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농기계 시장의 규모는 생산규모 기준 약 1000억 달러, 소비시장 기준 약 1500억달러로 추정된다. 향후 농기계시장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5% 내외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농기계 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서유럽 22.8%, 북미 20.7%가 다음을 잇고 있으며 아프리카·중동(6.4%)과 중남미(4.8%)의 비중은 아직 작은 편이다. 미래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국내 농기계 기업의 시장 규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1조원 이하(정부 융자기준에 한정)에서 이제는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의 농기계 공급은 줄거나 정체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농기계 기업들은 내수시장의 정체 예상에 따라 수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성장의 기반을 농기계 수출에 두고 있는 것이다. 수출확대는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00년대 이전까지 농기계 수출입은 역조현상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수출량을 보면 미국의 비중이 2억1
2014 밭작물기계화촉진교육(1기)이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주관으로 화성 농업기계종합교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렸다. 이번 교육은 도, 시군 농기계 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밭작물기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첫날 기술교육은 다목적·고구마이식기(동양), 원거리용방제기(아세아텍), 고소작업기, 운반차(한성티앤아이), 트랙터 시뮬레이터(공학부)를 이용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3개조로 나눠 경운정지·파종이식, 재배관리·수확운반, 연시교육 등 밭작물기계 연·전시 기술교육이 시행됐다. 일선 농기계담당자의 직무능력과 전문기술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행해진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의도 마련됐다. 이광희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관의 ‘농업용 면세유류 제도의 이해’, 이범섭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의 ‘밭작물산업현황과 기계화 정책방향’, 최용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연구관의 ‘밭작물기계화 현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2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1기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농자재산업은 농업의 후방산업이라고 불린다. 뒤에서 든든하게 농업을 지탱해주는 산업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사실이 간과될 때가 있다. 너무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그 의미가 각별히 다가오지 않는 경우다. 농업에 투입되는 농기자재가 농업의 비용을 높이고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치부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후방산업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고 만다. 1년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열어보기 전부터 업계의 관계자들은 실망감을 느낀 경우가 많았다.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또한 농자재산업이 영위해야 할 가장 막중한 책임이 품질이 우수하고 저렴한 농자재를 농업인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실망을 느낀 이유는 농자재산업의 상황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다. 농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농기자재산업 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친환경농자재 등 전반적인 농자재산업의 여건이 좋지 못한 것이다.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에 있기도 하지만 농업의 현실이 갈수록 척박해지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농업이 일반적인 산업이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베트남 정부와 함께 국내 농업기계화 및 농기계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해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조합을 선정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조합은 밝혔다.‘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외교 패키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KVIP : Korea·Vietnam Incubator Park)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KVIP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베트남 껀터시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메콩델타지역에 쌀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기반 구축 및 수산물 가공산업 연구 중심으로 조성하고,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약 180억 원이 투입, 오는 2015년 12월까지 진행된다.KVIP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조합에서 기획하고 추진하게 될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은 ‘농업기계화 실현, 풍요로운 농촌 건설’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농업기계화 정책을 정비할 수 있도록
밭작물기계의 취급조작 및 새로운 운영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2014 밭작물기계화촉진 교육이 이달 11일과 18일부터 각각 3일간 열린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농산업기계 교육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 시군 농기계 업무 담당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 한국농수산대학 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농기계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농진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농기계담당자의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밭작물기계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지도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신기종의 취급 및 정비기술을 습득해 이를 영농현장에 활용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밭작물기계화 촉진방안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되고 새롭게 보급될 밭작물기계 약 159점을 연·전시한다. 김영배 농산업기계교육팀장은 “밭작물기계화촉진 교육은 수입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밭작물 전용농기계의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산 농기계 선호도 상승 뚜렷국내 농기계 기업들의 시장규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1조원 이하(정부 융자기종 한정)에서 이제 1조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기계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 관련 통계들도 국내 농기계 시장의 우울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농업총생산액의 성장 추이를 보면 2000년대 중반 35조원에서 2009년 4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2년 44조3000억원을 나타냈는데 성장의 정체 지속이 염려되고 있다. 농업 생산의 성장 정체, 도시근로자 소득의 60%이하로 떨어진 농가소득도 농업인들의 전반적인 소비를 위축시키고 농기계 수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기계 가격이 농업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며 농가소득만으로 주요 농기계를 구입하는 경우 10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최근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농업인구 감소, 취업자 감소, 고령화와 함께 농기계 성능의 대폭적인 개선은 농기계 수요대수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농기계사업자금 확대가 수요감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본격적인 영농시즌을 맞아 농업인들은 무거운 영농자재를 운반해야 한다. 