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과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9월 15일 유용미생물 Pseudomonas속 ‘17S’와 ‘25R’의 특허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특허 미생물인 ‘17S’는 각종 식물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뛰어나고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생물이다. ‘25R’ 미생물은 토마토에 있어 칼슘 등의 무기 이온 흡수를 촉진해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미생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미국식물병리학회지와 올해 유럽식물병리학회지에 식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식물생장 촉진효과에 대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고려바이오(주) 남명흔 실장은 “그동안 미생물 농약개발을 목적으로 병 방제 효과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가 됐으나 17S 미생물과 같이 식물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는 많이 없었다.”고 밝혔다.남 실장은 또 “25R 미생물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미 분류된 칼슘 흡수 촉진 미생물로 세계적으로 처음 보고된 만큼 이번 두 가지 특허 미생물의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고려바이오(주)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균주의 제형화 기술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3조7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실태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3조7355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1927억원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07년의 시장 규모가 2조1799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류별로 채소류가 1조2653억원, 과실류 1조617억원, 곡류 9069억원, 특작·기타 3678억원, 감자류 1338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인증단계별 구성비는 유기 8%, 무농약 29%, 저농약 63%로 달했다. 이에 따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되는 2015년에는 유기 23%, 무농약 77%의 비중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또 시장 규모도 2015년에는 4조9216억원, 2020년에는 7조676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농산물 시장 규모의 20%를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2008년 친환경농업의 시장 규모는 10% 내외로 농가수 기준 비중은 14.2%, 면적 기준 비중은 9.9%, 인증량 기준 비중은 11.9%이다.지역별 친환경농산물
전남지역 미생물 관련 기업의 과잉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한 미생물제재 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가칭)전남 미생물기업 협의체’가 구성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미생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를 구성키 위해 김양현 그린에코바이오(주)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농림, 축수산, 환경, 천적 등 4개 분과 대표를 선정했다. 협의체는 10월 중순 곡성 군민회관에서 ‘미생물제재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발족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해충 발생도 억제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그린음악농법’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린음악농법 선행 연구’에서 우리 동요풍의 명랑한 경음악을 비롯해 물소리, 새소리, 가축의 울음 등도 배경음으로 사용한 결과, 양란, 미나리, 쪽파 등의 생육이 최고 44% 증대됐다. 뽕나무, 장미와 같은 목본류도 생육촉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 진딧물의 산자수(1회 분만으로 출생한 새끼의 수)를 11.9마리 감소시키고 수명을 4.7일 단축시켜 진딧물 발생수가 주 당 110마리에서 3마리로 줄었다. 농진청은 작물의 병해충 억제와 생육촉진을 위한 ‘환경친화형 초음파 시스템’을 보급하고 빛(파장)과 음악(주파수)을 이용한 연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린음악농법을 위한 현장의 추가적인 기술 현황을 점검해 2010년도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인헬기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최근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인헬기 8대를 공급한 것을 포함해 도내에 총 20대의 무인헬기를 공급, 벼 재배면적의 7.6%에 해당하는 1만4000여㏊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남도의 무인헬기 공급은 전국적으로 73대가 공급돼 벼 재배면적의 1%수준을 무인헬기로 방제하는 것과 비교하면 보급률이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무인헬기 공급과 운영·관리를 경험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월 25일 시군,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과 무인헬기 보유 생산자단체, 무인헬기 공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무인헬기를 이용해 방제 성과를 거둔 장성군, 신안군, (주)고려바이오에서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기술, 약제사용, 공동방제방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비료는 ‘화학비료·천연영양제’, 품질인증제 도입 미생물이나 천연물질 등의 친환경농자재 관련 기준이 완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31일 농약관리법과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연내 개정해 미생물, 천연물질 등을 농약 대용 친환경농자재로 등록할 수 있는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별도의 법적 등록·규격 기준이 없어 이들 농자재가 일반 농약이나 비료와 같이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치도록 돼 있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미생물제재나 생화학제재가 개발돼도 약해·독성 시험에 2∼3년의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소요돼 이들 제품이 실제 농업 현장에 투입되는 데 장애를 겪어왔다.농식품부는 연내에 농약관리법을 개정, 법 명칭을 식물보호제 관리법(가칭)으로 바꾸고 기존의 농약 관리체계를 ‘합성농약’과 ‘천연보호제’로 나눠 이원화할 방침이다.합성농약은 종전 농약처럼 엄격한 약해·독성 시험을 거쳐 승인하되 천연보호제는 인체 유해성 같은 필수요건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완화하겠다는 것이다.또 친환경농업육성법도 개정해 유기농자재의 기준과 관리 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춰 체계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 유기농자재는 민간 전문가위원회가 품질인증을 하도록
바이오기업 한국스테비아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국내 친환경 농자재 유통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한농연과 한국스테비아는 지난달 31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한농연 강우현 회장과 한국스테비아 정일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스테비아는 농자재를 일선 한농연 회원들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농업과 농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등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스테비아는 전북 정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허브식물인 스테비아를 친환경 유기농자재와 농업, 축산용 제품,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해 시판하고 있다. ‘스테비아 그린 플러스(농축액)’과 ‘스테비아 입상’ 제품을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등록했다.
