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개발한 ‘눈큰흑찰’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눈큰흑찰(2014)’은 일미벼보다 쌀눈이 3배 정도 큰 검정색 거대 쌀눈쌀로, 눈큰흑찰 현미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가바(GABA)가 일반 쌀보다 8배 이상 들어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미의 건강기능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눈큰흑찰 쌀을 먹인 쥐는 사료와 일반미를 먹인 쥐에 비해 체지방이 9.3%, 간 무게도 1.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농도와 중성지질 함량도 낮았다. 또한 ‘눈큰흑찰’은 간의 DNA 손상도 억제하는 효과가 관찰됐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JAFC(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등재됐다. 인체복용시험은 하루 한 끼 눈큰흑찰 선식을 3개월 동안 먹은 결과, 먹기 전과 비교해 체중은 1.5kg·총 지방은 0.9kg·열량 섭취는 368kcal가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혈압이 8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노란색 사과와 녹색 배 품종을 개발해 보급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당도와 산도를 잡은 ‘황옥’ ‘그린볼’의 사과 품종과 풍미와 병해충에 강한 ‘슈퍼골드’ ‘그린시스’ 품종의 배가 그 주인공.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낼 노란사과, 녹색배를 만나보자. ‘황옥’ ‘그린볼’ ‘슈퍼골드’ ‘그린시스’ 사과 ‘황옥’은 9월 하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16.5°Bx)와 산도(0.61%)가 높아 맛과 식감이 좋고 저장성도 우수한 품종이다. 과실 무게는 229g 정도다. 노란색 품종이기에 붉은색을 내기 위한 잎 따기나 과일 돌리기 등과 같은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훨씬 적게 든다. 성숙기에 기온이 높아 붉은색을 띠기 어려운 남부 지역에서도 재배가 무난하다. 2009년 개발해 지난해 봄부터 농가로 묘목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묘목 보급 초기로 경북 김천에서 대략 6ha 정도 집단 재배하고 있다. 국내의 한 제빵업체에서는 ‘황옥’ 품종으로 사과 주스를 만들어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 ‘그린볼’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익는 품종으로, 당도는 14°Bx이며 과실 무게는 327g 정도다. 여름이 끝나는 시기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2016년산 특수미 종자 41품종 1004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11월 18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쌀로, 그 중 기능성 쌀은 비만방지・항암작용・콜레스테롤 저하・심장질환 예방・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로 건강을 지켜주고, 인체 내에 다양한 생리활성 조절 기능을 지닌 성분이 함유 또는 보강되도록 개량되어 재배된 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6년산 특수미는 유색미・가공용・기능성・찰벼 등으로, 세부 품종으로 ‘향철아(수원562호)’‘설향찰’ ‘신토흑미’‘백옥찰’ 등이 있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예정인 41품종의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종자이다. ‘향철아(수원562호)’는 향기나는 조생종 메벼로 철 및 아연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1일 식량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강원 평창)에서 가을딸기 새 품종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딸기 재배농가, 유통업체, 연구소, 지도기관 관계자 등 70명이 모여 가을생산용 품종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맛 평가와 실용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을딸기 품종 후보들은 13-41-195호, 13-41-386호, 13-42-36호 등 3계통이다. 이 계통들은 고온에서도 꽃대가 잘 발생하는 여름딸기의 장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유리한 겨울딸기의 장점을 갖고 있다. 수확량은 10a당 약 1.5톤~2톤이며, 과실크기와 당도는 9월에는 10g~20g, 9브릭스~10브릭스이며, 11월에는 30g~60g, 10브릭스~13브릭스로 안정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딸기생산(일계성 품종)은 대부분 12월부터 이듬해 5월 사이에 출하하는데, 가을딸기는 7월∼8월에 심어 9월 추석 무렵부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딸기를 주로 생산하는 시기인 겨울 이전에 생과로 맛 볼 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딸기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은 지역인 고랭지와 준고랭지가 적지이며, 평난지 재배는 온도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개발한 ‘눈큰흑찰’이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눈큰흑찰(2014)’은 일미벼보다 쌀눈이 3배 정도 큰 검정색 거대 쌀눈쌀로, 눈큰흑찰 현미는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는 가바(GABA)가 일반 쌀보다 8배 이상 들어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특수미의 건강기능성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비만 안녕~ 대사증후군 프리~ 동물실험에서는 눈큰흑찰 쌀을 먹인 쥐는 사료와 일반미를 먹인 쥐에 비해 체지방이 9.3%, 간 무게도 1.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 농도와 중성지질 함량도 낮았다. 또한 ‘눈큰흑찰’은 간의 DNA 손상도 억제하는 효과가 관찰됐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JAFC(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등재됐다. 인체복용시험은 하루 한 끼 눈큰흑찰 선식을 3개월 동안 먹은 결과, 먹기 전과 비교해 체중은 1.5kg‧총 지방은 0.9kg‧열량 섭취는 368kcal가 감소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도내 거베라 재배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화훼연구소가 직접 육성한 신품종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공급하게 된 거베라 신품종은 우수품종인 ‘해피골드’를 비롯해 ‘선셋드림’ 등 6품종으로 지난 10월 21일, 그동안 시험재배해온 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거베라 신품종들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행한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육성한 것들로, 시장성 검정과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위해 그동안 거베라 주산지인 경남 김해 대동농가에 실증시험을 해온 우수품종들이다. 김해시 대동면 이용길 씨 화훼재배온실에서 가진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황색 품종 ‘해피골드’와 ‘레몬비치’, 핑크색 품종 ‘핑크파티’와 ‘핑크샤인’, 그리고 적색의 ‘레드옥션’과 복색의 ‘선셋드림’ 등 6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실시되었다. 또한 시장정보 공유 등 참석한 농가의 재배의사를 타진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외국회사 육성품종에 대한 로열티를 대체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산 화훼신품종 육성사업은 연구기관과 농가 상호 협력을 통해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재배현장 애
