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17년 봄을 맞이해 한우자조금 소식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우자조금소식지는 한우자조금 납부 주체인 전국 한우농가와 유관기관 등에게 자조금 사업과 한우정책, 유통, 가격 등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서 자조금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이해 증진 및 한우농가가 현장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월부터 리뉴얼 버전을 선보인 한우자조금 소식지는 배포되는 인쇄물 외에 웹진으로 제작된다. 웹진은 2월 임시 오픈에 이어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4월에는 독자 참여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우산업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는 ‘포커스’와 한우자조금의 활동을 담은 ‘자조금 소식’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꼭 필요한 소식을 담는다. 한우산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피플’, 축산 관련 법·세무회계 정보를 다룬 ‘농장 플러스’등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유용한 정보도 소개한다. 한우자조금 소식지 웹진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메인화면의 ‘소식지’ 배너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4월호부터 시작되는 웹진 이벤트는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웹진 홈 화면을 설치하고 이벤
1. 지난 해 11월말 농협사료는 한우사료가격을 2.6% 할인한 바 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폭락할 때 농가 입장에서는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고맙게 받아들였다. 2. 불과 4개월 만에 “할인 가격”을 환원한다는 것은 농가와 한우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농협 자체의 경영에만 치중한다는 지탄을 면할 수 없다. 3. 현재 사료원료가격이나 환율 등을 보면 인상요인이 없는데도 농민보다 조직 이익에 급급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4. 비록 인상요인이 있다 치더라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으로 소값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시점에서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줄 뿐이다. 5.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는 농협과 농협사료가 농가현실을 직시하고, 농협사료가 사료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에 충실하길 바라면서 이번 가격 환원조치를 철회하고, 항상 어려운 한우농가의 입장에서 사료가격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새로운 위원장으로 민경천 후보가 당선됐다. 위원회는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7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대의원 의장,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신임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민경천 후보(현 전국한우협회 이사, 대의원)와 조위필 후보(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 이근수(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후보가 대결했다. 투표 결과 민경천 후보가 234명 중 132표(무효 0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새로 선임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 한우협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광주 전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전국한우협회 이사와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으로는 김충완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의장이 추천하고 대의원회가 지명하여 김맹종 대의원(제주도지회장)으로 결정됐다. 감사에는 이희대씨, 송무찬씨가 입후보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민경천 신임 위원장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한우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힘쓰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이 지난 3월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본원에서 장기윤 원장과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 박정배 국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직원 행동강령,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 제규정 관리규정 제정,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13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2월 13일 식품과 축산물 HACCP 인증원이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공식출범한 뒤 처음으로 상임 및 비상임이사진이 한자리에 모인 공식 상견례 자리로 그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관통합 후 모든 임직원들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기관이 조기에 정상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HACCP 인증원이 HACCP 인증을 심사․관리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HACCP을 충분히 이해하고 식품을 신뢰하도록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2016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16년 성과분석은 지난해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및 전개 사업의 대내외적 성과들을 분석하고, 농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축종별 자조금 사업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한우자조금 사업별 성과지수를 살펴보면, 방송 등에서의 간접광고(PPL광고) 성과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TV광고, 공익/체험 이벤트, 인쇄매체 홍보기사, 온라인 홍보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79.6%로 나타나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의 한우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별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는 TV/라디오 광고 등 소비 홍보가 가장 높았으며, 농가교육 및 정보제공,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우선순위로는 소비 홍보 사업이 62.2%(1순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 수급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유통구조
