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기업을 선도하는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에 멕시코 1등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의 로베르토(Roberto) 사장일행이 방문해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 시드는 아메리카 지역의 농우바이오 단일 거래처로는 가장 매출이 큰 회사 중의 하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 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 판매의 지속 증가와 북중미, 남아메리카 주변 국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줬다.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 1등 종자 기업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며 “실제 본사를 방문해 보니 기업 규모가 글로벌 종자 기업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현 사장은 로베르토 사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아메리카 지역에 750만불을 수출했다”며 “올해는 마 시드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전년도보다 50
당조고추를 비롯해 항암배추및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 모종을 싼값에 대량으로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계최초로 기능성 종자를 육종한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 박동복)는 지난 15일 기능성 채소 육묘 시설을 갖춘 첨단 R&D센터와 첨단육묘장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된 첨단육묘장은 약16500㎡ 부지에 연면적 7312㎡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세계최초로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기존의 육묘장과 차별되는 저면관수방식으로 관수시간 단축 및 노동력절감의 기술개선을 이뤄냈으며, 전열필름을 통해 겨울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첨단육묘장에서는 상주인원 5명만으로 연간 약500만주 이상의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완공된 첨단 R&D 센터는 약3000㎡ 부지에 연면적 2799㎡ 규모로 건립되어 첨단종자처리시설, 항온항습 창고, 실험실 등을 갖추었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 건립에는 약5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며 “앞으로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참여기업의 종자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1차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지난달 22일 세종청사에서다. 협의회에는 GSP사업 참여 4개 부·청뿐만 아니라 코트라, aT 등 모두 12개의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중소종자기업의 수출지원을 도모하고, 전략적 종자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종자강국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도맡게 된다. 목표는 20201년 수출 2억 달러 달성과 수입대체 품목 개발을 통한 종자 자급률 향상이다. 각 기관, 수출지원 사업 ‘총력’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진청, 산림청, 종자원과 더불어 GSP운영지원센터, 코트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aT, 농협 등 12개다. 이들은 GSP사업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에 종자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뿐 아니라 향후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경우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기관의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SP운영지원센터는 수출지원협의회를 지원하고 관련기관과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코트라
국내에서 개발한 기능성 배추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항암배추(품종명칭: 암에 탁월한 암탁배추)와 일반배추로 만든 김치의 항암효과에 대한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항암배추(암탁배추)를 김치로 가공했을 때 항암기능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인체 암세포주에 대한 체외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체내실험의 두 방향으로 진행됐다. 실험결과 항암배추 김치는 일반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억제율과 항암효과 관련 유전자발현이 모두 유의미하게(p<0.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세포에 대해서는 2~2.5mg/mL 농도에서 2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항암배추(암탁배추)는 박동복 종자명장이 13년의 연구 끝에 만든 순무와 배추의 종간교잡인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로 2014년 “농업인이 뽑은 최고 인기 품종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는 품종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앞으로 기존의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국립종자원이 콩·양배추·고추 등 70품종에 대한 품종보호 공보를 지난달 15일 발표했다. 품종보호 출원은 심사관의 심사를 거치지 않은것으로 식물신품종보호법 및 동법시행규칙 등에 의해 품종보호권을 인정받고자 출원한 품종이다. 양파·딸기 등 29종 품종보호권 설정 (주)팜한농은 양배추(씨에이씨엠5001)를 출원했다. 주요 형태적 특성을 보면 초세가 큰 편이고 숙기가 68일 정도로 대조 품종인 오가네 보다 빠르다. 또한 구의 크기가 대조품종에 비해 크고 바깥 잎색의 강도가 대조품종에 비해진한 특성을 지녔다. 경상대학교산학협력단이 출원한 콩(대복. Daebok)은 자색이며 신육형은 유한신육형이다. 생육습성은 직립형이고 경장은 중간인56cm 내외 정도이다. 종실크기는 중간정도로 약20.1g 정도다. 개화기는 8월 4일 정도이고 성숙기는 10월 6일 정도다. 특히 생콩에서 비린내가 나지않는 특성이 있다. 현대종묘(주)가 출원한 무(밥상열.Bapsang yeol)는 S-type으로 길이는 중간이고 너비는매우 작으며 모양은 좁은 삼각형이며 껍질색은 미색을 띠는 특성을 지녔다. 대일바이오종묘(주)는 고추(정홍. Jeong Hong)을 출원했다. 정홍은 대조품종인 ‘홍천호10
국내 굴지의 종자회사인 아시아종묘(주)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내달 2월 중 주식을 공모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10년간 R&D 인력 확충을 통해 핵심육종기술과 생명공학의 접목을 통한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 가운데 열구가 늦어 포장 저장성이 뛰어난 ‘대박나 양배추’와 병충해에 강한 월동 양배추 ‘윈스톰’은 작황과 맛 품평에서 월등한 품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농업회사 몬산토가 최근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Sustainability Report) ‘Growing Better Together’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매년 800억 갤런(약 3억300 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몬산토의 다양한 목표와 그 성과가 담겨있다.몬산토는 2020년 까지 전세계 종자 생산과정에서 관개용 수효 율을 25%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현재까지 그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몬산토 글로벌 지속가능성부문의 팸스트라 이플러(Pam Strifler) 부사장은 “농업은 역사 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25억명의 인구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와 동일한 규모의 경작 지에서 작물생산을 50% 이상 늘려야 한다”며 “더 적은 자원으로 식량, 연료, 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대적 농업의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는 환경(Better Planet), 사람(Better Lives), 기업(Better
