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는 수확기에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에게 셀프케어(자가정비)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셀프케어 교육은 고객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트랙터와 콤바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가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소모성 부품을 키트(Kit)화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이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전국 10여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셀프케어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아 자가정비를 할 수 있다”며 “간단한 고장 또는 소모품 교환을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직접 농가에서 대응할 수 있는 A/S제도로서 농가들이 반응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재단을 통해 기술이전 받은 (주)케이보배(대표 진기환)의 ‘전동식 전지가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아 수출시장까지 진출했다고 밝혔다. ‘전동식 전지가위’는 농촌진흥청과 (주)케이보배가 2009년 공동 개발해 원천기술 특허가 등록됐으며, 2010년 재단을 통해 (주)케이보배에 기술이전 돼 사업화가 진행되어 왔다. 이후 2011년 재단의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현장 적용성이 개선된 양산형 제품이 개발됐으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진입했다. 이어 올해 미국과 약29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물량 증대가 예상된다.‘전동식 전지가위’는 가볍고 착용이 간단해 휴대가 용이하고, 고령자, 부녀자도 쉽게 작업이 가능하다. 본 제품은 목질이 단단한 과수나무(배, 사과, 감귤, 오렌지나무 등)의 전정(가지를 잘라 주는 일), 전지(가지치기) 작업 시 작업속도를 높이고 손의 피로감을 없애 작업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게 제작됐다.또한 본체 아래에 별도로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를 통해 가위를 작동시킬 수 있어 손의 피로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가위날은 2단으로 조절가능하며 절단능력은 4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이 2014년형 콤바인 구매 고객에 한해 콤바인 엔진 무상 보증기간을 기존 2년(400시간)에서 2배 확대 된 4년(800시간)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대동공업은 2014년 생산하는 콤바인 DXM85G(C), DXM72G(C) 모델에 자사의 TIER3 커먼레일 엔진을 채택하며 더욱 향상된 제품력으로 올해 생산된 콤바인 구매자에게 있어 엔진 무상 보증 기간을 2년(200시간)에서 4년(800시간)으로 확대 제공한다. 대동공업의 DXM85G(C)는 1.7m/s의 작업 속도에 80ℓ 연료탱크와 1570ℓ의 대용량의 곡물탱크로 1번 주유 시 최대 1만2000평의 논, 34포대까지 수확 가능한 모델이다. 이 제품은 1100mm의 탈곡통과 긴 선별공간으로 미탈립을 최소화한 확실한 탈곡을 보장하며 여기에 회전반경 300°의 4.5m 오거로 방향에 상관없이 원거리 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좌우 수평(롤링)제어와 전후 수평(피칭)제어 기능으로 기체 논낮이에 관계없이 좌우 수평을 맞춰준다. 또 논 진입 시 예취부가 땅에 닿는 문제와 차체가 뒤로 기울어 질 때도 안정적인 예취 작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DXM72G(C)는 동급 최고의 작업속도
정밀농업의 확대로 인해 농업용 드론(무인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삼섭 농협경제연구소 실장은 기술 발달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농업용 드론의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며 미래 농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밀농업은 각 지역의 일조량, 수분, 토양의 상태, 해충 피해의 정도를 항공사진으로 정밀 측정해 관리함으로써 생산력을 극대화하는 농법이다. 이에 구입비용이 비싸고 조정이 어려운 헬기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사용이 쉬운 드론 개발로 정밀 농업이 확대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원격 농장 관리로 영농 수행의 수월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는 농업인이라고 해서 농장에 직접 나와 일을 할 필요는 없게 될 것이다.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한 정찰용 드론이 농장을 관찰하다가 문제가 발생하거나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스마트 기기에 알려주게 된다. 밖에서 다른 일을 하던 농장 주인은 스마트 기기로 농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도록 드론에게 명령만 내리면 되는 것이다. 또한 농업용 드론에 의해 농가당 영농 가능 면적이 증가돼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다. 사람이 농장을 직접 돌볼 경우, 시간과 체력적인 한계로 한 사람이 운영할
LS엠트론(대표 심재설)은 급성장하고 있는 트랙터 사업의 엔진수요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트랙터 시장 경쟁우위 확보와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트랙터 엔진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엔진공장 준공식은 심재설 LS엠트론 사장, 기계사업본부장인 이광원 부사장 및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엔진공장은 연간 6만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30마력부터 73마력의 트랙터 엔진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4년간 500억원이 투자됐으며, 부지는 2만3223m2, 연면적 8475m2이며, 시너지 효과창출을 위해 트랙터사업부가 위치한 전라북도 전주 인근 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다.LS엠트론은 엔진공장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엔진 생산 표준화 및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으며, 모든 공정에 RFID 적용으로 실시간 엔진 생산현황 및 상태 등을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Tier4 엔진의 핵심인 연료계통의 청정도 유지를 위해 클린룸을 설치해 최고의 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엔진공장에서 주력으로 생산되는 Tier4 엔진은
계절적 영향이 큰 승용이앙기를 제외한 트랙터 등 주요기종별 농기계 판매량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가 정부지원 융자실적을 기준으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말까지 트랙터는 총 4090대가 판매돼 1775억원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4308대, 1751억원에 비해 수량과 금액이 각각 12.7%, 5.5% 줄어든 것이다.대표 기종인 트랙터 판매량 감소는 전체 농기계시장에 그대로 반영돼 5월누계 농기계 판매량은 3236억3000여만원에 그쳤다. 작년의 3402억5000여만원에 비해 4.9% 감소한 규모다.승용이앙기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지난해 5월말 기준 2013대, 447억3600여만원이 더 판매된 것이다. 대수로는 6.4%, 금액은 10.8% 증가했다. 승용이앙기는 올해 6조 디젤모델이 앞다퉈 출시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얀마농기코리아 1350여대 한국구보다 830여대 등 수입산 제품이 판매를 완료할 정도로 점유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수입산의 시장 점유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스피드스프레이어가 320억 8000여만원(1115대)으로 뒤를 이었다.
