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2014년형 최고급 하우스 트랙터 NX520/570SL 시리즈(52/57마력)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경남 진주 신제품 발표회에서 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NX-SL 시리즈는 대동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Tier-4엔진을 장착해 출시하는 트랙터 시리즈이다. 대동의 친환경 엔진 기술은 지난해 RX 시리즈를 통해 고출력, 저소음, 저진동, 저연비로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우스 농가의 농민들은 작업환경이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연과 소음진동에 대해 매우 민감한 편이다. 이에 대동에서는 최첨단 Tier-4엔진을 장착해 매연이 거의 없는 트랙터를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 Tier-4기준은 엔진에서 발생해 인체의 폐나 호흡기에 들어가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PM물질을 Tier-3 대비 10분의 1로 줄인 엔진이다. 작업자의 건강은 물론 농작물도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수확이 가능하다.좁은 하우스 공간에서 편리하게 작업하도록 운전석 편의 장치를 대폭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작업기를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오토PTO, 수평제어, 폼파, 턴업,
농협과 LS엠트론(주)은 지난해 12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LS엠트론(주) 심재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농기계 해외수출 및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LS엠트론은 농협의 농산물 상생광고에 3억원을 후원하고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와 친환경 양파농가를 위해 지난 12월 19일부터 중소수퍼 및 농협매장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추진했고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독거농가 영농지원 등 국내활동과 베트남에 학교건립 및 봉사활동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LS엠트론은 국내시장에서 트랙터의 시장점유비가 가장 높으며, 중국, 브라질,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MOU를 통해 농협은 중고농기계를 수집해 LS엠트론에 공급하고 LS엠트론은 중고농기계를 정비, 수리해 해외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농업인의 중고농기계 처분이 수월해져 신규농기계 대체공급이 활성화되고, 농협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은행사업도 활성화돼 농업인의 영농비가 절감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LS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료작물 파종 후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접이식 진압기’를 개발하고 경주와 진주, 강진 등 전국 3개소에 현장적용 실증시험을 한 결과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송용섭 농진청 기술지원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접이식 진압기는 기존 진압기로 작업시 시간소모가 크고 도로운행시 도로파손 위험, 소음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접이식 진압기는 원통형 단일롤러 대신 접이식 링 원통형 3단 롤러 바퀴를 부착해 이동시에는 양쪽 롤러를 접으면 폭이 2.5m로 좁은 농로와 장거리 이동이 쉬우며 진압 작업시 롤러를 펼치면 폭이 4.5m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을 진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기존 진압기가 1ha당 33분 54초가 걸리던 것을 접이식 진압기의 경우 20분 54초로 작업시간을 13분 단축했다. 또 연료소비량도 기존시 1ha당 4.933ℓ 사용에서 3.143ℓ로 줄어 1ha당 1.79ℓ가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접이식 진압기는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개선했다. 트랙터 견인 고리를 트랙터 모델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양쪽 롤러를 접었을 때
지난 4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4년도 농협 매취 농기계(트랙터) 입찰’에서 대동공업이 싹쓸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저가 입찰경쟁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입찰과정에서 대동공업이 어느 정도까지 최저가를 제시했느냐에 농기계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협중앙회가 밝힌 2014년 농협 매취농기계(트랙터) 낙찰결과에 따르면 전체물량은 1350대, 가격으로는 약 400억원에 달하며 전체 16개 형식중 4개 형식을 제외한 12개 형식을 대동공업이 낙찰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동공업은 입찰물량 전체 1350대 중 1045대, 77%를 낙찰 받아 말 그대로 싹쓸이를 한 셈이다. 이에 대해 농기계업계는 대동공업이 어느 정도로 낮은 수위의 예가를 제시했기에 지금까지 3번의 입찰에서 우위를 점했던 LS엠트론를 따돌리고 이러한 결과를 보였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예가 수위가 들어나게 되면 이는 결국 전체 트랙터 시장 할인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민간대리점 역시 이러한 예가 수위에 맞춰 판매수수료율을 높여달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농기계시장에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여 년간 논벼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순수익과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민 농협경제연구소 농정연구실 연구위원은 논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농기계비의 절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생산비를 농기계비, 농자재비, 노동비, 기타비, 간접생산비로 나눠 구성비를 보면 1990년에서 2011년 동안 간접생산비는 17.8%p, 노동비 8.8%p 감소한 반면 농기계비 15.9%p, 농자재비는 6.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연구위원은 논벼를 생산하기 위해 간접 투입된 토지용역비(지대), 자본용역비(이자) 등 간접생산비보다((’90)54.4%→(’00)50.4%→(’11)40.7%) 논벼 생산을 위해 직접 투입된 종묘비, 비료비, 농약비, 영농광열비, 기타재료비, 농구비, 영농시설비, 노동비, 위탁영농비, 조세 및 기타비용 등 직접생산비((’90)45.6%→(’00)49.6%→(’11)59.3%)의 비중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총수입은 생산비와 순수익으로 구성되는데 2000년대 논벼 10a당 총수입에 대한 생산비 비중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1990년대 후반까지는 생산비 비중이 감소하고 순수익 비중이 증가했으
저금리 금융 시스템 확보해야한국산 트랙터의 미국 시장 전망은 향후 긍정적이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도소매 금융에서의 불리함 등 극복해야 할 문제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랙터 수출을 중심으로 미국시장을 조사한 결과 시장 확장을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농기계기업의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한국 농기계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약7억5000만달러 수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확대로 정부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표1] 한국 농기계의 수출은 미국과 중국, 호주, 일본, 태국 등 5대 국가의 비중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 농기계의 가장 큰 시장으로서 전체의 1/3정도이며 그중 트랙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종이다. 미국은 단일국가로서 가장 큰 농기계 시장아시아·태평양시장이 부상하고 있는 세계 농기계시장에서 미국시장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시장은 연간 약 20만대에 이르는 시장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시장임과 동시에 미주대륙의 전진기지로서 세계 모든 농기계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가수 210만호, 총 9억
