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국내 이종이식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이종이식용 돼지 전용 병원균 제어 시설(이하 DPF)’을 국립축산과학원 완주 청사에 구축하고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DPF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병원균을 차단하는 완벽한 공조 제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병원균 제어 돈사 시설 가동, 관리 및 활용방안 토론 개최 연구 목적 동물은 ‘특정 병원균이 없는 시설(이하 SPF)’에서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인체에 장기를 직접 도입하는 돼지는 특정 병원균뿐 아니라 몸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원균이 전혀 없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종이식용 돼지를 1단계로 SPF 시설에서, 이들의 자손을 다음 단계인 DPF 시설에서 관리한다. 시설은 지방 이전에 따라 2015년부터 약 2년여에 걸쳐 구축했으며, 1350㎡에 ‘믿음이’와 ‘소망이’ 등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돼지를 최대 55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다. 직원 4명이 온도, 습도 등 자동 조절 공조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과 함께 DPF의 효율적 활용과 제어가 필요한 병원균의 지정·검토를 위해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지자체․검역본부와 합동으로 GPS 장착, GPS 정상작동 등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를 장착하여 운행토록 함으로써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현재 4만9061대가 등록돼 있다. 축산차량등록제 합동단속은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17.4)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실시하며, 축산차량 GPS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AI․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GPS를 끄고 운행하거나 고장 등으로 인해 GPS가 정상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축산농장을 출입한 차량이 일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최근 3개월간(2017.1월~3월) 축산시설 출입정보가 수집되지 않은 차량 8928대(전체 등록차량 4만9061대의 18.2%)를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서 추출하여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차량등록제 대상 축산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원도에서 답리작 재배로 국내산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IRG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면서 가축이 잘 먹는 겨울사료작물이다. 추운 강원도 지역에서는 쉽게 얼어 죽어 재배할 수 없었으나, 추위에 잘 견디는 국내 개발 품종(코윈어리)과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뿌리는 기술(벼 입모중 파종)로 재배에 성공했다. 이는 강원지역까지 IRG 답리작 재배를 확대했다는 점, 한‧육우와 젖소의 사육 마릿수가 20여만 마리에 이르는 지역의 풀사료 자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횡성군과 공동으로 22일 ‘강원지역 벼 입모중 파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 수확 연시회’를 강원도청과 협업해 조성한 횡성군 공근면 수백리 20헥타르 시범포장에서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벼 수확 전인 9월 ‘코윈어리’를 파종하고 10월 15일 벼를 벤 뒤, 배수로 설치와 밑거름 주는 등의 재배기술을 적용해 IRG를 재배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강원지역 논에서도 쌀 생산과 동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가 경남 함양군 서상면 부지로 이전한다.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 사업은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전북 남원시에서 경남 함양군으로 이전하는 국가사업이다. 2018년까지 1059억 원을 투입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일원 320헥타르 땅에 종합연구동, 축사 등 54개동 2만 7020제곱미터의 연구시설과 초지, 사료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멸실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와 재래가축 2천여 마리, 생식세포, 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25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국내 관련 법률의 시행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국가 주권주의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주권의 확보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SNS를 통해 한우 요리 레시피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8월 2일까지 매주 진행되며, 금요일마다 한우자조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월별 컨셉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 영상이 올라온다. 영상은 1분이면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한우 요리 레시피로 요리초보자도 따라할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게 특징이다. 한우자조금은 혼밥족과 간편식이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우 요리 레시피를 통해 한우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피크닉 요리를 컨셉으로 올린 한우 스테이크 샌드위치와 차돌박이 아스파라거스 말이 레시피는 “요리초보도 따라하기 쉬운 요리네요” “나들이 도시락으로 추천해요” “근사한 홈파티 음식을 배우게 되어 뿌듯해요”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푸르른 5월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우 레시피 요리와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주 먹는 한우, 사랑받는 우리 한
한국마사회가 사회 곳곳을 병들게하는 불법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에 따르면 불법도박 규모는 2008년 53조원(추정)에서 2012년에 72조원, 2015년 84조원 규모(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로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불법도박에 따른 피해는 비단 개인에 그치지 않고 세금 등 공익재원 누수,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으로 이용 등 부가적인 피해를 함께 야기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같은 폐해를 바로잡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불법경마 근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법경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정책과 예방 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개최된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참가 대상으로 하며 슬로건·포스터·근절대책방안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1일(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이메일(idea@kra.co.kr) 또는 방문(렛츠런파크 및 문화공감센터 안내데스크)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6월말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7월에 개최된다. 