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기온이 높아지면서 마늘과 양파에서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밀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뿌리를 직접 가해해 작물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것을 저해한다. 심할 경우 작물체 전체를 고사시킨다. 방제도 까다롭다. 땅속뿌리를 가해하기 때문에 피해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피해가 지상부에서 육안으로 확인될 때는 이미 적기를 놓친 뒤다. 뿌리응애·고자리파리, 따뜻한 봄철에 급증 뿌리응애는 구근류, 과수류, 채소류, 화훼류 등 각종 농작물을 가해한다. 주로 땅속의 구근을 가해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점차 지상부의 생육이 나빠지고 구근의 부패원인이 된다.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기온이 오르는 봄철에 주의해야 한다. 고자리파리는 유충이 뿌리 부분에서부터 파먹어 들어가며 지하부의 구근을 가해한다. 밀도가 높을 때는 줄기 속까지도 가해한다. 피해를 입은 포기는 아래 잎부터 황화되고 피해가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피해 포기를 뽑아보면 뿌리의 중간이 잘린 채 뽑히며 그 속에서 구더기 모양의 유충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캡틴·프로큐어·아타브론’ 각종 해충에 다양하게 효과 이들 해충은 적용 살충제를 관주처리로 토양
정식기인 봄, 핵심은 단연 ‘물’이다. 물이 부족하면 뿌리 활착이 지연돼 생육에 문제가 생기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하는 게 노지용 관수자재다. 특히 노지에서 많이 쓰이는 자재는 설치가 쉬운 스프링클러다. 스프링클러는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환경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은 농업인들이 가장 적절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지용 스프링클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가장 범용적인 제품을 찾는다면? ‘D-Net’ UV차단소재, 범용적 사용 가능!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스프링클러로, 토양 면적이 넓고 다양한 간격으로 심긴 작물에 물을 균일하게 공급하는 데 사용하기 좋다. 견고한 디자인과 UV차단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다. 때문에 열악한 현장 및 기후 조건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특수설계로 뛰어난 균일성을 보유하고 있어 넓은 면적에 사용할 수 있다. 살포 반경 내 모든 구역에 물이 균일하게 살포된다. 노즐 청소도 간편하다. 특수 노즐 키를 사용하면 노즐의 이물질을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유지 보수가 수월하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4월 27일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 충정, 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X시리즈는 지난달 1일 대동 창립 이래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로 '하이테크(Hi-Tech)' 기반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대동은 GX를 2028년까지 국내외 누적 7천5백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엔진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로 판매한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의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경상 지역 1호 고객인 경북 포항에서 약 19만9천㎡(6만평)의 수도작(벼)을 경작하는 청년농부 정용재(1990년생)씨는 "GX트랙터의 5주식 캐빈과 대형 투명 썬루프로 우측방과 전방 로더 작업 시 시야
4~5월은 과수나무의 신초가 올라오는, 과수 농업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때 관리를 잘못해서 신초가 지나치게 웃자라면 나무의 세력이 가지로 몰리면서 꽃봉오리에 필요한 양분이 부족해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지 전정을 하는 과정에서 추가 노동력과 시간도 소모된다. 무엇보다 과실의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나무 전체의 세력이 약화돼 과수의 상품성이 급감하게 된다. 신초 과다생장을 억제해 과수를 더 풍성하게 고수확을 위해서는 나무가 토양 내 분포돼있는 양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경농의 ‘비비풀’ 액상수화제는 지베렐린 생합성을 억제해 신초 생장을 억제하는 생장조정제다. 신초가 과다하게 영양생장하는 것을 막아 절간장이 줄고, 꽃눈으로의 양분 이동을 극대화해 꽃눈의 건강한 형성을 촉진한다. 또한 영양분의 이동을 촉진해 잎이 두꺼워지고, 엽색이 짙어진다. 결과적으로 높은 상품성의 수확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세포벽을 강화해 사과 화상병에도 사용 비비풀 액상수화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초 생장이 가장 왕성하게 시작되는 신초길이 5~7㎝일 때 처리를 권장한다. 만개 후 약 7~15일 이내로, 물 20ℓ(1말)에 ‘비비풀 액상수화제
