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0일 청 내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식과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직문화 혁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젊은 ‘농업·농촌·청’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개척정신을 의미하는 ‘프런티어(Frontier)’의 합성어인 ‘그린프런티어’는 디지털 가속화 시대를 맞아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모임이다. 올해에는 변화관리에 민감한 20~30대(엠제트(MZ) 세대) 직원 15명과 초급관리자 3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직원들이 바라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필요한 의견이나 대안 제시, 조직 점검(모니터링) 등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혁신을 앞당기는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창의적인 생각이 융합할 때 조직문화를 재창조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창조적 학습, 혁신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이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6개소를 1차 선정하였고(‘25.1월), 3월 중 4개소를 추가 선정 계획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월 6일(목) 오후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청년농촌보금자리에서 거주 중인 청년 이성현씨는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사업 확대를 건의하였다. 또한, 혁신밸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거주중인 사은제씨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공간이 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언급하였다. 2019년에 선정된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는 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2020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증가세로 전환시키고 농업의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 확대, 신규 친환경 벼 전환 촉진, 저투입농업 활성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인상하고 지급상한면적을 확대(5→30㏊/호)하는 한편, 신규 친환경 농가가 당해연도에 직불금을 받도록 친환경직불 신청을 위한 인증기간 요건을 완화한다. 신규 친환경 벼 전환 촉진 신규 친환경 벼를 일반 벼 대비 5%p 높은 가격에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최대 15만톤*)한다. 벼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큰 작물로서, 일반 벼를 친환경으로 전환할 경우 농업 환경보전과 쌀 생산감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친환경벼 공공비축 매입 전량은 군급식‧복지용쌀로 공급하여 시장교란 없이 친환경농산물 공공 수요를 확대해나간다. 농식품부는 신규 친환경 벼 농가가 친환경 재배로 원활히 전환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친환경농업 의무교육과 친환경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신규 친환경 벼 농가가 당해연도에 친환경직불금을 받도록 친환경농업직불 사업기간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 주관으로 올해 약용작물 종자 21개 품목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감초와 단삼 공급 예정 작물은 감초, 갯기름나물(식방풍), 구기자, 단삼, 더덕(양유), 도라지, 마(산약), 만삼(당삼), 배초향, 백수오, 병풀, 잔대, 작약, 지치, 지황,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황해쑥, 패모 등이다. 공급 규모는 종자와 종근(씨뿌리) 27톤, 모종 202만 주(그루)로, 약 108헥타르(ha)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종자 공급 시기와 가격이 기관마다 다르므로, 필요한 품목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영호 약용작물과장은 “고품질 종자 보급은 약용작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량종자가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종자를 공급받은 경북 안동의 지황 재배 농업인은 “우수한 품종 보급 덕분에 발아율이 높아지고 병 피해도 적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박과 참외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화분 매개용 벌 준비와 관리를 당부하고, 화분 매개용 꿀벌 표준 이용 기술을 소개했다. 수박과 참외는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로 벌이 없으면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한다. 따라서 노동력을 줄이려면 꿀벌과 같은 화분 매개용 벌을 사용해야 한다. 수박은 2월 중순, 참외는 2월 말부터 비닐온실에 벌을 투입하는 것이 안정적인 꽃가루받이(수분)와 고품질 과실 수확에 좋다. ▶수박=꿀벌 수는 비닐온실 660제곱미터(660㎡)당 벌집 2~3장(5,000~7,500마리)이 적당하며, 산란 중인 여왕벌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특히 수박은 재배 작형이 다양해 촉성, 반촉성, 억제재배에 따라 각각 2월 중순~3월, 4~5월, 9월 이후에 꿀벌을 투입한다. 또한, 단기간에 수분이 끝나는 특성상 외역벌을 양성해야 한다. 외역벌은 벌집 내 일벌 중 성충이 된 지 17일 이상 지난 벌로 주로 벌통 밖에서 꿀이나 꽃가루를 수집하는 벌이다. 밤에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벌 수를 7,500마리로 늘리고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꿀벌을 구하기 어려우면 3월에 수정이 필요한 수박에 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 농어촌 학교 밖 청소년 장학사업은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의 학교 밖 청소년 40명을 선발, 연간 1인당 180만원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교육비뿐 아니라 면허·자격증 취득, 문화탐방, 생활 안정 등 청소년의 꿈을 탐색하고 이루기 위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 16세∼24세, 2025. 12. 31.기준)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모두 농어촌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70%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의 협력으로 시행하며 거주 지역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2월 20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단에서 최종 심사·선발하여 선발 결과는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추가적인 사항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장학담당(02-6259-1230)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청소년의 인재양성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법인이다. 