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OOD WEEK KOREA 2013(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주)대성마리프의 ‘에너지 절감’ 및 ‘신선도 보존’ 신기술이 주목 받았다.(주)대성마리프가 금번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공개한 최신기술은 ‘고습도 유닛쿨러’와 ‘아이스 슬러리 제조기’이다. ‘고습도 유닛쿨러’는 저온저장고의 전력비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저온저장고의 상대습도를 9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농산물을 냉각 저장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늘, 양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선 농산물을 고품질로 저온저장하기 위해서는 저장실의 상대습도를 9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농산물 저온저장고에서는 상대습도가 낮아 저장물의 수분손실이 많은 문제점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저온저장고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가습기를 설치하는 등 번거로운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고습도 유지에는 충분하지 못한 형편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저온저장고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이 지속적으로 유닛쿨러에 얼어붙어 성에가 발생되므로 가습의 효과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농진청 농과원 개발 국유특허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세계 2위 농기계 업체인 CNHi(Case and New Holland industrial)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북미와 유럽 시장용 트랙터 3만4000대, 약 3억5000달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동남아와 호주용 트랙터 연장 계약을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약 5억달러에 이른다고 최근 밝혔다.이광원 LS엠트론 부사장·기계사업본부장과 스테파노 팜팔로니 CNHi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계약은 2010년 1차 트랙터 공급계약에 이어 2차로 진행된 5년 재계약이며, 수량 및 금액은 1차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계약으로 LS엠트론은 OEM 물량 공급 파트너에서 북미, 유럽, 동남아, 호주 등 트랙터 주요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지위도 격상됐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에는 CNHi(CNH:농기계·건설기계 부문, IVECO:상용차·트럭, FPT:엔진)를 총괄하고 있는 리차드 토빈 사장이 방한해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협력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되는 트랙터는 25~47마력대 소형 트랙터로 11개 모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2013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농기계조합은 50여년간 농기계 제조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농기계분야 표준화 업무 추진,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등 전시사업을 통한 정보제공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농기계조합 관계자는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 추진을 통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농기계 수출대행 및 수출저변 확대 등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기계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탁월한 실적을 거둔 협동조합에 수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함께 공동구매·공동판매·해외진출·사회공헌·특화사업 5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부문 대상은 전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박찬주)이 수상했다.
대동공업이 2014년형 최고급 하우스 트랙터 NX520/570SL 시리즈(52/57마력)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경남 진주 신제품 발표회에서 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NX-SL 시리즈는 대동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Tier-4엔진을 장착해 출시하는 트랙터 시리즈이다. 대동의 친환경 엔진 기술은 지난해 RX 시리즈를 통해 고출력, 저소음, 저진동, 저연비로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우스 농가의 농민들은 작업환경이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연과 소음진동에 대해 매우 민감한 편이다. 이에 대동에서는 최첨단 Tier-4엔진을 장착해 매연이 거의 없는 트랙터를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 Tier-4기준은 엔진에서 발생해 인체의 폐나 호흡기에 들어가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PM물질을 Tier-3 대비 10분의 1로 줄인 엔진이다. 작업자의 건강은 물론 농작물도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수확이 가능하다.좁은 하우스 공간에서 편리하게 작업하도록 운전석 편의 장치를 대폭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작업기를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오토PTO, 수평제어, 폼파, 턴업,
농협과 LS엠트론(주)은 지난해 12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LS엠트론(주) 심재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농기계 해외수출 및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LS엠트론은 농협의 농산물 상생광고에 3억원을 후원하고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와 친환경 양파농가를 위해 지난 12월 19일부터 중소수퍼 및 농협매장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추진했고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독거농가 영농지원 등 국내활동과 베트남에 학교건립 및 봉사활동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S엠트론은 국내시장에서 트랙터의 시장점유비가 가장 높으며, 중국, 브라질,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MOU를 통해 농협은 중고농기계를 수집해 LS엠트론에 공급하고 LS엠트론은 중고농기계를 정비, 수리해 해외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농업인의 중고농기계 처분이 수월해져 신규농기계 대체공급이 활성화되고, 농협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도 활성화돼 농업인의 영농비가 절감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LS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작물 파종 후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접이식 진압기’를 개발하고 경주와 진주, 강진 등 전국 3개소에 현장적용 실증시험을 한 결과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송용섭 농진청 기술지원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접이식 진압기는 기존 진압기로 작업시 시간소모가 크고 도로운행시 도로파손 위험, 소음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접이식 진압기는 원통형 단일롤러 대신 접이식 링 원통형 3단 롤러 바퀴를 부착해 이동시에는 양쪽 롤러를 접으면 폭이 2.5m로 좁은 농로와 장거리 이동이 쉬우며 진압 작업시 롤러를 펼치면 폭이 4.5m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진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 진압기가 1ha당 33분 54초가 걸리던 것을 접이식 진압기의 경우 20분 54초로 작업시간을 13분 단축했다. 또 연료소비량도 기존시 1ha당 4.933ℓ 사용에서 3.143ℓ로 줄어 1ha당 1.79ℓ가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접이식 진압기는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개선했다. 트랙터 견인 고리를 트랙터 모델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양쪽 롤러를 접었을 때
