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청양군 지부와 순창군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9일 (구)임시 읍사무소 건물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했다. 그동안 청양군지부를 위해 헌신한 김영훈전 지부장이 작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내려 놓은 뒤 올해부터 노중호 지부장이 새로이 선출 되어 오랫동안 함께한 사무실을 떠나 새로이 청 양군지부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는 창립 5년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부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성현 전 지 부장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윤섭 지부 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부의 활동력 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 창 우량 암송아지 1두와 사료 100포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착유 거부・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만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로 가장 높았다. 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가 5회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에는 산유량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로봇착유기 프로그램에 개체별
한우협회 청양군 지부와 순창군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9일 (구)임시 읍사무소 건물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그동안 청양군지부를 위해 헌신한 김영훈 전 지부장이 작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은 뒤 올해부터 노중호 지부장이 새로이 선출되어 오랫동안 함께한 사무실을 떠나 새로이 청양군지부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는 창립 5년 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부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성현 전 지부장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윤섭 지부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부의 활동력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창 우량 암송아지 1두와 사료 100포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지부명 기존 변경 변경전화번호 청양군지부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283-16 충남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7 041-942-0045 순창군지부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9길 36-18 전북 순창군 유등면 향가로 41 063-653-1118
AI(조류인플루엔자)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백신을 처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백신 사용이 오히려 비용만 증가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이번 AI 사태가 백신사용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군산 종계장 AI 발원지 추정 AI는 6월 9일 기준 현재 12건이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진됐다. 최초 신고처인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북 군산, 경기 파주, 부산 기장, 경남 양산, 울산 등지에서 모두 12농가의 의심신고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것이다. 정부와 검역당국에서는 AI 전파의 출발 기점을 전북 군산의 종계장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북 군산 소재의 종계장에서 제주도 유통 상인을 거쳐 제주 재래시장에 나온 오골계가 감염 원인으로 추정된다. 정부에서는 AI 감염의 출발점이 된 농가에 대해 다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후 감염 예상 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나, 성계(큰닭)뿐만 아니라 병아리 등도 반출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AI 확진 결과가 군산 종계장과의 연관관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군산농장이 확산 기점일 가능성이 큰 상황. 전문가들은 역학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축산차량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국 4만9000여대의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식별 스티커를 제작·배포하고, 이를 차량에 부착토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하여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2017년 6월 현재 4만9238대 등록) 현재, 축산차량 소유자는 시·군에 축산차량 등록 후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고 등록마크를 발급받아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고 있으나, 등록마크의 크기가 작아(지름 8㎝) 외부에서 육안으로 축산차량 여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차량 전・후・측면 표시 의무화를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2017.4)에 포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률 개정 이전이지만 축산차량에 식별 스티커 부착을 조기에 시행키로 한 것은 금번 AI에 대응해 확산 매개체 역할을 하는 축산차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식별 스티커는 차량 앞면 보조석 유리창 내부에 부착해야 한다.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양계 4축종 14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3회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우는 사양(기르기) ▲젖소는 번식 ▲돼지는 어미돼지 관리 ▲양계는 사양(기르기)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는 ▲비육우 출하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20.2%) ▲번식우 생산성 향상(19.4%)을 통한 소득 향상에 관심이 컸다. 낙농가는 ▲저수태우 해결을 위한 번식분야(23.5)% ▲유질 관리를 위한 유방염 예방과 치료 등 질병분야(19.4%)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돼지농가는 ▲여름철 새끼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미돼지 관리(20%) ▲돼지 유행성 설사병(PRRS)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예방 기술(20%)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양계농가는 ▲적절한 육계 비육 출하를 위한 사양관리(29.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콕시듐 등 질병 예방(29.3%)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응답자(919명 참여)의 92.4%(4.62점, 5점 만점)는 ‘상담에 만족한다’고 답해 역대 상담 가운데 2016년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5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HACCP인증원이 이번에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음에 따라 현재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운영 중인 ‘축산물 HACCP 교육’과 함께 전문화되고 특화된 축산물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고 처음으로 오는 7월에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을 본격 개설한다. 신규 교육과정은 축산물 위생에 관한 영업자, 종업원, 행정처분 받은 영업자(축산물위생관리법 제30조제2항)와 검사담당종업원(동법 시행규칙 제15조제1항)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정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4개 업종에 한정하며, 업종별 신규영업자, 기존영업자, 행정처분 받은 영업자, 검사담당종업원 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구분하여 운영한다. 업종별ㆍ교육대상자별에 꼭 필요한 특화ㆍ세분화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생의 위생의식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했다. 장기윤 원장은 “HACCP인증원이 축산
닭은 땀샘이 없어 체온 발산이 어렵기 때문에 고온(30℃ 이상)이나 공기열량지수 2300 이상의 환경에서는 입을 벌려(헐떡거림(Panting)) 체온을 발산한다. 이때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주지 않으면 생산성이 낮아지거나 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여름철 닭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양계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지난해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폐사) 건수는 지난해 8월 24일 기준 418만마리였으며, 이 가운데 닭이 395만4000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농진청은 올해 더위가 일찍 시작됨에 따라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닭장(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리거나 차광막을 설치하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무창계사(창 없는 닭장)는 환기팬의 속도를 높이고 개방계사도 중간에 연결식(릴레이식) 환풍기를 설치해 내부 공기를 순환해 정체되지 않게 한다. 또한, 쿨링패드 같은 냉방장치를 이용할 경우에는 사용 전 물이 새거나 막히는 곳이 없는 지 미리 점검한다. 사양관리 측면에서 육계(고기용 닭)는 사육밀도를 10~20% 줄이면 체열 발산으로 인한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다. 고온
제주도와 전북 군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되며 지난 겨울의 AI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조심스런 형국이다. 지난 6월 2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뒷마당 토종닭(Backyard Poultry) 7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 됐다. 6월 3일에는 전북 군산 오골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제주서 AI 의심축 신고 제주도 제주시 소재 농가의 농장 신고에 따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실험실검사(PCR 검사) 결과, H5형의 유전자가 확인됐다. 현재,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다. 제주도는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제주시 토종닭 AI 의심환축 중간 검사결과(H5N8형)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난 6월 3일 “가축방역심의회(가금분과)”를 개최, “위기경보 단계조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AI 의심축이 제주시와 전북 군산시 2개 시․도에서 거의 동시에
가축은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지 않고 번식 장애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정황근 청장)은 낮 기온이 30℃를 넘는 등 이른 더위로 축사 관리요령을 소개하고 꼼꼼한 점검을 당부했다. 송풍팬, 차광막 등 실내온도 낮춰야 가축이 받는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준다. 우사(외양간)는 50㎡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바닥으로부터 3~4m 높이에 45° 방향으로 설치한다. 풍속은 1초당 1m 이상으로 조절한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거나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젖소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우유생산량이 15% 증가했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된 축사는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을 초속 2~3m 정도로 조절한다. 환기시설 뿐 아니라 물을 이용해 가축 몸 표면의 온도를 낮춰 주거나 축사내부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 형질전환돼지 이종이식 수술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병원균 제어 돈사 시설 가동, 관리 및 활용방안 토론 개최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