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첫 번째 수요일인 3월 6일로 변경하여 전국 일제 소독행사와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모든 축산 농가가 일제히 축사 및 축사 주변을 청소․관리하여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날로 지난해 5월부터 매주 둘째주 수요일엔 운영해왔다.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한 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은 봄철을 맞아 퇴액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것. ‘축산환경 개선의 날’ 농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및 생산자단체는 필요한 지원과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농식품부에서는 주요 시설 청소요령 및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하고(113천개), 지자체에서는 축사․퇴비사에 사용할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제를 공급하고, 지자체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개선지역 내 축산농가에 대해 축사 청소 지도․관리 및 컨설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한우, 낙농육우, 한돈, 양계협회)와 농협은 악취민원 다발농가 및 환경개선 필요 농가들이 최대한 참석토록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SMS 안내, 지도․점검을
“삼겹살의 슬픈 역사”, “일본 자본이 만든 양돈산업” 혹자들 주장에 돼지고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전문가들 의기투합 우리 축산업과 관련된 근현대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잘 정리되지 못했다. 동물권자 입장에서 쓰여진 외국의 서적들이 2000년대부터 번역되어 전해지면서 우리 실정과 맞지 않는 외국의 축산업의 문제가 우리 축산 이야기로 오인받기 시작한 때이다. 최근에는 외국 책의 영향을 받아 국내 동물권자들의 책들이 우리 축산실정과 다른 이야기를 재탕하고 있는데, 과거에 수정되고 바뀐 제도나 관행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처럼 반복해 이야기 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한민국 돼지산업史>는 돼지고기를 가지고 마케팅을 하고, 돼지고기로 햄과 소시지를 개발하고, 돼지고기 산업을 관찰해 이를 보도했던 이들이 모여 만든 책이다. 유명한 칼럼리스트의 부정확한 의견이 우리 돼지고기 산업사의 정설처럼 이해되는 세태에 놀라 제대로 된 산업사를 정리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책이 기획됐다. 삼겹살 구이를 지금처럼 먹게 된 때는 언제인지, 삼겹살 구이로 소비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논증하였고, 2000년대 이후 삼겹살이 비싸진 원인에 대해서도 추적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9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 이상 예상되므로 미경산우 사업에 모든 농가가 참여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협회 OEM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지부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비육우 가격 안정제를 마련하여 한우가 쌀과 함께 농촌 소득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직에 단독 출마한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과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편 선거에 앞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안정장치와 소값 폭락 사전 예방 대책 마련과 사료비 절감 방안 제시,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며, 협회 OEM사료, 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제역 및 질병예방과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결의했다.
외국산 산양·면양, 국내산 염소 둔갑 이제는 불가능해진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외국산 산양・면양과 국내산 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고기는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소비가 증가되면서, 육질이 비슷한 외국산 산양·면양을 국내산 염소고기로 거짓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염소고기 원산지 단속은 육안식별 후 탐문, 원료 역추적 위주의 수사기법에 의존함에 따라 증거를 확정하기에 한계가 있어, 과학적인 판별 방법의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농관원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산양・면양・염소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법 개발에 성공했다. 본 판별법은 생물정보분석으로 후보 유전자를 선정하고,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확인된 염기서열의 차이는 유전물질(DNA) 추출 후 증폭된 유전자의 크기에 따라 구별이 된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산양・면양・염소를 구별하게 되었다. 겨울철 주 소비시기를 맞아 설 명절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에 이번에 개발된 판별법을 활용하여, 전국의 음식점과 시장에서 거래되는 염소고기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금번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를 최초 발생 이후 28일만인 2월25(월) 00시를 기하여 모두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3km이내)내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취해진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지난 19일 개최된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심의한 결과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3월말까지 연장된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은 ‘주의‘ 단계를 유지하며,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 속에서 취약분야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구제역 방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금번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뿐 아니라, 지자체, 농협,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 모든 방역관계자와 방역에 따른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주변국가에서 구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 2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선진 홍진표 이사는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농가가 성공해야 축산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고의 축산기업으로 선진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관심과 성원을 모아주신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동반자 관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내 축산업계의 대표주자로 성장을 거듭해온 선진은 작년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소비자 단체에서 수여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15년 연속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산 우수기업으로 우리나라 한돈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선진은 ICT 혁신을 통한 새로운 원동력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글로벌 축산 선진국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유례없는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생산비 이하 출하로 한돈농가의 피해가 커져가고 있지만 황금돼지해 삼겹살데이에는 온 국민이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통 큰 할인판매를 기획한 것. 