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악취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친화적인 축산농장을 만들기에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 농장을 1만 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가축분뇨처리 지원·축사시설현대화·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의 정책이 일정부분 성과는 있었으나, 냄새 관리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근본적인 축산환경 개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갈등해소 방안 마련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농장 및 분뇨 처리시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FTA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앞으로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규제가 강화 추세에 있고 도시화, 귀농·귀촌 활성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악취 발생 최소화한 선진화된 축사모델 확산 깨끗한 축산 농장 조성을 지난해 500곳에서
2017년도 새해를 맞아 한돈인증점 16개소가 새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신규 인증점은 서울 2개소, 경기 5개소, 충청권 3개소, 경상권 5개소, 전라권 1개소 등으로, 경기 안성의 농가직영식육점 1곳 외 15개 음식점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규 인증을 신청한 46개 업소 중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16개소가 최종 인증 대상에 선정 되었으며, 대상자 전체가 신규 인증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최종적으로 신청자의 35%인 16개소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 1월 19일 현재 한돈인증점은 음식점 871개소, 농가직영식육점 60개소로 총 931개소로 확인되었다. 또한 2월 중에는 전국 12개 권역별로 전체 인증점 대상 교육을 추진, 2017년도 한돈 인증사업 추진 방향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조합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7 제1차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양돈조합 실무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한돈 산업 환경을 전망하고,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돈 수출 지원 사업 강화 ▲국내 CVS 판매 상품 개발 및 유통 ▲2016년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사업 결과 보고 및 2017년 사업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한돈자조금은 그 동안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중 수출사업 전담팀을 꾸리고 농축산부와 농수산유통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류의 K-Food 열풍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내수시장 판로도 더욱 다양해진다. 한돈자조금은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열풍에 발맞춰 전국 약 200개처의 CVS에 한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돈 신선육과 가공육 제품을 개발, 5월 중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CVS 매장에 선보인다. 또한 기존
사상최악의 피해를 주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하지만 AI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방역대책 수립과 함께 사육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AI 의심신고 및 확진 주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AI 발생농장은 339호로 산란계 146호, 육용오리 103호, 종오리 31호, 토종닭 24호, 육용종계 12호 등으로 집계됐다. 일주일전인 23일 기준 334호보다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최근 의심신고 및 확진농장을 보면 23일 의심신고 0건, 확진 0건, 24일 의심신고 1건 확진 0건, 25일 의심신고 0건, 확진 3건, 26일 의심신고 및 확진 0건, 27일 의심신고 0건, 확진 2건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신고접수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지역도 충남·북과 전남·북지역에서 지난달 10일 이후 신고 건수가 없다. 살처분 매몰현황(완료기준)도 23일 800농가 3260만수에서 30일 816농가 3278만수로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닭이 2753만수로 가장 많았으며 사육수 대비 17.7%에 달한다.오리는 246만수로 사육두수 대비 28.1%가 처리됐다. 농식품부는 발
농진청은 또 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생산과 소비기반 확보를 위해 ‘한우 번식률 향상을 위한 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번식소(번식우) 관리 기술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한우의 번식률 저하 원인을 밝히고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대상은 총 45농가, 1859마리이며, 사육 마릿수에 따라 소(20마리 이하), 중(20마리〜50마리), 대(50마리 이상) 규모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우의 최초 분만월령은 평균 28.7개월령으로 늦은 편이었으며, 임신(수태)당 인공수정 횟수는 1.45회였다. 분만 후 평균 인공수정 일수는 119.8일이었고, 수태율은 소규모 농가가 75.2%로 중규모(70.6%)나 대규모(71.4%) 농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률 상위 농가의 사육 방식을 보면, ‘발정관찰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농가’가 ‘그렇지 않은 농가’보다 송아지 생산율이 10.42% 높았다. 번식소에 대해 예방접종(IBR, BVDV)을 실시한 농가는 유사산폐사율이 4.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여건에 따라 방목을 한 경우, 수태율
농가도 소비자도 한우 혈통부터 도축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한 ‘원스톱 한우개량정보 조회 서비스’가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에서 한우개량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한우개량정보 조회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기관마다 따로 보유하고 있던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기로 한 것. 이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가와 소비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우의 개체식별번호(이력제 번호)를 입력하면 성별, 생년월일 등 한우의 기본정보와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전평가, 혈통, 번식, 이력 및 도축 등 개량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한우의 외모 특징과 체형 및 심사성적, 3대 혈통, 형매 정보 등 유전평가정보와 혈통정보를 제공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교배와 분만 등 번식정보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구제역 백신접종, 브루셀라병, 이력 및 도축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와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와 제주시에 약 1000만원 상당의 동물용 살균소독제 버콘S를 기부한다. 