IoT, AI, 로봇, 빅데이터 등)의 분야별 전문가 ▲생산‧가공, ▲유통‧수출, ▲소비‧안전, ▲무인‧자동화, ▲AI‧빅데이터, ▲정책‧제도 40여명으로 구성된다. 포럼위원은 분기별로 로봇, 인공지능‧빅데이터, 에너지 절감, 미래형 IoT‧센싱, 무인‧자동화, 자율주행‧드론, 환경친화(부하저감), 스마트 유통 등과 관련된 선도 산업현장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비농업분야의 첨단 기술이 농업분야에 적용 가능한지 등을 검토해 간다는 계획이다.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효과도 30% 이상 높아져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제1차 포럼을 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남방·신북방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세일즈 로드쇼는 현지 수입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로드쇼는 캄보디아·미얀마, 몽골·러시아에서 6일 동안 총 85개 바이어와 15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184건의 상담을 통해 유자차 100만 달러, 과즙음료 68만 달러, 간편죽 24만 달러, 감귤 18만 달러 등 총 409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캄보디아-미얀마 수출상담회에서 ‘유자차, 감귤, 한라봉’ 등 상큼한 맛의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아침 식사대용으로 죽을 먹는 식문화가 있는 캄보디아는 가정간편식 ‘죽’ 제품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꼽았다. 캄보디아 수입바이어는 “품질 좋은 한국 농식품이 프리미엄 마켓으로 진출한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매우 클 것”이라고 했다. 몽골-러시아에서는 ‘신선 배’가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선물용에 좋은 프리미엄 과일이라는 평가받았다. 또한 현지 SNS를 통해서도 유행하고 있는 ‘떡볶이, 라면, 과일음료’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몽골에 진출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