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화류를 이식하는 농업용 로봇이 개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18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송곡리 우리꽃 농장에서 IT·로봇·원격센싱을 활용한 농업용 로봇 설명 및 시연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부처주도형 농업용 로봇보급사업’을 통해 구축된 농업용 로봇 설치 현장 안내와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농업용 로봇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로봇 업체와 현장 검증 수요처(6개소),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화훼농가 등을 대상으로 분화류 이식로봇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연회가 진행됐다. 분화류 이식로봇은 묘판에서 어느 정도 자란 어린 묘를 규격이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 로봇이다. 육묘 트레이에 개별 포트를 담아주는 포트공급기, 개별포트에 흙을 담아주는 상토 충전기, 별도의 작은 묘판에서 생육된 어린묘를 큰 개별 포트로 옮겨 심어주는 자동 이식기가 자동으로 진행돼 노동력 절감과 시간 단축으로 작업효율을 극대화 해준다. 로봇으로 분화류 이식 작업을 할 경우 인력대비 12배인 시간당 3000주 정도의 작업성능과 능률향상이 기대되며 약 66%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식과정의 자동화는 농가의 채소 생산
전방 농기계 부품기업과도 ‘협력’농기계 기업의 경영행태 분석을 통해 농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보고가 최근에 나왔다. 보고서를 낸 강창용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시장에서는 외국 농기계기업에게 밀리지 않도록 국내 기업들의 몫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시장확대를 해나가기 위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요자의 욕구를 파악해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국내와 해외 소비자들을 구분하고 이들에 대해 다시 세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차별화가 중요하므로 연구와 개발, 홍보 등도 누구를 향해 어떤 부분을 강조해서 인식을 차별화할 것인지에 대한 실천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랙터, 2012년부터 수출이 내수 앞질렀다 보고서에서 주력기종 농기계 기업 4개사의 매출액을 보면 연차별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근년 증가의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터와 이앙기, 콤바인이 주요 판매 농기계로서 이들의 매출액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트랙터는 2012년 기준 4개 농기계 회사 전체 매출액의 66.2%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품목이다. 4개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여성 농업인 및 고령 농업인 등에게 농업기계를 우선 임대토록 하여 농촌 현실을 반영하고, 농업기계 검정기관을 확대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14.3.6)했다.농업기계의 범위와 내용연수를 정해 운영함으로써 농작업외 타용도로 사용되는 기자재가 무분별하게 지원되지 않도록 제한하여 사전에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건설기계에 해당하는 것은 농업기계 범위에서 제외된다. 여성농업인, 65세 이상 농업인 및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에게 임대 농업기계를 우선 선정해 임대할 수 있도록 해 여성화ㆍ고령화에 따른 농촌 현실을 반영했으며, 농업인이 소유한 중고농업기계 중 내용연수가 지나지 않고 품질 평가점수가 50점 이상인 농업기계를 지자체 등에서 구매해 농업인에게 재임대하도록 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정기준 이상의 시설, 인력 및 운영기준 등을 갖춘 단체 및 제조·유통업체 등도 임대 농업기계 보관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아울러 일정규모 이상의 용
국제종합기계는 14년 신제품 판매강화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전국적으로 연전시회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연전시회는 각 도별 판매 대리점에서 vip 고객들을 초청해 신제품을 설명하는 행사로서 고객들이 제품의 성능을 쉽게 이해하고, 구매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 전시회다. 특히 농기계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즌을 맞아 대리점과 영업소, 본사의 합동 주최로 실시했다. 연전시회 행사는 선거차량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사전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행사당일에는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시승하는 체험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인 연전시 행사는 국제 대리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지난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부문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농기계조합은 지난 50여 년 동안 농기계공급 촉진, 중소업체 정부 지원 확대, 농기계 품질 향상, 농기계 전시 산업 확대·발전, 농기계 수출 촉진, 조합원제품 공공구매 및 공동판매 사업 등을 추진하며 회원사 및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농기계조합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최우수 협동조합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협동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최근 농기계조합은 농기계 수출 저변확대와 농기계산업의 수출 산업화 촉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을 통해 조합은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확대 시행,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해외 수출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다.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농기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조합 4층 회의실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제9회 농기계산업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날 정총에서는 2013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예산회계규약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상헌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참여,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유명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증대에 기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2020년까지 농기계수출 20억달러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충남 천안시에 올해 말 준공이 완료되는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통해 수출유망농기계상설전시,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및 농기계교육·체험장, 농기계시험·검사업무,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해외 수출산업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상을 받은 농업기계화 유공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최병준 아이디알시스템 대표이사 ▲홍석봉 한서정공 대표이사 ▲우만호 남경 대표이사 ▲심재용 LS엠트론
