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두고 전 세계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종자시장이 소폭이지만 약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종자시장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과 식량소비량 증가, 유전자 변형 작물시장 확대 등으로 인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자산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투입재가 아닌 종자를 개발·생산해 판매하는 전통적 산업에서 의약과 생명산업 등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확대되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산업이다.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동력 국가차원 육성전략 반드시 필요 종자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종자기업들은 M&A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종자산업은 정체기를 겪어왔다. 하지만 2016년 종자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종자산업은 연5408억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침체기를 벗어나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시장에서 1.3%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종자는 농업의 가장 중요한 원천자원으로, 우량종자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종자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식량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미 선진국들은 원천기술의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국
농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종자 산업 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 업규모가 연 54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 품목별로는 채소가 3371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과수 571억 원, 화훼 404억 원, 식량 58억 원, 버섯 605억 원, 산림 177억 원, 특용·사료·기타 22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일품목 종자업체 78.6% 점유 채소 고추 515억, 양파 465억 순 국립종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종자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달 19일 발표했다. 이 번 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 등록된 1490 개 종자업체 중 실제 영업 중인 1345개를 대상으 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2016년 종자업체 1345곳 의 종자 판매액은 정부 보급종, 공공부분을 제외 한 민간종자시장 규모는 5408억 원이었다. 첫 조 사를 벌인 2015년 5008억 원보다 8% 증가했으 며 상토 등 종자 이외 매출액을 합한 총 판매액 은 9469억 원이었다. 생산은 단일품목 종자업체 가 1051개를 차지해 78.6%를 점유했다. 복수품목 생산 업체는 286개로 21.4%로 차지했다. 전체 종 자판매액은 비교적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지난 1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교육장에서 대추형 방울토마토 ‘TY하이큐’ 평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도농협산지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세도방울공선출하회 소속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지역에서 재배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실물을 직접 시식하며 많은 관심과 호평 가운데 평가가 진행됐다. ‘TY하이큐’ 방울토마토는 내병성과 수량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가재배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토마토황하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안정성이 매우 높고 초세가 강해 농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꼭지 빠짐 및 열과에도 강해 후기까지 수량성이 높은 장점을 가졌다. 최유현 대표는 “미니찰 토마토 이후 유럽계 형태의 대추형 토마토 종자가 수입되어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종자보급을 통해 국산 품종으로의 대체가 가능하게 됐다”며 “외국에 지불하는 종자 로열티를 연간 약20억원 절감함으로써 국내 자본의 해외유출 방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여지역 뿐만 아니라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을 출시함으로써 그 동안 일본산 종자가 주를 이루고 있던 짭짜리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짭짜리 토마토는 부산 대저를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산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가 심겨져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비싼 종자 가격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농우바이오에서 토마토 신품종인 ‘토네이도 203’을 선보임으로써 토마토 종자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은 물론 토마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토네이도 203>토마토는 순수 우리기술로 육성한 짭짜리 토마토로 기존 일산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고 짭짜리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피어 착과가 안정되고 수량성이 높다”며 “특히 바이러스, 위조, 선충 등에 강한 내병충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을 출시함으로써 그 동안 일본산 종자가 주를 이루고 있던 짭짜리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 짭짜리 토마토는 부산 대저를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산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가 심겨져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비싼 종자 가격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농우바이오에서 토마토 신품종인 ‘토네이도 203’을 선보임으로써 토마토 종자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은 물론 토마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토네이도 203>토마토는 순수 우리기술로 육성한 짭짜리 토마토로 기존 일산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고 짭짜리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피어 착과가 안정되고 수량성이 높다”며 “특히 바이러스, 위조, 선충 등에 강한 내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이사 박동복)가 식품전문 유통회사인 (주)미셸푸드(대표이사 최희연)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미셸푸드 본사에서 기능성농산물 유통에 관한 업무제휴를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미셸푸드는 제일씨드바이오에서 개발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및 앞으로 개발될 다이어트고추나 숙면상추 등 기능성 농산물 유통을 담당하며 미셸푸드가 가진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하여 판매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당조고추와 항암쌈채는 충남 서천 소재 GAP인증 전문 재배단지와 청주 소재 유기농산물 재배단지에서 생산돼 매월 10톤 이상 납품될 예정”이라며 “항암배추는 충북 미원에서 생산·가공해 전국 주요 식품업체에서 기능성 김치로 유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셸푸드는 학교법인 카톨릭학원 소속으로 강남성모병원을 필두로 여러 유수의 식자재 유통회사들과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고구마 종순 무병묘(Virus Free)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바이러스, 잎말림바이러스 등 8종이다.