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산업이 황금알을 낳은 21세기 녹색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1000억원 규모의 국내 곤충시장은 2015년에는 3000억원 규모로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곤충의 활용범위도 농업은 물론 생명과학, 의학 등으로 보다 다양화될 전망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학습애완곤충에서부터 화분매개곤충, 환경정화곤충, 천적곤충, 식·약용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곤충 연구를 통해 곤충의 자원화 및 상품화를 이뤄 곤충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현재 곤충시장은 칠레이리응애 등 24종이 상품화된 천적곤충 90억,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이 110억, 장수풍뎅이 등 50여종의 학습·애완곤충이 400억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영철 농진청 곤충산업과장은 “곤충산업은 시간·공간·인력 투자가 적으면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농업․농촌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곤충산업이 자리를 잡아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질소(N)와 인(P)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기준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농업용수 중 총인(T-P) 또는 총질소(T-N)의 수질기준 초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지 못했던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기준에서 질소와 인의 기준을 삭제하는 개정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정책 건의해 작년 12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이 공포됐다지금까지 농업용수 수질기준은 생활용수 4등급수 기준이 엄격히 적용돼 작물 재배에 필요 이상 맑은 물을 공급하고 생육에 필요한 질소와 인을 비료형태로 별도 공급해야 했다.이로 인해 작물의 필수 영양소인 질소, 인 등이 들어 있는 물을 공급받는 지역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 몇몇 지역에서는 수질기준 초과를 이유로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는다는 오해를 사게 돼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까지 갖게 했다. 이덕배 농진청 기후변화생태과장은 “이번 농업용수 수질기준 개정으로 영농비용 절감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농업용
우진B&G(주)(대표 민운기)와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장장 권태룡)은 지난달 23일 풍기인삼시험장 세미나실에서 청정인삼 재배기술 개발과 친환경 인삼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동연구개발 MOU을 체결했다.인삼재배에서 가장 문제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연작이며, 상품성으로 평가받는 5~6년근에서도 뿌리썩음병이 발생률이 50%에 달해 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또 인삼재배에 사용되고 있는 화학 농약의 사용량을 규제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더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풍기인삼시험장은 지난해 무농약 친환경 인삼재배기술로 6년생 인삼을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006년부터 인삼의 고질적인 병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생물을 분리, 선발해 방제시험을 실시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우진비앤지와의 협약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농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제화 및 산업화를 한다는 계획이다.정원권 풍기인삼시험장 연구사는 “친환경 인삼재배기술의 농업현장 조기접목을 위해 우진비앤지와 정보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인삼 생육촉진, 병해방제를 위한 제제화 기술개발 및 조기실용화는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가 있을 것
‘한정된 판매···품질경쟁’ 걸림돌 될 수도지자체·대학·민간연구소 ‘인증경쟁’ 심화 전체 농산물 가운데 친환경농산물의 비중이 크게 늘어나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09년 전국 농지면적 175만9000ha의 10.4%인 18만4000ha가 유기·무농약·저농약농산물로 나뉘어 인증을 받았다. 재배농가도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1년 4678가구에서 2007년 13만1460가구, 2009년 10월 현재 18만2696가구로 39배 가까이 늘었다. 친환경농산물 비중에 대한 통계를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친환경농업이 농업분야의 화두인 것은 분명하다. 정부는 특히 2012년까지 화학비료 10%, 합성농약 20%를 줄여 친환경농산물 비중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올해부터 화학비료 지원을 대폭 감축해 맞춤형 비료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1ha당 311kg수준인 화학 비료사용량을 오는 2012년까지 218kg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반대급부로 친환경농자재 시장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현재 8000억원을 상회하고 목록공시제품만도 900여종, 생산업체도 400개 이상에 달한다는 것이 한국친환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1년 앞둔 경기도가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국제 유기농 페스티벌 개최, 유기농 시범농장 지정 등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기반 구축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리허설 성격의 ‘D-365 - 국제유기농페스티벌’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팔당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5만명 참가가 예상되는 유기농페스티벌은 유기농 학술발표와 유기농산물 마켓페스티벌, 유기농생명평화축제, 아마추어 유기농사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2011 세계유기농대회 홍보를 위한 국제교류도 확대된다. 경기도는 국내외 국제유기농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해외 유기농단체와의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참가자를 확보키로 했다. 2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샵과 유기농대회프로그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 프로그램의 사전점검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세계유기농대회가 전국규모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까지 신청을 받아 세계유기농대회 사전컨퍼런스와 현지방문, 유기농박람회 프로그램에 참가시킬 방침이다. 유기농가들을 대상으
친환경유기농자재와 생물농약 제조업체인 고려바이오(주)(대표 김영권)가 지난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중국에 미생물제제 등록을 완료한 것은 물론 유럽과 이스라엘에도 진출했다. 인도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아 3년 내 300억원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수에 이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자재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가는 고려바이오(주)의 오늘과 미래를 조명한다.고려바이오(주)는 지난해 11월 26일 다국적 농약판매․유통 전문기업인 이스라엘 Barazani 사와 해외 시장개척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와의 계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이스라엘만의 진출이 아니기 때문이다. Barazani 사가 농약․비료 유통에 있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해외 7개 국가에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응삼이(영문명:MITE-KILL)를 비롯한 5개 품목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돼 이를 바탕으로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외인증 취득···세계시장 진출 기틀마련김영권 대표는 “내수 뿐 아니라 세계로 수출하는 수출주력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
