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12월 5일(금)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고,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 기술이 기존 불활화 백신 중심에서 유전자재조합, 엠알엔에이(mRNA) 등 다양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개발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 다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신 제조사,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 토론회는 기조 강연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과 미래 전략’, ‘산업체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조 강연에서는 전북대학교 탁동섭 교수가 엠알엔에이(mRNA) 백신 등을 포함한 최신 백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동물 백신 분야에서도 플랫폼 다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 국내외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평가와 대응전략, ▲ 국내외 백신주(strain)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 동향 및 전망, ▲ 구제역 백신항원 정제와 생산 기술을 발표
(재)한광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2회 한광호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봉농원 류지봉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지봉 대표는 딸기 재배기술 고도화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후계농 양성과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연구상 부분은 논토양 메탄·아산화질소 배출 기작 규명, 규산질 비료 기반 메탄 저감 기술, 탄소농업 확산 기반 구축 등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핵심기술을 개발·보급해 저탄소농업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가 선정되었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이동혁 박사는 효율적인 사과원 방제 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과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IPM) 보급을 통해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광호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영광·해남·당진·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농촌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해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개별 공동체의 서비스 공급 계획을 지역의 이용 가능한 사업·시설·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관 주도에 비해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지역 내 서비스 공동체 유무, 관련 사업 추진 이력,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존재 여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콩 생산단지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을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콩 수확기(11월경)에 맞춰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생산단지를 시상해 왔다. 올해는 생산량만이 아니라 계약재배 등 판로 확대에 힘쓴 생산단지에 높은 점수를 주어 평가하였고, 전국의 논콩 전문생산단지 중 10개 생산단지가 참여하여 5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대상(농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은 작년 말에 생산된 콩 800여톤 중 728톤을 올해 지역 내 장류 가공업체 등에 납품하였고, 정부 수매(34톤) 의존도가 낮은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올해도 생산성이 높고(388kg/10a), 장류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약 400톤) 및 두부 가공업체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이 인정되어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하이영농조합법인(전북 부안)은 파종기에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도입하는 등 정밀 농업을 통해 생산성을
비료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되었다고 지난 4일(목)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심사에서 경영진의 리더쉽 및 인식, 가족친화 및 복리후생제도의 실행, 근로자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천지바이오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근로자의 업무 특성과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근로시간, 근무장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워크 및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하루 근무시간의 1/4(2시간)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 또한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 연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거리 근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택을 제공하거나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그 가족의 복리후생을 위해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글로벌 농업혁신 선도기업 신젠타코리아는 12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당해 기간 일정 단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신젠타코리아는 작물보호제 원제 공급과 완제품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전북 익산공장에서 생산된 약 80종의 작물보호제 제품을 브라질, 베트남, 호주,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32개국에 수출, 올해 5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006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2억불 수출의 탑을 거쳐 올해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도적으로 생산하는 신젠타 글로벌의 핵심 전략 생산 거점으로, 인시피오®, 엘레스탈®, 바니바®, 오티바® 등 고부가 제품 생산 증가,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 도입 등 생산 시설 증축 및 개선, 수출 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뤘다. 신젠타코리아 조승영 대표이사는 "이번 5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핏팝 멜라츄가 공식 온라인몰 신규 고객을 위해 회원가입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핏팝 멜라츄는 간편 섭취 방식과 가벼운 데일리 케어 콘셉트로 출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제품이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판매량이 증가했고, 이에 브랜드는 신규 고객의 첫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혜택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공식몰을 찾는 신규 고객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며 “처음 제품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식몰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즉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핏팝 멜라츄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브랜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핏팝 멜라츄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이 쌓이지 않도록 차광망을 말아놓은 인삼밭 ▲차광망을 제거하지 않아 폭설로 붕괴된 해가림시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파종 후 두둑 상면을 비닐 멀칭 → 토양 온도·습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산 현미에 뼈 건강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페놀산 배당체가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현미 사진 ▲현미(‘삼광’)의 페놀산 함량 분포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과 함께 페놀산이 풍부하다. 페놀산은 식물계에 널리 분포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이러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바탕으로 항염증․항당뇨․항암․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보고돼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의 정밀 분석 결과, 국산 현미(‘삼광’)에서 총 8종의 페놀산 성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6종이 배당체 형태로 밝혀졌다. 배당체(6종)으로 3′-O-sinapoylsucrose, 6-O-feruloylsucrose, 6-O-sinapoylsucrose, 3′6-di-O-sinapoylsucrose, 3′-O-sinapoyl-6-O-feruloylsucrose, 3′6-di-O-feruloylsucrose이다. 그 중 ‘6-O-페룰로일슈크로스(6-O-fe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2월 8일(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콩 요리 배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명한 요리사의 요리 시연을 통해 국산 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의 강사로 나선 에드워드 리 셰프는 지난해 디지털미디어 채널(넷플릭스)을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이며, 올해 11월 APEC 2025 경주 정상회의의 총괄 셰프로 환영 만찬을 총지휘한 바 있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는 ‘흑백요리사’ 결승전에서 두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정도로 국산 콩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품목으로 콩 자체는 물론, 기름을 짜거나 단백질을 분리하는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재배된 국산 콩은 생산지와 소비지 간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배출이 적고 식량안보 강화에도 기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국산 콩비지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한 요리를 시연하였다. 콩비지는 콩을
㈜경농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단지에서 2025년 우수실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실증기업은 당해년도 실증시험에서 기술 혁신성과 실증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상주 실증온실서 다각적 R&D 성과 축적 ㈜경농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실증온실을 거점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실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환경제어·양액·ICT·품종개량·에너지 절감 기술 등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입증하며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국가표준·ICT·품종·기후 대응까지 전방위 성과 이번 실증을 통해 ㈜경농은 ▲환경제어기(KS X 3267, KS X 3288) 및 양액기(KS X 3288)국가표준 개발 및 검정, ▲토마토 품종개량(TY방탄, 데프콘, 핑크마더),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 ▲시그닛 뉴트리 고속제어 알고리즘 개발, ▲시그닛 포그닛 기능 고도화 등 자사 ICT 제품 고도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형 다요인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연구’(2023~2024년) 국가 R&D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12월 8일 창립 117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인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한 전사적 도약을 선언했다. 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KRC 비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은 일상이 될 것”…‘KRC Re:Action 프로젝트’ 선포 김인중 사장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경영혁신 방향 수립에 힘을 기울여 왔다. 혁신 전담 조직인 ‘경영혁신기획단’을 구성해 국정과제와 경영현황을 면밀히 분석·진단하고, 농어민 등 정책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인중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한 공사의 비전과 변화 방향인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이날 ‘KRC 비전 데이’를 통해 선포했다. 행사는 1부 ‘미래세대 비전’과 2부 ‘KRC 변화 비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세대로 구성된 ‘청년이사회’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사의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인중 사장이 직접 혁신 실행 전략인 ‘KRC Re:Action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