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관수자재를 이용하여 적기에 적량의 물을 공급하는 일이다. 시판상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점적테이프·스프링쿨러·분수호스에 대해 알아본다. 과채류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가 바로 ▲점적테이프이다. 점적테이프의 가장 중요한 품질은 물량의 균일도이다. 일반적인 시설하우스를 100m라고 했을 때 시설하우스 끝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각 회사의 제품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압력보상기능 등이 있어 먼거리까지 균일하게 관수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노지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프링클러는 한번에 넓은 면적을 관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물입자가 커서 흙이 많이 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상 경사도에 따라 편차가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도 있다. 스프링클러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는 경사도에 따른 편차가 많느냐 적느냐, 그리고 물입자의 크기가 얼마나 작느냐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5도 이상의 경사가 있는 포장에서 물량편차가 20~50%까지 발생하는데, 압력보상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물량편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분수호스는 경사가 없는 노지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0일 전북 김제에서 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를 열어 새로 개발·보급하는 농기계 및 작업기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2019년까지 기계화율을 70%로 확대’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 현장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농가소득 높이는 기계화 필수고구마 생력기계화 연시회에서는 고구마 묘를 심고 바로 피복할 수 있는 기계 4기종, 그리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운 후 고구마 묘를 심는 기계 4기종에 대한 작업방법을 선보였다. 또한 고구마 줄기를 파쇄하는 기계 및 수확용 기계 7기종을 전시하는 등 고구마 재배의 전 과정 기계화와 관련된 농기계를 선보이면서 그 활용방법도 알렸다. 생력기계화 절감효과를 살펴보면 노력은 70.0시간/10a → 50.4시간/10a로 28% 줄었고, 비용은 145만2000원/10a → 113만3000원/10a으로 22% 절감했다. 기계화 작업체계는 본답준비(로터베이터) → 삽식(이식기) → 비닐피복(피복복토기) → 줄기처리(줄기파쇄기) → 수확(땅속작물수확기)로 나눌 수 있다.전북 김제의 김동철 농가는 지난해 120ha의 면적에 자체 생산한 무병묘 고구마를 농기계로 재배한 결과, 벼 재배에 비해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앞으로 통일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이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하는 한편, 관련 도안 일러스트를 제작해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다.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제조업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농기계 안전표지 30종 및 조작표시 66종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안해 4월 13일 심의를 거쳐 입법 예고됐으며, 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나 조작표시는 국가표준규격을 준용해 제작·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규격에 맞지 않거나 통일되지 않은 제각각의 도안으로 안전표지 및 조작표시를 제작해 농기계에 부착함으로써 농기계 사용자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표준화한 농기계 안전표지 도안은 기존 『KS B 7947』도안 27종 가운데 2종은 삭제, 2종은 유지, 23종은 수정하는 한편 5종은 새롭게 만들어 총 30종의 도안을 표준화했다.조작표시 도안은 기존 『KS B 7946』도안 65종 가운데 3종은 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4월 27일 개최된 경북대의 「밭농업기계개발 연구센터」출범 행사(경북 군위)에 참석하였다.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 김종태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태한 밭농업기계개발센터장, 밭농업기계개발센터 참여연구진, 농업기계 기업인, 전국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 군위군 농업주요단체, 지역농가 등 40여개 기관 5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밭농업기계 전시와 시연회, 심포지엄 등이 병행 추진되었다.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밭농업 기계화가 절실해진 농가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 사업은 경북도, 군위군, 산업체 협력으로 밭농업기계 실용화 기술개발과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된다. 2016년에 국비 9.6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2016년~2025년까지 최대 10년간 지원 예정이며, 다목적 범용 농기계 및 저가형·소형·여성 친화형 농기계 등을 집중 개발하고, 농기계분야 RD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경쟁력 제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이 농업기계의 판매가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선택 비교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실시한다.그동안 농업기계 가격은 제조업체가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졌으며, 판매업자는 농업기계를 판매시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농업인에게 구매를 유도하였다. 그러나 이런 판매 행태가 농업기계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농업인들의 합리적 선택을 방해하여 결국 농업기계 가격의 불신을 초래함에 따라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격표시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어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와 트택터 등 주요 6개 농업기계의 부품이 해당된다. 표시의무자는 농업기계 또는 농업기계 부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판매업자이며, 표시방법은 라벨·스탬프·꼬리표·일람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판매가격을 별도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면 된다.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 가격표시 방법을 위반한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를 통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모내기철인 5~6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그 가운데도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4년의 경우 5월의 농기계 교통사고 비율이 년발 발생건수의 20%에 육박해 연중 가장 높았다고 최근 밝혔다. 농기계사고의 76.2%, 60대 이상에서 발생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사고 사망률은 19.7%로 일반 교통사고 사망률 2.4%보다 8배나 높아 도로주행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또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4년에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의 76.2%가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농작업 사고의 50% 이상이 운반과 이동 중에 발생해 도로나 농로를 다닐 때 특히 많은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원인은 농기계 조작 미숙,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었다.