기후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매년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 하고 있다. 최근에 갑자기 개체수가 많아져서 피해가 심해진 외래해충으로 예로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흰불나방이나 버즘나무방패벌레 등도 돌발외래해충이었으나 현재는 국내에 정착하여 매년 피해를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과수와 조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3종의 발생권역별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4도로 평년(2.3도)보다 1.7도 높았고,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진이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부화 시기를 보면 경기·충남·경북 등 대부분 지역은 5월 16~28일경, 그 외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은 이보다 이른 5월 초에서
팜한농이 유황 73%, 질소 10%를 함유한 ‘금황NS’ 비료를 출시했다. ‘금황NS’는 비료공정규격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유일의 황질소 비료다. 팜한농은 에이치설퍼㈜와 지난 1월 ‘황질소 비료 사업 협력 및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전국 농협과 대리점에 ‘금황N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유황은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원소 16개 중에서도 작물이 많은 양을 요구하는 필수 다량원소다. 작물의 광합성을 도와주고 토양 내 균·충 기피 효과가 있으며, 당도와 향을 증진시켜 준다. 그러나, 유황은 그 자체로는 작물이 흡수하기 어렵고 미생물에 의해 이온화되어야 작물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유황 함유 제품들은 미생물 분해나 물에 용해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또, 황산칼륨과 같이 작물 생육 초기에 이온화되는 유황 제품은 작물의 이용 효율이 낮고 토양 산성화를 촉진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금황NS’에는 1g당 50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유황 입자가 약 2억 개 들어 있어, 물에 잘 녹고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이온화된다. 작물에 신속하게 흡수되고, 효과가 오래 지속돼 수확량 증대 효과도 우수하다. ‘금황NS’를 사용하면 수확기까지 질소질 비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한 농우바이오의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가 전국 최대 대추방울토마토 산지에서 진행된 우수품종으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행사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 세도 지역은 전국 최대 대추방울토마토 산지이며 특히 겨울에 재배하여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작형의 70% 이상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순수 국내 육성 기술로 토마토 품종을 개발하는 농우바이오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최고 대추방울토마토 품종 선발대회를 기획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번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세도면 백주현 농업인의 ‘더하드’ 품종이 선정되었다. 부상으로 75인치 TV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토마토를 즉석에서 경매하여 판매하는 이벤트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본 대회 수상 품종인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금년과 같이 일조량이
랜드콘 제이에스와 메소나는 글로벌아그로㈜의 대표 기능성 미생물 제품이다. 새 뿌리 형성을 돕고, 양분 흡수력을 증진시키는 유기농업자재인데, 최근 벼 육묘관리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벼 육묘기에 사용하면 모의 건강한 뿌리 형성을 유도해 뿌리 매트 형성을 돕고 이앙 후의 냉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랜드콘 제이에스’, 풍성한 매트 형성 유도 랜드콘 제이에스는 글로벌아그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미생물인 Bacillus substilis JS를 95% 함유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다. 랜드콘 제이에스가 호흡하며 생산하는 다양한 휘발성물질은 벼를 포함한 농작물의 새 뿌리 형성을 촉진하고 저항성을 높여 이앙(정식) 시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특히, 종자 소독 시 랜드콘 제이에스를 250배 희석해 소독용 농약과 함께 처리하면 볍씨 발아율을 높이고 균일한 발아를 유도할 수 있다. 랜드콘 제이에스를 사용한 볍씨는 튼튼한 매트 형성을 유도해 뜸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육묘장 모는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 탓에 일반적으로 30일 이내에 키우는 게 어렵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이 기간을 단축시킨다. 경주의 한 벼 재배 농업인은 “랜드콘 제이에스를 침종처리한 뒤 25일 만에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 문제가 연일 심화하면서 ‘생력형’ 농사기법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이앙동시처리제는 대표적인 생력형 제품이다.