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농기업계 3위의 동양물산이 선정됐다. 지난달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동국제강과 EY한영회계법인은 동양물산을 국제종합기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동양물산은 지난달 3일 실시된 본입찰에서 600억원 초·중반대의 최고가를 써 낸 바 있다. 또한 동양물산은 구본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만든 사모펀드(PEF) 트루벤인베스트먼트를 재무적투자자(FI)로 영입해 컨소시엄을 구성, 트루벤측과 지분 투자비율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하고 우선협정 선정 이후 절차에 본격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양물산이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면 업계 1위인 대동공업과 대등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그간 업계는 1강 3중 구도로 점유율 약 35%의 대동공업이 1위, 점유율 15% 안팎으로 LS엠트론·동양물산·국제종합기계가 각각 근소한 차이로 뒤를 따르는 모양새였다. 이런 가운데 동양물산이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할 경우 약 30%의 점유율을 가지며 단번에 업계 1위의 대동공업과 대등한 입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번 인수만 성공리에 이뤄진다면 동양물산의 판매대리점 수가 지금의 2배인 240여개로 늘어나며 RD 또한 늘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기계 작업 및 운행이 빈번해지는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안전처가 밝힌 최근 농기계 농작업사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전체 농작업 사고의 80%, 논밭이나 농로, 진출입로에서의 운반·이동중 사고가 50.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고유형으로 볼 때 전도와 추락사고가 60%를 차지하고 있어, 좁고 불규칙한 농로 등을 이동할 때 농기계가 전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운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사고의 80%가 경운기·트랙터사고원인으로는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86.3%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와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농기계의 농작업사고 못지않게 농기계의 교통사고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5년간 매년 4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률은 약 20%로 일반차량(2014년 2.1%)에 비해 농기계가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법규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미래농업의 혁신을 이끌어 갈 ICT 융·복합 기술 확산을 위해 민·관·학 300여 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ICT 기술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과 정밀 농업 기계 전시’ 행사를 열었다.‘ICT 기술 확산을 위한 심포지엄과 정밀 농업 기계 전시’는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등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ICT와 농업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농업과 정밀 농업 기계의 활용 기술 및 연·전시 교육으로 농업 기계화를 촉진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ICT 기술 확산 심포지엄 및 정밀 농업 기계 활용기술과 ICT 융·복합 정밀 농업 기계의 연시와 전시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첨단기술을 농업현장에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해를 돕는 것으로 이뤄졌다. 농업 기계화 촉진해 농업 경쟁력 높인다심포지엄에서는 ▲ 농업과 ICT 융합 현황과 정책 방향 ▲ 정밀 농업 기계 기술 확산 전략 ▲ 차세대 농업을 위한 로봇의 역할 ▲ 스마트팜의 성공적 도입과 활용 사례라는 4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됐다. ICT 융·복합 정밀 농업 기계 활용 기술 교육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
‘만사는 불여튼튼’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나 튼튼히 대비하여야 좋다는 뜻인데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는 보험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한해 농사를 새롭게 준비하는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심을 가질만한 보험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농기계종합보험’이다. 현대화되어가는 농촌에서 농기계의 사용은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농기계와 관련한 사고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해 농기계종합보험으로 보상이 이뤄진 농기계 사고 피해건수는 7000건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가입자 수가 총 5만 1248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에 가입한 농기계의 약 13%가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사고 발생을 보면 농기계종합보험의 필요성이 새삼 느껴진다. 농업인 맞춤형 보험 상품… 정부서 보험료 50% 지원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인 농기계종합보험은 말 그대로 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생겨나는 사고에 대해 인적·물적 피해를 보장하는 농업인 맞춤형 보험 상품이다. 