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참깨 기능 성분인 ‘리그난’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 5점을 선발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참깨에는 세사민(sesamin)과 세사몰린(sesamolin) 등 리그난이 함유돼 있다. 리그난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이러한 효과가 주목받으며, 건강식품과 천연 소재 산업계에서 리그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15개 나라에서 수집한 참깨 유전자원 165점의 리그난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원 간 리그난 함량은 최소 1.1 mg/g에서 최대 16.1 mg/g까지 다양했다. 이중 대조 품종(‘건백’, 4.4 mg/g)보다 리그난 함량이 2배 이상(9.6 mg/g) 많은 자원 5점을 선발했다. 선발된 자원으로 IT169254, IT170031, IT169250, IT154876, IT170034이 있다. 특히 선발 자원 중 리그난 함량이 가장 많은 IT169254는 대조 품종보다도 약 3.5배가 많아(16.1 mg/g) 기능성 품종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자원식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 핵심 메시지는 농업 분야 관계자(안전 실천 주체, 예방지원 주체, 예방 협력 주체) 모두가 농작업 안전 수칙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운기·트랙터 등으로 인한 농기계사고, 떨어짐·넘어짐 등 농작업 사고, 근골격계질환·온열질환 등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핵심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농협 등 유관 기관에도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 기술정보를 공유, 활용토록 지원한다. 농업인 단체 회원과 ‘농업인 안전리더’에게도 관련 내용을 정보성 메시지(알림톡)·문자로 전송해 캠페인 동참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장, 민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농업인 안전365 실천 챌린지’에 잇따라 참여,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한다.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목록표(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기획행사도 진행한
청소년 키 성장을 돕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키클래오(KeyCleo)가 ‘2025 아시아 TOP 브랜드 대상’에서 어린이 키 성장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 TOP 브랜드 대상’은 매년 분야별로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브랜드를 선정한다. 키클래오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 크는 기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으며, 올해 키 성장 영양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키클래오는 국내 최초로 키 크는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HT042를 개발한 뉴메드의 자회사, 뉴메드엘앤비가 운영하는 브랜드다. 뉴메드는 지난 10여년간 키 성장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과학적 성과를 축적해왔다. 지금까지 발표된 SCI급 논문만 해도 HT042를 중심으로 11편에 이르며, 그 외에도 전체 성장 연구 과정에서 총 23편의 학술논문과 12건 이상의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HT042는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한 국내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다. 이 성분은 서로 다른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인체적용시험에서 모두
(주)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가 미생물 기반 유기농업 자재 '오리자맥스(Orizamax)'의 필리핀 수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초도 계약 물량은 18톤 규모(약 55만 달러)로 향후 공급량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자맥스'는 식물 내생 미생물 균주를 함유하여 작물의 병해 저항성 유도와 생육 촉진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필리핀에서는 우선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며, 수확량 증대와 함께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에 대한 예방 및 방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염류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향상시켜 작물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얼싸이언스 관계자는 "현지에서 다수의 필드 실증시험을 통해 '오리자맥스'의 우수한 효과가 이미 입증되었으며, 이달 중 현지 제품 등록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필리핀 지사를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을 병행하며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오리자맥스' 수출은 단순 제품 납품을 넘어, 현지 실증을 기반으로 한 기술 중심의 시장 확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농협케미컬(대표이사 하명곤) 임직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성금 전달 및 경남.북 지역 산불피해 농가 재건복구 농작물 용품 지원과 산불피해 농가 작물 회복용 약제 50% 할인 지원 등 복구를 위한 기부금과 물품을 1억 이상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며,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이루어졌다.