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소비 및 구매실태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8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우유의 음용빈도는 1주일에 3회 이상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자주 우유를 마시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63.2%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용량은 500ml이하가 79.0%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소용량의 우유를 마시며, 주로 식사대용으로 음용(49.6%)하고 있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10대, 38.1%), 시리얼 등과 함께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40~50대가 타 연령대에 비해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주로 구매하는 우유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칼슘이 보강된 흰 우유’ 및 ‘유기농 우유’를 구매하는 빈도가 높으며(6명이상 가구원일 경우 31.3%), ‘저지방 또는 무지방우유’를 구매하는 이유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우리 한우 판매점과 각종 한우 관련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한우유명한곳’과 ‘한우114’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하고, 연말연시 한우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회식 인증 이벤트를 포함해 총 4개의 이벤트를 열어 3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와 한우 불고기버거세트 교환권 등 총 4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우선 한우자조금은 연말연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우 회식 인증샷 이벤트’를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응모방법도 간단하다. 전국 우리 한우 판매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우유명한곳’ 내 이벤트 페이지에 한우 회식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올바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한우114’와 맛있는 우리 한우를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전국 우리 한우 판매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한우유명한곳’ 두 곳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이번 이벤트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각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농업인 등 1,254호에게 친환경축산보조금 135억원을 이달 17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축산보조금은 친환경축산 이행 지침을 준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등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축산농가에 지급하는 정부지원금이다. 지급대상은 친환경인증 및 HACCP 농장인증을 받고 이행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8년도 보조금 지급 시까지 인증이 유효한 축산농가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 계란 살충제 농약성분 검출 사태에 따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축분ㆍ계분검사, 생산환경 조사 등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기준을 강화했고, 인증기간 공백 시 보조금 지급에서 제외하는 등 사업시행지침의 지원요건도 강화했다. 올해 친환경축산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를 사육 축종별로 살펴보면 한우가 463호(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계 246호(20%), 돼지 217호(17%) 순이었으며, 산양과 육우가 각 2호(0.2%)로 가장 적었다. 보조금 지급액 기준으로는 육계가 4,468백만원(3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돼지 3,580백만원(26%), 오리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실 ‧ 김현권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문제점 토론회’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생산농가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으로 대한양계협회이홍재 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건국대 정승헌 교수를 비롯해 농식품부 송태복 축산경영과장, 식약처 안영순 과장, 다한영농조합 이만형 조합장,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전북대 류경선 교수,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 남기훈 위원장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식품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산란일자 난각 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해 업계 또는 농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농해수위원회)의원은 모든 농산물의 정책은 식약처가 아닌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계란 안전성과 관계없는 계란껍질의 산란일자표기 문제점과 식용란선별포장업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언급하면서 근본적인 계란안전
농식품부가 겨울 철새가 늘어나는 12월과 1월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강화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2월과 1월은 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의 검출 빈도가 가장 높아 AI 발병 가능성이 매우 큰 시기다. 2010년 이후 가금농장에서 AI 발생은 12월과 1월에 전체 925건의 약 47%인 436건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현재까지 야생철새에서 AI 항원이 나온 사례는 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보다 다소 증가했다”며 “11월 중순 이후 검출 빈도가 많이 늘어나 AI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의 이동 경로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올해 이미 9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과거보다 발생이 증가했고 최근까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전국 가축 방역기관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일 전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가금농가·축산시설·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예찰·검사·점검·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검사 대상을 88
깨끗한 목장이란 목장의 규모나 시설노후 여부와는 하등 상관없음이 증명됐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8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지난 지난 12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논산의 대일목장(대표 정창영)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6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4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시상식도 소비자 및 학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유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행사에 앞서 거행됨으로서 낙농가 스스로가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생산을 위해 목장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며 노력하는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선정경과를 보고한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을 통해 많은 우수사례들을 발굴할 수 있었는데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란 사육규모가 크고 시설이 현대화 된 목장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이 결코 아님을 현지심사를 통해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매일 목장을 성실하게 관리하는 목장은 언제, 누가
대한한돈협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한돈자급률 80%, 국민돼지고기 소비량 35kg, 한돈산업 생산액 30조원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돈인 대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돈 40년,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우리 한돈산업이 걸어온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100년 미래를 건설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한돈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되어 한돈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다짐과 함께 소비자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뿐만 아니라 사료, 동물약품, 기자재, 도축·가공, 유통,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돼지고기’와 관련한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를 향한 약속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한돈협회가 주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을 비롯한 내빈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AI·구제역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각 지자체의 가상방역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2018년도 AI·구제역 가상방역 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들어 22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에서 저병원성 AI(H7N7형)가 최종 확진, 27일에는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저병원성 AI(H5N2형)로 최종 확진, 28일에는 경기 평택 진위천과 충남홍성 간월호에서 모두 저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농가와 방역당국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10월 이후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추진된 방역조치에 대한 중간점검 위한 방역 협의회를 개최해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지자체별 AI·구제역 가상방역 훈 련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그간 각지자 체별로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한 결과 발표와 평가를 통해 중앙과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훈련내용 점검과 보완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질병 발생 시 긴급 대응체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쇠고기의 생산과 판매의 전 단계를 기록해 위생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쇠고기 이력제에 온라인 공유 거래장부, 블록체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근거리 통신장치, 블루투스에 자동 입력된 유통 단계별 정보들이 블록체인에 공유돼 서류 위변조를 막을 수 있고 위생 문제 발생 시 이력 추적도 10분 이내에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축산물 이력제는 단계별 이력 관련 정보를 대부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 있어 신고 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이력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신고 기간 단축을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단계별로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등 각종 증명서를 종이로 전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위변조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 현행 이력제 업무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향상 이번에 구축
국산돼지고기 한돈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한돈자조금이 추석 이후 한돈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한 돈가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11월~12월 두달 간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부담은 싹, 건강은 꽉! 한돈과 함께!’라는 한돈 대국민 캠페인 아래 시즌 이슈와 유통채널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특성에 맞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돈 판매도 촉진시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5일부터 ‘한돈 보쌈 한쌈!’ 기획전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이달 30일까지 약 한달 간 한돈몰에서 제공하는 40% 할인쿠폰을 사용해 김장 보쌈세트, 수육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김장 기획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사은품으로 청정원 고기 삶는 티백과 김장 비닐백, 기모 고무장갑 등이 증정된다. 한편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는 연말 시기에 맞춰 한돈 구매시 2+1 증정 및 홈파티 기획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점과 연계한 릴레이 할인행사는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
한돈자조금과 한돈협회가 우리돼지 한돈 우수성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진주지부(박용한 지부장)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 8회를 맞은 박람회는 '농업을 한곳에 미래를 한눈에'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첨단농기계관·녹색식품관·첨단농기계관·스마트농업관·6차산업관 등 8개 주제관이 진행되며, 행사기간에는 20여 개국 250개사, 총 500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진주지부는 박람회가 열리는 9일 동안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운영한다.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 진주지부는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색 한돈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시식회를 진행하는 한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박람회 찾은 관람객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박용한 진주지부장은 “우리 농식품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한우 먹을 수 있는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 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전등급 100g 기준 2,900원)등 반값에 판매한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국민․소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천년 민족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