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참다래 ‘제시골드’, 딸기 ‘고하’, ‘싼타’ 등 국내 우수 품종 수출로 로열티 지불국가에서 수입국가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딸기 ‘고하’에 대해 약 700만원의 첫 로열티 수익 창출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올해에는 딸기 ‘매향’ ‘설향’ 등으로 품종을 확대해 로열티 수입을 포함한 품종 수출액이 약 6000만원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 7개국에서 현지 적응시험 중인 사과・딸기・국화 등 37개 품종이 성공적으로 수출되기 시작하면, 10년 후인 2026년까지 약 100억원 이상의 로열티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품종과 농자재를 연계하여 패키지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베트남에 재배 중인 딸기 ‘고하’는 국내와 동일한 품질과 과실 수확을 위해 고설양액재배설비 및 농자재를 함께 수출 중이며, 패키지 수출이 확대되면 품종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농자재의 수출 발판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수출대상 품종의 해외로열티 기반 확보와 품종 보호를 위해 국외 품종보호 출원, 식물품종가치평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콩·팥·녹두 등 주요 두류의 수급 및 가격안정과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2016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2만5150톤을 수매한다고 밝혔다.금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확대 등 적정면적 감축(3만ha) 계획을 반영하여 수매품목과 수매물량을 확대하였다. 콩은 지난해 2만톤 수매계획(실제 수매량 1.1만톤) 대비 5000톤 증량한 2만5000톤을 수매할 예정이며, 팥과 녹두는 각각 100톤, 50톤을 처음으로 시범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수매가격은 콩의 경우 시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며, 팥·녹두는 시행 첫 해임을 감안하여 최근 10개년 평균 도매가격*의 80% 수준으로 정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평균 도매가격은 팥 6392원/kg, 녹두 8525원/kg이다. 수매방식은 농가와 파종기에 약정 체결을 통해 수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매품에 대한 상품가치 유지를 위해 기존 상온보관에서 저온보관 방식으로 개선하여 가공업체 등 실수요업체 요청을 반영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2016년산 국산 두류 수매계획에 따른 정부수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는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의 품종보호 심사관들을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DUS 심사기술 역량강화’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본 연수사업은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국립종자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이루어지며 가나, 과테말라, 수단, 코스타리카 등 6개국 11명의 품종보호 심사관들이 참여한다. 본 사업의 목적은 품종보호제도의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들에게 실질적인 제도운영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30개국이 125여명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주요 연수내용은 육종가 권리보호를 위한 식물신품종보호법을 바탕으로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작물별 심사실무, 연수과정 후 현업적용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 연수 참가국들의 종자산업 및 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국별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국제심사기준에 맞춘 작물별 특성조사방법, 품종식별을 위한 분자마커의 활용, 종자병 검정 등 품종심사와 관련된 실무기술 위주로 교육함으로써 연수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5월 16일 오전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과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의 투명성 제고와 화훼류 신품종 관련 정보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사항으로 ‘정부 보급종 관리’부문은 aT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한 맞춤형 거래 및 사용수수료 우대적용 등 5개 항목, ‘화훼류 신품종’부문은 품종보호등록 품종의 사진 및 특성정보 제공, 국내·외 수출입 현황자료 공유 등 4개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종자원의 ‘정부 보급종 공급잔량 및 부산물 매각’업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매각처분 방식에 비해 거래의 투명·공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또한 화훼공판장 경매참가자들에게 종자원이 보유한 등록품종의 사진자료 등 특성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등록품종의 차별화 및 실용화를 촉진시켜 육종가 보호는 물론 생산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종견 aT 미래성장이사는“aT는 향후로도 고유 업무영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 교류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그린팜’ ‘코윈어리’품종의 해외적응성 시험을 마치고 미국과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었다. 벼과작물로서 기후가 온화하며 토양 수분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매우 잘 자라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조단백질 11.7%·가소화양분총량 61.4%·건물소화율 75%로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이 잘 먹으며, 당분 함량(15.1%)이 높아 담근먹이 조제가 잘 되고, 습기 피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앞으로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을 제공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 마케팅을, ㈜ABS 코리아는 미국 내 ‘그린팜’ 과 ‘코윈어리’의 전용실시권을 담당하게 된다. 로열티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이고, 계약물량은 835톤이며, 앞으로 미국 내 재배 면적은 2300ha∼1만500ha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받게 될 로열티는 생산된 종자 10kg 당 216원으로, 2021년까지 1만 6000달러(1844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풀사료 종자를 미국 외 다른 나라로 판매하는 것을 제한했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그린팜(
지난 4월 2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 박승이氏(강뜨레 작목반 반장) 오이 재배 하우스에서 농우바이오가 개발하여 올해 첫 시판하는“스마일백다다기 오이”품종 평가회가 진행되었다.오이는 갈증해소, 부종예방, 항암효과, 해독작용, 미백기능,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고 등산 할 때 흔히 물 대용으로 이용하는 친숙한 채소로 농업인들에게도 시설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은 채소 품목 중에 하나이다.하지만 오이는 재배시설, 재배기술, 품종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재배하기 쉽지 않은 품목으로 성공 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배 품종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농우바이오의 “스마일백다다기”오이 신품종 출시는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연두색이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과 수량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과실의 신장 비대력이 우수해 겨울재배용 오이 품종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를 육종한 조병중 농우바이오 남부연구소 소장은 “오이는 연중
