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전북 군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되며 지난 겨울의 AI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조심스런 형국이다. 지난 6월 2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뒷마당 토종닭(Backyard Poultry) 7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 됐다. 6월 3일에는 전북 군산 오골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서 AI 의심축 신고 제주도 제주시 소재 농가의 농장 신고에 따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실험실검사(PCR 검사) 결과, H5형의 유전자가 확인됐다. 현재,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다. 제주도는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제주시 토종닭 AI 의심환축 중간 검사결과(H5N8형)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 6월 3일 “가축방역심의회(가금분과)”를 개최, “위기경보 단계조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가축은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지 않고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낮 기온이 30℃를 넘는 등 이른 더위로 축사 관리요령을 소개하고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송풍팬, 차광막 등 실내온도 낮춰야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준다. 우사(외양간)는 50㎡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4m 높이에 45° 방향으로 설치한다. 풍속은 1초당 1m 이상으로 조절한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젖소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우유생산량이 15% 증가했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된 축사는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을 초속 2~3m 정도로 조절한다. 환기시설 뿐 아니라 물을 이용해 가축 몸 표면의 온도를 낮춰 주거나 축사내부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형질전환돼지 이종이식 수술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병원균 제어 돈사 시설 가동, 관리 및 활용방안 토론 개최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지자체․검역본부와 합동으로 GPS 장착, GPS 정상작동 등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하여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현재 4만9061대가 등록돼 있다.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은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17.4)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며, 축산차량 GPS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AI․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GPS를 끄고 운행하거나 고장 등으로 인해 GPS가 정상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산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일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최근 3개월간(2017.1월~3월) 축산시설 출입정보가 수집되지 않은 차량 8928대(전체 등록차량 4만9061대의 18.2%)를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서 추출하여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차량등록제 대상 축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원도에서 답리작 재배로 국내산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면서 가축이 잘 먹는 겨울사료작물이다. 추운 강원도 지역에서는 쉽게 얼어 죽어 재배할 수 없었으나, 추위에 잘 견디는 국내 개발 품종(코윈어리)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뿌리는 기술(벼 입모중 파종)로 재배에 성공했다. 이는 강원지역까지 IRG 답리작 재배를 확대했다는 점, 한‧육우와 젖소의 사육 마릿수가 20여만 마리에 이르는 지역의 풀사료 자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횡성군과 공동으로 22일 ‘강원지역 벼 입모중 파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 수확 연시회’를 강원도청과 협업해 조성한 횡성군 공근면 수백리 20헥타르 시범포장에서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벼 수확 전인 9월 ‘코윈어리’를 파종하고 10월 15일 벼를 벤 뒤, 배수로 설치와 밑거름 주는 등의 재배기술을 적용해 IRG를 재배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강원지역 논에서도 쌀 생산과 동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지로 이전한다.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사업은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전북 남원시에서 경남 함양군으로 이전하는 국가사업이다. 2018년까지 1059억 원을 투입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일원 320헥타르 땅에 종합연구동, 축사 등 54개동 2만 7020제곱미터의 연구시설과 초지, 사료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 2천여 마리,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국내 관련 법률의 시행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주의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주권의 확보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SNS를 통해 한우 요리 레시피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8월 2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금요일마다 한우자조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월별 컨셉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 영상이 올라온다. 영상은 1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한우 요리 레시피로 요리초보자도 따라할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게 특징이다. 한우자조금은 혼밥족과 간편식이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우 요리 레시피를 통해 한우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피크닉 요리를 컨셉으로 올린 한우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차돌박이 아스파라거스 말이 레시피는 “요리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요리네요” “나들이 도시락으로 추천해요” “근사한 홈파티 음식을 배우게 되어 뿌듯해요”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푸르른 5월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우 레시피 요리와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주 먹는 한우, 사랑받는 우리 한
한국마사회가 사회 곳곳을 병들게하는 불법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에 따르면 불법도박 규모는 2008년 53조원(추정)에서 2012년에 72조원, 2015년 84조원 규모(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로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불법도박에 따른 피해는 비단 개인에 그치지 않고 세금 등 공익재원 누수,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으로 이용 등 부가적인 피해를 함께 야기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같은 폐해를 바로잡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불법경마 근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법경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과 예방 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슬로건·포스터·근절대책방안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1일(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이메일(idea@kra.co.kr) 또는 방문(렛츠런파크 및 문화공감센터 안내데스크)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6월말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7월에 개최된다. 상금은 슬로건·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인에게 100만원, 근절대책방안 최우수상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전북 익산 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5월 13일부로 전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2016년 11월~2017년 4월까지 현황을 살펴보면, 383건 발생에, 살처분이 946농가에 3787만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전국 방역지역은 10개 시·도, 50개 시·군에 166개 방역지역이 설정됐다.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지역부터 이동제한 조치가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5월말까지 전국단위방역조치 계속 추진 농식품부는 “이번에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전북 익산 방역지역은 4개소이며, 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고병원성 AI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전했다. 최근 5월에 이동제한이 해제된 지역으로는 5월 6일 충남 공주, 5월 11일 논산, 5월 8일 전남 장흥, 5월 8일 곡성 등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AI 방역특별대책기간인 5월말까지는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전국단위 방역조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5월말까지 전국 시·도와 시·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특별 방역조치를 지속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5월 11일 ‘2017 우리축산지킴이’ 11인을 위촉했다. 식품•의학 전문가, 연예인, 운동선수로 구성된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희석 원장(티스 치과),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오재국 원장(보아스 이비인후과), 조애경 원장(WE클리닉),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 롯데자이언츠 소속 김원형 코치, 김민재 코치, 최준석 선수, 강민호 선수가 선정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2016년부터 올해로 두번째 우리축산지킴이를 위촉하여 우리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하며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특히나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개그맨, 야구선수와 같이 친근한 매력의 인물을 더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자조금연합 이승호 부회장은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의 11인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축산을 위해 보여주실 축산지킴이들의 활약들이 기대됩니다.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이 그축돼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가축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마다 가축이 받는 열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온피해 발생 가능성에 맞춰 적절한 사양관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스트레스 지수 제공으로 축산농가 안전생산 도모 이번 시스템은 기상청 기상자료인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가축의 ‘열스트레스 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이하 THI)’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사람의 불쾌지수에 해당하는 THI는 수치가 높을수록 가축의 스트레스가 큰 것을 의미한다. THI ‘경고단계’에서 가축은 사료섭취량과 체중 감소, 생산성 감소 등이 나타나고, ‘위험단계’에서는 심한 헐떡거림과 탈수‧탈진, 체내 전해질과 호르몬 균형 이상이 발생한다. THI가 ‘최고단계’인 경우 심하면 폐사한다. 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장관리 프로그램인 ‘한우리 누리집(hanwoori.nias.go.kr→ 가축사육기상정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