각 300kg・110kg의 버콘S가 천안시와 제주시에 전달, 지자체 거점소독시설 및 양계 농가 등지에 배포되며, 조류 인플루엔자 방어선 관리・축사 및 운송차량 차단방역・발판소독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버콘S는 조류 인플루엔자 방제용으로 사용시 약 1000평, 약 29만마리 사육 규모의 양계농가를 소독할 수 있는 양이다(1:200 희석 사용 기준). 버콘S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원인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 살균 소독에 즉각적이고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로 동물 감염질병 방역용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버콘S는 여러 국제 독립시험연구기관으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입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저온 환경에서도 소독 효과가 뛰어나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조류 독감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첫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충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호남지원 관내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녹색한우’가 전(全)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을 갖춰 포장육(한우) 부문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가 되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1월 23일(월) 녹색한우프라자(전남 목포 소재)에서 녹색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식을 진행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5년 9월 인증원과 MOU체결을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포장육(한우) 부문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또한 판매단계에서 자체판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도 연계한 유통시스템을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통합인증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향후 HACCP운용수준 확대 및 유통구조를 철저히 관리하여 위생적으로 차별화된 통합인증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등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를 당부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한다.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은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귀국 시에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햄・소시지 등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는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을 보이면 즉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축산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축사시설현대화・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일정 부분 성과는 있었으나, 냄새 관리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근본적인 축산환경 개선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농장 및 분뇨 처리시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FTA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앞으로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규제가 강화 추세에 있고 도시화, 귀농·귀촌 활성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주거지역에서 농장까지 거리 규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시설투자 마저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의 기본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정책자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AI 발생 살처분 농가 및 예찰지역(발생농가 반경 10㎞)내 예방적 살처분 농가이다. 대상자금은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된 부채대책자금, 사료구매자금, 조사료생산기반확충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등 모든 융자금과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특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축산경영종합자금, 축사시설 현대화자금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시장․군수의 이동제한 조치일로부터 1년 이내 상환기간이 도래되는 축산정책자금 원금에 대하여 상환 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준다. 단, 사료구매특별자금은 1년간 연장 및 이자를 감면한다. < 상환기간 연장원금 및 이자감면액(추정) > ※ 농축협을 통해 파악한 AI 발생농가 소재지역(시․군)의 축산정책자금 전체 상환기간 연장 원금은 773억원, 이자감면액은 73억원 수준으로 추정(지난해말 기준)됨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상농가가 금번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2016년부터 업무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태블릿 활용해 심사준비에서 결과보고까지 효율성 높여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HACCP 현장심사로 실시간 심사결과 입력, HACCP인증업체 자료 진위여부 판별, 현장 기술상담시 시청각 자료 등을 이용한 교육 등 업체별 맞춤형 눈높이 교육이 가능해졌다. 2016년부터 심사관들에게 1인 1태블릿 디바이스가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 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심사관의 경우, 실시간으로 평가결과 입력과 최신 법령 등의 통합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준비부터 결과보고까지 건당 약 3시간의 업무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태블릿 ‘심사관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다른 심사관들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할 수 있어 심사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 질적 향상도 이루어냈다. 인증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미진사항을 구두로만 설명 들었던 것이 이제는 유사 우수작업장의 자료나 법령 등을 눈으로 보며 비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심사에 대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