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베트남 정부와 함께 국내 농업기계화 및 농기계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해당 사업 주관기관으로 조합을 선정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조합은 밝혔다.‘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은 지난해 9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외교 패키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KVIP : Korea·Vietnam Incubator Park)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KVIP 사업은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베트남 껀터시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메콩델타지역에 쌀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기반 구축 및 수산물 가공산업 연구 중심으로 조성하고, 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약 180억 원이 투입, 오는 2015년 12월까지 진행된다.KVIP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조합에서 기획하고 추진하게 될 ‘베트남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은 ‘농업기계화 실현, 풍요로운 농촌 건설’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농업기계화 정책을 정비할 수 있도록
밭작물기계의 취급조작 및 새로운 운영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2014 밭작물기계화촉진 교육이 이달 11일과 18일부터 각각 3일간 열린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농산업기계 교육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 시군 농기계 업무 담당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 한국농수산대학 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농기계종합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농진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 농기계담당자의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밭작물기계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지도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며 신기종의 취급 및 정비기술을 습득해 이를 영농현장에 활용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밭작물기계화 촉진방안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마련되고 새롭게 보급될 밭작물기계 약 159점을 연·전시한다. 김영배 농산업기계교육팀장은 “밭작물기계화촉진 교육은 수입농산물에 대응할 수 있는 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밭작물 전용농기계의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산 농기계 선호도 상승 뚜렷국내 농기계 기업들의 시장규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1조원 이하(정부 융자기종 한정)에서 이제 1조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기계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 관련 통계들도 국내 농기계 시장의 우울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농업총생산액의 성장 추이를 보면 2000년대 중반 35조원에서 2009년 4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2년 44조3000억원을 나타냈는데 성장의 정체 지속이 염려되고 있다. 농업 생산의 성장 정체, 도시근로자 소득의 60%이하로 떨어진 농가소득도 농업인들의 전반적인 소비를 위축시키고 농기계 수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기계 가격이 농업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으며 농가소득만으로 주요 농기계를 구입하는 경우 10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최근 연구결과에서 밝혔다. 농업인구 감소, 취업자 감소, 고령화와 함께 농기계 성능의 대폭적인 개선은 농기계 수요대수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농기계사업자금 확대가 수요감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본격적인 영농시즌을 맞아 농업인들은 무거운 영농자재를 운반해야 한다. 좁은 농로로 많은 영농자재 또는 무거운 수확물을 옮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해 줄, 사용이 편리한 전동삼륜운반차가 최근 출시돼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남 거창의 (주)부농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동삼륜운반차 ‘파워켓’은 전기충전으로 작동되는 전동삼륜운반차로서 기존 판매되고 있는 전동삼륜운반차에 비해 편리성, 안전성, 적재성에서 그 기능과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파워켓’은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업자의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진, 후진, 적재 등의 작업을 스위치 한 개로 작동할 수 있어 작업자의 수고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다. 가정용 220V로 8시간 충전하면 3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양바퀴의 폭을 42cm에서 65cm까지 조절이 가능해 좁은 오솔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핸들을 상하 또는 좌우로 조절할 수 있고, 3단계로 높이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작업자의 신체조건 및 작업장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내리막길에서 안전을 위해 디스크 브레이크
브라질 1만3000km 시작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대장정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글로벌 트랙터 투어 프로젝트 ‘코요테(KIOTI)의 도전’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코요테의 도전’은 2017년 매출 1조원의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을 목표로 대동공업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 트랙터로 해외 공략 국가를 일주해 현지에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는 프로젝트이다. 대동공업은 중남미 최대 농기계 시장인 브라질을 시작으로 현지 법인이 설립 돼 있는 미국,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트랙터로 일주할 계획이다. 이번 브라질 투어는 터키와 중국을 트랙터로 여행한 트랙터 여행가 강기태(30세) 씨와 함께 6월부터 8월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하며 총 이동 거리는 약 1만3000km이다. 100마력급 트랙터 ‘PX1002(한국명 PX1000)’와 다목적 운반차(UTV) ‘메크론(MECHRON) 2230’으로 상파울로주, 파라나주, 산타카타리나주, 하우그란지두술주 등을 비롯한 브라질 농업의 중심인 남부 지역 일대를 일주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8일 서초동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에서 곽상철 대표이사와 강기태 씨가 브라질 투어 업무 협약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최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농업기계 수요자의 농업기계 구매활동 및 농산업체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축적된 정보를 농업기계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업인 등의 수요자와 농산업체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기계 구매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의 절감과 농업기계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농기계조합은 실용화재단과 함께 각 정보를 연계 통합하고 관리하는 시스템과 그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농업기계의 가격정보 및 융자정보와 농업기계 검정과정에서 생산된 농업기계의 구조, 성능, 안전성 정보 등의 다양한 검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활용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온라인 서비스로 실시될 농업기계 정보제공 통합시스템은 통합공개 대상 농업기계 및 성능정보 표준화를 통해 올해 11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줄 벼 재배기술을 선보이는 ‘벼 생력기계화 연시회’와 관련 워크숍을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수원)에서 개최했다. 