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돼지우리(돈사)의 대부분은 배설된 분뇨를 우리 바닥 아래(지하)에 수집・저장토록 설계된 ‘피트형(분뇨 수집구) 돈사’이다. 분뇨의 수거와 처리가 쉬워 노동력을 줄일 수 있지만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분뇨(슬러리)를 장기간 저장함에 따라 암모니아를 비롯한 냄새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단점이 있다. 돼지우리의 냄새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우리(돈사) 사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분뇨(슬러리)의 수소이온농도(pH)를 제어, 암모니아 퍼짐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돼지 분뇨(슬러리)에 탄수화물을 투입하면 냄새물질인 암모니아 퍼짐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수용성 탄수화물 투입으로 냄새 줄이기 가능 일반적으로 돼지 분뇨(슬러리)의 저장기간이 길수록 수소이온농도는 상승하는데, 수소이온농도가 상승하면 비휘발성인 암모니움(NH4+)이 암모니아(NH3)로 전환돼 공기 중으로 퍼진다. 따라서 분뇨(슬러리)의 수소이온농도를 중성(pH 7)으로 조절하면 분뇨 내 암모니아 가스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연구진은 돼지 분뇨를 50일간 배양하면서 수용성 탄수화물을 분뇨량의 0.1% 또는 0.2% 씩 5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민경천 위원장)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과 공동으로 ‘여름철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을 조성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한우에는 철분, 비타민 B군, 아연, 셀레늄 등 우수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원기회복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할인 행사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롯데슈퍼 460개점, GS슈퍼마켓 31개점에서 열리며, 업체별로 참여매장과 행사기간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3등급 한우 고기이며, 등심・안심・채끝 등 스테이크(100g 기준)이 시중가격 대비 22.9% 할인된 가격인 3980원, 불고기와 국거리(100g 기준)는 37.3% 저렴한 1980원에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연이은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우리 한우 맘껏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며 할인행사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에 위탁한 ‘쇠고기이력제를 활용한 축산관측 고도화 연구’가 마무리 됐다. 이번 연구는 2017년 9월부터 가축동향조사의 소 통계를 이력제 DB로 완전 대체에 대비해 쇠고기이력제 자료가 갖고 있는 내생적인 장점과 특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한 이를 활용해 고도화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경연은 한우 생산주기, 생리적 특성, 거시경제 변수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한우 시장전망이 가능한 수급정책모형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개발된 수급전망모형 검증결과 모든 추정식이 높은 예측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 수급전망모형의 구축으로 한우농가의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및 변경 등의 의사결정과 한우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급조절정책의 선제적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개발한 한우 수급전망모형을 통해 산출되는 선행 관측정보는 현장조사정보 및 다른 관측정보들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 경영의 합리적 조정과 선제적인 수급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양계 4축종 14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3회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 우는 사양(기르기) ▲젖소는 번식 ▲돼지는 어 미돼지 관리 ▲양계는 사양(기르기)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는 ▲비육우 출하성적 향상을 위한 사 양관리(20.2%) ▲번식우 생산성 향상(19.4%) 을 통한 소득 향상에 관심이 컸다. 낙농가는 ▲ 저수태우 해결을 위한 번식분야(23.5)% ▲유 질 관리를 위한 유방염 예방과 치료 등 질병분 야(19.4%)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돼지농가는 ▲여름철 새끼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미돼 지 관리(20%) ▲돼지 유행성 설사병(PRRS)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예방 기술(20%) 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양계농가는 ▲적절 한 육계 비육 출하를 위한 사양관리(29.3%)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콕시듐 등 질병 예방 (29.3%)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응답자(919명 참여)의 92.4%(4.62점, 5점 만점)는 ‘상 담에 만족한다’고 답해 역대 상담 가운데 2016 년 상담에
한우협회 청양군 지부와 순창군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9일 (구)임시 읍사무소 건물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했다. 그동안 청양군지부를 위해 헌신한 김영훈전 지부장이 작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내려 놓은 뒤 올해부터 노중호 지부장이 새로이 선출 되어 오랫동안 함께한 사무실을 떠나 새로이 청 양군지부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는 창립 5년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부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성현 전 지 부장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윤섭 지부 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부의 활동력 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 창 우량 암송아지 1두와 사료 100포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착유 거부・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만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로 가장 높았다. 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가 5회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에는 산유량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로봇착유기 프로그램에 개체별
한우협회 청양군 지부와 순창군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9일 (구)임시 읍사무소 건물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그동안 청양군지부를 위해 헌신한 김영훈 전 지부장이 작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올해부터 노중호 지부장이 새로이 선출되어 오랫동안 함께한 사무실을 떠나 새로이 청양군지부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는 창립 5년 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부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성현 전 지부장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윤섭 지부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부의 활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창 우량 암송아지 1두와 사료 100포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지부명 기존 변경 변경전화번호 청양군지부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283-16 충남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7 041-942-0045 순창군지부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9길 36-18 전북 순창군 유등면 향가로 41 063-653-1118
