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상용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에서는 상용화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에 진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R&D 수행기업과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시상해 왔다. 이번 시상 대상은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에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열 두 기업이다. 지난 9월 상용화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콘테스트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2024 농식품 테크비즈위크」에서 생중계되는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국민투표를 거쳐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분야의 상용화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각 분야 최우수 기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우수 기업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광분해 코팅 완효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농업e지’를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줄 “농업e지 쌤”을 모집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지도에서 한눈에 간편하게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대민 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7월 15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12월 2일에 시범 오픈하였다. 주요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농업인으로 현장실습교육교수(wpl),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과 청년후계농, 후계농, 우수후계농,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원과 마을의 이·통장, 귀농·귀촌인 등이다. 신청은 농업e지 사이버 연수원(ezssam.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며 “농업e지 쌤 대상자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 농업e지 쌤은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농업e지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으며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김기주본부장은 “농업인이 직접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농업e지를 접속하고 활용할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인구 100만의 특례시이자 도농복합 도시인 창원특례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과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에 관한 소장품, 소장 자료 등 공유,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전시·교육·체험 등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 ▲농업 자원·문화 등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소재지이자 도농복합 도시로서 청년 농업인 육성, 도시 농업, 4차 산업 기술 접목 등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창원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여 기후변화, 농가 감소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우리 농업의 보존과 발전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 사업의 2025년 지원 대상 250개소(전년 대비 64개소 증가)를 선정하였다.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농촌아이돌봄지원’ 102개소,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을 놀이차량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 14개소, 농사가 바쁜 시기 보육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주말 동안 보육을 제공하는 ‘농번기 돌봄지원’ 134개소를 선정하였다. 특히 ‘농번기 돌봄지원’은 국민이 참여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 연령을 기존 2세~초등학교 2학년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최장 10개월로 확대하는 등 개선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의 효과로 2025년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34개소가 늘어났다.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은 “농촌지역의 보육지원은 농촌의 소멸을 막는 중요한 정책 수단의 하나로 농촌에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촌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적정가격의 식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시범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업기술 수용성이 높은 청년농 등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특화단지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는 499ha(만㎡)를 100ha 이상 3개 구역으로 크게 구분하여 규모화 영농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새만금 사업지역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에 있는 농업법인에게 최장 10년간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대대상자는 내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의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서를 전문가가 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공개추점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 농업법인을 선정하며, 영농은 임대차계약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모에 앞서 이번 달에 공모계획 사전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마늘, 양파의 생산량 확보와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영하 7도~영하 9도(℃) 정도에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보게 된다. 생육 관리가 부진하면 언 피해 외에도 습기, 서릿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가을은 잦은 비로 아주심기가 늦어진 곳이 많아 뿌리내림이 좋지 않은 식물은 더 주의해야 한다. ▶언 피해 예방=11월 중순경까지 아주심기 한 밭은 부직포를 씌워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온에 힘쓴다. 특히 난지형 마늘(대서 등)을 중북부 지역에 심었다면 반드시 피복재를 덮어야 한다. ▲언 피해를 본 마늘(이중피복을 안 함) ▲언 피해가 거의 없는 마늘(이중피복을 함) 다만, 전남 등 남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보온으로 꽃대 오름(추대)이나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밭만 보온하고, 뿌리가 잘 내린 뒤에는 피복재를 제거해 준다. ▶습기, 서릿발 피해 예방=논에서 재배하는 마늘, 양파는 습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배수로를 정비한다. 뿌리가 들리는 서릿발 피해를 막으려면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파고