상금은 슬로건·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1인에게 100만원, 근절대책방안 최우수상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전북 익산 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5월 13일부로 전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2016년 11월~2017년 4월까지 현황을 살펴보면, 383건 발생에, 살처분이 946농가에 3787만수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전국 방역지역은 10개 시·도, 50개 시·군에 166개 방역지역이 설정됐다.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지역부터 이동제한 조치가 순차적으로 해제됐다. 5월말까지 전국단위방역조치 계속 추진 농식품부는 “이번에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전북 익산 방역지역은 4개소이며, 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고병원성 AI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전했다. 최근 5월에 이동제한이 해제된 지역으로는 5월 6일 충남 공주, 5월 11일 논산, 5월 8일 전남 장흥, 5월 8일 곡성 등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AI 방역특별대책기간인 5월말까지는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전국단위 방역조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5월말까지 전국 시·도와 시·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특별 방역조치를 지속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5월 11일 ‘2017 우리축산지킴이’ 11인을 위촉했다. 식품•의학 전문가, 연예인, 운동선수로 구성된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강재헌 교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희석 원장(티스 치과),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오재국 원장(보아스 이비인후과), 조애경 원장(WE클리닉), 개그맨 이상훈과 송영길, 롯데자이언츠 소속 김원형 코치, 김민재 코치, 최준석 선수, 강민호 선수가 선정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2016년부터 올해로 두번째 우리축산지킴이를 위촉하여 우리 축산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하며 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해오고 있다. 특히나 2017 우리축산지킴이에는 개그맨, 야구선수와 같이 친근한 매력의 인물을 더해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자조금연합 이승호 부회장은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실력의 11인을 우리축산지킴이로 위촉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축산을 위해 보여주실 축산지킴이들의 활약들이 기대됩니다. 우리 축산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이 그축돼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부터 가축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 5월에서 9월까지 지역마다 가축이 받는 열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온피해 발생 가능성에 맞춰 적절한 사양관리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스트레스 지수 제공으로 축산농가 안전생산 도모 이번 시스템은 기상청 기상자료인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가축의 ‘열스트레스 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 이하 THI)’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사람의 불쾌지수에 해당하는 THI는 수치가 높을수록 가축의 스트레스가 큰 것을 의미한다. THI ‘경고단계’에서 가축은 사료섭취량과 체중 감소, 생산성 감소 등이 나타나고, ‘위험단계’에서는 심한 헐떡거림과 탈수‧탈진, 체내 전해질과 호르몬 균형 이상이 발생한다. THI가 ‘최고단계’인 경우 심하면 폐사한다. 이 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장관리 프로그램인 ‘한우리 누리집(hanwoori.nias.go.kr→ 가축사육기상정보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개선을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가금단체들은 정부대책안을 철회하고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정부의 AI 방역개선 대책 규탄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으로 구성된 가금단체협의회는 정부의 AI 방역개선대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정부 측에 요구했다. 뒷북대처로 사상최악 AI사태 불러 이날 집회에서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AI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뒷북대처가 사상최악의 AI사태를 불러왔다”며 “정부가 내놓은 AI방역개선 대책에는 농가의 책임과 규제 일변도로 가금농가의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AI는 국내에 발생한지 15년 이상 됐지만 매년 반복되면서 피해규모도 1조원대를 상회하는 가운데 업계의 대책을 수차례 건의 했음에도 정부는 ‘무시’로만 대응했다는 것. 이어 “AI 긴급행동지침(SOP)에도 없는 조치로 농가의 피해가 발생한 것은 물론 이동제한조치로 병아리 입추가 금지된 농가에 대한 보상책이 현실성이 떨어져 정부 방역정책의 불신만 가중하고 있다”며 “산란계 사육밀도 강화, 삼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한우 숯불구이축제’ 및 최대 35% 할인판매 전국 동시실시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행사를 펼친다. 한우숯불구이축제, 한우 맛보고 어깨는 들썩들썩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4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개최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는 한우농가가 직거래로 판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현장에서 구매하여 숯불구이존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5500원, 1+등급은 6800원, 1++등급은 7800원이며, 상차림비 3000원은 별도다. 한우 스테이크 시식 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25일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한우 스테이크를 나눠준다. 이벤트와 공연도 한 상 가득이다.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행운의 룰렛 등이 수시로 열려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점심시간 이후엔 코뚜레걸기, 신발양궁던지기, 팔씨름 등 이색적인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우숯불구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1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AI방역 개선대책을 책임회피용 탁상행정이 낳은 결과라고 성토했다. 야생조류 예찰 업무의 환경부 이관 등 지적 잇따라 김 의원은 농림부가 가축방역국과 같은 방역 콘트롤타워 신설, 그리고 AI방역대책 수립에 따른 예산 마련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는 지적으로 “거점 계란 인수 도장 설치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가 AI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보기 어렵 다”면서 “초동대처 부실을 부추길 수 있는 야생조류 예찰 업무의 환경부 이관이 어떻게 AI방역대책이냐”고 허탈해 했다. 그는 “오리 휴업보상제는 보상기준 없는 사육제한으로 탈바꿈 했고, 삼진 아웃제, 살처분 보상금 감액기준 강화와 같이 방역실채의 책임을 농가에 떠넘기고 있다”며 “살처분 명령에 의한 매몰비용마저 지자체와 농가에게 짊어지웠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AI대책에 대해 ① 가축방역콘트롤타워 대책 부재, ② 야생조류 예찰업무 환경부 완전 이관으로 인한 초동대처 약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