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28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민농장에서 대한한돈협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농가의 축사 환경을 정비하고 농장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는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대한한돈협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농협중앙회 김진원 상무, 산림조합중앙회 어경수 임산물유통센터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 충청북도 안호 축수산과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경수를 지원했다. 조경수는 수형이 아름답고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측백나무로 구성해 농장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지역, 3월 철새(야생오리류) 다수 서식지역, 가금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 대상에 대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3.20~3.21일 이틀 간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관할 시‧군(읍‧면‧동)과 관련 협회에서는 사전에 SMS 등을 통해 소독 독려 홍보를 하였다.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농가(전국 847개소)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준수사항을 3월말 까지 집중 지도‧홍보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조치는 영농철이 시작되어 야생철새 분변에 의해 오염된 논‧밭에 있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 사육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농식품부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철새가 국내 상당 수(37만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가
농림축산검역본부장(본부장 박봉균)은 붉은불개미, 과수화상병 등 농업과 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외래 식물병해충의 유입차단과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민참여조직진단’토론회를 3.20~21일 2일간, 정부서울청사(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1일 발족한‘식물검역 국민참여조직진단’의 민간위원이 토론회에 참여하고, 이때 제기되는 의견이나 아이디어는 단계적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구체적 정책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식물검역 국민참여단’은 수입 전 국경검역부터 격리재배검역, 국내 예찰·방제까지 검역병해충 유입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단계별 검역과정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식물검역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되었다. 국민참여단은 철저한 외래병해충 차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특히, 조은재씨는 ‘외래병해충이 우리의 생태계까지 파괴 위협하는 것을 알아보면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가 외국에서 금지품을 가져오지 않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식물검역 홍보 다양화, 위반자 벌칙 강화, 과실파리 등 외래병해충 신속 탐지 기능강화,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 확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중, 500억 원은 축산농가가 적법화 자금을 용이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이신용조사 등 일부 보증조건을 완화하여 농신보 특례보증도 적용한다. 농신보 특례보증은 정부정책, 경영회생 등 특수한 목적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보증조건 등을 완화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 농신보 특례 보증 > ➊ (특례보증 한도) 농가당 2천만 원, 총액 500억 원 한도 ➋ (운용기간) ‘19.9.27일(적법화 추가 이행기한)까지 한시적으로 운용 - 적법화 이행기한 추가연장 등 필요시 심의회 의결을 통해 연장 가능 ➌ (신용조사 방법) 간이신용조사(개인CSS 미적용) - 연체여부 등 필수사항만 체크리스트로 심사하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보증가능 ➍ (부분보증비율) 농신보 부분보증비율 상향(현행 85% → 95%) ❺ (시설특약) 가설건축물(축사)의 ‘시설자금 특약’을 탄력적으로 운용 - 시설의 등기가 가능한 경우 근저당권 설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소해면상뇌증(BSE)”, “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하여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동 지위를 갱신 이번 청정국 인정은 우리나라에서 동 가축 질병이 현재까지 발생이 없고, 검사 및 예찰 점수 등 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청정국 지위유지 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른 결과이다. 이에 따라, 소해면상뇌증(BSE)는 2014년에 최고지위등급인 위험무시국(negligible BSE risk) 지위 획득 이후 6년 연속 동 지위를 갱신하고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소에 감염, 아프리카 및 일부 아시아 지역에 발생하는 ‘가성우역’과 제1종 가축전염병이며 말, 노새 등에 감염,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등 발생하는’아프리카마역’또한 OIE의 요건(비발생 등)을 만족하여 6년 연속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182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금년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정기 총회(2019.5월, 프랑스)에서 공식 의결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결과가 OIE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해외전염병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에 전통시장을 통해 중병아리 유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AI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 하고자 전통시장에 대한 AI 특별방역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생 철새도 3월 까지는 국내에 다수 서식하며, 현재 북상시기로 일부 지역은 철새가 집중되어 도래지 인근농가는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가금 거래상인에 대하여 3월에도 지속적으로 월 2회 휴업과 소독을 실시하며, 중병아리가 유통되는 전통시장에 대하여 특별방역 관리를 추진한다. 관할 지자체는 중병아리 판매장소를 지정‧운영하고, 가금 거래상인은 가금의 출하 농장과 마리수를 사전 신고하여야 하며,판매장소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임상관찰, 점검‧소독 실시 등을 감독하여 청결하게 가금 판매시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관련 생산자 단체인 토종닭 협회에서도 방역관리 강화사항을 회원에게 홍보하고 소속 명예가축방역감시원(17명)을 통해 준수여부 확인점검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 출하되는 가금에 대한 AI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가금 거래상인을 통해 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농장에 대하여 출하시 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증명서(이동승인서)를 발급을 추진할 계획