농어촌청소년 누적 장학생은 8,200여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작업으로 인하여 농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제2차(2025∼2029)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기본계획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제1차 기본계획(2020∼2024) 수립·시행 이후 이번 제2차 기본계획(2025~2029)을 마련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하에 농작업으로 인한 사망 사고율을 2029년까지 연평균 3%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사전예방 노력·기술개발·안전문화 확산·인프라 강화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다. 첫째,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장 위험성을 사전 진단·개선을 지원하는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육성(’29: 120명)하고 현장에서 안전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농업인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강화하며(9개 道) 이를 위해 안전재해 예방 교육콘텐츠도 확대(3→8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서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024년 농산물의 종자․묘(苗)를 취급하는 전국의 3,8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한 결과「종자산업법」 위반 사항 96건을 적발하여, 이 중 67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건은 경찰에 고발하였으며, 27건은 과태료 처분하였다. 검찰 송치한 67건의 주요 위반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37건, 종자 미보증 15건, 생산·판매 미신고 9건 등이며, 과태료 처분 주요 사항은 품질 거짓표시** 11건과 품질 미표시 9건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2024년 검찰송치 건수(67건)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45건, 49%)한 것에 대해 씨감자, 마늘종구 등 영양 번식 종자에 대한 유통 조사를 강화하고, 온라인 유통 종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현장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년에도 온라인 유통 종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채소, 과수 묘목 등 주요 작물에 대한 현장 조사 활성화로 불법·불량 종자의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강승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불법·불량 종자 유통 차단으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과수묘목 및 씨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리보핵산단백질(RNP) 유전자 가위로 만든 표고버섯 교배형 유전자 교정체를 활용해 교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학계 최초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리보핵산단백질(RNP)는 가위의 역할인 Cas9 단백질과 목표 유전자로 안내하는 gRNA의 결합체로 기존 유전자 교정에 자주 활용되었던 벡터는 대장균과 같은 다른 종의 유전자로 구성돼 있는 반면, RNP는 다른 종의 유전물질이 없어 외래 유전자가 삽입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 ▲RNP/CaP 복합체 합성 모식도 버섯은 동물, 식물보다 유전자 정보가 부족해 서로 다른 균사체를 교배하는 전통 육종에 의존하고 있다.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는 호메오도메인1, 2가 알려졌지만, 이들 유전자는 기능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육종가들은 100~1,000여 개에 달하는 교잡 균주를 현미경으로 보며 교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버섯 균사체가 교배되면 양쪽 균사체로부터 핵 이동을 위한 꺽쇠 연결체(아래 사진 화살표)가 발생하며, 대부분의 버섯이 이 구조로 교배 여부를 결정한다. 농촌진흥청은 교배형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리보핵산단백질(RNP)과 세포 수송에 유리한 인산칼슘과 폴리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농가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 전수 거점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먼저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농가를 찾은 임 원장은 일반인들의 시승 만족도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 보급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馬)’와 ‘더러브렛’을 교배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생활 승마용 말로 개량한 말이다. 국내 고유 말 품종 ‘제주마’는 체고가 115~125cm에 이른다. ‘더러브렛’은 체고가 160cm 이상인 경주마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성마(36개월령) 기준 145~150cm를 목표로 개량 중이며, 현재 체고는 24개월령 약 138cm로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임기순 원장은 “국산 승용마 ‘알디에이(RDA)승용마’는 한국인 체형과 생활 승마에 적합해 사회 공익 승마와 재활 승마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협력을 통해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승마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원장은 자가 섬유질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2025 제주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자원이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센터의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및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사업을 통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 특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사업 소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지원사업 소개(금융) ▲협력기관(사회적협동조합 제주상사, 소셜캠퍼스온 제주, 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 인력자원개발위원회)지원사업 소개 ▲개별상담부스 운영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별상담부스에서는 기업별 ▲사회성과측정(SPC, SVI) ▲재무관리 및 금융조달 ▲유통 및 판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밀착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현정 센터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우수 사이트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박물관은 누리집에 게재되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콘텐츠 명도 대비를 조정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누리집 내 △유물 검색, △단체관람 예약, △전시해설 예약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박물관 누리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