천적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목록공시 사후관리 규정이 신설되면서 천적업계의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현재 목록공시 등재된 천적제품은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세실이 36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주)나비스가 10개 제품으로 뒤를 잊고 있다. 공시된 제품으로는 진딧물 천적이 15개 제품으로 가장 많고 가루이 천적 14개, 총채 벌레 천적 8개, 응애 천적 6개, 굴파리 천적 2개, 천적유지식물 1개 등이다.앞으로도 다양한 천적 제품이 추가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될 것으로 보이며, 세실과 나비스 이외의 업체들도 목록공시 등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천적의 목록공시 등재로 인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천적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이 추산한 천적의 시장규모는 2008년 142~162억 원, 2009년 360~416억원, 2010년 579~671억원, 2011년 797~825억원, 2012년 1016~1180억원, 2013년 1235~1435억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 면적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 340ha를 포함해 연도별로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규모는 ha당 60~
(사)클린팔당은 지난 7월말 사단법인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8월 7일 경기도로 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린팔당은 경기도와 용인시·남양주시·광주시·이천시·여주군·가평군·양평군·안성시 등 도내 8개 시·군, 친환경농업 생산자 대표와 지역농협 조합장, 친환경 농식품가공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문을 맡는다.국책사업인 팔당클린농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할 (사)클린팔당은 친환경농업 정책 발굴과 집행을 맡게 되고 실제 생산과 유통 등의 사업을 추진할 법인은 내년에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현재 팔당유역 친환경농업 농가는 2747가구에 이르고, 재배면적도 2951㏊나 되지만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다.경기도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국비와 도비·자부담 등을 합친 사업비 58억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친환경농가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생산시스템 개발 등도 진행한다.
유기질비료, 유기상토, 퇴비, 생물농약, 천적, 미생물제제 등친환경농자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른 친환경농자재산업의 위상도 명실상부한 산업군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자재의 품질을 관리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친환경농자재산업은 친환경농업의 후방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7일 친환경유기농자재의 사후관리 강화와 품질인증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친환경농업육성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5일까지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이 개정안의 핵심은 농촌진흥청 또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이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의 성분과 규격 등 관련정보를 공시토록 했다. 특히 효능이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도 도입을 법제화 했다. 공시와 인증업무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시 및 인증기관의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도 담고 있다. 또 친환경유기농자재 제품공시 또는 품질인증과 관련해 허위표시금지, 거짓이나 부정이 있을시 공시 및 품질인증 취소, 보고·점검 등 사후관리 규정도 마련했다. 그동안 친환경농자재는 화학비료와 농약에 비해 농민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류 등 ‘곤충자원의 개발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강기갑 의원실 주최로 지난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제정 법률안에는 곤충자원의 개발 및 이용현황과 전망, 기술지원 방향 및 목표, 곤충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전문인력 육성, 중장기 투자계획,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지원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곤충기술 상담센터 설치, 곤충자원 협회의 설립 등에 관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본지 7월 1일자 22면 보도)이준호 서울대 교수는 이날 “곤충자원법이 제정되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왕귀뚜라미 등 50여종 300여 곤충사육농가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수출시장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최영철 농진청 곤충산업과장은 “지난 1995년부터 유용곤충 연구를 통해 친환경농업용 천적곤충생산, 음식물쓰레기 처리용 동애등에 개발, 곤충유래 천연활성물질 발굴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법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및 개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친환경농자재 업체도 대폭 늘었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도내 39개소에 불과했던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가 올 상반기 123개소로 늘어났다.지난 2008년 경기도 소재 미생물 생산업체가 나주 노안면 안산리로 이전해 (주)자연과미래라는 공장을 설립해 종업원 10여명과 함께 효소플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곡성 입면 송전리 일원에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생산보급을 위한 생물방제센터가 들어서면서 (주)대산 등 7개 회사가 입주했다. (주)동부하이텍은 사천시험연구농장에 대한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농자재업체 중에는 우렁이 생산업체가 67개소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해 미생물제재 13개소, 쌀겨펠렛 10개소, 왕겨숯 7개소, 목·죽초액 6개소, 키토산 5개소, 유기질비료 등 기타 생산업체가 15개소 등이다.이들 생산업체에서 종사하는 인원도 2004년 214명이었던 것이 올 상반기 560명으로 무려 346명이 늘었고 매출액도 지난 2004년 203억원에서 올 상반기 현재 762억원으로 크게 신장됐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