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는 3월,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각 기종별 주요 점검 부위와 정비방법은 다음과 같다. ▲농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는 깨끗이 제거한 뒤 기름칠을 한다. ▲배선은 벗겨지거나 절단된 곳이 없는지, 나사가 풀려 헐겁지 않은지, 연료나 윤활유 등은 새지 않는지 점검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정비한다. ▲엔진을 점검하고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를 확인한다. ▲오일수치를 확인해 필요시 보충하고, 색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연료필터, 엔진오일필터 등은 깨끗이 청소해 다시 사용하거나 바꿔준다.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은 깨끗이 없애고 연료를 채운다. ▲냉각수 양은 적당한지, 새는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냉각수는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도록 채운다. ▲건식 에어클리너는 필터 오염 상태를 확인한 뒤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낸다. ▲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 유격은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왼쪽과 오른쪽이 같은지 확인한다. 또한 주차브레이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2일 중국 섬서성에서 양링 농업첨단과학기술성과박람회(이하 CAF)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을 이전해 생산된 농식품‧농기자재 전시와 홍보 협력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나라 간 농업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앞으로 상호 간의 경제협력 강화·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CAF 준비위원회는 두 기관 간 농업기술 교류 및 협력증진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합의한다. 협약 체결로 농촌진흥청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CAF에서 ‘농촌진흥청 R&D 홍보관’ 50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우리나라의 농기자재와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11개의 홍보관에서 농기자재 분야에 국한돼 참가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황정환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기술 이전한 농식품과 농기자재의 지속적인 전시와 홍보, 마케팅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기술제품의 중국시장 수출이 더
1947년에 설립 된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엠블럼은 CI(Corporate Identity)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 컬러를 활용해 회사 대표 제품인 트랙터와 70년 연혁을 기입함으로써 창립 70주년을 기념했다. 여기에 숫자 ‘0’을 가장 대표적인 농산물인 벼의 줄기와 이삭으로 형상화해 ‘농기계 전문 회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나타냈다. 슬로건 ‘70번째 수확’은 70년간 농민과 함께한 기업으로써 땀과 열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처럼 아낌없는 투자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수확하자는 기업 정신을 담았다. 오는 5월 20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대동공업은 7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으로 2017년 회사의 홈페이지, 명함, 인쇄광고물, 각종 기념품, 서비스 차량 등에 사용돼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활용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시장에서 한발 앞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농업 기계화를 리딩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써 창립 70주년 맞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 받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업용 난방기·곡물건조기 등 농기계의 시간계측기 부착 의무화 범위가 축소되면서 영농비용이 연간 770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기계의 시간계측기 부착 범위 조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 개정돼 시행됐다고 밝혔다. 특례 개정으로 등유(부생연료유 포함)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농업용 난방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버섯재배소독기의 시간계측기 부착 및 사용실적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또 농업인이 농기계 등을 신고(변경)시 이·통장의 확인 및 날인을 받아야 하는 의무도 함께 폐지됐다. 다만 휘발유·경유·중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종전대로 시간 계측기를 부착하고 사용실적을 신고해야 한다. 그 동안 농업인들은 고가의 시간계측기(40만원/대)를 농업용 난방기 등에 부착하고 사용실적도 1년에 2회 신고해야 면세유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또한 시간계측기를 미부착하거나 미신고시에는 1년간 면세유 공급을 제한 받았다. 하지만 사용실적(계측기 누계시간)의 신뢰성 문제, 농업인의 신고 불편, 영농비 상승
동양물산기업(주)이 지난 3일부터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전국 연전시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전시는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2개월 간 열린다. 전시회 기간동안 2017년도 주요 신제품(Tier4)과 보통형 콤바인, 관리기, 이식기 등으로 주요 밭작물기계를 포함 약30~40여대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터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C, G, M, X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S25를 비롯한 S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승용관리기(고상형은 하반기 출시),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종합형 업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제품을 출시했다. 동양물산기업에 따르면 연전시 기간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 고객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약7,2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동공업 주요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 목표 및 계획을 공유하고자 지난 2월 15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주를 초청해 ‘2017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 ‘하나 된 70년, 비상하는 17년’ 주제로 공동발전 모색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주요 임직원과 전국 150개의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 목표 및 계획을 공유하고 주력 판매 모델에 대한 평가 및 세일즈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듣는 행사다. 또한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선정 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발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대리점 총회는 대동공업 창립 70주년을 맞아 ‘하나 된 70년, 비상하는 17년’을 주제로 2016년 우 수 대리점 시상식, 최우수 대리점 영업사례 발표, 2016년 사업실적 리뷰 및 중기전략 발표, 2017년 사업전략 발표, 2017년 신제품 및 주력 제품 소개로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판매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판매 부문에서는 ▲ 전국 최