농업용 면세유류를 사용하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은 이달 말까지 보유한 신고대상 농기계를 면세유류를 공급받는 지역 농협에 신고해야 한다.이 신고대상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등에 관한 특례규정시행규칙’ 제7조 2항에서 정하는 농기계로서 농업용 화물자동차(1톤 이하)와 로더(4톤 미만), 동력경운기, 농업용트랙터, 콤바인, 농산물건조기 등 총 42개 기종이다. 신고방법은 지역농협의 소정양식(면세유류 공급대상 농기계 보유내역 신고서)에 농기계보유내역을 신고하면 된다. 이 신고기간 중에 신고하지 않은 농기계는 면세유류를 공급받을 수 없으며, 농기계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변동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2년간 면세유류 공급이 제한된다.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려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다급한 상황인데도 재배양식 표준화를 보급할 수 있는 예산 마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현행 56%에 불과한 발작물기계화율을 내년 65%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된 ‘농기계·자재산업 현장간담회’에서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일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최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이달 중순쯤 ‘밭작물기계화촉진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로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재배양식표준화 보급 예산은 검토되지 않는 상항에서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밭작물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관기계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이식, 정식, 수확작업 등의 트랙터 골 주행이 가능해야 하는데 농업인 스스로 경지면적을 줄이며 트랙터 길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농업인에게 재배양식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한 예산마련이 필요한 것이다.보조지원에 대한 기대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밭작물기계화촉진은 현행 농식품부 예산범위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브라질에 LS엠트론(대표 심재설) 트랙터 공장이 들어선다. LS엠트론은 심재설 사장, ㈜LS 이광우 사장, 하이문드 꼴룸부 산타카타리나 주지사, 빼빼 바르가스 농업개발부 장관, 구본우 주 브라질 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트랙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LS엠트론은 브라질 농업의 핵심 지역인 산타카타리나주 가루바시에 연간 5000대 생산규모의 최첨단 트랙터 공장을 완공했다. 이 공장은 8만㎡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주행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30~100마력까지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이 제품들은 향후 브라질뿐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 공략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S엠트론은 한국과 중국에 이어 브라질에 3번째 트랙터 생산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해외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LS엠트론은 브라질 트랙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남동부 5개 지역의 중산층농 및 가족농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LS엠트론 트랙터가 브라질 내에서 최고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케팅 역
국내 농기계기업들은 미래 성장의 힘을 해외 진출에서 찾고 있다. 특히 농업기계화가 절실한 상황인 동남아시장은 한국 농기계기업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시장은 많은 숫자의 농업인구와 정부의 농업기계화 정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농기계기업들의 관심이 비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현재 쌀 부족국가로 생산량 증대를 위해 기계화가 필요하다는 정부의 지원정책이 수립되고 있어 국내 농기계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시장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인도네시아는 전체면적의 12%가 농업면적으로서 지속적인 개간으로 농경지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총 인구 2억4000만명 중 농업인구는 약 8800만명으로 약 40%를 차지한다. 벼(전체 50% 이상), 옥수수, 카사바, 고구마, 땅콩, 콩, 팥 등이 주작목인 인도네시아의 농업기계화는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건조기 정도가 보급돼 있으며 새로 개간되는 대규모 농장에 대형 농기계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표1] 아직 기계화가 이뤄지지 않은 인도네시아 농업 상황은 농기계기업 진출의 호재가 될 수 있다. 농
김남재 한아에쎄스(주) 대표이사가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친환경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으로 인력절감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한국형 광역제초기 및 에쎄스기(과수용 농약살포기) 등을 개발·보급해 연매출 약 240억원을 올렸고 연간 약 650억원의 수입대체 등 경제적 효과와 노동력 절감, 편의성 증대를 이뤄냈다. 김 대표는 “친환경 농업육성을 염두에 두고 기계화율이 낮은 풀베기작업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광역제초기 개발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1982년 국내 최초로 농업용 에쎄스기 국산화를 일구어냈으며 한국형 광역방제기 개발 등으로 적극적인 수입대체와 방제작업의 기계화에 공헌했다. 현재 에쎄스기는 국내 시장점유율 30%, 광역방제기는 60%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농업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아에쎄스의 수출전략형 및 한국형 스피드 스프레이어는 작업 효율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5건의
지난 10여년간 농기계에 의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0~2012년 기간 동안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한 반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발생건수, 사망자수, 부상자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다. 동 기간 동안 농기계 발생건수는 2000년 342건에서 2012년 407건으로 증가했으며 사상자수는 422명에서 512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농기계 사고 비중은 0.12%에서 0.18%로 증가했고 사망자수는 0.57%에서 1.54%로 크게 늘었으며 부상자수도 0.09%에서 0.12%로 증가했다. 특히 농기계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012년 100건당 20.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치사율 2.4명에 비해 10배 가까이 높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월별 농기계 교통사고 분포를 보면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사고가 집중됐다. 시간대별로 농기계 사고 발생상항을 보면 오후 4~6시 17.7%, 오후 2~4시 17.3%, 아침 8~10시 13.8%의 순서로 농기계가 빈번히 이동하는 주간에 집중됐다. 아울러 농기계가 사고를 유발한 제1당사자인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