농업용로봇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농사용 제초로봇’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연시회를 열고 제초로봇의 잡초 제거 기술과 성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초로봇은 위성항법장치(GPS)와 레이저 센서를 이용해 논의 모를 감지한 후 모를 밟지 않고 스스로 주행하면서, 로봇의 뒷부분에 장착된 제초장치가 논바닥을 긁어줌으로써 잡초를 제거하거나 생육을 억제하게 된다. 무논에서 원활한 주행을 위해 고무궤도형 바퀴를 채택했고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동력을 탑재해 5∼6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제초로봇의 실용성을 높였다.특히 제초로봇은 무논에서 ±3㎝의 오차 범위로 모열 사이를 주행하므로 벼에 피해를 주지 않고, 10a 작업하는데 1시간이 소요돼 인력제초에 비해 16배 능률적이다. 제초작업은 모내기 후 3∼4주 뒤부터 2∼3주 간격으로 5회 정도 하면 초기에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잡초 제거율은 80% 정도라고 밝혔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벼농사용 제초로봇’에 대해 이미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올해 현장 적응시험을 마치는 대로 산업체
대동공업(대표 곽상철)이 4인승 다목적 운반차(UTV : Utility Terrain Vehicle) ‘메크론(MECHRON) 2240’을 출시했다. ‘메크론2240’은 넓은 2열 좌석을 채택해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여기에 최대 300kg의 화물적재가 가능한 덤프(승강) 기능 적재함으로 손쉽게 화물의 상하차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다수의 인원과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장점으로 부지가 넓은 공항, 건축현장, 항만 등의 산업시설과 골프장, 캠핌장, 해수욕장 등의 레저시설에서 활용도가 높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진흙길, 웅덩이 등의 험로에 차량이 빠졌을 때 안정적인 탈출을 돕는 차동고정레버(험로탈출장치)와 2점식 안전벨트를 채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4륜 독립 현가장치로 들판 및 산악지역에서도 승차감이 뛰어나다.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무단변속(CVT)과 변속레버(L/H/N/R)를 채택해 변속이 편하며 최고속도 40km/h를 구현한다. ‘메크론 2240’의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22마력과 6.7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기체 크기는 전장 3725㎜×전폭1543㎜×전고1940㎜로 일반 준중형차보다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조합은 한 이사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시상식에서 상생 경영부문 ‘Good to Great’를 이끄는 행동하는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50여년 동안 농기계공급 촉진, 중소업체 정부 지원 확대, 농기계 품질 향상, 농기계 전시 산업확대·발전, 농기계 수출 촉진, 다양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며 회원사 및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 조합은 2002년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13년 중소기업중앙회 최우수 협동조합에 선정, 올해 3월에는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한상헌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8대 농기계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글로벌 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계 농기계 시장의 규모는 생산규모 기준 약 1000억 달러, 소비시장 기준 약 1500억달러로 추정된다. 향후 농기계시장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5% 내외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농기계 시장을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서유럽 22.8%, 북미 20.7%가 다음을 잇고 있으며 아프리카·중동(6.4%)과 중남미(4.8%)의 비중은 아직 작은 편이다. 미래시장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국내 농기계 기업의 시장 규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1조원 이하(정부 융자기준에 한정)에서 이제는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의 농기계 공급은 줄거나 정체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농기계 기업들은 내수시장의 정체 예상에 따라 수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성장의 기반을 농기계 수출에 두고 있는 것이다. 수출확대는 실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00년대 이전까지 농기계 수출입은 역조현상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수출량을 보면 미국의 비중이 2억1
2014 밭작물기계화촉진교육(1기)이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 주관으로 화성 농업기계종합교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렸다. 이번 교육은 도, 시군 농기계 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밭작물기계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첫날 기술교육은 다목적·고구마이식기(동양), 원거리용방제기(아세아텍), 고소작업기, 운반차(한성티앤아이), 트랙터 시뮬레이터(공학부)를 이용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3개조로 나눠 경운정지·파종이식, 재배관리·수확운반, 연시교육 등 밭작물기계 연·전시 기술교육이 시행됐다. 일선 농기계담당자의 직무능력과 전문기술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행해진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의도 마련됐다. 이광희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관의 ‘농업용 면세유류 제도의 이해’, 이범섭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의 ‘밭작물산업현황과 기계화 정책방향’, 최용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연구관의 ‘밭작물기계화 현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2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1기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농자재산업은 농업의 후방산업이라고 불린다. 뒤에서 든든하게 농업을 지탱해주는 산업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사실이 간과될 때가 있다. 너무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그 의미가 각별히 다가오지 않는 경우다. 농업에 투입되는 농기자재가 농업의 비용을 높이고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치부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후방산업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고 만다. 1년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열어보기 전부터 업계의 관계자들은 실망감을 느낀 경우가 많았다.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 또한 농자재산업이 영위해야 할 가장 막중한 책임이 품질이 우수하고 저렴한 농자재를 농업인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실망을 느낀 이유는 농자재산업의 상황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다. 농업의 발전을 견인해온 농기자재산업 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친환경농자재 등 전반적인 농자재산업의 여건이 좋지 못한 것이다.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에 있기도 하지만 농업의 현실이 갈수록 척박해지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농업이 일반적인 산업이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