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급하는 대상 품종. 견과류가 심혈관 질환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국산 땅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농가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신품종 땅콩 종자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피땅콩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다. 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종자가 필요한 농가에는 12월 8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신팔광’과 ‘흑생’이며 ‘신팔광’은 대립(92g/100립)의 간식용 볶음땅콩으로 10a당 540kg까지 수확이 가능한 다수성 신품종이다. 줄기가 짧아 기계수확에도 유리하며, 그물무늬병 등의 병해에도 강하다. 기존 농가에 보급했던 ‘팔광’ 품종을 키는 더 작게, 알은 더 굵게, 포기 내 꼬투리 크기는 더 균일하게 개량한 품종이다. ‘흑생’은 검정땅콩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꼬투리수가 많아 알이 충실히 잘 맺도록 개량된 품종이다. 기존에 국산품종이 없어 외국 도입종을 일부 재배해 왔지만, 일반땅콩에 비해 수량도 낮고 가격도 비싸게 거래됐다. 이를 대체하는 ‘흑생’은 수량도 10
황금빛깔 중소형 사과 ‘황옥’이 주목받고 있다.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적색사과의 착색관리가 어려워지면서부터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사과 재배농민들이 품종을 선택할 때 ‘황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사과 품종은 ‘후지’와 ‘홍로’. 이들 품종은 과피색이 적색으로 수확기 착색을 위한 관리가 따로 이뤄지고 있다. 경매시장에서 과일의 크기, 맛과 더불어 착색 정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과 농가에서는 반사필름 등을 이용해 착색을 증진시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확기 이상고온와 지속적인 강우로 착색이 불량해지고 품질까지 저하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홍로’의 경우 수확기 이상 기후로 착색불량과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황옥’은 중소과로 평균 230g이며 당도가 15°브릭스로 높게 나타난다. 숙기는 9월 중하순이로 수확기 이전과 이후에도 비교적 낙과율이 적어 수확 시기가 유연해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품종이다. 또한, 착색관리가 필요 없어 수확기 이상고온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도 농업
비만 예방과 항암작용은 물론 면역력을 증강하는 특수미 종자 43품종 1057톤이 보급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달 30일 2017년산 특수미 종자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이달 24일까지 신청 농가의 재배지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신청한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된다. 이 가운데 기능성 쌀은 비만방지,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 예방,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로 건강을 지켜주고, 인체 내에 다양한 생리활성 조절 기능을 지닌 성분이 함유 또는 보강되도록 개량된 품종이다. 공급예정인 43품종의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 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 사료용 벼 품종인 ‘영우’, ‘목양’, ‘조농’은 사료적성이 우수한 벼로 건물수량이 약 20t/ha이며 가축이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사료지표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보다 크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토흑미’, ‘신농흑찰’,
‘씨앗, 내일을 품다(Seed For Our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 등을 비롯해 종자업계·농업인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 관련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00㎡ 규모의 면적에 전시포, 전시온실, 산업교류관, 주제전시관 등이 운영됐으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유사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전시포(30,000㎡)와 전시온실(1,260㎡)에서 직접 재배·전시했다. 전시품종은 △고추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이다. 이와 함께
해마다 발생하는 봄철 가뭄과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 농촌진흥청이 가뭄에 강한 벼 품종 육성을 위해 육종소재를 개발했다. 밥쌀용 품종 ‘낙동벼’에 통일형 품종 ‘삼강벼’ 유전자를 교배한 가뭄 저항성 계통(SNDH-42)이 그것이다. 이 육종소재는 모내기 후 생육 초기에 가뭄이 들더라도 벼의 원줄기 분화가 안정적이다. 벼 생육 초기에 가뭄이 들면 가뭄에 민감한 품종은 벼 생육에 필요한 원줄기 분화가 50%이상 감소하지만, 가뭄 저항성을 가진 유전자좌 3개가 벼 품종에 포함돼 있으면 감소율이 약 15%로 낮아진다. 이번에 개발한 육종소재도 가뭄 저항성을 가진 유전자좌 3개를 포함하고 있어 재배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은 이와 동시에 분자표지마커를 이용해 가뭄 저항성 계통의 조기선발 및 교배와 육종을 통한 신품종 개발 기반도 마련했다. 오명규 농진청 논이용작물과 과장은 “현재 고품질 벼 품종 ‘새일미’와 ‘삼광’ 등을 기반으로한 가뭄 저항성 육종소재 연구도 진행 중”이라며 “봄철 심각한 가뭄이나 농업용수 부족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가뭄 저항성 벼 품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이행 법령에 우리나라가 떨고 있다. 해외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기업 54.4% 가운데 50%가 중국으로부터 생물유전자원을 조달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이행 법령은 지난 3월 초안 공개 이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조율을 마치고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초안의 내용이 대폭 변화될 가능성은 낮아 국내 기업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국내법을 보완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호한 내용의 법령 조항, 악용 우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국사무소에서 발간한 「중국농업 브리프」에 따르면 공개된 중국의 나고야의정서 이행 법령 초안은 유전자원의 국가주권주의에 입각해 접근·이익공유의 엄격한 관리를 통한 국가이익 극대화를 지향한다. 세계 최대 유전자원 부국인 중국은 제공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국가이익 보호를 입법목적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유전자원 보호 범위에 파생물 포함 ▲소유권자가 불명확한 유전자원과 전통지식에 대한 국가주권 해석 ▲국외 반출 유전자원목록제도 ▲유전자