AI(조류인플루엔자)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백신을 처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백신 사용이 오히려 비용만 증가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이번 AI 사태가 백신사용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군산 종계장 AI 발원지 추정 AI는 6월 9일 기준 현재 12건이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진됐다. 최초 신고처인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북 군산, 경기 파주, 부산 기장, 경남 양산, 울산 등지에서 모두 12농가의 의심신고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것이다. 정부와 검역당국에서는 AI 전파의 출발 기점을 전북 군산의 종계장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군산 소재의 종계장에서 제주도 유통 상인을 거쳐 제주 재래시장에 나온 오골계가 감염 원인으로 추정된다. 정부에서는 AI 감염의 출발점이 된 농가에 대해 다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후 감염 예상 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나, 성계(큰닭)뿐만 아니라 병아리 등도 반출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AI 확진 결과가 군산 종계장과의 연관관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군산농장이 확산 기점일 가능성이 큰 상황. 전문가들은 역학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축산차량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국 4만9000여대의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식별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이를 차량에 부착토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하여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2017년 6월 현재 4만9238대 등록) 현재, 축산차량 소유자는 시·군에 축산차량 등록 후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고 등록마크를 발급받아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고 있으나, 등록마크의 크기가 작아(지름 8㎝) 외부에서 육안으로 축산차량 여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차량 전・후・측면 표시 의무화를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2017.4)에 포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률 개정 이전이지만 축산차량에 식별 스티커 부착을 조기에 시행키로 한 것은 금번 AI에 대응해 확산 매개체 역할을 하는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식별 스티커는 차량 앞면 보조석 유리창 내부에 부착해야 한다.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양계 4축종 14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3회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는 사양(기르기) ▲젖소는 번식 ▲돼지는 어미돼지 관리 ▲양계는 사양(기르기)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는 ▲비육우 출하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20.2%) ▲번식우 생산성 향상(19.4%)을 통한 소득 향상에 관심이 컸다. 낙농가는 ▲저수태우 해결을 위한 번식분야(23.5)% ▲유질 관리를 위한 유방염 예방과 치료 등 질병분야(19.4%)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돼지농가는 ▲여름철 새끼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미돼지 관리(20%) ▲돼지 유행성 설사병(PRRS)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예방 기술(20%)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양계농가는 ▲적절한 육계 비육 출하를 위한 사양관리(29.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콕시듐 등 질병 예방(29.3%)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응답자(919명 참여)의 92.4%(4.62점, 5점 만점)는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해 역대 상담 가운데 2016년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5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HACCP인증원이 이번에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현재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운영 중인 ‘축산물 HACCP 교육’과 함께 전문화되고 특화된 축산물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고 처음으로 오는 7월에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을 본격 개설한다. 신규 교육과정은 축산물 위생에 관한 영업자, 종업원, 행정처분 받은 영업자(축산물위생관리법 제30조제2항)와 검사담당종업원(동법 시행규칙 제15조제1항)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4개 업종에 한정하며, 업종별 신규영업자, 기존영업자, 행정처분 받은 영업자, 검사담당종업원 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구분하여 운영한다. 업종별ㆍ교육대상자별에 꼭 필요한 특화ㆍ세분화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의 위생의식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했다. 장기윤 원장은 “HACCP인증원이 축산
닭은 땀샘이 없어 체온 발산이 어렵기 때문에 고온(30℃ 이상)이나 공기열량지수 2300 이상의 환경에서는 입을 벌려(헐떡거림(Panting)) 체온을 발산한다. 이때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지 않으면 생산성이 낮아지거나 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여름철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양계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지난해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폐사) 건수는 지난해 8월 24일 기준 418만마리였으며, 이 가운데 닭이 395만4000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농진청은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닭장(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리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무창계사(창 없는 닭장)는 환기팬의 속도를 높이고 개방계사도 중간에 연결식(릴레이식) 환풍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를 순환해 정체되지 않게 한다. 또한, 쿨링패드 같은 냉방장치를 이용할 경우에는 사용 전 물이 새거나 막히는 곳이 없는 지 미리 점검한다. 사양관리 측면에서 육계(고기용 닭)는 사육밀도를 10~20% 줄이면 체열 발산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다. 고온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