봄철 큰 일교차가 가축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돼지‧닭 등 주요 가축의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호흡기와 소화기성 질병의 발생 감소에 주력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봄에는 버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와 함께 일광욕을 시키고, 방목해야 하는 소들은 나가기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등 설치하는 등 온도관리에 신경 쓴다. 송아지 분만이나 입식(들이기) 전에는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한우 번식우는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로 비타민 A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료첨가제로 보충해 준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차이나기 때문에 돈사(돼지우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하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21호」를 발간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호는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책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와 암소의 아비 451마리 조합으로 태어날 자손의 8만 1180마리 교배조합을 실었다. 일러두기・알아보기・씨수소 유전・능력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능력과 근친도 예측치・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부분으로 구성했으며, 독자 이해를 돕도록 그림을 넣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324마리에 대한 약 238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제적인 임신 등 비윤리적 행태가 자행되고 동물학대의 온상이었던 강아지공장이 사라지게 된다. 또 강아지를 매달고 질주한 일명 ‘악마 에쿠스’사건처럼 국민적 공분을 샀던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국회 김한정 의원은 “악마 에쿠스 사건, 강아지공장 등 국민적 공분을 샀던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신고제인 동물생산업을 허가제로 전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벌칙 상향 ▲지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지자체장의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영리목적 동물 대여 금지 등 처벌대상이 되는 동물학대 행위 추가 등 동물보호법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김한정 의원은 국회 동물포럼 회원이자 동물복지법 지지자로서 이번 개정안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제 김한정 의원은 지난 21일 개최된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도 매번 후순위에 밀려 논의가 제대로 되지 못했던 동물보호법 통과를 위해 법안소위 위원들을 설득해 맨 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지난 16일(목)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하나의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양 기관 노동조합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김종원 노조위원장과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준우 노조지부장이 참석했다. 장기윤 원장은 “양 기관 통합에 따른 현안사항 해결과 기관의 빠른 안정화 및 조직융화를 위해 노사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노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노동조합 대표들 역시 기관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여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농장에서도 구제역 증상이 발생해 백신에 대한 효과 검증논란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별방역팀 가동… 돼지 전파 방지총력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전국적으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곳은 모두 9곳 20농장이다. 총1213두의 젖소와 한우가 살처분 됐다. 젖소 4농장 428두 (충북 보은 3건 328두, 경기 연천 1건 100두), 한우 15농장 756두(전북 정읍 6건 339두, 충북 보은 9건 417두), 육우 1농장 29두 (충북 보은)가 살처분 됐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팀을 가동하고 돼지로의 A형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예찰지역 돼지농가(39개소)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보완, 일일예찰 강화하고 있다. 또 포천시 구제역 방역관리및 야생동물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사료빔 주변청소 및 농장내 돈사간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 전북, 경기 등 발생도의 소 등 우제류의 타시도 반출금지 하는 것을 연장했다. 12일부터는 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0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2017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 결과 보고 및 한돈 판매촉진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 선물세트 판매량 보고와 한돈 판매촉진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드림한돈닷컴’에서 판매된 강원양돈농협, 옥황포크, 치악산금돈 등 총 18개 육가공 브랜드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43.8% 증가했다. 대형마트에서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기간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총 99개 매장에서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 결과. 판매 수량이 기존 보다 대폭 늘어 조기 소진됐다. 뿐만 아니라 콜 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체 선물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구매 문의와 주문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형마트 축산담당자는 “최근 선물세트 시장 자체가 축소돼 매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한돈 선물세트의 판매 증가는 선물세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기존 신선육, 육가공품 중심 한돈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한돈과 어울리는 명이나물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 하고 홈 파티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는 국제 곡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대체원료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 을)의원이 주최한 '사료비용 절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단국대 김인호 교수는 “국제 곡물가의 변화에 따라 사료 가격이 연동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교수는 "농가에서 육성 단계별로 효율·효과적인 사료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제공과 올바른 사양 시스템 구축이 사료비용 절감의 핵심"이라고 농가의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인배 축산실장은 “정부의 사료 관련 정책을 단기·중기·장기별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정책의 효율성이 높은 단기정책 중심으로 사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상혁 팀장은 "사료 원료에 대한 관측정보 제공 및 배합사료 가격 표시제 도입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정보제공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의원은 "지난 10년간 농가소득과 경영비를 합친 농업총수입이 약 23%가량 상승했지만 동 기간동안 농업경영비가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