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을 이어왔다. ‘평년 대비 저수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수지에는 간이 펌프를 설치해 물을 채우고, 인근 하천에서 물을 양수해 농수로로 직접 공급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실제로 공사는 저수율이 평년에 비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 저수지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7개소에 5천4백만 톤을 확보해 모내기 용수를 공급했고, 8월 말까지는 65개소에 7백만 톤 이상을 추가 확보해 공급했다. 공사의 선제 조치에 더해 전국 누적 강수량이 960.1mm(평년 대비 87.9%)를 기록하면서 평균 저수율이 65.9%(평년 대비 96.9%)로 유지됐다. 그 결과, 대부분 지역의 영농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강원 강릉시를 포함한 영동지방에는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46.9%인 497.4mm에 그치며, 저수율은 28.0%(평년 대비 36.6%)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공사는 하천 굴착, 관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산을 오르면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체력이 증가하고 심폐지구력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무리한 등산은 무릎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산 시에 무릎에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무릎 뼈연골 및 무릎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될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뼈연골은 무릎뼈 끝에 자리한 조직으로써 뼈끼리의 마찰 및 뼈의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위치하여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이다"라며 "이들은 부드러운 조직이기 때문에 무릎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지거나, 강한 충격을 받으면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범 원장은 "무릎 뼈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에 통증 외에도 부종 및 관절 잠김 현상, 불안정성, 대퇴근육 약화, 관절 가동 범위 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슬개골에서 ‘팍’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흔하다. 뼈연골의 손상이 경미한
국민 대다수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 10곳 중 8곳 이상(82.1%)이 건강기능식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 역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는 이러한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제품에 만족감을 느끼는 요인은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증명된 객관적 효과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만족도와 섭취 편의성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관적 만족도의 영역이다. 이는 단순히 효능 체감을 넘어 제품 섭취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신뢰를 포함한다.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도 섭취 시마다 화학 첨가물에 대한 찝찝함을 느낀다면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배경에서 '카제로템(CAZEROTEM) 인증'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카제로템은 제조 과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 부형제를 배제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일 섭취해야 하는 제품에서 불필요한 성분을 피할 수 있어 제품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공간정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중 사장과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공익사업 적기 추진과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한 공간 정보체계 구축 협력 ▲기관 간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협업 방안 모색 ▲지적, 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교육 협력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는 국토정보공사의 신속한 지적측량과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등 공익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보유 자산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농어촌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토의 가치를 더욱 키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아침밥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5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체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공모전과 달리 레시피의 원활한 확산을 위해 ‘영상 공모전’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모전은 ‘일반식 분야’와 ‘간편식 분야’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 7월 31까지 약 한 달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관계자 (대학생, 급식 종사자, 교직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전국 24개 대학에서 참가했다. 단체급식에 활용한다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 사업 취지 적합성 ▲ 확산 가능성 ▲ 레시피 참신성 ▲ 영양적 우수성 ▲ 조리 편리성을 고려하여 1차 심사를 진행, 10점의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다. 영상 평가와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레시피 10점은 8월 28일, 국립농업박물관 요리교실에서 요리 경연과 현장 심사를 거쳤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9일(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제도 지원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관련 안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고랭지채소 재배에 부적합한 농지가 증가하고, 이상기후와 계속된 연작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생산단수)이 급감하여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재배면적은 10년 전 대비 76% 수준으로 줄었다. 