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대량증식 기술… 민간이전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 액체배지를 이용해 단기간에 다량의 묘를 생산해내는 ‘고구마 무병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해 농업기술센터와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또한 조직배양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이러한 결과 2014년 57%에 달하던 고구마바이러스 감염률이 2016년 5∼42%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재배 시 감염묘에 비해 수량을 최대 4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당도가 높고 껍질색이 선명해져 품질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해까지 무병묘 재배는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했다. 무병묘 재배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한 양까지 포함하면 40% 이상을 무병묘 재배로 볼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무병묘를 1000만 주 이상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재배 면적으로 따
농우바이오에 부과됐던 법인세 부과처분이 취소돼 납부했던 법인세 및 가산금을 모두 환급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우바이오에 대한 법인세 부과는 2016년 말 종자업체의 해외 채종사업을 ‘농업’이 아닌 ‘도매업’으로 분류해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면서 종자산업의 기반이 흔들리게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농우바이오는 2016년 국세청이 종자업체의 해외 채종사업을 작물재배업이 아닌 도매업으로 분류하면서 2011~2015년까지 5년간 농우바이오가 면제 받은 법인세에 대해 추징한 법인세 205억원과 관련해 조세심판위원회에서 최종 농업 소득으로 인정하고 기 납부한 추징금의 취소를 결정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세심판위원회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인 농우바이오가 일련의 종자생산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해당 감면을 적용하는 것이 기업적인 농업경영을 세제측면에서 지원해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원원종을 연구개발·재배해 원종을 생산한 후 계약에 따라 이를 국내·외의 채종농가 등에게 제공해 생산하도록 한 나종자를 매입·가공해, 생산 상품 종자를 판매함으로써 얻은 쟁점소득에 대해 조특법 제68조에 의한 감면대상소득(농업소득, 작물재배업에서 발생하는 것)에
국내 종자기업을 선도하는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에 멕시코 1등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의 로베르토(Roberto) 사장일행이 방문해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 시드는 아메리카 지역의 농우바이오 단일 거래처로는 가장 매출이 큰 회사 중의 하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 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 판매의 지속 증가와 북중미, 남아메리카 주변 국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줬다.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 1등 종자 기업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며 “실제 본사를 방문해 보니 기업 규모가 글로벌 종자 기업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현 사장은 로베르토 사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아메리카 지역에 750만불을 수출했다”며 “올해는 마 시드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전년도보다 50
당조고추를 비롯해 항암배추및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 모종을 싼값에 대량으로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계최초로 기능성 종자를 육종한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 박동복)는 지난 15일 기능성 채소 육묘 시설을 갖춘 첨단 R&D센터와 첨단육묘장의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된 첨단육묘장은 약16500㎡ 부지에 연면적 7312㎡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세계최초로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기존의 육묘장과 차별되는 저면관수방식으로 관수시간 단축 및 노동력절감의 기술개선을 이뤄냈으며, 전열필름을 통해 겨울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첨단육묘장에서는 상주인원 5명만으로 연간 약500만주 이상의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기능성 채소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께 완공된 첨단 R&D 센터는 약3000㎡ 부지에 연면적 2799㎡ 규모로 건립되어 첨단종자처리시설, 항온항습 창고, 실험실 등을 갖추었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 건립에는 약5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며 “앞으로 첨단 R&D 센터와 첨단육묘장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할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 참여기업의 종자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1차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지난달 22일 세종청사에서다. 협의회에는 GSP사업 참여 4개 부·청뿐만 아니라 코트라, aT 등 모두 12개의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중소종자기업의 수출지원을 도모하고, 전략적 종자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종자강국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도맡게 된다. 목표는 20201년 수출 2억 달러 달성과 수입대체 품목 개발을 통한 종자 자급률 향상이다. 각 기관, 수출지원 사업 ‘총력’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 참여 기관들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진청, 산림청, 종자원과 더불어 GSP운영지원센터, 코트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aT, 농협 등 12개다. 이들은 GSP사업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에 종자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뿐 아니라 향후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경우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관련기관의 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GSP운영지원센터는 수출지원협의회를 지원하고 관련기관과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코트라
국내에서 개발한 기능성 배추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항암배추(품종명칭: 암에 탁월한 암탁배추)와 일반배추로 만든 김치의 항암효과에 대한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항암배추(암탁배추)를 김치로 가공했을 때 항암기능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인체 암세포주에 대한 체외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체내실험의 두 방향으로 진행됐다. 실험결과 항암배추 김치는 일반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억제율과 항암효과 관련 유전자발현이 모두 유의미하게(p<0.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세포에 대해서는 2~2.5mg/mL 농도에서 2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항암배추(암탁배추)는 박동복 종자명장이 13년의 연구 끝에 만든 순무와 배추의 종간교잡인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로 2014년 “농업인이 뽑은 최고 인기 품종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는 품종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앞으로 기존의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