2014년 7월 경기도 안양에서 경북 김천으로 이전한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먼저 농업을 전공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래세대에게 종자 산업 동향, 종자의 개발과 상품화 등에 대한 실험·실습 등 농생명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이 운영하는 「종자생명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교육」은 종자검정, 종자의 보증과 공급, 품종보호 분야로 구분하여 종자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북대학교, 김천생명과학고 등 매년 25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 하였고, 이 중 일부는 올해 지역인재 선발 전형으로 국립종자원에 신규 채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도시에서 혁신도시로 이주한 이전기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화훼 온실, 버섯 재배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고구마 캐기 등 농업활동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종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테니스코트 등 운동시설을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
청정 유기농 묘삼 생산이 가능한 인삼 육묘기술이 개발돼 농가로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표준화된 묘삼의 안정 생산과 인삼 잎채소 등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묘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육묘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묘삼 수요 증가 및 신시장 개척으로 이익증대 고품질의 인삼 재배를 위해서는 우수한 묘삼 생산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와 토양 병해충 등으로 우량 묘삼 생산율이 50% 미만으로 낮은 실정이다. 우량 묘삼은 뇌두가 건실하고 몸체가 곧으며 뿌리 무게가 0.8g 내외인 묘삼이다. 기존에는 인삼밭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종자를 뿌려 묘삼을 생산해왔지만, 연작 장해 발생과 약제사용으로 인해 친환경 묘삼 생산이 힘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인삼 공정육묘 기술은 시설하우스 안에 베드를 설치한 다음 상토를 채우고 양·수분을 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다. 베드는 폭 120∼150㎝, 깊이 20㎝ 내외로 설치하고 상토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혼합해 채운다. 파종은 3㎝×3㎝로 심고 점적 또는 지중관수를 설치한다. 이 시스템으로 묘삼 재배 시 기존방식보다 뿌리 무게가 10% 더 나가고 우량 묘삼 생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7년에 재배할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축협․낙협) 및 한국낙농육우협회(낙농․육우농가․도(연합)지회․낙(육)우회․축산계 등)에 10월 30일까지 신청하면 2017년 2∼3월 중에 받을 수 있고, 2017년 1월 중에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시기에 맞추어 문의하면 종자구입비 지원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수입종보다 생산량이 15% 많고 쓰러짐에도 강할 뿐 아니라, 특히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또한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20%∼40%정도 저렴하다. 안경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팀장은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료용 옥수수 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가 독립된 채소종자 사업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에 따른 채소종자 독립사업부는 한국에서 종자 분야 고객의 요구 및 유통 기반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채소종자 사업부 출범은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 서플라이 부서 간의 더욱 원활한 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아울러 한국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의 고품질 채소종자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채소종자 사업부 본부장에는 신정훈 현 신젠타코리아 채소종자 특판영업 팀장이 임명되었다. 신젠타 동북아시아 및 아세안 지역 채소종자 사업부 책임자인 니콜라스 베넷(Nicholas Bennett)은 “채소종자 사업부 신설은 신젠타의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접근전략이 앞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우리의 지원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더욱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의 ‘조은대’ 참외가 올해도 참외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 출시 이후 5년 연속 대상 4회, 은상 1회 등 우수한 상품성을 꾸준히 검증받고 있다. 조은대는 먹음직스러운 진한 노란색으로, 과가 균일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참외 재배 시 고려되는 요소인 과형, 당도는 물론이고 일반 참외에 비해 30% 정도 수확량도 많아 재배농가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게다가 흰가루병에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해 재배가 쉽도록 개발되었다. 과번무 하지 않고, 초기 비대가 빨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며, 한 번 재배한 농가는 매년 ‘조은대’를 꾸준히 재배할 정도로 참외 전문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신젠타는 수분과 초세를 꾸준히 관리하면 더욱 우수한 상품성의 조은대를 재배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에서는 종자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종자검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민간업체와 지자체의 종자관리사 및 씨감자 생산자로 종자보증제도, 종자검사요령 및 방법, 씨감자 종자검사 실습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포장(재배장소)에서의 검사방법과 종자에 대한 정밀검사 방법을 1, 2차 구분, 실시하며, 1차 포장검사 교육은 지난 5월 이미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식량작물의 종자보증업무는 그동안 정부기관인 국립종자원에서 주로 담당해 왔으나, 지자체나 민간 종자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15년부터 민간업체와 지자체에서 감자의 자체보증업무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는 식량종자시장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6년 현재 민간업체와 지자체의 종자관리사가 1만5000톤 정도의 감자를 검사하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벼, 보리, 콩, 옥수수, 감자 종자를 판매·보급하는 자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반드시 품질을 보증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그동안 씨감자를 판매하고 싶어도 보증 방법을 몰라 포기하거나, 보증제도에 대해 이해부족으로 제대로 된 보증을 하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