농촌진흥청은(청장 권재한) 지난 12월 12일(현지 시간) 볼리비아 코차밤바 사카바시 지역에서 감자 재배 전(全)주기에 투입해 생산성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형 농기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플로레스 라소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장관 등 농업 관계자와 현지 농기자재 수입상(바이어) 및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기계 전문가 시연과 작동법을 눈여겨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선보인 농기자재는 농촌진흥청이 기술이전 한 국내 6개 수출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볼리비아 기후환경에 적합한 감자 재배 농기계 10종이다. 특히 감자 파종기의 경우, 두둑과 이랑을 만들면서 동시에 파종도 가능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 겉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수확 작업도 빨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자 수확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플로레스 라소 볼리비아 농촌개발부 장관은 “볼리비아의 척박한 토양과 고지대 경사진 환경에 맞게 현지화한 한국형 농기계가 도입되면 감자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볼리비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겨울 기습 폭설, 한파 등 기상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 분야 피해를 예방 또는 줄이고, 원활히 복구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크게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현장 기술지원 추진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기술정보 확산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이행 ▲기상청의 ‘상세 강설 정보’ 활용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겨울철 기상 상황을 수시 관찰하고, 기상특보(주의보, 경보)를 신속히 파악해 지방농촌진흥기관 등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있다. 또한 기상 악화로 농업 분야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즉각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영농 현장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기술지원 추진=농업시설, 과수, 시설작물, 가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현장 기술지원단(5개 반 120명)’을 주축으로 사전·사후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도 자체 기술지원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 대응하고 있다. 기상재해가 발생하면, 중앙 행정기관,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과 협조해 조기 영농 재개를 위한 복구지원, 일손
지난 12월 12일(현지 시간), ‘아프리카의 진주’로 불리는 우간다의 도호(Doho) 지역 농민협동조합 광장에는 우리나라 줄다리기, 전통 무용 마당놀이를 즐기는 현지인들로 가득 찼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우간다 센터가 주관한 ‘제1회 농민의 날’ 행사가 도호 농민협동조합 지도자 및 소속 농민, 지방정부 관계자, 지역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격려하고 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가을걷이철 마을 축제를 본떠 두 나라의 민속공연과 전통음식을 즐기며, 벼 재배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도호 농민협동조합 소속 924개 농가 가운데 이번 작기에서 최고 생산성을 기록한 상위 6개 농가를 ‘종자생산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우간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우간다 주요 쌀 생산지인 도호지역에서 ‘유카파시-39(UKAFACI-39)’ 품종을 포함, 다수확 향미벼 보급 및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카파시-39’는 한-아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오는 13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유물 기증전 ‘우리집 보물, 기증자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업과 관련된 유물 자료를 확보하고 유물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집 보물, 기증자료 전시’는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1,000여 점의 자료 가운데 특색 있는 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전시물은 1970년대 농부가 통일벼를 재배하며 작성한 농사일지다. 당시 농촌 현장의 모습과 농부의 생생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의미 있는 유물이다. 과거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물건들도 전시하여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물건들이 미래에는 농업 문화유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생전에 쓰셨던 초병, 고드랫돌, 바가지와 같은 생활용품 등 과거 농촌에서 쉽게 보고 접했던 물건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우리집 보물찾기’를 개최해 농업·농촌 자료를 이해하고, 자발적 기증 참여를 독려한다. 박물관 농업관과 식문화관을 관람하며 자신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전시물을 찍어 행사 데스크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농업 유물 및 자료가
겨울철 건강과 입맛을 책임질 영양간식, 고구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영양도 지키고 맛도 챙길 수 있는 고구마 간편 요리법을 소개했다. ▲고구마 미니누룽지 ▲고구마 컵케이크 ▲고구마 한입쿠키 ▲고구마 라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칼륨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이롭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 안토시아닌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케 하며, 칼륨은 혈압 조절과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바삭 쫀득 영양간식 ‘고구마 미니누룽지’=찐 고구마를 한 김 식힌 뒤 1.5cm 두께로 자르고, 고구마 위에 종이 포일을 올려 컵이나 그릇으로 눌러 납작하게 만든다. 납작해진 고구마를 공기 튀김기(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60도(℃)에서 10분간 구운 후 뒤집어 추가로 10분 더 굽는다. 호박고구마 ‘호풍미’나 꿀고구마 ‘소담미’를 구웠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더욱 즐길 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2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 상태를 점검하고, 저장 배에서 발생한 품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진주 지역 배 재배 농가 40곳은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총 60헥타르(ha)에서 약 350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이 재배하는 ‘신고’ 품종 재배율은 약 80%에 달한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품질 규격화와 체계적인 상품관리로 2017년부터는 홍콩,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인도,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 16개국에 우리 배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건수 대표는 “올해 수확해 저장 중인 배의 겉이 갈색으로 변하고 속이 물러지는 ‘수침상’ 증상이 발생했다.”라며 “현재 육안 선별로는 과실의 내부 장해 여부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육안 선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NIR)을 이용한 비파괴 선별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발한 기술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증하고, 빠른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수확한 배에서 일소·열과 피해가 늘었고, 저장 중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