노루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한국총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17일 노루그룹 지주회사인 노루홀딩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SA 한국총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노루홀딩스는 신성장사업으로 농생명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주)더기반을 설립해 종자 및 농업생산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은 “국내 종자업체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및 한국 종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한국총회에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가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기반도 국내외 종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 회장은 노루홀딩스의 자회사 인 ‘더기반’이 국내외 종자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적 역량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현 APSA한국총회 조직위원장은 노루홀딩스의 후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APSA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량종자 생산 및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최근 외국산 밀수입종자의 유통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밀수입종자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유통 확인시 적극적으로 공익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여러 번 걸쳐 분할 불법수입 판 쳐국립종자원은 최근 유럽에서 육성된 토마토와 파프리카 종자가 중국을 거쳐 밀수입, 국내 불법유통된 사례가 적발됐다고 전했다. 밀수입된 종자가 국내 판매됐을 때 토마토는 2억원 상당, 파프리카는 25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조하여 적발, 해당 품종을 소각처리하고 종자산업법에 따른 처벌을 진행 중이다.이번에 적발된 밀수입종자는 중국에서 개인이 식물검역증 발급이 불가하여 공식적인 수입이 어렵고, 소립종자는 은닉하여 수입할 경우 잘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다수에 걸쳐 분할하여 불법수입을 한 사례다. 이외에도 양벚나무 등 낙엽성 묘목류는 잎이 없는 휴면상태로 수입되므로 육안으로 구분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해 허위신고 후 불법유통한 사례와 그라비올라 묘목을 식물검역 미필과 수입종자 미신고후 증식 및 판매한 사례도 있다. 외국산 밀수입종자의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처벌됨을 물론 식물검역 미필로 종자는 물론 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올 봄에 파종할 2015년산 콩 보급종을 4월 11일부터 공급물량 소진시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신청 가능한 품종은 태광 130톤, 대원 96톤, 우람 41톤, 풍산나물 28톤, 대풍 18톤 등 313톤이다. 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을 사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특성, 재배방법 등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에 문의하거나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진균류자원을 한자리에서 모아 ‘균류자원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균류는 곰팡이, 효모, 버섯, 곤충기생균을 포함한 7만 2000종 이상의 균종으로 구성된 미생물군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랑느타리, 갈색팽이, 검은비늘버섯 등 야생버섯자원을 활용해 인공 재배한 11종의 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으며, 동충하초 등 곤충기생균류 배양체 및 표본 35종도 전시한다. 또한 진균류 포자 사진 및 자실체 사진 30점, 버섯을 테마로 한 우표 10점, 독우산광대버섯 등 국내 자생 맹독버섯 설명자료 12점 등도 선보인다. 자실체는 균류의 포자를 만드는 기관이다.전통식품에서 분리한 토종 발효 곰팡이도 전시된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인 메주와 누룩을 발효하는 황국균, 백국균, 흑국균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곤충 병원성 곰팡이를 활용해 만든 해충방제용 미생물제 ‘바이오가루자바’도 전시한다.전시 기간 중에는 현미경 관찰 체험교실을 열어 버섯의 포자 등 작은 세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평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주말에는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한다.박인철 농촌진흥청 농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최근 외국산 종자용 생강에 대한 불법유통 제보전화가 잇따르고, 농업인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금년 4월 1일부터 시중 유통단속을 실시하고, 주요 종자용생강 수입항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긴급 합동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최근 생강 파종기를 맞아 중국에서 수입된 식용생강이 대부분 종자용 생강으로 판매되어 발아율 저하 등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보전화에 따라 주요 수입항구인 평택항에 식물검역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잘못 표기된 종자용생강 명칭을 긴급 변경하고, 수입생산판매 미신고 2건 적발 및 수입생산판매 신고번호 미기재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하였다.중국산 수입 종자용생강에 대해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신선생강」표기를 「종자용생강」으로 긴급 표기변경을 조치하였고, 생강의 경우 주요 반입금지 병해충인 ‘선충’방제를 위해 식용은 물론 종자용에 대해 세척을 하여야 하는 관계로 “신선생강”표기가 ‘식용생강’이라는 일반인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보고, 이를 수입업자 및 주산지 농업인에게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수입종자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엄격히 처벌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수입신고하지 않고 종자를 판매한 자 또는 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그린팜’‘코윈어리’품종의 해외적응성 시험을 마치고 미국과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었다. 벼과작물로서 기후가 온화하며 토양 수분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매우 잘 자라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조단백질 11.7%, 가소화양분총량 61.4%, 건물소화율 75%로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이 잘 먹으며, 당분 함량(15.1%)이 높아 담근먹이 조제가 잘 되고, 습기 피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앞으로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을 제공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 마케팅을, ㈜ABS 코리아는 미국 내 ‘그린팜’ 과 ‘코윈어리’의 전용실시권을 담당하게 된다.로열티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이고, 계약물량은 835톤이며, 앞으로 미국 내 재배 면적은 2300헥타르∼1만500헥타르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받게 될 로열티는 생산된 종자 10kg 당 216원으로, 2021년까지 1만 6000달러(1844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풀사료 종자를 미국 외 다른 나라로 판매하는 것을 제한했다.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그린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