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경희대와 공동으로 벼 돌연변이체 대량분석을 통해 벼가 갖고 있는 유전자의 기능을 대사분야, 조절분야, 세포반응분야, 효소분야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벼 유전자의 기능 연구를 위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DNA 단편인 전이인자 등을 벼에 삽입하면 특이한 특성을 갖는 돌연변이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돌연변이체를 이용해 기능이 변화된 유전자를 분석해 유전자 기능을 분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는 총 2만5000개의 벼 돌연변이체를 유전자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했다. 이 분석을 통해 총 1만8137개의 벼 유전자의 기능을 대사분야, 조절분야, 세포반응분야, 효소분야, 기타 등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물질대사와 연관된 유전자는 686개, 각종 조절과 연관된 유전자는 7360개, 세포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는 1748개, 효소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는 44개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수의 돌연변이체를 이용해 벼의 유전자 기능을 연구한 보고는 많았지만, 돌연변이체를 대량으로 분석해 벼의 유전자 기능을 종합적으로 분류한 보고는 이번이 최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업분야 최고 전문학술지인 ‘Rice J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2016년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을 발표하여 2016년 6월 30일 기준 우리나라의 식물 신품종 보호출원이 8856품종, 보호권 등록이 6376품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8년 등록업무를 시작하여 최근 5개년(2010~2014) 누계 기준으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74개국 중 7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품종보호출원 상위 10개국은 ①유럽연합, ②미국, ③중국, ④우크라이나, ⑤일본, ⑥네덜란드, ⑦한국, ⑧러시아연방, ⑨캐나다, ⑩호주 등이다. 2016년 상반기 신품종 출원건수는 346품종으로 전년(453품종) 대비 24%(107품종) 감소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과수류 61% 11품종・버섯 7%(1)가 증가하고, 식량(△24)・채소(△28)・화훼(△53)・특용(△7)・사료(△3)・수산식물(△4)은 감소한 것이다. 작물별로는 화훼류가 185품종으로 5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채소 64품종(18%), 식량 39(11%), 과수 29(8%), 버섯 15(4%), 특용 9(3%), 사료 3(1%) 등 순이다. 2016년에는 총 103작물이 출원되었으며, 순무×배추・레몬・돌나물・라반둘라스토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종자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여 정책자료를 생산하기 위한「종자업실태조사」가 7월 28일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국가승인통계는 1962년 「인구총조사」,「주택총조사」,「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5종의 통계조사를 필두로 현재(2016. 7. 31. 기준) 397기관, 965종이 국가승인통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지정 승인은 「종자업실태조사」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국립종자원 및 종자산업관련 단체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5년에는 종자업 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하여 조사의 목적과 기본이념 등을 확립하는 등 심사의 요건을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2015년 기준 종자업 실태조사는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이며 통계청 소속 조사원이 직접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종자업실태조사」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054-912-0154)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올 가을에 파종할 2016년산 보리·밀 보급종을 7월 25부터 8월 23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품종은 겉보리 307톤(올보리 103, 큰알보리1호 204), 쌀보리 1061톤(새찰쌀 62, 재안찰쌀 136, 흰찰쌀 747, 새쌀 116), 청보리 409.3톤(영양보리 405, 우호보리 4.3), 밀 449톤(금강 109, 백중 154, 조경 91, 수안 95) 등 총 12품종 2226.3톤이다.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 후 종자를 공급하나, 미소독품의 경우는 소독약제 처리를 하지 않고 공급되므로 종자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지역 간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종자 신청·접수 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겉·청보리, 쌀보리, 밀의 공급가격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및 타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결정하였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9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 또는 축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보리·밀 품종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구강건조증 완화에 씀바귀가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구강건조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 중 하나이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저하되거나 농도가 진해져 입안과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으로, 구취가 나타나며 침이 부족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농촌진흥청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침 안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제의 활성을 높이고 침샘 무게, 침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구강건조증 유발군,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강건조증 유발 후 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0일간 매일 1회 경구 투여한 후 침샘 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군 660mg, 구강건조증 유발군 450mg,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590mg으로 침샘 조직의 무게가 66.7%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구강건조증 유발 후 1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회 스프레이로 구강에 뿌렸을 때, 구강건조증의 중요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기능성식품연구본부 감각인지연구단 김상숙 박사 연구팀은 우리 밀만의 미숙 청밀 추출물에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소비되는 밀의 98% 이상은 수입 밀로 우리 밀의 자급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수입 밀과 차별화된 우리 밀만의 기능성을 확인하여 우리 밀의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우리 밀을 이용한 새로운 기능성 식품 소재 발굴에 의의가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미숙 청밀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청밀의 생리활성 물질 및 기능성 탐색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청밀 추출물이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1건의 특허출원 및 1건의 논문게재를 완료하였다. 