미국 농기자재유통사에 우리나라 농기계가 납품된다. 동양물산기업㈜은 미국 농기자재유통사인 루럴 킹(Rural King)사에 이달부터 농기계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동양물산이 루럴 킹사에 납품하는 농기계는 19~55마력급 트랙터와 관련 작업기로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해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 미국 대형 농기자재유통사인 루럴 킹사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회사로 약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납품 계약은 양사의 지난해 공급계약 완료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납품되는 트랙터와 관련 작업기들은 루럴 킹사의 전통적인 색상과 엠블럼 등이 적용된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 외에도 트랙터에 특화된 작업기인 로더, 백호, 모어도 일괄 공급된다”며 “주요 농업지역인 미국 중부에 집중해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루럴 킹사에 납품을 기회로 해당 지역에서의 동양물산 제품 판로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납품되는 제품에 대해 편의사양 및 안락성 증대로 3년 이내에 연 40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23일 동양물산 익산공장에서 국제기계 각 도별 대리점 대표와 동양기계 각 도별 대리점 대표가 모여 제1차 연합회의를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동공업 창녕 훈련원 부지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개관하고,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RX트랙터와 경사진 논에서도 균형 잡힌 모심기가 가능한 디젤 8조 이앙기 ‘ERP80D’를 출시하며 2017년 야심찬 출발을 시작했다. 27년 대동공업 노하우로 기술인재 양성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교육 센터에서는 대동공업 컨소시엄 사업 센터 주관 아래 연중에 걸쳐 일반 기계 및 농업 기계의 이론과 기술 교육을 시행하며, ▲농기계 핵심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동공업 창녕 훈련원 부지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 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관련해 강의동은 강의실 2개, 전산실 1개, W/S 1개, 휴게실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실습동은 시뮬레이션실 2개, 분해실습실 1개, 공구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시뮬레이션실은 유압 시뮬레이션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전기・유압교육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분해실습실은 각종 농기계
바쁜 영농기가 지나고 다음해를 준비하는 겨울이다. 농기계도 겨울을 맞아 점검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기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를 점검하고 정비한 뒤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농기계 보관만 잘해도 영농준비는 물론 비용절감까지 가능하다는 것. 돈 버는 농기계 보관요령 ▲ 먼저 농기계의 각 회전부위나 절단부, 벨트, 체인 등에 말려들어간 잡초나 볏짚 등은 쥐가 배선을 갉아먹는 원인이 되므로 깨끗하게 제거한다. ▲ 다음으로 농기계를 평탄한 곳에서 세차한 뒤 먼지·수분 등을 완전히 닦아내고 충분히 건조한다. 녹슬거나 부식이 쉬운 부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준다. ▲ 각종 볼트와 너트가 잠겨 있는지 점검하고 풀려 있으면 조인다. 클러치·레버·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 발생을 막기 위해 연료통을 완전히 비운다.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다. ▲ 엔진오일은 교환한 다음 10분∼15분 간 운전해 오일이 각 부위에 흘러들어가도록 하고, 1개월∼2개월마다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 라디에이터의 냉각수는 겨울철 엔진 동결 방
내년부터 농업정책 전반에 드론이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2017년부터 농업경영체등록 및 직불제 현장점검 등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에서는 연차별 드론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에는 조사원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산간오지 등에 우선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직불제 이행점검의 경우, 현재 50%만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드론을 활용하여 이행점검 규모를 확대하고, 조사원이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확인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자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확인은 드론을 활용하여 농가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보의 정확성도 높아져서 적시 적소에 맞는 농업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관측 및 작황정보 파악 지원 및 농지 불법전용 적발에도 활용한다. 농업재해 상황 파악도 가능하다.
특허법원이 지난 11월 18일 제트스타(주) 제트써레가 대호(주) 오리발써레의 발명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지난 3월 29일 특허심판원의 ‘제트써레가 대호(주)의 오리발써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심결은 취소해야 한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제트써레가 H형 구조를 사용함에 따라 대호(주)의 오리발써레와 상이하다’는 주장에 대해 ‘제트써레가 H형 구조를 갖고 있다하더라도 써레의 핵심 구성 원리인 써레판의 상·하강 및 써레판의 각도조절에 있어 제트써레는 대호(주)의 오리발써레의 특허 원리를 무단사용하고 있다’고 써레 원리에 대한 권리를 인정한 것이다. 대호(주)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기술을 도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며, 향후 자사의 특허를 무단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