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따라 전국 양돈농가 특별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하여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중앙담당관(농식품부, 검역본부, 방역본부)과 지자체 공무원 2명을 농장별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당농가 월 1회 방문 방문지도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베트남으로 확산되고, 여행객 휴대물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농장단위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은 담당농가를 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등을 통해 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 시 방역관리, 매일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등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하여 방역지도를 한다.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 정부차원의 국경검역에 총력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우리돼지 한돈의 2019년 상반기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밥상위의 국가대표 한돈’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각 분야에서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한돈인의 모습을 통해 주인공 한돈을 부각하는 총 3편의 멀티캠페인으로 기획됐다. 각각의 광고에는 미트 마스터, 셰프, 딜리버리 맨이 주인공 한돈을 서포터하는 인물로 등장해, 국가대표인 ‘한돈’처럼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 1편 ‘국가대표의 엄격함’에서는 ‘단 한순간도 자기관리를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통해 이력제, 등급제, HACCP로 품질을 관리하는 한돈을 부각했다. ▲ 2편 ‘국가대표의 자신감’에서는 ‘세상 누구와 경쟁해도 자신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국내 농업생산액 1위로서의 수입산 보다 맛있는 한돈을 내세웠다. ▲ 3편 ‘국가대표의 자기관리’에서는 ‘365일 24시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하게 배송되는 대한민국 먹거리 국가대표로서 한돈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 특히 3편 ‘자기관리’에서는 UFC 국가대표로 불리는 강경호 선수가 한돈 딜리버리 맨 역할로 참여해 눈길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행사로 기획된 명절 한우 직거래장터의 인기 한우 브랜드들을 이젠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7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찾아와 6억여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절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행사 중 역대 최고 판매액이다.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는 농가에서 거출한 한우자조금에서 차액을 지원해 한우 할인을 지원한 행사로, 시중가보다 최대 35%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잘 알려진 한우 브랜드들이 참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이번 직거래장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한우 직거래장터에서 한우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로 가격이 저렴해서(31%), 믿을 수 있어서(21%), 맛이 좋아서(18%) 등이 순위에 올랐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행사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에만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려 아쉬웠던 소비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첫 번째 수요일인 3월 6일로 변경하여 전국 일제 소독행사와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모든 축산 농가가 일제히 축사 및 축사 주변을 청소․관리하여 악취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날로 지난해 5월부터 매주 둘째주 수요일엔 운영해왔다. 3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한 주 앞당겨 실시하는 것은 봄철을 맞아 퇴액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것. ‘축산환경 개선의 날’ 농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및 생산자단체는 필요한 지원과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농식품부에서는 주요 시설 청소요령 및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하고(113천개), 지자체에서는 축사․퇴비사에 사용할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제를 공급하고, 지자체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개선지역 내 축산농가에 대해 축사 청소 지도․관리 및 컨설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한우, 낙농육우, 한돈, 양계협회)와 농협은 악취민원 다발농가 및 환경개선 필요 농가들이 최대한 참석토록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SMS 안내, 지도․점검을
“삼겹살의 슬픈 역사”, “일본 자본이 만든 양돈산업” 혹자들 주장에 돼지고기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전문가들 의기투합 우리 축산업과 관련된 근현대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잘 정리되지 못했다. 동물권자 입장에서 쓰여진 외국의 서적들이 2000년대부터 번역되어 전해지면서 우리 실정과 맞지 않는 외국의 축산업의 문제가 우리 축산 이야기로 오인받기 시작한 때이다. 최근에는 외국 책의 영향을 받아 국내 동물권자들의 책들이 우리 축산실정과 다른 이야기를 재탕하고 있는데, 과거에 수정되고 바뀐 제도나 관행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처럼 반복해 이야기 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대한민국 돼지산업史>는 돼지고기를 가지고 마케팅을 하고, 돼지고기로 햄과 소시지를 개발하고, 돼지고기 산업을 관찰해 이를 보도했던 이들이 모여 만든 책이다. 유명한 칼럼리스트의 부정확한 의견이 우리 돼지고기 산업사의 정설처럼 이해되는 세태에 놀라 제대로 된 산업사를 정리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책이 기획됐다. 삼겹살 구이를 지금처럼 먹게 된 때는 언제인지, 삼겹살 구이로 소비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논증하였고, 2000년대 이후 삼겹살이 비싸진 원인에 대해서도 추적하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29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 이상 예상되므로 미경산우 사업에 모든 농가가 참여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협회 OEM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지부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비육우 가격 안정제를 마련하여 한우가 쌀과 함께 농촌 소득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수입‧지출 결산(안)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중앙회 부회장과 감사직에 단독 출마한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과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편 선거에 앞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안정장치와 소값 폭락 사전 예방 대책 마련과 사료비 절감 방안 제시,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며, 협회 OEM사료, 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제역 및 질병예방과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결의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