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를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제초 노동력이 추가로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앙동시처리제는 처리 시 정해진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약해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이앙동시처리제 핵심은 ‘물 관리’ 최근 이앙동시처리제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매년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면서, 잡초 발생 전 미리 약제를 처리하는 이앙동시처리의 효과 및 편의성을 많은 농업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앙동시처리제 사용의 핵심은 물 관리다. 담수한 상태에서 처리해야 뿌리에 제초제가 직접 묻는 상황을 회피하고 약제를 잘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처리 전 써레질을 가능한 한 평평하게 해 논바닥의 높낮이를 균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써레질을 한 후 3일 내 이앙을 하는 게 좋고, 이앙 전 논물 높이는 반드시 1~3㎝로 유지해야 한다. 이앙할 때는 이앙 심도를 3㎝ 이상으로 균일하게 심고, 이앙 후 1~2일 내에 논물을 넣어줘야 한다. 이앙동시처리제 사용 후 간혹 약해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처리법을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5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던킹 직접살포정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관동여름무 폭염에 버티는 힘! 대한민국 대표 여름무! ‘관동여름무’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여름무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강우나 가뭄에도 육질이 단단하게 자란다. 근형이 H형으로 박스 포장에 유리하며 근미 비대가 빠르고 근피가 깨끗하다. 적심증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에도 강한 편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유통인과 경매사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롱스타플러스 국내 최초 질소·칼리 코팅 비료 ‘롱스타플러스’는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한 2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지난 4월 23일 천연광물질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고기능성 비료 '월드일라이트'가 국제 유기자재 인증인 'OMRI'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OMRI(Organic Materials Review Institute)는 글로벌 유기자재 인증 표준으로 농자재의 성분이 친환경 유기 물질로 구성되었는지 심사 및 결정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이다. 1997년 설립되었으며, USDA 국립유기프로그램의 인증 절차에 따라 글로벌 전문 위원회가 심사한다. 심사 후 승인되면 OMRI 리스트에 등재되며, 유기 자재로서 안정성 및 품질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천지바이오 한천우 본부장은 "국내에 OMRI 등록된 비료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그나마 등록 전문 업체 의뢰를 통해 진행되는데, '월드일라이트'는 천지바이오가 자체적으로 진행해 OMRI 등재에 성공했다"며 "천지바이오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의미를 갖게 된 것"이라 전했다. 천지바이오 '월드일라이트'는 국내 유기농업자재 인증은 물론, 글로벌 OMRI 인증을 완료하게 됐으며, 이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바이어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월드일라이트’는
1980년대, 한 번 사용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완효성비료’의 개발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완효성비료는 벼 재배 시에도 유용해 1회 시비로 비효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을 가능케 했다. ㈜조비는 1987년 완효성비료를 최초로 개발한 완효성비료 원조 기업이다. ‘단한번’, ‘단번에올코팅’, ‘빅센’은 이 같은 조비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완효성비료는 역시 조비! 조비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완효성비료 개발에 성공했다. 완효성비료는 노동력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생력형 농자재로 꼽힌다. 1회 시비로 비효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돼 웃거름 생략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생육시기별로 최적화된 양분을 공급해 벼의 생육 활성화 및 도복 경감, 수량 안정화 등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단한번’과 ‘단번에올코팅’, ‘빅센’은 모두 이러한 조비의 우수한 완효성비료 기술로 개발된 수도용 밑거름 비료다. 비료의 입자가 균일하고 단단해 측조시비 등을 위한 기계 살포 시 막힘 현상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 전국 판매량 1위!’ 단한번 단한번은 전국 완효성비료 판매율 1위, 시장점유율 1위의 명실상부 최우수 제품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