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육종한 항암배추가 맛과 품질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 김복동)가 육종한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가 캐나다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항암배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이러한 항암배추의 판매호조의 원인으로 ▲항암배추의 기능성이 널리 입증되었고 ▲항암배추의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작황이 좋아 작년에 심어본 재배자에게 고소득 작물로 소문이 났으며 ▲가짜항암배추에 대한 단속으로 인하여 항암배추의 상품가치가 더욱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항암배추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OTRA 현지 홍콩무역관의 소개로 연결된 캐나다 현지 채소유통 법인인 K사의 관계자는"올해 3월 수출된 항암배추 종자의 캐나다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한다"며 "이는 일반배추보다 맛이 무척 뛰어나고 배추크기가 매우 크면서도 토양적응성이 좋아 작황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올해 7월에는 기존 주문량에 대한 약
종자사업에도 QR코드가 도입돼 종자의 세부정보와 전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과거에는 장부를 수기로 관리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불편이 많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급하는 재단 종자의 입·출고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고자 종자 QR(Quick Response)코드 시스템을 올해 맥류 공급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종자 보급량이 매년 급상승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우선적으로 벼와 맥류분야에 적용 후 2019년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운영에 맞춰 밭작물 분야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전주기 통합관리 가능해져 입출고 관리의 효율성 높여 과거 수기로 관리하던 포대 개별관리 방식이 포장단위·파레트별 QR코드 방식으로 개선되면 종자의 작물·품종·생산지역·생산농가·생산년도·입·출고 일자 등 세부정보를 조회하여 정선·포장·배송·사후관리의 전주기를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요자(농가)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품종설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품종 이해도 및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작년 1,505톤의 종자를 전국에 보급했다. 올
신젠타코리아㈜의 ‘조은대 참외’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기존 참외와 구별되는 짙은 노란색과 아삭한 식감, 착과가 잘되고 수량이 많은 특징을 지녔다. 특히 조은대 참외는 흰가루병에 강하고 발효과 발생이 거의 없어 참외 농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매년 많은 신품종이 나왔다가 사라지는 종자 시장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참외는 거의 없어 더욱 의미가 있는 셈이다. 또한 조은대 참외는 차별화된 품질로 새로운 시장 구축에 성공하면서 2012년부터 매년 칠곡 참외 품평회에서 주요상을 수상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주) 관계자는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참외 전문농업인들과 작목반 덕분”이라며 “조은대 참외가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주)가 올해 출시한 ‘임팩트파워’ 수박이 안정적인 재배와 우수한 상품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팩트파워 수박’은 수박 전문 재배인들 사이에 암꽃발생 및 착과력이 우수하고 바이러스에 강해 관리가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라이코펜 함량이 일반 수박보다 높으면서 과육색이 짙고 당도가 높다. 그리고 먹기 편하도록 씨가 작아 기존 일반 수박과 차별화 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금까지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씨 없는 수박(씨제로), 소형 가족을 겨냥한 소형 수박(복수박), 애플수박, 최근 출시된 베개 형태의 찬들애베개 수박 등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수박 품종 개발을 리드하고 있다. 신젠타 관계자는 "고령화, 수입 농산물 증가, 기후 변화 등 어려운 국내 농업에 재배하기 쉽고, 경쟁력 있는 품종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과 신품종인 ‘썸머킹’과 ‘아리수’가 공동출하 를 통해 유통시장에 빠르게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의 신품종은 다양하게 개발돼 있지만 인 지도가 낮아 개별 출하 시 품종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신품종 과수가 공동 출하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으면 서 농가 소득과 인지도에 모두 도움이 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사과 신품종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처인 청과법인을 연결해 공동출하하고 있다. 올 해에는 경북 구미, 경남 함양, 충북 보은 등 9 개 시·군에서 사과 새 품종 ‘썸머킹’과 ‘아리수’를 공동출하 한다. ‘썸머킹’은 7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여름 사과로 지난해 약 97톤을 공동출하해 같은 시기의 ‘쓰가루’ 보다 12% 정도 높은 가격을 받 았다. ‘아리수’는 약 35톤을 출하해 ‘홍로’보다 25%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권순일 농업연구관은 “시장 수요에 맞는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교육도 병행하 고 있다”며 “추가로 공동출하를 원하는 지역이나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공동출하에 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지 이틀간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2018년도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채소 종자산업은 국내 종자시장 매출액의 62.3%, 수출액의 9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생한마당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확대 전략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자산업의 국내 매출은 총 5,408억원으로 이 가운데 채소 분야가 3,371억원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종자수출 655억원 중 채소가 628억원에 달 할 정도로 채소 비중이 높다. 이번 상생한마당은 채소 분야 육종가, 종자 관련 협회 및 회원사,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종자시장은 바이엘, 켐차이나, 듀폰 등 다국적 대기업의 M&A 추진으로 독과점화가 과열돼 영세한 국내 민간 기업과 육종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민간육종가와 생산자 간 상생발전 및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도출돼 종자산