재배면적과 생산단수 감소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은 생산자 소득감소, 유통의 예측가능성 저해, 소비자 후생 감소 등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정부, 생산자, 유통업계,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기후에 맞게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며 유기적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동오그룹이 기념식을 열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오그룹은 지난 4~5일 양일간 강원도 소재 오크밸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농, 조비,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등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그룹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동오그룹 이병만 회장은 “우리는 지난 70년간 앞선 기술력과 솔루션으로 ‘농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 기여’라는 창업 정신을 실현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하며 동오그룹의 100년 기업을 완성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첨단 기술의 융복합으로 그룹의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1955년 조선비료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동오그룹은 1957년 경북농약공사를 설립하여 식량생산에 필수적인 비료와 농약을 공급하며 한국 농업의 생산성과 식량자급률 향상에 크게 공헌해 왔다.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내 최초의 직접 살포정제, 완효성비료 개발 등 농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다수 남겨왔다. 2000년대에는 농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오는 9월 26일(금)~27일(토)까지 부산BEXCO 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25년 동물보호법에 제정된 ‘제1회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의 지향점을 알리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산업·정책관 등 기념 행사장의 부스 운영보조, 접수 안내, 반려동물 출입에 따른 환경정리 등 관련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9월 8일(월)부터 22일(월)까지 진행되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명(동물보호의 날)을 검색하여 지원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일자별 각 50명씩 총100명을 선발하여 봉사시간 7시간(1일)을 부여한다. 행사 전 봉사내용 안내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세내용은 1365홈페이지 또는 유선(044-861-889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도농상생본부 김백주 본부장은 “올해 처
2024년 기준 잎들깨 재배면적은 1,149헥타르(ha)로, 연간 약 3만 7,000톤이 생산되는 주요 소득 작목이다. 경남 밀양과 충북 금산이 주산지이며, 홍콩·미국·일본 등지로 104톤이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은 잎들깨의 안정 생산을 위한 해충 방제와 재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시설 잎들깨는 보통 8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파종해 10월 상순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한다. 재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충으로는 들깨잎말이명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점박이응애 등이 있다. ▶들깨잎말이명나방=줄기, 잎자루를 절단해 시든 잎 속을 파고들어 내부에서 가해한다. 발생 시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방제한다. ▶담배거세미나방=애벌레가 잎 뒷면에 무리 지어 잎맥만 남기고 갉아 먹는다. 자라면서 잎 전체를 먹어 피해가 커지므로 초기 단계에 방제한다. ▶점박이응애=연중 번식하므로 잎 뒷면을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발생이 확인되면 작용기작이 다른 등록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 즉시 방제한다. ▶차먼지응애=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워 약해·생리장해·바이러스 등 병 증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피해 잎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상추 유전자원의 유전정보와 표현형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전적 다양성을 갖춘 핵심집단 300점을 선발했다. 핵심집단: 전체 식물유전자원의 유전적 다양성을 대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원으로 구성된 집단 상추는 샐러드, 쌈 채소 등으로 널리 쓰이는 잎채소다. 유전자원에 따라 잎의 크기와 색, 수확량, 개화 시기 등 다양한 특성이 나타난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증가로 안정적인 상추 생산 기반 강화가 필요해졌고,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춤 맞춤형 품종 개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려면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자원 활용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집한 상추 유전자원 2,001점을 대상으로 차세대 시퀀싱 기법을 활용해 유전적 구조를 분석했다. 또한, 잎 모양과 길이 등 17개 주요 표현형질을 평가해 핵심집단 300점을 선발했다. 선발 자원들은 잎 길이와 결구 높이, 주당 생체중 등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특히 잎 길이가 최대 46cm, 주당 생체중이 1,904.3g에 달하는 자원도 포함돼 상추 유전자원 변이가 다양함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lants(IF 4.1)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 전문 콘텐츠 기업인 ㈜아그로플러스와 함께 ‘2025 농업·농촌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야기 ▲웹툰(컷툰 포함)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당 1개 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주제는 농산물, 귀농·귀촌, 농촌 체험·관광, 도시농업, 치유농업, 반려 동·식물 등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이야기 부문은 1,900자 이내의 글과 직접 촬영한 관련 사진 3~5매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웹툰 부문은 20컷 이하 완결 형식의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0월 17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을 등록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28일 농촌진흥청 또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70만 원) ▲우수상 4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준고랭지 지역에 고온 경감 종합 기술을 투입해 여름 배추 생산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기존보다 한 달 빠른 수확으로 추석 무렵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합 기술을 투입해 재배 중인 ‘하라듀’ 배추 여름철 배추는 주로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데, 최근 이상기상과 이어짓기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로 수급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봄철 저장한 배추가 소진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추석 수요까지 겹치며 가격이 더 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해발 400~600m 준고랭지에 ▲여름 견딤성이 우수한 배추 ‘하라듀’를 심고 ▲저온성 필름, 미세살수, 생리활성제 등 고온 경감 기술을 투입해 9월 수확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연구해 왔다. 준고랭지는 고랭지보다 온도가 1~3도(℃) 더 높아 10월 초부터나 배추 생산이 가능하다. 실험 결과, 고온 경감 기술을 투입해 재배한 준고랭지 배추는 무더운 7월부터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하나당 평균 무게가 3kg이 넘어 생육이 양호했다. 생산량도 기존 고랭지 지역 평균(5.2톤)보다 1.8톤 많은 10아르(a)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