벼 연구동 시험포장에서 열린 전시 및 연시회에서는 벼농사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이 소개됐다. 식량원에서는 못자리가 필요 없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해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1만2193ha를 확대 보급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입모가 균일하고 초기생육이 우수해 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날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는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뿌려 노동력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벼뿐만 아니라 보리, 콩, 옥수수, 유채 등의 파종이 가능한 기계이다. 또 함께 소개된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은 기존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기계들이다. 연시회에 앞서 국립식량과학원 강당에서는 벼 생력재배 실용화 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은 ▲2014년도 쌀 안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북미농기계딜러협회(NAEDA : The North American 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주관으로 진행된 딜러 만족도 설문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골드레벨스테이터스(Gold Level Status)’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골드레벨스테이터스는 12개 평가 항목 점수가 모두 평균 이상이며 총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공업은 46개사의 12개 항목 평균 점수인 5.22점보다 높은 5.33점을 받아 트랙터 8개사 중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전체 만족도 항목에서 5.57점을 받아 존디어(4.83점), 뉴홀랜드(4.15점), 마힌드라(5.37점)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김동균 대동공업 미국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인 농기계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북미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과 빠른 서비스에 대해 딜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만족도 설문 평가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1400여개 딜러가 참여해 진행됐다.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인 ‘카이오티(KIOTI)’와 북미 트랙터 판매 1~3위 존디어, 구보다, 뉴홀랜드를 비롯해 마힌
농업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스마트 농업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달 16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한국농업기계학회, 로봇산업협회, 로봇융합포럼, 필드로봇포럼과 함께 ‘농업과 로봇기술 융합을 위한 산업간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부 ‘농업과 로봇 융합기술 동향 및 정책’, 2부 ‘산업별 로봇기술 동향 및 농업적 연계 방안’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주제발표로 △세계 로봇기술 동향과 농업적 이용 사례 △로봇산업 정책과 산업간 협력 방안 △농업과학기술 RD 정책과 기술융합 계획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국방로봇 기술현황과 농업적 활용 방안 △산업로봇 기술현황과 농업적 활용 방안 △농업과 로봇 기술융합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업계ㆍ정부ㆍ연구기관ㆍ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김상철 농진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연구관은 “현재 우리 농업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의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로봇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의 과학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의 ‘2013년도 농업기계시험평가연보’에 의하면 작년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은 모두 1487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검정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원인은 2012년 말에 시행된 의무검정제, 저온저장고 등 지자체 보조사업 활성화에 따른 보급 확대 및 농업용목재펠릿난방기와 농업용베일러에 대한 사후검정 등과 함께 과일 당도관리 효율화 지원을 위한 농산물비파괴선별기 정기검정 수요 물량이 확대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트랙터 검정은 대형화 추세에 따른 수입물량의 증가와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엔진 배출가스 규제에 따른 기존 모델 변경 등으로 전년도 보다 38% 증가한 69건이 실시됐다. 종합검정이 실시된 23기종 중 부적합 비율이 높았던 기종은 농산물저온저장고(50%), 농용동력운반차(44%), 농업용난방기류(41%), 농산물건조기(38%) 순으로 주로 에너지 관련 기계의 부적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에서 신청한 농업용목재펠릿난방기의 경우 35기대는 구조의 임의 개조 등의 사유로 부적합 되었고 나머지 65기대는 사업자 소재지 확인 불가, 또는 생산ㆍ판매 실적이 없거나 별개형식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도시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의 마음잡기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기계를 알아야 농업을 안다’ 주제로 박람회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인 225㎡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주목 받았다. 부스에는 귀농·귀촌인이 선호하는 밭과 하우스 농사에 적합한 20~50마력대의 소형 트랙터 CK280(28마력), NX470C(47마력), NX520SL(52마력)과 논농사와 축산업용 70~110마력대 중대형 트랙터 RX700PSC(70마력), PX1100PSC(110마력)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경운기와 경운기 대체 목적으로 개발된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 ‘메크론(MECHRON) 2230’ 모델도 선보였다. 대동공업의 다목적 운반차는 자동차와 같은 조향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인원 수송과 화물 운반뿐 아니라 유압이 있어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경운기처럼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다. 2점식 안전벨트, 사이드 미러, 안전등 등의 다양한 안전장치로 경운기 대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
가상공간에서 실제 트랙터를 운전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는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가 개발됐다.현재 트랙터는 전국에 27만여 대가 보급돼 있지만, 그동안 안전운전교육을 하기 위한 시설이 별도로 갖춰진 곳이 없고, 실제 농기계를 이용해 도로주행, 농작업 등을 교육하는 데도 없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을 이론 위주의 강의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운전미숙으로 인한 농기계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의 트랙터 안전운전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상화면을 보면서 코스연습, 도로주행, 농작업 등 다양한 연습을 실제 운전처럼 할 수 있는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실제 트랙터를 개조해 트랙터 운전석과 같은 운전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시동, 핸들, 변속레버, 브레이크 등을 다루면 전후좌우 4개의 가상화면이 실제 운전할 때처럼 움직인다. 특히 시동을 켜거나 가속페달을 밟거나 경사지를 운전할 때 실제와 같은 입체음향, 진동, 기울어짐 등을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트랙터에 로터베이터를 부착해 경운작업을 하거나 트레일러를 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