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인과 국민이 더 쉽게 농지임대수탁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하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 소유주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받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4년부터 서류 제출, 계약 체결, 경영체 정보 변경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농업인과 국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서류 제출, 기관 방문 없이 휴대전화로…‘간소화’ 먼저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전에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은 뒤 공사에 제출해야 했다. 이제는 서류 발급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필수 서류 8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이후 지난해까지 약 3만 1천 명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했다. 서류 발급 비용은 물론 이동 시간 또한 크게 줄였다는 평이다. 계약, 공사 방문 없이 어디서나…‘간편화’ 계약도 간편하게 체결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계약’ 도입 이전에는 고객이 공사를 직접 찾아 여러 차례 서명과 날인을 해야 했다. 이제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어디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년 농촌창업 경진대회(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에 처음 개최하여 총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였다. 지난해 대회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농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획·운영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업 사례를 발굴하였다. 2026년에는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확대·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10팀 이내)와 로컬푸드 분야(5팀 이내)를 별도로 공모·선정하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민간 기업과 연계한 보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민간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벼 재배에서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건전한 육묘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파종 전 종자소독은 종자 전염 병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본적인 관리 방법으로,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핵심 작업이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병해로, 키다리병은 벼를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게 하며 심하면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하며 깨씨무늬병은 잎과 줄기에 병반을 형성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볍씨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출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 전염 병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다. 한얼싸이언스의 대표 종자소독약 ‘참누리’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키다리병∙깨씨무늬병 전문 약제이다.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플루디옥소닐’에 안전한 ‘아족시스트로빈’을 더해 종자 소독 효과를 높였으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다.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겸비한 약제로서, 약액이 묻지 않은 부위까지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종자 내에 침투해 있는 병원균을 효과적이고 확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과일나무 꽃 ‘만개(滿開) 시기’를 사과는 최근 10년 평균보다 1~8일 늦고, 배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가에서는 지역별 기온 차이와 최근 큰 기상 변동성을 고려해 나무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사과 ▲배 ▲복숭아의 생물계절 예측 모형을 적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사과 ‘후지’ 4월 20~29일, 배 ‘신고’와 복숭아 ‘유명’은 4월 8~18일로 전망됐다. 품목에 따라 지역별로 세분화하면, 사과 ‘후지’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대구 군위가 4월 20~22일로 가장 빨랐고 ▲경남 거창 4월 23~25일 ▲충북 충주 4월 25~27일 ▲경북 청송은 4월 27~29일로 예상됐다. 배 ‘신고’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남 진주가 4월 6~8일로 가장 빨랐고 ▲전남 나주 4월 10~12일 ▲충남 천안 4월 14~16일 ▲경북 상주는 4월 12~14일로 나타났다. 복숭아 ‘유명’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전북 전주와 경북 청도가 4월 8~10일로 가장 빨랐고 ▲경기 이천 4월 14~16일 ▲강원 춘천은 4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부모 세대로부터 농업을 승계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고, 세대 간 상호 존중에 기반한 수평적 승계 모형(모델)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간 협약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는 3월 16일 본청에서 ‘행복한 농촌 가정, 아름다운 영농승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승돈 청장, 이진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류진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활개선회는 가족경영협약 지침 개발, 부모-자녀 상생 소통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여성 청년농업인 대상 심리·정서 상담(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부모와 승계농 자녀 사이의 합리적 역할 분담과 보상 체계 마련을 위한 ‘농가 가족 협약서’ 표준안을 정립하고 전파한다. 4-에이치(H)연합회는 승계형 청년농업인이 겪는 어려움 등을 수렴해 생활개선회에 전달하고, 수평적 영농승계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복한 승계 캠페인’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예산 지원, 정책적·행정적 자문 및 전문가 연계 등을 제공하여 민관이 협력한 안정적 영농승계 체계를 구축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6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차장 등 부장급 이상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생산적 일 버리기’ 3대 공약 선언식을 개최하고, 불필요한 관행 폐기와 비효율 절차 개선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이승돈 청장과 김상경 차장을 비롯해 간부진 20여 명은 ‘비생산적 일 버리기’ 3대 공약을 전 직원들 앞에서 선언하며,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불필요한 관행과, 과잉 의전, 형식적 회의 등으로 발생하는 행정 낭비 요인을 줄이고,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업무 혁신을 통해 직원 체감형 행정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간부진이 먼저 솔선수범해 비생산적 일을 과감하게 버리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속도감 있는 국민 체감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국제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 등재 후보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가축생명자원(재래가축과 지역적응품종)을 실제 보유한 농업인과 법인, 기업이다. 