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미생물 약제는 방제효과가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약제를 사용할 경우 전국 마늘재배면적 2만7000ha를 감안할 때 약 530억원 이상의 이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매우 어려워 농가 피해가 급증해 마늘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제제에 대해 지난해 특허출원해 올 5월에 특허등록을 완료한 만큼 미생물 약제의 제형화 기술개발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추진해 신속히 보급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WTO, FTA 등 농산물의 시장개방화로 친환경농업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 인증농산물의 생산량과 면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2005년부터 매년 20~30%씩 늘어나 지난해 236만톤으로 전체 농산물의 12.2%를 차지했다. 친환경 인증농산물 재배면적도 20만1688ha로 전체 재배면적의 11.6%에 이르고 재배농가도 19만9000호 전체 재배농가의 16.6%로 20%를 육박하고 있다. 이는 2001년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수 0.3%, 재배면적 0.2%, 생산량 0.2%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해 간다는 정부의 목표가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여 진다. 정부는 또 저농약 농산물 인증제도의 중단 여파로 무농약 인증농산물이 2008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만큼 저농약 농산물이 아니더라도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 인증농산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무농약 이상 인증농산물은 5.2%, 유기농산물은 0.6%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저농약인증 농산물은 기존 인증농가의 경우 2015년까지 유
상추 등 쌈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병인 균핵병을 화학농약 없이 친환경 미생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산업화 공동 연구를 통해 토양 미생물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M27’을 이용한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의 주성분인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M27’은 항균물질을 생성해 균핵병균의 균사생장, 균핵발아, 균핵형성 등을 억제하며 휘발성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의 생육을 완전히 억제한다. 실제 양평의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상추 균핵병을 대상으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M27’의 시제품을 실험한 결과, 단 1회 처리에 71%의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서장선 농진청 농업미생물팀장은 “균핵병 방제용 미생물 제품은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돼 올 가을부터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잿빛곰팡이병 및 흑색썩음균핵병을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균핵병은 상추를 비롯한 70여종의 작물에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토양전염병으로, 현재 이를 방제할 수 있는 화학약제는 등록돼 있지만 미생물 약제는 없어 친환경 재배농가에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고추에 음악과 초음파를 들려줘 키우는 재배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 군북면 외부리 김종영씨 농가를 대상으로 ‘녹색 음파를 이용한 새 기술 실증시범사업’을 펼쳐 생육 촉진 및 병해충 발생 밀도를 감소시켜 방제 횟수도 줄어들게 되고 꽃가루받이가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 음파는 고추재배 하우스에 식물전용 스피커를 설치하고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초음파를 곁들여 식물에게 들려준다. 이때 고추가 곧게 자라 상품성이 향상되는 특성이 있으며 하우스 안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도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란 신선한 고추는 대부분 대전농협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아삭하게 씹히는 맛과 저농약으로 생산됐기 때문에 대전지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농기센터는 고추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에도 시범사업을 전개해 저농약 안전 먹거리를 생산,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보급 할 계획이다.