국내 농기계 시장 1위인 대동공업이 201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대동공업은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4년 대리점 총회 ‘프로미스 데이(Promise Day)’를 갖고 2014~2017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곽상철 대동공업 사장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이며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2017년 매출 1조원의 농기계 산업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1947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대동공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의 농기계를 생산 판매해 2010년 4410억원 매출을 올리며 4천억원 매출대에 올랐다. 이후 2011~2013년 재도약기를 통해 2013년 5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4~2017년까지를 성장기로 설정하고 2017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먼저 국내에서는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제품 차별화로 승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시장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대동공업은 전체 임직원의 15%인 약 130명의 연구 인력을 두고 67년간 농기계를 연구 개발하면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
철저한 시장분석, 발빠른 대응이 성공비결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의 미국법인은 지난해 1억9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북미시장에서의 약진을 나타냈다. 지난해 대동공업 미국법인은 2009년 대비 60% 판매수량 증가, 75% 매출액 증가를 보였다. 같은 기간 80마력 이하 트랙터의 세계 시장 규모가 24% 정도 증가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고 평가할 수 있다.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북미 시장의 경우 2009년 3.0%에서 2013년에는 3.5%로 증가했다. 이외 캐나다 동부는 12%, 미국 동북부는 5%로 해당 지역에서는 존디어(미국), 구보다(일본) 등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들과 함께 5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북미 농기계 시장에서의 약진은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미국 법인과 매월 3회 이상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현지 우수 딜러를 한국 본사로 초청해 본사-법인-딜러-소비자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 시장 니즈를 최대한 빨리 반영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례로 2009년 저가형 트랙터 DS시리즈를 조기 런칭
지난해 농기계 수출이 8억3500만달러를 기록해 해외수출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2012년 대비 12.0% 증가한 액수이며 연초의 목표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주요 수출기종은 트랙터(50.4%)와 부속작업기(10.5%)가 전체 수출액의 60.9%를 차지했으며,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이 32.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중국 8.3%, 호주 4.2%, 태국 4.0% 등 동남아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엔저에 따른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수출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현지 수요에 맞는 다양한 모델 개발 등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 전략이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수요요건에 맞아 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관계자는 “올해 말 충남 천안에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완공되면 중소업체의 수출 주력 기종인 농산물건조기 등 중소형 농기계와 트랙터 등 중고 농기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고 농기계는 2009년 2426대 수출 이래 2011년 1461대로 감소했고 지난해 1810대의 수출을 기록했다. 또 199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가 올해 12회째 열려 농
지난 6~9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OOD WEEK KOREA 2013(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주)대성마리프의 ‘에너지 절감’ 및 ‘신선도 보존’ 신기술이 주목 받았다.(주)대성마리프가 금번에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공개한 최신기술은 ‘고습도 유닛쿨러’와 ‘아이스 슬러리 제조기’이다. ‘고습도 유닛쿨러’는 저온저장고의 전력비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저온저장고의 상대습도를 9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농산물을 냉각 저장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마늘, 양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선 농산물을 고품질로 저온저장하기 위해서는 저장실의 상대습도를 9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농산물 저온저장고에서는 상대습도가 낮아 저장물의 수분손실이 많은 문제점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저온저장고 바닥에 물을 뿌리거나 가습기를 설치하는 등 번거로운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고습도 유지에는 충분하지 못한 형편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저온저장고에서는 공기 중의 수분이 지속적으로 유닛쿨러에 얼어붙어 성에가 발생되므로 가습의 효과가 상실되기 때문이다. 농진청 농과원 개발 국유특허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세계 2위 농기계 업체인 CNHi(Case and New Holland industrial)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북미와 유럽 시장용 트랙터 3만4000대, 약 3억5000달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존 동남아와 호주용 트랙터 연장 계약을 포함하면 수주금액은 약 5억달러에 이른다고 최근 밝혔다.이광원 LS엠트론 부사장·기계사업본부장과 스테파노 팜팔로니 CNHi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계약은 2010년 1차 트랙터 공급계약에 이어 2차로 진행된 5년 재계약이며, 수량 및 금액은 1차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계약으로 LS엠트론은 OEM 물량 공급 파트너에서 북미, 유럽, 동남아, 호주 등 트랙터 주요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지위도 격상됐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오는 2월에는 CNHi(CNH:농기계·건설기계 부문, IVECO:상용차·트럭, FPT:엔진)를 총괄하고 있는 리차드 토빈 사장이 방한해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협력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되는 트랙터는 25~47마력대 소형 트랙터로 11개 모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2013 중소기업협동조합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농기계조합은 50여년간 농기계 제조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농기계분야 표준화 업무 추진,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등 전시사업을 통한 정보제공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농기계조합 관계자는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 추진을 통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농기계 수출대행 및 수출저변 확대 등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기계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탁월한 실적을 거둔 협동조합에 수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함께 공동구매·공동판매·해외진출·사회공헌·특화사업 5개 부문별 대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부문 대상은 전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박찬주)이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