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19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구제역·AI 방역상황을 진단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관리 방안을 심의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제역·AI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 이동제한 해제 농식품부는 발생지역인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지역)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안성시 2.21일, 충주시 2.22일부터 검사 시작)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구제역 SOP’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안성시와 충주시의 이동제한 범위는 지난 2월14일(안성)과 2월15일(충주)에 조정(전지역 → 3km이내지역)된 바 있으며, 구제역이 추가 발생되지 않아 이동제한 범위가 조정됐다. 보호지역(3km이내) 이동제한의 해제는 ▲백신접종 후 21일 경과, ▲최근 3주간 구제역 비발생, ▲발생농장 살처분·소독조치를 완료한 조건에서, 보호지역 우제류 가축에 대한 검사결과이상이 없는 경우에 가능하다. 구제역 위기단계 경계→주의로 조정 농식품부는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 이동제한 해제로 모든 이동제한이 해제될 경우 ‘구제역 위기단계‘를 종전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해외 가축질병 유입 차단 및 농식품 분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원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 주요 조직 개편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축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악성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해 국경검역 강화 인력 7명을 긴급 보강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발생국가는 국제교역 중단, 감염축 폐사, 가축 매몰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 현재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발생하였으며, '18년까지 러시아, 헝가리 등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으나, 2018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중국에서 발생하여 확산(100건)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이다. 몽골의 경우 올해 1월 15일 발생 이후 현재까지 6건이 발생했다. 그간 농식품부에서는 가용 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검역탐지를 실시했으나, 2018년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중국 발생이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와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돈인증점의 질적 향상과 인증점 선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축산물 판매장으로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증점에는 자부심 고취와 영업활성화,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전국에 운영중인 한돈인증점은 1000개소에 달한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에 근거해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현장 동행심사에 적극 협력하고, 이행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조율하며,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한돈인증점 선정의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규 한돈인증점 선정시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 정상은 사무국장, 유통사업부 및 한돈 유통홍보원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정윤경 사무총장, 유명희 모니터회장 등이 함께
양계업계와 식품약품안전처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의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이 64(2월 14일 기준) 일째 이어지고 있다. 양계 업계는 계란 안전대책과 관련, 현실에 맞는 정책을 시행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식약처장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을 통해 난각 산란일자표기를 강행하려 한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이달 23일 ‘난각 산란일자 표기’ 시행을 앞두고 농가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시행 예정인 ‘산란인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한 앙계업계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계란 난각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는 것이 소비자가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래된 계란의 판매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계란의 신선도는 산란일자도 중요하지만 보관, 유통과정의 온도관리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산란일자를 표시한다고 해서 오래된 계란의 유통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다. 이에 양계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체험프로그램 ‘마구간 옆 박물관’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마사회 과천 본장과 수도권 지사 소재지의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주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구간 옆 박물관‘이라는 이름처럼 박물관과 마구간 견학을 통해서 ‘말’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혹서, 혹한기를 제외하고 3~6월, 9~11월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에 시작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어린이들은 마구간에서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영국의 짐수레말 ‘샤이어’부터 양치기 개 정도의 앙증맞은 몸집을 가진 ‘미니어쳐 호스’, 달마시안을 닮은 점박이 말 ‘아팔루사’,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서러브레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하프링거’, 제주 조랑말을 개량한 ‘한라마’ 등 세계에서 온 여러 종류의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마구간 옆에 있는 동물병원과 말의 신발, 편자를 교체하는 발굽크리닉을 방문하고 승마 체험을 한 후 말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유구한 말 역사가 깃든 다양한 마구와 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말의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은 지난 1월 28일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직후부터, 조기종식을 위해 연일 전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여 비상방역활동을 추진 중이다. 농협 중앙본부·지역본부·시군지부 등 농협 계통조직은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함은 물론 ▲연휴기간 중 공동방제단 540대와 광역방제기 등 가용 방역 차량 806대, 연인원 8,609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하여 130,176농가에 소독 지원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 인력지원 (농협 수의사, 컨설턴트 378명, 16만 7천두 분) ▲연휴기간 중 취약농가 및 분뇨처리시설 등에 생석회 69,441포(1,389포) 긴급 공급 등을 기 실시한 바 있다. 