세계 각국이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협약한 ‘나고야 의정서’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정부서 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경제 관계장관회의에서 ’유전자원 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 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나고야 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내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유전자원 접근시 필요한 절차 등 규정 연구·개발 위한 접근시 ‘책임기관’에 신고해야 ’유전자원법‘은 ’나고야 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해 제정된 법으로 외국의 유전자원을 이용 해 의약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에 유전자원 제공국 정부에 미리 통보해 승인을 받고,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게 나눌 것을 규정하는 국제협약이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돼 2014년에 발효됐다. 우리나라도 ‘유전자원법’을 지난해 1월 17일 제정하고 8월 17일 시행하면서 ‘나고야 의정서’ 98번째 당사 국 지위를 확보했다. ‘유전자원법’은 ‘나고야 의정서’의 핵심 사항인 유전자원 접근에 대한 사전 통고 승인과 이익 공유의 국내이행을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규 정
농업의 분업화와 전문화로 육묘산업이 가파른 상승선을 보이며 발전해가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 최고의 육묘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20일 연암대학교에서 ‘한·중·일 육묘산업 발전 방안 모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육묘산업은 1990년대 공정육묘를 도입한 후 30년도 채 되지 않아 농업의 전문화와 분업화 등의 변화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현재 국내 육묘산업은 작년 대비 60% 증가한 3,881억원(15년 기준) 수준으로 농업의 분업화 추세에 맞춰 성장해왔고 단순한 생산량증가 뿐만 아니라 양질묘 수요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육묘 업체의 경우 1997년 20개 업체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92개로 증가, 성장동력으로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881억원의 시장 규모(2015년)와 해마다 일본에 260만 주(10억원 상당) 이상의 모종 수출, 미국 등 전 세계 24개 나라에 육묘 트레이 수출, 중국 등 20개 나라에 42대의 접목 로봇 수출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육묘업 등록제 시행 초기로 인한 혼선 발생으로 인한 정책 제도적 층면과 육묘전문인력 부족, 시설불량, 환경
신젠타코리아가 항암·항산화 효과를 물론 기존 수박과 형태가 다른 ‘찬들애베개’ 수박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찬들애베개’ 수박은 신젠타와 함안군농업기술센터가 3년간 품종 개발, 시험을 거쳐 올해 함안대산 고당도작목반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수박은 농산물시장 개방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출하된 ‘찬들애베개’ 수박은 형태부터 눈에 띈다. 기존의 구형이 아닌 길쭉해 일명 베개수박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평균 5~7kg로 소규모 가족이나 1인가구에 적합하며 평균 당도가 12brix 이상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산화, 항암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라이코펜이 일반 수박보다 30%정도 함량이 높아 무더운 여름, 맛과, 건강까지 책임지는 수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찬들애베개’ 수박은 지난 1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여는 한편 경남 진주지역의 탑마트에서 7월 1일까지 주말마다 시식회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시식회에서 찬들애베개 수박을 맛 본 소비자의 90%이상이 바로 구매하는 진풍경도 이뤄졌다. 또한 높은 당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기업을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박람회로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마련 됐다. 참가 자격은 국내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독립부스는 해당 면적만 제공되며 디자인, 설치비용 등은 참가기업이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박람회 전시관 중 ‘종자산업관(1,200㎡) 및 농자재산업관(1,200㎡)’으로 기본부스(3*3㎡ 또는 3*6㎡)와 독립부스(6*6㎡) 중 원하는 전시부스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는 7월 13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는 종자산업관 및 농자재산업관 외에도 주제전시관, 체험교육관을 비롯해 야외 전시포를 확대·운영하고, 바이어초청, 일자리 채용설명회, 학술행사, 야외 품종재배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
농우바이오가 제주도 월동 작형에 재배가 가능한 '청정고원, 만사형통, 농우오사리' 무 종자를 본격 공급하며 국내 무 재배 시장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십자화과 작물인 무는 고온기인 한여름과 저온기인 겨울철 재배가 어려워 농업인들이 품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그 동안 꾸준히 품종 개발에 전념해 한겨울 제주에서 재배가 가능한 '청정고원, 만사형통, 농우오사리' 무 종자를 공급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무 재배에 종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만사형통무’는 여름 고랭지 작형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농가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종자의 장점으로 ▲청정고원무는 제주 월동무 재배시 맛이 좋고 근수 청색이 진하고 근형, 맛, 저장성이 우수하다 ▲만사형통무는 내병성과 상품성이 우수하며 고랭지 여름부터 제주 월동까지 재배 폭이 넓은 근 맵시가 좋은 품종 이다▲농우오사리무는 제주월동무 조기파종 재배에 근장이 적당하고 근비대가 빨라 조기 수확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올해에도 청정고원무, 만사형통무, 농우오사리무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농협중앙회와 농촌흥청이 작년 1월 19일 6차 산업 촉진 및 수출 농업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농촌진흥청 KOPIA센터 ODA사업에 필요한 채소종자의 지원과 사업 대상국 연구원의 교육 및 견학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우바이오와 농촌진흥청 KOPIA센터는 향후 ▶ 농우바이오 보유 F1 채소종자의 KOPIA사업에 공여 ▶ KOPIA 협력기관 대상 채소육종기반 소개 및 연구원 교육, 견학기회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KOPIA센터는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을 두고 지금까지 해외 21개국에 ODA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채소 종자 기업으로 해외 6개국에 현지 법인과 육종연구소를 보유한 한국형 글로벌 채소 종자 기업으로 이번 후속 업무 추진을 통해 농촌진흥청 KOPIA센터에서 추진하는 ODA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 농우바이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