가입이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농용굴착기, 농용동력운반차, 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밭농사에서 종자파종 작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고 노동력을 대폭 감소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민간기술의 융·복합으로 개발한 스마트 파종기를 농가 보급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선도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촌진흥청과 민간기술의 융·복합으로 개발한 “스마트 파종기”는 재단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시제품개발 예산지원을 통해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스마트 파종기, 파종작업 완전 기계화스마트 파종기는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완전경운과 종자파종 대신 역발상으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분경운과 종자파종을 할 수 있는 친환경 편의장비다. 영농작업에 필요한 여러 개의 작업기 대신 파종기 하나로 경운, 시비, 파종, 비닐덮기, 타공, 복토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기계구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이고 파종작업의 완전 기계화로 노동력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스마트 파종기는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여러 번의 현장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농가 보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기존 파종기와 스마트 파종기의 작업효율을 비교해 보면, 1ha 작업시간이 기존 파종기가 9.5시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기계 검정 시 운반비 및 체재비 절감과 검정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2016년도 3월부터 농산물비파괴선별기 및 저온저장고, 농업용 온풍기 및 보일러 등 20개 기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 2011년 도입 운영 고객만족도 높아찾아가는 농기계 검정서비스는 이동·설치가 곤란한 농기계와 기계가 커 물류비 부담이 큰 농기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검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2011년도부터 도입하여 운영돼 왔으며, 검정고객의 비용부담 감소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농기계 검정서비스 제도이다.현장검정 대상기종은 농산물비파괴선별기, 농업용목재펠릿온풍기, 농업용목재 펠릿 보일러, 농산물저온저장고, 사료배합기, 사료급이기, 원거리용 방제기, 퇴비 살포기, 베일러, 베일래퍼, 곡물건조기, 액상비료살포기, 모우어, 트랙터부착형 트레일러, 트랙터 부착형 사료 작물 수확기, 변경검정(현장확인), 농산물세척기, 농업용 톱밥제조기, 동력 파쇄기, 동력절단기, 농업용컨베이어 등 20기종이다. 2011년부터 현장검정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농기계를 점검‧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주요 점검과 정비 요령먼저,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낸 뒤 기름칠을 한다. 각 부위의 배선을 비롯해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연료나 오일이 새지 않는지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한다. 또한, 엔진오일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오일눈금을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연료 필터, 엔진오일 필터 등 각종 필터는 청소하거나 교환한다. 연료탱크와 연료관, 연결부에 깨지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연료탱크 내의 침전물은 깨끗이 씻어내고 연료를 채워둔다.냉각수의 양은 적당한지,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냉각수의 양은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도록 채워둔다.에어클리너의 경우, 건식은 필터의 오염 상태를 봐서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세척한다. 브레이크나 클러치 페달은 유격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가 같은지 확인한다. 주차브레이크의 작동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배터리는 윗면의 점검창을
동양물산이 국내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TIER4 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였다. 소형 과수작업 전용 C-시리즈 소형트랙터, 하우스 작업 전용 G-시리즈 트랙터, 수도작·밭작물·하우스 겸용 M-시리즈 중형트랙터, 수도작·밭작물 작업용 X-시리즈 중대형트랙터등 작업용도별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X-시리즈는 TIER4 도이츠 전자제어 엔진內 DOC장착으로 재생처리 없이 연속작업이 가능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과수원 전용으로 개발된 C-시리즈 소형트랙터는 24·32·36마력의 3가지 모델로 C250(24마력)트랙터는 기계식과 HST(무단변속) 두 가지를 만족시켜 여성운전자 및 노약자도 작동하기 편리하다. 하우스 전용 G-시리즈는 하우스 작업을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모델로 저매연·저진동·저소음에다 Tier-4 친환경 얀마 수입엔진을 장착해 하우스 작업환경을 최적화 했다. 수도작·밭작물·하우스 겸용 M-시리즈 중형 트랙터는 캐빈과 오픈형으로 선택 가능하고 파워셔틀레버를 옵션으로 선택해 클러치 조작없이 전,후진 제어가 가능하다. 강인한 힘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X-시리즈 중대형 트랙터는 62,68,75마력으로