대청호 상류에 위치해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충북 옥천군이 친환경농업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2억원을 들여 옥천군 안남·안내·청산·청성면 등 4개 면에 유기농 쌀생산단체에 생산·가공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안남면 ‘살맛 나는 마장뜰 작목반’과 청성면 ‘산계뜰 영농조합’에는 각각 도정·떡 가공시설이 들어서고 안내·청산면의 쌀 작목반에는 유기질 퇴비살포기 지원과 진공포장시설 등을 건립한다. 군은 작목반 별로 한 곳 이상의 체험농장을 조성해 도시민을 상대로 모내기, 우렁이·오리넣기, 잡초 제거, 벼베기·탈곡 등 농사체험기회를 마련하면서 농산물 직거래도 시도할 예정이다. 옥천군은 친환경농업 현장으로 소비자를 불러들여 신뢰를 쌓으면서 직거래를 통한 소득향상에 나서고, 우선 쌀이 대상이지만 작목반 별로 잡곡이나 채소 등으로 상품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는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18개 마을 70ha에 우렁이종패 4.8톤을 공급한다. 우렁이 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제초효과가 높으며 노동력 절감 및 수질, 토양 등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왕기 친환경농업담당은 “앞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농법이 필요하다”며 “우렁이농법으로 품질 고급화 등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의 ‘효소플러스’가 최근 이상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작물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플러스’는 친환경자재 목록공시에 등제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로 식물의 종자 등과 과채류, 버섯류, 곡류, 해조류, 참치 등의 어류를 3차 발효 공정과 정제과정을 거쳐 제조됐다. 이에 따라 다량의 효소, 핵산, 유산균, 효모, 천연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유익한 미생물인 EM을 첨가했다. 박매호 대표는 “효소플러스는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킴으로서 작물이 병충해에 강해져 농약사용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고급 발효제품”이라며 “뿌리 발근력 향상, 냉해 및 고온장해 예방, 내병성 강화, 도장억제 등으로 작물 생육이 견고해지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그린아그로텍(대표이사 박만웅)이 지난 8일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된 ‘제 10회 산학협력 경북대구 박람회’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1999년 설립된 그린아그로텍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페로몬 트랩, 수정용 토종호박벌, 무동력 자동 온도조절 환풍기 등을 개발해 보급했다. 특히 IT를 페로몬 트랩과 접목시켜 과수원 무인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산학협력 경북대구 박람회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22개 대학(교)와 중소기업이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한 연구개발성과 170여 과제가 전시됐다.한편 (주)그린아그로텍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지난 10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산·연 공동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페로몬의 합성기술 및 페로몬 트랩’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 기술은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인 페로몬 합성이 주된 내용으로 지금까지는 배추 좀 나방을 유인하는 페로몬을 모두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이번 공동연구로 국산화에 성공하게 됐다.(주)그린아그로텍의 주요 제품인 ‘태양광 유아등’은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으며, 자동 컨트롤 시스템에 의해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채소단
‘친환경농업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계류 중에 있는 가운데 친환경유기농자재 라벨의 병해충 이름표기와 품질인증 등과 관련해 농자재업계의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비료와 농약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 농자재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관련 단체로부터 의견을 받아 지상중계 한다. 염병만 한국작물보호협회장 “병해충·잡초 방제…안전성 검토 후 등록해야”우리 업계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소비자의 올바른 농약이해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전농산물의 생산은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를 유도시켜 국민 건강증진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한다.최근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는 친환경유기농자재 병해충(잡초) 방제 자재의 농약관리법 적용 배제를 담은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농약관리법에서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잡초) 방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로 정의하고 있고, 미국, 일본 및 유럽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도 병해충 관리용 자재 모두 농약관리법에 의거 등록된 후 유기농자재 사용여부만을 지정하고 있다. 따라서 병해충(잡초) 방제를 목적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도 농
최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오염토양 정화기술의 보급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미생물 현장실증화 사업’이 실시된다.환경부는 지난달 17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유용미생물(EM)을 최근 반환된 미군기지 등의 토양 정화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내 EM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경작법 등 생물학적 정화방법을 보편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요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EM 기술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현장 평가 자료를 제공하고 EM 전문 기업과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현장실증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재배과정 중 갓에 심각한 무름 증상을 보이는 ‘느타리버섯 세균성무름병’의 원인인 병원균을 국내 최초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느타리버섯 세균성무름병은 재배과정 중 갓과 대에 심한 갈변과 무름 증상으로 상품가치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병으로 재배농가의 5~10%가 이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찬중 농진청 버섯과 박사는 “이 병원균은 물이나 매개충에 의해 전염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수용 지하수 저수조의 정기적인 세척 및 소독, 매개체인 버섯파리와 응애 등을 철저히 구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농촌지도사, 친환경농업 선도농가 등 3800여명이 참여하는 ‘유기농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2600개소의 친환경농업 단지에 배치, 현장지도에 나선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들은 영농철인 이번 달 부터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를 방문, 농자재 제조 및 품목별 저비용 유기농 실천기술 등의 현장 지도에 나서게 된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