최초 발생 이후 2주 가량이 지나고, 전국 백신접종이 완료된 가운데 이제는 차단방역과 소독활동을 통한 추가발생 방지가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농협은 자체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의 공급을 통한 소독 지원과 공동방제단 등의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장·부회장을 비롯한 농협의 임원과 집행간부는 동 기간 동안 전국의 주요 시설과 방역현장에 방문하여 일선 현장을 격려·위문했다. 농협은 ▲지난 2월 9일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손해보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지난 7일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 후에, 충북 음성의 농협축산물공판장(도축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도축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장관은 지난 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시작한 구제역은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백신접종을 2월 3일 완료했으며 긴 명절 연휴기간에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설 명절연휴 전에 전국 모든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가 끝난 오늘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에 대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전국의 포유류 도축장(83개소)에 대하여는 설 연휴이후 운영 재개 직전에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각 포유류 도축장에 해당 시군 소독전담관을 배치하여 도축장 출입 가축운송차량의 소독상황을 감독하는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축장이 오염되면 축산농가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독전담관의 지도·감독하에 도축장 진입로, 계류장, 생축운반차량 등에 대하여 분변 등 잔존물이 없도록 철저한 세척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오늘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천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여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국 도축장 등의 정상 영업이 재개되는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방역 취약 요소 곳곳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협, 농협은 물론 지역의 농업경영체, 과수 농가도 직접 참여하여 해당지역의 축산농장,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계시설 전체 소독을 위해 가용 소독 자원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밀집사육지역 등 광범위지역 소독에 효과성을 기하고자 드론 69대를 배치했으며, 농진청 교육 드론까지 활용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고위험지역 중심으로 구축한 생석회 방역 벨트(발
FMD(구제역)가 한우농가로 확산되면서 전국한우협회는 각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한우농가에 독려하는 한편 각 도 및 시군지부별 전화예찰을 통해 전국 일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해 FMD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밴드,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하여 방역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설연휴에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 있는 한우농가들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축산차량 및 개인차량의 소독을 실시하고 축사를 소독하고 지역별 농장별 소독 및 예방접종 활동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등 한우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협회는 “일시 이동중지 기간 이후에도 설명절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소독 및 예찰에 주의해야하고 의심시 즉시 1588-9060, 1588-4060으로 신고해야 한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FMD 종식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월 1일, 허식 부회장의 주재로 범농협 사업 부문별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과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대책을 범농협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농협은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및 중앙본부 부문별 임원 설 명절기간 중 정위치 비상근무 △전국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인력지원 확대 △비축기지 방역용품 지원 △귀성객 대상 차단방역 가두캠페인 실시 △행정기관 요청 방역인력 적극 지원 △피해농가 대상 금융지원책 강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허식 부회장은 “범농협의 신속한 적기 지원활동으로 구제역을 빠르게 종식시키자”며 소관 사업부문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올해 경기도 안성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해 출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 농장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사환축은 정밀검사 결과, 29일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되었고, 혈청형은 O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구제역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으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며칠 앞둔 만큼 향후 3주간의 대응이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젖소 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28일 농식품부는 장관 주재 긴급 방역대책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구제역 확진 전이라도 의심신고 농장의 소(120두)는 긴급 살처분하도록 조치했다. 위험도가 높은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농가(9호, 603두)와 집유 차량이 거쳐 간 역학 농가(23호)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긴급 실시한 결과,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농가는 채혈을 통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관련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생농장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고, 금일 중으로 반경 3km 이내 농가(89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월 15일(금)까지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NCS 기반 현장 맞춤형 계획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입인원은 총 10명이며 교육기간은 2019년 3월 7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약 7개월간이다. 서류심사와 적성‧체력 및 면접평가, 가입학 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교육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육성지원담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교육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양성기관 졸업(예정)생은 우대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육성마관리, 말운동 관리, 마사관리 등 말 조련사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조련 업체, 말 목장 등 말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말산업 현장에 특화된 현장맞춤형 인재를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