전남도가 친환경농자재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소재 업체의 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권장하기 위해 도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을 조사해 20일 공표했다.희망가격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지역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146개소 20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별로 원료대, 제조비, 유통비, 이윤 등을 기초로 산정한 올 한해 공급 희망가격을 조사한 결과다.원료의 혼합재료, 희석비율 등 제조방법과 제품특성에 따라 다소 가격차가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증가 요인에도 불구, 지난해 수준이하로 판매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벼 친환경재배 잡초방제에 90%이상 사용하는 왕우렁이의 경우 나주 선인촌 우렁이 양식장 등 79개 업체가 새끼왕우렁이는 1㎏(2000개)당 평균 1만원, 큰왕우렁이는 1㎏(300개)당 5500원, 쌀겨펠렛은 마한농협을 비롯한 6개 업체에서 20㎏ 포대당 1만원에서 1만2000원에 판매를 희망했다.병해충 방제용으로 사용하는 목-죽초액은 담양 대덕바이오텍 등 23곳에서 1ℓ당 평균 2500원, 키토산은 1ℓ당 3만원, 왕겨숯은 50ℓ당 평균 5000원선을 선호했다.유기질비료는 여수 농원비료 등 27개 업체에서 1포(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신선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물공장 운용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해 지난달 15일부터 설치, 시운전을 끝냈으며 정상 가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은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들에게 건강 기능성 채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에 연구개발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남극으로 운송했다. 이 식물공장은 남극의 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40℃에서도 견디고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 식물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20피트 컨테이너 하나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은 하루에 1kg 정도로, 연구원 1인이 하루에 50g의 신선채소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나 비타민과 엽록소의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생명식품산업 육성’ 추진 첫해인 올해를 ‘유기농 원년’으로 선포했다. 전남도는 이날 김대중강당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친환경농업인, 관련 공직자, 지역농협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또 행사장 밖 도청 1층 로비에서는 도내 22개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자재 전시 및 저비용 친환경 유기농 실천 성공사례 전시가 함께 이뤄졌다.도는 이날 2005년 시작한 ‘생명식품산업 육성 1차 5개년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저농약과 무농약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을 유기농 농산물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선포했다. 특히 ‘농업인들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는 유기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잘사는 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014년까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을 추진, 80개 사업에 1조6620억 원을 집중 투자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45%(유기농 15%·무농약 30%)인 14만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영 지사는 “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경우 농가 소득은 11.2%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5년 미만의 농가는 소득이 오히려 평균 6.8% 감소했으며, 5년 이상 되는 시점부터 소득이 증가해 10년 이상 되는 농가는 일반 농가에 비해 소득이 평균 2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단국대 김호 교수팀에 의뢰해 조사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사회 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은 일반 농가에 비해 소득이 평균 11.2% 높았다. 또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마진율이 일반 농산물보다 약 2.4%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193명,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247명을 대상으로 7~10월 조사한 결과로 친환경 농법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2008년 기준 연간 농약 사용 감축량은 1308톤, 화학비료 감축량은 2만5236톤가량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 함께 전남 함평군의 경우 친환경농업의 내실화 등을 위해 2009년에 친환경 벼 장려금 등 총 19개 분야에 143억24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지난 11월 말 현재 친환경 인증실적이 경지면적의 51%인 6983㏊에 달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바이오(주)(대표 김영권)의 생물농약이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9일 방영된 MBC 9시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고려바이오가 수출중인 생물농약이 인도 벵갈로르 외각지역 포도농장에서 사용돼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보도는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과 관련해 인도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현황을 기획 취재한 것으로 고려바이오의 수출 성과가 비중있게 소개됐다.인도 현지 농장주는 “생물 농약과 비료를 쓰니까 땅이 건강해졌고 화학물질의 잔존 때문에 생기는 부작용도 없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영권 대표는 “현재 생물농약의 인도현지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서 효과만큼 사용량이 크게 늘진 않지만 2010년 CEPA가 발효되면 가격 인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3년 내에 300억 수출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사다난 했던 을축년 한해가 가고 경인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 동안 친환경농업 생산비중이 전체농산물중 12%에 육박함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시장규모도 8000억을 상회하고 목록공시제품만도 900여종, 생산업체도 400개 이상 존재함에도 이를 대변할 관련단체가 없었으나 지난해 1월30일 당 협회가 발족식을 갖고 새로이 출범했습니다. 5월에는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올바른 친환경농자재 사용교육, 친환경농자재 제도개선방안 국회 토론회, 동 산업발전방안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 설립 초년도 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전개하여 어느 정도 성과도 거둔 바 있어 저희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로서는 아주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경인년 올 한해는 친환경농자재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품질인증제 및 민간품질인증기관 도입을 골자로 한 친환경농업육성법령 개정 등 많은 정책 제도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응해 저희 협회는 관계당국의 하위법령 개정작업을 도와 품질향상을 위한 자체 표기 광고 권장기준 및 품질규격설정과 보조사업 제도개선 등을 관계당국에 건의해 합리적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확산 및 친환경농자재 안전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