좁은 농로로 많은 영농자재 또는 무거운 수확물을 옮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해 줄, 사용이 편리한 전동삼륜운반차가 최근 출시돼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 거창의 (주)부농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동삼륜운반차 ‘파워켓’은 전기충전으로 작동되는 전동삼륜운반차로서 기존 판매되고 있는 전동삼륜운반차에 비해 편리성, 안전성, 적재성에서 그 기능과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파워켓’은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업자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진, 후진, 적재 등의 작업을 스위치 한 개로 작동할 수 있어 작업자의 수고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가정용 220V로 8시간 충전하면 3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양바퀴의 폭을 42cm에서 65cm까지 조절이 가능해 좁은 오솔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핸들을 상하 또는 좌우로 조절할 수 있고, 3단계로 높이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작업자의 신체조건 및 작업장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내리막길에서 안전을 위해 디스크 브레이크
브라질 1만3000km 시작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대장정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글로벌 트랙터 투어 프로젝트 ‘코요테(KIOTI)의 도전’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코요테의 도전’은 2017년 매출 1조원의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을 목표로 대동공업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 트랙터로 해외 공략 국가를 일주해 현지에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는 프로젝트이다. 대동공업은 중남미 최대 농기계 시장인 브라질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이 설립 돼 있는 미국,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트랙터로 일주할 계획이다. 이번 브라질 투어는 터키와 중국을 트랙터로 여행한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30세) 씨와 함께 6월부터 8월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하며 총 이동 거리는 약 1만3000km이다. 100마력급 트랙터 ‘PX1002(한국명 PX1000)’와 다목적 운반차(UTV) ‘메크론(MECHRON) 2230’으로 상파울로주, 파라나주, 산타카타리나주, 하우그란지두술주 등을 비롯한 브라질 농업의 중심인 남부 지역 일대를 일주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8일 서초동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곽상철 대표이사와 강기태 씨가 브라질 투어 업무 협약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농업기계 수요자의 농업기계 구매활동 및 농산업체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축적된 정보를 농업기계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업인 등의 수요자와 농산업체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기계 구매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의 절감과 농업기계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농기계조합은 실용화재단과 함께 각 정보를 연계 통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과 그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농업기계의 가격정보 및 융자정보와 농업기계 검정과정에서 생산된 농업기계의 구조, 성능, 안전성 정보 등의 다양한 검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온라인 서비스로 실시될 농업기계 정보제공 통합시스템은 통합공개 대상 농업기계 및 성능정보 표준화를 통해 올해 11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줄 벼 재배기술을 선보이는 ‘벼 생력기계화 연시회’와 관련 워크숍을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수원)에서 개최했다. 벼 연구동 시험포장에서 열린 전시 및 연시회에서는 벼농사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이 소개됐다. 식량원에서는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1만2193ha를 확대 보급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입모가 균일하고 초기생육이 우수해 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날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는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뿌려 노동력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벼뿐만 아니라 보리, 콩, 옥수수, 유채 등의 파종이 가능한 기계이다. 또 함께 소개된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은 기존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기계들이다. 연시회에 앞서 국립식량과학원 강당에서는 벼 생력재배 실용화 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은 ▲2014년도 쌀 안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북미농기계딜러협회(NAEDA : The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설문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골드레벨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골드레벨스테이터스는 12개 평가 항목 점수가 모두 평균 이상이며 총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공업은 46개사의 12개 항목 평균 점수인 5.22점보다 높은 5.33점을 받아 트랙터 8개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전체 만족도 항목에서 5.57점을 받아 존디어(4.83점), 뉴홀랜드(4.15점), 마힌드라(5.37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김동균 대동공업 미국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농기계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북미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에 대해 딜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만족도 설문 평가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1400여개 딜러가 참여해 진행됐다.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와 북미 트랙터 판매 1~3위 존디어, 구보다, 뉴홀랜드를 비롯해 마힌
농업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스마트 농업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달 16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한국농업기계학회, 로봇산업협회, 로봇융합포럼, 필드로봇포럼과 함께 ‘농업과 로봇기술 융합을 위한 산업간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부 ‘농업과 로봇 융합기술 동향 및 정책’, 2부 ‘산업별 로봇기술 동향 및 농업적 연계 방안’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로 △세계 로봇기술 동향과 농업적 이용 사례 △로봇산업 정책과 산업간 협력 방안 △농업과학기술 RD 정책과 기술융합 계획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국방로봇 기술현황과 농업적 활용 방안 △산업로봇 기술현황과 농업적 활용 방안 △농업과 로봇 기술융합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업계ㆍ정부ㆍ연구기관ㆍ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김상철 농진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연구관은 “현재 우리 농업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의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로봇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의 과학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