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면서,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 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로 이동하는
농기자재신문은 지난 2008년 6월 16일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의 상생과 조화’를 위한 농기자재업계 대안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위해 창간됐습니다. 농기자재신문 제호에서 나타나듯이 농기자재산업의 발전과 관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전문미디어로써 농기자재산업과 관계자들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조명함으로써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기자재업계의 전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농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농기자재산업과 종사자들은 물론 유통인까지 그동안 농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상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신기술·신제품의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기자재신문은 창간 이후 농기자재산업과 종사자들은 물론 농기자재유통인, 정부와 농업 관련 기관, 학계 전문가 그룹 등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부분과 개선되어야 될 부분들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한편, 이들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함으로써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와 관련한 새로운 기술
여름철 주로 고랭지에서만 재배할 수 있는 파프리카를 평지 온실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려면 뿌리 냉방에 더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파프리카를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고온기 파프리카의 ‘뿌리 냉방’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파프리카는 밤 온도가 최소 18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고, 생육단계에 따라 양분과 수분 관리가 필요해 시설에서 토양 또는 수경으로 재배한다. 여름철 온실 내부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지 않고 햇빛에 데는 피해나 배꼽이 썩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로 평지의 농가 대부분이 6∼8월 파프리카를 재배하지 못하는 생산 공백기가 생겨 8∼10월 국내 유통 또는 수출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많이 재배하는 ‘라온레드(국산)’, ‘나가노(도입)’, ‘올라운더(도입)’, ‘나란지(도입)’ 품종을 고온기 평지 온실에 심고 ‘뿌리 냉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분석했다. 뿌리 냉방을 위해 배지 안에 냉수관을 설치한 뒤, 냉난방장치(히트펌프)로 물 온도를 20~21도(℃) 만들어 이 물을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24시간 공급했다
대동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그룹으로써의 비전 전달과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섰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등의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등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와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이해관계자들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골프카트,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국내외 양산 보급하고 있다. 대동기어(대표이사 강경규)는 창립 49년된 농기계 파워트레인 및 자동차의 기어/악셀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부품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동기어의 자동차 감속기 등의 부품을 비롯해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 그리고 대동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잔디깎이 '로봇모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목)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제9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분들로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하였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등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수도 농가들은 종자소독, 육묘, 논의 정비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벼농사에서 여러 병해와 충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잡초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잡초방제에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 부분이 바로 ‘이앙전처리제’라고 할 수 있다. 논 잡초방제는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잡초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저항성잡초', '난방제잡초'라는 이름으로 매년 농가들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최근 논 조류도 농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잡초들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이앙전처리제’가 필수라고 보여진다. 이를 증명하듯이 이앙전처리제는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다. 동방아그로의 ‘선제골유제’는 피의 억제뿐만 아니라 일다년생잡초의 억제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논조류 예방으로도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선제골유제’는 유제타입으로 트렉터에 부착 사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피는 물론이고 일다년생 잡초의 억제력이 뛰어나며,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논조류(이끼)의 억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이사 강성민, 이하 우듬지팜(주))이 지난 4월 13일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듬지팜(주)이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이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료 제조 전문업체 ㈜조비가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 실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조비에서 선보인 단한번‧단한번S, 단번에30‧단번에30S, 이편한S 등 완효성 비료 3종은 고품질 벼 재배를 돕고 노동력 및 비용절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 ㈜조비 측은 앞으로도 완효성 비료는 물론이고 질소이용률을 높여주는 특수기능성 식물대사물질인 아미톤과 PCA 함유 제품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저탄소농업과 노동력 절감,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탄소농업, 대표적인 탄소절감 제품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비료는 수도 및 원예작물에 밑거름으로 1회 시비하면 수확 시까지 가지 및 이삭거름 등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작물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도복에 강하며, 저인산 비료로 이끼와 괴불 발생 비율도 낮출 수 있다. 단한번비료는 수도작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기간이 길고 시비 횟수가 많은 원예용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원예 재배 농가들의 탄소 절감 노력에도 일조한다. 또한 지역과 품종에 따라 농업인들이 폭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3년만에 대구 EXCO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고 있다. 디지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대구 EXCO 동관(4~6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Korea International Livestock Expo 2022, 이하 KISTOCK 2022)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KISTOCK 2022'는 '미래의 공유(Shar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축산농가와 기업, 정부과 기관·단체, 언론 등 개별적인 하나가 아닌 '더 큰 하나, 우리'가 되어 우리 축산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등 축산분야 6개 생산자단체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는 'KISTOCK 2022'에서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10억건 이상의 가축의 생체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겨울을 난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의 이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배 과원의 문제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낮은 온도에 강한 해충이다. 그래서 겨울나기 후 생존율이 높다. 꼬마배나무이는 방제 전에 미리 배나무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고 과수원 주변에 열매를 쌌던 봉지 잔재물 등을 치우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꼬마배나무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날씨 상황에 따른 가장 효과가 좋은 약제 뿌리는 시기를 제시했다. 꼬마배나무이는 연 5회 정도 발생한다. 암컷 어른벌레는 나뭇가지 위로 이동해 교미하고 약 350개의 알을 낳은 뒤 3∼4주간 살다가 죽는다. 겨울철에는 주로 가지의 거친 껍질 밑이나 봉지 잔재물에서 어른벌레 형태로 겨울을 난다. 중부지역에서는 기상 자료를 기준으로 2월 1일부터 일 최고기온이 6℃ 이상 되는 날짜 수가 12일이 되면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가 활동을 시작하며 16∼20일이 되면 어른벌레의 80% 이상이 가지 위로 이동해 25일이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한다. 꼬마배나무이 어른벌레의 80% 이상이 가지 위로 이동하고 산란하기 전 시기가 방제 적기이다. 맑고 포근한 날이 지속되면 인근 농가와 공동으로 방제를 하면 좋다.
지금은 더 강해져야 할 검은 호랑이띠 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호랑이는 용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그림이나 부적에 사용되어 나쁜 기운을 막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호랑이의 대범하고 용맹함을 이용해 액운을 물리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풍속이었습니다. 특히 88서울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호랑이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사용됐으며,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에도 호랑이가 사용되어 우리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됩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생각하지도 겪어보지도 못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절망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은 존재해 왔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새로운 삶을 영위해 왔습니다. 분명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대범함으로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각자가 속해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저희 농기자재신문 임직원 일동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공사 창립 113주년을 맞아 비대면 기념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1908년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시작된 공사는 그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을 통해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을 책임져 왔으며,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가뭄, 홍수, 폭염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3월에는‘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ESG경영선포식을 갖고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농어촌을 위한 ESG경영에 돌입했다.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이란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을(Green)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가치) 하겠다는 2030년 공사의 ESG 미래상을 의미한다. 공사는 ESG경영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 64명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사적으로 발굴한 126개 과제에 대한 심의와 시행관리 등을 추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