국제종합기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럭센 중형트랙터 출시 기념으로 경북 구미코 전시장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4일에 열린 론칭 행사는 GO Enjoy LUXEN 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의 2016년형 신제품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고객들을 위한 잔치로 48마력과 56마력의 새로운 럭센 신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그 밖에 하우스용 60마력과 RGO 6조 디젤이앙기, KC 콤바인, 존디어 트랙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케 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제종합기계는 신제품 론칭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과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더 두터운 신뢰 및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어필할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비췄다. ‘LUXEN 대형 트랙터’는 75~100마력의 대형트랙터로 미국 존디어사 엔진을 장착, 존디어급 최고급 미션에다 120리터 이상의 대용량 연료탱크, 동급최대의 후방 견인력, 동급최대의 안락한 실내공간 및 전후진 파워셔틀레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RGO 6조 디젤이앙기’는 디젤이앙기 + 측조시비기, 디젤이앙기 + 자동써레, 디젤이앙기 + 측조시비기 + 자동써레 등 다양한 선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얀마 디젤엔진의 강력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제정해 고시,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 실시는 농업기계와 그 부품을 판매하는 자에게 해당품목의 실제거래 가격을 표시해 소비자 보호와 공정 거래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농기계조합에서는 농기계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취합해 농기계 가격집을 발행하고 있으나 실제 농기계 판매가격은 이와 상이하게 자의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농기계 실제가격표시로 가격 투명성 높인다특히 농기계는 대리점 체제의 유통구조가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인위적으로 표시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가 가격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실제 판매가격 표시의무 대상품목으로 규정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농기계 가격의 거품현상은 농업인으로 하여금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는 것처럼 인식시켜 불필요한 구매를 유도하는 측면이 높았다. 이에 따라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하고 판매업자에 대해 판매하는 농기계의 실제가격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해 농기계 가격의 투명성을 제고하려는 것이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곽상철)이 고객의 원활한 이앙(모내기) 작업을 위해 이앙 작업 전·후 이앙기 점검 관리를 제공하는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이앙기 ERP60D(디젤), ERP60(가솔린) 모델 대상‘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는 대동공업 6조 이앙기 ERP60D(디젤), ERP60(가솔린) 모델 구매 고객에 한해 3년간 년 1회씩, 총3회에 걸쳐 이앙 전 사전 점검과 이앙기 엔진 및 미션 무상 보증을 기존 2년(1000시간)에서 3년(1500시간)으로 확대해 사후 점검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동공업은 사전 점검으로 이앙 시즌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문제를 방지해 고객의 제품 사용 만족도를 높이며, 엔진 및 미션 등 제품의 주요 부위에 대한 보증 기간 확대로 제품 유지비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5월까지 이앙기 구매 고객에 한해 고객의료세트(구급함)을 무료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설동욱 대동공업 마케팅팀장은 ‘3+3 이앙기 건강검진 서비스’ 진행 배경에 대해 “장시간 이앙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업 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사업 시행기준을 정하고 임대 농업기계 관리와 임대료 기준 등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3년부터 농기계를 스스로 사들이기 어려운 영세농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자체가 임대료를 자체적으로 산정하면서, 지역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큰 데다 노후화된 장비 등이 문제로 떠오르자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시행된 ‘농업기계화촉진법 일부개정법령’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일된 농기계 임대료 기준을 마련하고, 임대료 수준을 높였다. 높아진 임대료, 현실성 외면 지적임대사업소는 임대사업용 농업기계의 관리대장을 작성·구비해야 하고, 농식품부에서는 각 지자체의 임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그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달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위해 농업기계 1일 임대료 기준을 농업기계 구입가격에 따라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그 구입가격의 1.5%로 하고, 100만~500만원은 1.2%, 500만~1000만원은 1%, 1000만~5000만원은 0.7%, 5000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