청밀은 출수 후 30일된 밀과 대조구로서 동일지역에서 정상 수확한 밀(출수 후 45일)을 사용하여 항산화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효과 관련 연구(활성 화합물, 총페놀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력 및 다양한 암세포 증식억제)를 수행한 결과 대조군 대비 청밀 추출물은 항산화활성(약 30%이상) 및 암세포증식억제(약 50%이상)에 효과적임을 발견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일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서 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남지역 밀 재배단지 및 가공업체 대표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밀 재배농가, 산업체 대표 등이 모여 현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에서는 영남지역 밀 연구현황과 주요 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 밀 재배농가와 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오명규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장은 “오늘 논의되는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영남지역 밀 관련 현장과의 지속적 교류 확대로 밀 산업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밀 자급률을 현재 1%에서 2020년까지 5.1%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벼-맥류 이모작 재배에 알맞은 밀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및 가공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밀 생산자와 가공업체를 연계해 수요에 맞는 맞춤형 고품질 밀 생산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시기가 다르면서 맛과 색깔이 뛰어난 다양한 망고 품종들이 국내에서 시설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망고는 대부분 높은 가격의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한 망고가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고 수입량도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 망고 재배면적은 2001년 7.1ha에서 2015년 25.5ha로 3.6배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2010년 1351톤에서 2014년 1만599톤으로 7.8배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망고는 대부분 ‘어윈(애플망고)’ 품종으로 다양한 기호를 가진 소비자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하며, 출하 시기가 비슷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국내에서 다양한 망고를 재배하기 위해 18품종의 묘목을 2010년 미국에서 들여와 1년동안 격리재배온실에서 식물검역을 받으며 시설하우스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약 3년 동안 묘목을 키운 후 2014년부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내 시설하우스 환경적응성 포장에서 수확 시기와 과실 품질을 조사 한 결과,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한 ‘캐리어’ ‘초크아논’ ‘알폰소’ ‘도트’ ‘란세틸라’ ‘핀커링
토마토에 함유돼 있는 라이코펜을 우리 몸에서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익히거나 열을 가해 시스라이코펜 형태로 바꿔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없앨 수는 없을까? 국내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에서 생식만으로도 라이코펜 흡수 가능한 시스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신개념 기능성 ‘TY시스펜 토마토’ 품종을 개발, 공급해 화제다. 지난달 29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송정훈씨의 TY시스펜 토마토 재배 농장에서 전국의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유통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Y시스펜 토마토 품종평가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송정훈씨는 TY시스펜 토마토는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기존의 오렌지 유색대추형 품종에 비하여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고, TY내병성{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토마토 황하위축바이러스)}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은 편이여서 재배안정성 또한 우수한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TY시스펜 토마토는 농협 유통망과 일반 유통망을 통해 우리 몸에 유용한 시스라이코펜 함량이 많은 토마토로 알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TY시스펜 토마토’는 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달콤한 단옥수수 ‘고당옥’ 품종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고당옥’의 당도는 24.3˚Bx로 찰옥수수의 2배∼3배 이상이다. 또한, 풋내가 적고 전분 함량이 낮으며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100g 당 147.6kcal 정도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일반인 대상 맛 평가에서도 ‘찰옥4호’‘일미찰’‘얼룩찰1호’‘흑진주찰’등 찰옥수수를 제치고 ‘고당옥’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지난해 고령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고당옥’은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했다. 수매가격이 개당 400원으로 평균 300원인 찰옥수수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고당옥’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은 10a당 130만원으로 기존 찰옥수수 재배 시 90만원보다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사일수 66일로 재배기간이 짧아 2기작도 가능하고, 소득 작물인 양파나 마늘 뒷그루로 재배하기 좋다. 경북 고령에서는 ‘벼+양파‧마늘’ 대신
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기능성 물질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웰빙 채소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토마토에 함유돼 있는 라이코펜을 우리 몸에서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익히거나 열을 가해 시스라이코펜 형태로 바꿔 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없앨 수는 없을까? 국내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에서 생식만으로도 라이코펜 흡수 가능한 시스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한 신개념 기능성 ‘TY시스펜 토마토’ 품종을 개발, 공급해 화제다. 지난달 29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송정훈씨의 TY시스펜 토마토 재배 농장에서 전국의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유통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Y시스펜 토마토 품종평가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송정훈씨는 TY시스펜 토마토는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기존의 오렌지 유색대추형 품종에 비하여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고, TY내병성{Tomato yellow leaf curl virus (토마토 황하위축바이러스)}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은 편이여서 재배안정성 또한 우수한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TY시스펜 토마토는 농협 유통망과 일반 유통망을 통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확시기가 다르면서 맛과 색깔이 뛰어난 다양한 망고 품종들이 국내에서 시설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망고는 대부분 높은 가격의 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한 망고가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고 수입량도 점차 늘고 있다. 우리나라 망고 재배면적은 2001년 7.1ha에서 2015년 25.5ha로 3.6배 증가했으며, 수입량은 2010년 1351톤에서 2014년 1만599톤으로 7.8배 증가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망고는 대부분 ‘어윈(애플망고)’ 품종으로 다양한 기호를 가진 소비자들이 만족하기에는 부족하며, 출하 시기가 비슷해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는 국내에서 다양한 망고를 재배하기 위해 18품종의 묘목을 2010년 미국에서 들여와 1년동안 격리재배온실에서 식물검역을 받으며 시설하우스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약 3년 동안 묘목을 키운 후 2014년부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내 시설하우스 환경적응성 포장에서 수확 시기와 과실 품질을 조사 한 결과,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한 캐리어’‘초크아논’‘알폰소’‘도트’‘란세틸라’‘핀커링’등 6품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