지난 4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4년도 농협 매취 농기계(트랙터) 입찰’에서 대동공업이 싹쓸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저가 입찰경쟁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입찰과정에서 대동공업이 어느 정도까지 최저가를 제시했느냐에 농기계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협중앙회가 밝힌 2014년 농협 매취농기계(트랙터) 낙찰결과에 따르면 전체물량은 1350대, 가격으로는 약 400억원에 달하며 전체 16개 형식중 4개 형식을 제외한 12개 형식을 대동공업이 낙찰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동공업은 입찰물량 전체 1350대 중 1045대, 77%를 낙찰 받아 말 그대로 싹쓸이를 한 셈이다. 이에 대해 농기계업계는 대동공업이 어느 정도로 낮은 수위의 예가를 제시했기에 지금까지 3번의 입찰에서 우위를 점했던 LS엠트론를 따돌리고 이러한 결과를 보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예가 수위가 들어나게 되면 이는 결국 전체 트랙터 시장 할인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민간대리점 역시 이러한 예가 수위에 맞춰 판매수수료율을 높여달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농기계시장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여 년간 논벼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수익과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민 농협경제연구소 농정연구실 연구위원은 논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농기계비의 절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생산비를 농기계비, 농자재비, 노동비, 기타비, 간접생산비로 나눠 구성비를 보면 1990년에서 2011년 동안 간접생산비는 17.8%p, 노동비 8.8%p 감소한 반면 농기계비 15.9%p, 농자재비는 6.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연구위원은 논벼를 생산하기 위해 간접 투입된 토지용역비(지대), 자본용역비(이자) 등 간접생산비보다((’90)54.4%→(’00)50.4%→(’11)40.7%) 논벼 생산을 위해 직접 투입된 종묘비, 비료비, 농약비, 영농광열비, 기타재료비, 농구비, 영농시설비, 노동비, 위탁영농비, 조세 및 기타비용 등 직접생산비((’90)45.6%→(’00)49.6%→(’11)59.3%)의 비중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수입은 생산비와 순수익으로 구성되는데 2000년대 논벼 10a당 총수입에 대한 생산비 비중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1990년대 후반까지는 생산비 비중이 감소하고 순수익 비중이 증가했으
저금리 금융 시스템 확보해야한국산 트랙터의 미국 시장 전망은 향후 긍정적이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도소매 금융에서의 불리함 등 극복해야 할 문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랙터 수출을 중심으로 미국시장을 조사한 결과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농기계기업의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한국 농기계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약7억5000만달러 수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확대로 정부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표1] 한국 농기계의 수출은 미국과 중국, 호주, 일본, 태국 등 5대 국가의 비중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 농기계의 가장 큰 시장으로서 전체의 1/3정도이며 그중 트랙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종이다. 미국은 단일국가로서 가장 큰 농기계 시장아시아·태평양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세계 농기계시장에서 미국시장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시장은 연간 약 20만대에 이르는 시장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시장임과 동시에 미주대륙의 전진기지로서 세계 모든 농기계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가수 210만호, 총 9억
농업용 면세유류를 사용하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은 이달 말까지 보유한 신고대상 농기계를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지역 농협에 신고해야 한다.이 신고대상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등에 관한 특례규정시행규칙’ 제7조 2항에서 정하는 농기계로서 농업용 화물자동차(1톤 이하)와 로더(4톤 미만), 동력경운기, 농업용트랙터, 콤바인, 농산물건조기 등 총 42개 기종이다. 신고방법은 지역농협의 소정양식(면세유류 공급대상 농기계 보유내역 신고서)에 농기계보유내역을 신고하면 된다. 이 신고기간 중에 신고하지 않은 농기계는 면세유류를 공급받을 수 없으며, 농기계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변동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2년간 면세유류 공급이 제한된다.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려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다급한 상황인데도 재배양식 표준화를 보급할 수 있는 예산 마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현행 56%에 불과한 발작물기계화율을 내년 65%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된 ‘농기계·자재산업 현장간담회’에서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일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최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이달 중순쯤 ‘밭작물기계화촉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로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재배양식표준화 보급 예산은 검토되지 않는 상항에서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관기계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이식, 정식, 수확작업 등의 트랙터 골 주행이 가능해야 하는데 농업인 스스로 경지면적을 줄이며 트랙터 길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농업인에게 재배양식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한 예산마련이 필요한 것이다.보조지원에 대한 기대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밭작물기계화촉진은 현행 농식품부 예산범위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브라질에 LS엠트론(대표 심재설) 트랙터 공장이 들어선다. LS엠트론은 심재설 사장, ㈜LS 이광우 사장, 하이문드 꼴룸부 산타카타리나 주지사, 빼빼 바르가스 농업개발부 장관, 구본우 주 브라질 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트랙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LS엠트론은 브라질 농업의 핵심 지역인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에 연간 5000대 생산규모의 최첨단 트랙터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공장은 8만㎡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주행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100마력까지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이 제품들은 향후 브라질뿐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공략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S엠트론은 한국과 중국에 이어 브라질에 3번째 트랙터 생산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LS엠트론은 브라질 트랙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남동부 5개 지역의 중산층농 및 가족농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LS엠트론 트랙터가 브라질 내에서 최고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