지역적응품종은 외래자원이 합법적으로 도입되어 6세대 또는 40년 이상 국내 환경 조건에 적응해 육성된 품종을 말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기초 조사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우편이나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기원, 혈통, 집단 특성, 활용 가능성 등 14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며, 각 나라의 가축유전자원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사실상 유일한 제도다. 현재 196개국의 소, 돼지 등 38축종 1만 5,000여 품종이 등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2025년 기준 22축종 170품종을 등재해 관리하고 있다. 22축종은 기존 보고에서 꿀벌은 서양벌과 동양벌 두 축종으로 구분해 23축종으로 보고하였으나, 축산법 시행령에서 꿀벌로 통합 고시에 따라 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시설재배 염류장해를 해결하고자 개발한 ‘킬레이트제(DTPA) 활용 기술’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자체 사업으로 개선돼 확대 보급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2년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을 개발한 후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37개소 370여 농가에 기술을 보급했다. 이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이를 개선해 사업화하고 농가 현장 지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 염류가 높은 시설재배 농가를 선정해 직접 제작한 킬레이트제 용해액을 2주 단위로 공급하고, 농업인 교육과 상담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킬레이트 ‘반자동 조제 장치’를 개발해 희망 농가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킬레이트제 희석액을 농가에 배급하는 통 ▲상주-시설가지 농업인 상담 토양 염류 문제가 발생한 상주의 가지 시설재배 농가는 “비료량을 줄여도 작물 생육이 불량해지지 않았고, 염류 또한 줄었다.”라며, “농업기술센터가 킬레이트제를 활용해 꾸준히 농가 토양 관리에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미니 밤호박 12개 농가(4.79헥타르)를 대상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회장 원광대학교 구양규 교수)와 협력해 3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전국 거점대학을 비롯해 총 18개 대학을 찾아 ‘연구직 공무원 채용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래 농업 연구개발(R&D)을 이끌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수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분야와 국가 농업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연구직 공무원 채용 및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연구 인력 육성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통해 농학 분야뿐 아니라 공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융복합 농업 연구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설명회는 ▲농촌진흥청 주요 연구 분야 및 연구개발 추진 체계 ▲연구직 공무원 채용 제도 및 인력 육성 제도 안내 ▲선배 연구직 공무원의 연구 경험과 공직 진출 사례 소개 ▲질의응답 및 상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전국 12개 대학에서 개최한 순회 설명회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약 1,5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연구개발 분야의 직무 환경과 전문성 개발 방안 등 평소 궁금증을
이번호는 모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자. Q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모기에 기생하는 머어미씨드선충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 어떻게 되나? A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집모기선충의 일생을 예로 하여 정리해 보자. 집모기선충이 일생을 완성하는 데는 수온에 따라 3주에서 6주가 소요된다. 알의 발육은 26℃에서 7-10일이다. 10℃ 이하에서는 수개월이 걸린다. 알은 간헐적으로 마르는 임시 수역에 있다. 물이 없는 습한 환경에서 성숙한 알은 부화하여 물에 노출될 때까지 잠복 단계로 남아 있다. 물에서 성숙한 알은 성숙하면서 부화한다. 부화한 전기생충(2령충)은 활동적이다. 장구벌레를 찾을 때까지 헤엄쳐 다닌다. 일단 장구벌레와의 접촉에 성공하면 구침을 이용하여 장구벌레의 몸에 붙어 표피에 구멍을 뚫고는 혈체강으로 들어가 기생 생활을 시작한다. 침입한 전기생충은 7-10일간 발육을 계속하면서 탈피하여 후기생충(3령충)이 된다. 그리고 장구벌레의 표피를 찢고 탈출한다. 장구벌레는 치사한다. 탈출한 후기생충은 토양 속으로 파고 들어가 2번 탈피하여 각각 4령충과 성충이 된다. 성충이 되기까지는 7일 이상이 소요된다. 교미한 암컷은 10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는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 피해를 막기 위해 볍씨소독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감염된 종자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분얼)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면서 말라 죽는다. 벼잎선충은 감염된 볍씨와 왕겨에서 겨울을 나며 파종 후 싹이 트면서 윗잎으로 이동하여 잎과 볍씨를 전염시킨다. 벼가 피해를 보면 잎이 한 번 꼬이면서 하얗게 말라 죽고 볍씨가 작아지며 까만 점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볍씨소독은 소금물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금물가리기는 종자의 까락을 없앤 뒤 물 20리터(ℓ)당 메벼는 소금 4.2kg, 찰벼는 소금 1.3kg을 녹여 볍씨를 담가서,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2~3회 씻어 말린다. 소금물가리기로 쭉정이 벼를 골라내면 소독 효과를 20~30% 높일 수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300리터(ℓ)
아그리젠토 경남지사 한 해 농사의 기초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봄철,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아그리젠토 경남지사(지사장 임경수)도 병충해 및 잡초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임경수 지사장은 “경남지사는 현재 부산·울산· 경남지역 20개 시군을 김태주 팀장과 함께 2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2012년 말에 설립하여 이듬해 40개소 시판 사장님들과 약 9억 원의 매출로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4년부터 합류한 김태주 팀장과 힘을 합쳐 현재 70개소 시판 사장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리젠토 경남지사의 구성원은 임경수 지사장과 김태주 팀장 2명이 전부다. 하지만 각자가 일당백의 영업 베테랑으로 지역에서는 나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임경수 지사장은 1998년 SG한국삼공㈜에 입사해 경남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07년 ㈜동부한농에 스카우트 되어 2012년 독립하기 전까지 경남지역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영업을 시작하면서 품고 있던 지역 1위, 나아가 전국 1위가 되겠다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