먼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21일부터 3월 15일(금)까지 삼겹살데이 기획전을 열고, 삼겹살 1kg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기획상품은 무료배송 혜택을 지원하며 평일에만 구매 가능하지만 삼겹살데이인 3월 2~3일에는 주말에도 주문이 가능하다. 외식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3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360여개소 방문 시 음식점 주 메뉴 1인분 3,300원 할인 및 정육점 삼겹살 100g당 330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돈 농가가 직접 나서서 온 국민을 만나는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도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열린다.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는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각 도별 시식회 및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각 지역의 한돈 농가들이 직접 나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1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구제역·AI 방역상황을 진단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관리 방안을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제역·AI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 이동제한 해제 농식품부는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안성시 2.21일, 충주시 2.22일부터 검사 시작)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구제역 SOP’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안성시와 충주시의 이동제한 범위는 지난 2월14일(안성)과 2월15일(충주)에 조정(전지역 → 3km이내지역)된 바 있으며,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아 이동제한 범위가 조정됐다. 보호지역(3km이내) 이동제한의 해제는 ▲백신접종 후 21일 경과, ▲최근 3주간 구제역 비발생, ▲발생농장 살처분·소독조치를 완료한 조건에서, 보호지역 우제류 가축에 대한 검사결과이상이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 구제역 위기단계 경계→주의로 조정 농식품부는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 이동제한 해제로 모든 이동제한이 해제될 경우 ‘구제역 위기단계‘를 종전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가축질병 유입 차단 및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원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 주요 조직 개편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축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악성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 강화 인력 7명을 긴급 보강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발생국가는 국제교역 중단, 감염축 폐사, 가축 매몰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현재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발생하였으며, '18년까지 러시아, 헝가리 등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으나, 2018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중국에서 발생하여 확산(100건)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이다. 몽골의 경우 올해 1월 15일 발생 이후 현재까지 6건이 발생했다. 그간 농식품부에서는 가용 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검역탐지를 실시했으나, 2018년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중국 발생이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돈인증점의 질적 향상과 인증점 선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축산물 판매장으로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증점에는 자부심 고취와 영업활성화,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전국에 운영중인 한돈인증점은 1000개소에 달한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에 근거해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현장 동행심사에 적극 협력하고, 이행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조율하며,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한돈인증점 선정의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규 한돈인증점 선정시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 정상은 사무국장, 유통사업부 및 한돈 유통홍보원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정윤경 사무총장, 유명희 모니터회장 등이 함께
양계업계와 식품약품안전처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의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이 64(2월 14일 기준) 일째 이어지고 있다. 양계 업계는 계란 안전대책과 관련, 현실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식약처장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을 통해 난각 산란일자표기를 강행하려 한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이달 23일 ‘난각 산란일자 표기’ 시행을 앞두고 농가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시행 예정인 ‘산란인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한 앙계업계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계란 난각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소비자가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래된 계란의 판매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계란의 신선도는 산란일자도 중요하지만 보관, 유통과정의 온도관리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산란일자를 표시한다고 해서 오래된 계란의 유통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다. 이에 양계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체험프로그램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과천 본장과 수도권 지사 소재지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주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구간 옆 박물관‘이라는 이름처럼 박물관과 마구간 견학을 통해서 ‘말’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혹서, 혹한기를 제외하고 3~6월, 9~11월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에 시작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어린이들은 마구간에서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영국의 짐수레말 ‘샤이어’부터 양치기 개 정도의 앙증맞은 몸집을 가진 ‘미니어쳐 호스’, 달마시안을 닮은 점박이 말 ‘아팔루사’,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서러브레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하프링거’, 제주 조랑말을 개량한 ‘한라마’ 등 세계에서 온 여러 종류의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마구간 옆에 있는 동물병원과 말의 신발, 편자를 교체하는 발굽크리닉을 방문하고 승마 체험을 한 후 말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유구한 말 역사가 깃든 다양한 마구와 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말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