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어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며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보내주신 따뜻한 온정을 생각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직원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을 손길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프리미엄 배 수출단지를 방문, 배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배 수출 농가를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권 청장은 수출단지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봄철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어려움에 공감하며 농촌진흥기관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배 개화기였던 3월 말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수정 불량, 생육 불균형, 과실 비대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농가에서는 수확기 품질 확보를 위한 정밀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수출용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이상기온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인공수분을 추가로 실시해 결실을 유도했으며, 순 따기 조기 시행, 적과 시기 조절,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등 배 생육 전 과정에 걸쳐 영농 전문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 수출단지는 농촌진흥청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2억 원)을 지원받아 프리미엄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대상 경영체 10곳(체험휴양마을 3, 농어촌인성학교 4, 교육농장 3)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선정 경영체와 일선 교사가 함께 농업·농촌 가치와 교과과정을 연계하여 현장체험학습에 적합한 농촌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각 경영체별로 초·중학교 교사, 인성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교육프로그램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3단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였다. 단계적 프로그램 방식 도입으로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교에서 각광을 받았고, 체험휴양마을은 늘봄학교 참여 마을로 선정되거나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올해 선정된 경영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업의 역사와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벼농사 체험, 자연탐구와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야생초 채취 및 야생초 비빔밥 만들기, 존중과 효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전통길쌈 할머니 노동요 배우기 등이 있다. 청소년들은 현장체험, 탐구활동 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육성 마늘 ‘홍산’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재배 지역에 맞는 수확과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마늘 ‘대서’, ‘남도’ 종을 심는 남부에서는 9월 중순~10월 초 파종해 5월 중순~6월 상순 수확한다. 재래종을 재배하는 중부는 10월 파종해 6월 중순 수확한다. 하지만, 남부, 중부 모두에서 재배하는 ‘홍산’은 파종과 수확 시기가 농가 여건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연구진이 ‘홍산’ 파종과 수확 시기가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심는 때도 중요하지만 수확 시기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좌우됨을 확인했다. ‘홍산’ 수확량은 남부지방인 무안에서는 수확 시기에만 영향이 있었고, 중부지방 태안에서는 파종과 수확 시기 모두 영향을 받았다. ‘홍산’은 숙기가 늦은 만생종으로 4월부터 마늘(구)이 커지기 시작해 잎의 절반 가까이가 갈변되는 수확 때까지 지속해서 마늘 무게가 증가한다. 즉, 일찍 수확하면 마늘이 다 자라지 못해 수확량이 줄게 된다. 따라서 전남 무안 등 남부지방에서 ‘홍산’을 재배할 때는 9월 중순~10월 말 사이 파종하고, 6월 상순까지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충남 태안 등 중부지방에서는 10월 초쯤 심어 6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루쌀 육묘 시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고온기 육묘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지난해 벼가 여물 때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종자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가루쌀 모는 6월 중순 기온이 높을 때 자라기 때문에 고온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가루쌀 재배 지침(매뉴얼)에 따라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 소독 철저=약제소독은 30~32도(℃)에서 1~2일 실시하고, 소독 후 맑은 물로 2~3회 씻는다. 온탕 소독은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양한다. 온탕 소독을 해야 하는 친환경 단지는 파종량을 5~10% 늘린다. ▶적정 파종량 준수=적정 파종량은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기르기 상자(모판)당 약 200g이다. 벼알이 잘 여물지 않거나 수발아(이삭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10% 늘려 약 220g을 파종한다. ▶고온 육묘 관리=모를 기를 때 고온 피해를 줄이려면, 바닥 육묘가 알맞다. 선반 육묘는 모가 웃자랄 수 있고, 매트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지양한다. 바닥 육묘 기간은 8~12일 정도이다. 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 1곳(0.15ha)에서 5월 22일 15시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은 전날 21일, 발병을 의심한 농가 신고로 발견됐다. 나뭇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흑갈색으로 변하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가 취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6일까지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 반경 2km 이내에 있는 과수원(2개 농가, 0.01ha)과 남이면에 있는 15개 과수원(4.1ha)에 대한 정밀 예찰을 벌인다. 또한 5월 31일까지 청주시 전체 과수원(301개 농가, 142.6ha)에 대한 합동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예찰 중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면, 신속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충북 청주 과수화상병 첫 발생과 관련해 5월 22일 17시,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인삼특작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지난해 ㈜경농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농이 기존 개발한 노지 처리기를 인삼 토양 소독에 적용하는 협력 연구를 추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