이러한 통계를 기반으로 농식품부는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4일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날’로 정하고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또 국민안전처·농촌진흥청·경찰청·지자체·농협·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 거리홍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농기계 이론 및 운전 교육 목적의 ‘제 1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지난해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과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한농대 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농기계 교육 강사・실습용 농기계・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모두 부담했다. 교육기간 3일동안 대동공업 소속 약 20년 이상의 농기계 교육 경력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4개 농기계에 대한 이론, 조작법, 운전법, 점검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운전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농기계 변천사와 대동공업 신제품을 전시해 최신 농기계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농대 중소가축학과 정승아(1학년) 학생은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지도로 농기
농기계 제조업체별로 제각각이던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가 앞으로 통일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이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하는 한편, 관련 도안 일러스트를 제작해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한다. 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제조업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농기계 안전표지 30종 및 조작표시 66종 도안을 새롭게 표준화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안해 4월 13일 심의를 거쳐 입법 예고됐으며, 국가표준으로 6월 초 고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표지나 조작표시는 국가표준규격을 준용해 제작‧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농기계 제조업체들은 규격에 맞지 않거나 통일되지 않은 제각각의 도안으로 안전표지 및 조작표시를 제작해 농기계에 부착함으로써 농기계 사용자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표준화한 농기계 안전표지 도안은 기존『KS B 7947』도안 27종 가운데 2종은 삭제, 2종은 유지, 23종은 수정하는 한편 5종은 새롭게 만들어 총 30종의 도안을 표준화했다.조작표시 도안은 기존『KS B 7946』도안 65종 가운데 3종은 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겨우내 묵혀 두었던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0일간 전국의 농협 농기계센터(584개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현재 농촌의 고령화로 농기계 사용이 필수적인 가운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무상수리와 함께 관련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서지역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수리’도 진행할 계획이다.무상점검 기간 중에는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부담하면 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적기에 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부터 260대(146억원)의 수리 전용차량을 일선 농기계센터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러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한편, 농협은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4월 1일부터 자체 농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16년 7월 1일부터 「농업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원가조사보고서 충실성 등 평가, 1년마다 재지정한다그동안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에서는 제조(수입)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농업기계 제조원가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농업기계 가격의 신뢰성 결여 및 농업기계 가격의 거품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농업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으로 (사)감우회경영회계연구원, (사)한국기업연구원, (사)한국산업경제연구소 3개 기관을 2016년 4월 4일자로 지정하였다.지정기관은 사전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의 연구인력, 재무상태, 사업수행 계획 등을 종합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2016년 4월 4일부터 2017년 4월 3일까지 1년이며, 원가조사보고서의 충실성 등을 평가하여 1년마다 재지정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 지정을 통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업기계 가격 산정이 기대되며, 농업기계 가격 거품이 제거됨으로써 농업
사단법인 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학이 후원하는 한국농업무인헬기 발전방향 워크숍이 지난 1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광호 (사)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장을 비롯해 김남수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구영모 경북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교수, 정해역 (주)무성항공 경남지사장, 김만년 성우엔지니어링(주) 본부장, 권희준 동부팜한농 제품개발팀 부장 등 100여명의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한국농업에 꼭 필요한 무인헬기, 활성화 시킬 것김남수 총장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농업이야말로 최첨단을 달리는 길”이라며 “농업 정책이 대규모 경영체 중심으로 가는 현재,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무인헬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에 비해 현저히 낮은 무인헬기 사용 및 효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박광호 협회장은 “정부의 고령화, 규모화, 들녘경영체 사업에 무인헬기가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회에서 무인헬기 사용 및 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박 협회장은 먼저, 일본에 비해 1/10 수준
국제종합기계는 이탈리아 까라로 Carraro 농기계 그룹과 함께 트랙터 OEM계약을 독점 체결할 예정이다. 공급 대수로는 연간 약 700대로 35마력, 47마력, 55마력 등 유럽지역에 과수원과 밭작물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국제 브랜슨 트랙터를 OEM 공급하는 이탈리아 까라로 Carraro기업은 1958년에 설립하여 유럽지역에서 농기계와 미션, 전장품을 생산·공급하며 농기계 미션과 전장품을 존디어와 CASE IH, Deutz, Valtra, Claas, Massey Ferguson, Challenger 등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에 공급하는 종합형 농기계 그룹이다. 까라로 농기계 그룹은 최근 유럽 과수원 시장용 농기계를 필요로 하던 중 국제종합기계 트랙터가 품질과 작업 면에서 유럽시장에 적합하다고 전했다.국제종합기계는 현재 해외에 나가는 트랙터를 ‘브랜슨’(Branson)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 브랜슨 법인과 독일에 부품센터를 두고 있다. 이번 까라로 Carraro 농기계 그룹에 OEM 공급 외에도 2015년 독일에 트랙터만 870만달러를 규모로 공급한 바 있다. ‘국제와 카카오톡 친구하기’국제종합기계는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한달간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