농우바이오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학술 및 연구교류 강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주력 작물 대사체 육종 시스템 구축 및 성분 분석 시스템 구축, 주요 작물별 표적성분 분석 및 정보 제공, 주요 작물 표적 성분 고함유・고활성 신품종 개발 및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 사업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이번 MOU는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석 업무로 내재해성, 내병충해성, 기능성을 갖춘 고품질의 채소 종자를 연구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전북 김제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다. 박람회는 약 10만ha 규모에 전시포(30,000㎡), 전시온실(1,260㎡), 산업교류관(1,200㎡), 주제전시관(1,200㎡)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박람회에는 종자기업이 개발한 고추·배추·콜라비·양배추 ·무 등 16개 기업의 8작목 237품종을 전시하고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교류관은 종자 관련 기업과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부스 외에도 종자기업의 우수품종·기술을 산업 관계자와 해외바이어에
국립종자원이 최근 국내에서 육성한 식물보호 품종의 등록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창구인 ‘PVP(Planet Variety Protection, 식물품종보호) e-거래마당’을 개설했다. 이 서비스는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품종보호권의 권리 이전 등을 통해 상업화 촉진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종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7위의 품종보호 출원국가로, 1998년 이후 현재까지 5,000여품종이 보호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은 4,000여건에 이른다. 품종보호권 상업화 촉지 기대 PVP e-거래마당은 국내에서 육성돼 보호 등록된 품종의 특성과 사진 자료는 물론 보호권자가 제시한 거래 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품종을 실시(보호품종의 종자를 증식·생산·조제·양도·대여·수출입·전시)하고자 하는 수요자와 보호권자를 연결하고 거래를 성사시킨다. 해당 서비스는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의 ‘PVP e-거래마당’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200여 작물, 4,000여 품종에 대한 정보를 이곳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품종보호권 이전이나 실시권 설정등
종자육성 전문 기업 제일씨드바이오(구,제일종묘농산)가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농업대학과 당조고추, 항암배추 등을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와게닝겐 농대는 2013년 타임즈 선정 농업분야 세계 1위 대학으로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채소인 당조고추·항암배추·항암 쌈채 등의 기능성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 대학 소속 RIKILT(식품안전연구원)는 농산물과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와 와게닝겐 대학은 2018년부터 이들 기능성 채소의 성분과 효능에 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인간의 수명이 130세 까지 증가하고, 헬스케어의 수요가 늘어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며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도 양과 질에서, 기능성으로 변화하면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 쌈채와 같은 기능성 품종이 시대에 부합하며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자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종자시장에서 약 1%인 남짓인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진적 종자 생산 및 유통 개선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 또한 종자 자급률 제고를 위해 GSP 사업과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과 종자업체의 규모와 역량에 따른 육성정책 추진을 통한 역량 강화,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종자전문 기업 육성이 절실하다. 세계종자시장 미국·중국 50% 차지 국내 10억3000만달러 세계시장 1.5% 수준 세계 종자시장은 미국이 120억달러 26.7%, 중국 22.1%로 양국이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프랑스 6.2%(28억달러), 브라질 5.8%(26억달러), 인도 4.5%(20억달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국내 종자산업은 10억3000만달러로 세계시장 693억달러의 1.5%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업별 점유율은 몬산토(바이엘)가 26%, 듀폰 18.2%, 신젠타(켐차이나) 9.2%를 비롯한 일본 다끼·사카다 각 1.6% 등 상위 10위사가 세계종자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종자 수입량은 2012년 3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란 노랫말처럼 관상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마토‧사과‧배 품종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충북 충주에는 사과 가로수길이 조성돼 이색명소로 인기가 높다. 충주의 특산품인 사과나무를 도로변에 심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27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조경용 원예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상용 채소와 과일 품종을 개발해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조경용 원예 품종은 고추 ‘하누리’와 ‘톡톡’, 토마토 ‘톰하트’와 ‘톰리틀’, 사과 ‘골든벨’과 ‘데코벨’, 배 ‘드림1호’와 ‘관상드림’, 감귤 ‘미니향’ 품종이다. ◇고추, 하누리·톡톡…년말 통상실시 예정 보라·빨강·흰색 다양한 색감 발현 하누리는 무게 0.2g, 과실 길이 1cm의 작은 열매가 위로 촘촘히 열리는 품종. 열매가 다 익기 전 색깔은 보라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이어서 두 가지 색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톡톡’은 뾰족한 물방울 모양의 품종으로 열매가 다 익기 전엔 연황색, 다 익은 후에는 빨간색을 띤다. 무게는 1.4g, 과실 길이는 2.2cm 정도다. 이 두 품종은 올해 말 통상 실시를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