종자산업의 체질개선과 더 불어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제2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발 표됐다. 품종개발·공급을 통해 농업의 안정적 생산 지원 및 농자재산업,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오는 4월 부터 T/F팀을 운영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및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처의견조회 등을 거쳐 각계의 의견이 반영됐다. 정부는 향후 5년간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 및 13대 세부 실천과제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세계 13위권 수출국 도약 할 것 ‘제2차 종합계획(2018~2022)’에서는 2022년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개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 GSP 2단계 사업을 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화고, 개발한 품종은 해외유통채널 확보, 해외박람회 참가,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과 연계한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의 활용도
대한민국우수 품종으로 배추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한 ‘청남(배추)’, ‘풍원미(고구마)’, ‘썸머킹’(사과)’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수상품종에 대해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처음 열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종자산업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현재까지 42개 작물 95개 품종을 시상했다. 금년에는 총 80품종이 출품돼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대통령상은 배추 ‘청남’ 품종을 육성한 우리종묘 김완규 대표가 수상했다. ‘청남’은 월동재배용으로 성숙(수확)기가 늦어 봄배추 공급이 시작되는 4~5월까지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이다. 배추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 ‘율미’보다 생산성이 26~46% 정도 높은 고구마 ‘풍원미’, 7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성숙(수확)이 빨라 여름철 유통되는 풋사과 ‘쓰가루’를 대체하는 ‘썸머킹’이 수상의 영예를 안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차세대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국제종자생명교육연구센터(가칭)가 김천혁신도시에 착공됐다고 국립종자원이 지난달 23일 밝혔다. 종자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분야이지만 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종자산업의 세계화와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지향하면서 인력양성을 위한 관련 교육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실습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또한 글로벌 종자기업들이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확대와 기세싸움을 더욱 치열하게 전개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설립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설립되는 교육센터는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10,475㎡ 부지에 연면적 6,022㎡에 교육동(지하 1층~지상 4층), 숙소동(지상 3층), 국제회의실로 지어진다.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2019년 상반기부터 기존 업계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전문계 고교(농생명고 등)의 학생·교사 및 대학 전공과정과 연계, 공무원 직무능력 개
미승인 LMO유채 민관합동 환경영향조사 결과 98개소 가운데 10개소에서 LMO유채가 다수 발견되고 18개소에서 발아개체가 간헐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명과 민간 환경단체 회원 37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조사반을 꾸려 지난 10월 23일부터 한 달간 LMO유채 폐기지역을 대상으로 8개 권역으로 나눠 98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조사대상 98개소 가운데 70개소에서는 LMO유채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18개소에서는 발아개체가 간헐적으로 발견돼 현장에서 뿌리째 제거를 완료했다. 나머지 LMO유채가 다수 발견된 1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제거작업을 마쳤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중점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10개소는 신안, 진도, 나주, 통영, 부산, 충주, 서천, 예산, 홍성 등이다. 또한, 모든 LMO유채 발견지와 주변 지역에 야생 갓이 자생하고 있고 일부 지역 인근에는 무, 배추 재배지가 분포하고 있어 이들 식물체에 대해서도 꽃가루에 의한 유전자 이동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LMO유채의 유전자 이동이 확인된 개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앞으
국화 곁가지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곁가지 없는 국화가 육성되면 인건비․사용료 등을 절감할 수 있어 국화 재배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국화의 유전자 정보를 해독해 하나의 꽃대에서 많은 수의 곁가지와 곁봉오리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화는 장미, 백합과 함께 3대 화훼작물 가운데 하나로 한 줄기에 피는 꽃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대국, 소국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대국은 한 줄기에 한 송의 꽃만 피우도록 곁가지를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상처 부위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작물병이 감염되기도 한다. 곁가지가 없는 품종 육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농진청은 곁가지가 많은 품종인 ‘백마’와 곁가지가 적은 품종인 ‘백선’을 비교 분석해 유전가 4만3,477개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58종의 유전자가 곁가지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58종의 유전자 가운데 7개종은 곁가지 발생을 억제하고 51종은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식물의 곁가지 생성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스트리고락톤’을 생합성하는 유전자인 CCD7이 국화에서도 곁가지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유전자로 발굴됐다.이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