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4일 오후,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을 방문해 냉동 김밥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케이(K)-푸드 수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은 지역에서 생산한 쌀, 마늘, 양파 등 우리 농산물로 냉동 김밥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해동 후에도 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는 급속 동결 및 수분 제어 기술을 개발, 김밥 소비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려 혁신적인 케이(K)-푸드 수출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수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식품 관련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지역 농산물이 식품으로 가공되고, 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가치사슬이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 발굴과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승돈 청장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로컬 벤처 대학’ 1기 청년 창업농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4일 대한제강(부산 사하구) 안에 있는 ‘폐열 활용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해 산업 폐열을 농업 에너지로 전환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절감과 탄소 감축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스마트농업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제강은 2023년 0.47헥타르(ha) 규모의 유리온실을 짓고, 철강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을 재배 중이다. 이를 통해 한 해 약 1억 1,000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235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시스템을 둘러본 이 청장은 “대한제강의 폐열 활용 스마트팜은 산업 부산물을 재활용해 시설원예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분야의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접목 연구를 강화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제강 이경백 대표이사는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스마트팜 에너지로 전환하면 자원 순환은 물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인이 더 쉽고 간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도록 10월 14일부터 ‘농지은행 관심 지역 농지 매물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림서비스는 “관심 지역에 농지가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어 수시로 농지은행 통합포털을 확인해야 하니 자동 알림이 필요하다”라는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제도화한 것이다. 농업인이 ‘농지은행 통합포털(www.fbo.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읍·면·동 단위로 최대 3개의 관심 지역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 농지 매물이 등록된 다음 날 오전 10시에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관심 지역 매물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 농업인이 편하게 농지를 찾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과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대표 누리집(www.ekr.or.kr)을 통해 ‘고객 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 등 고객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제도로, 분기별 1회 제안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되는 경우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전남 나주)에서 ‘단감 우수 품종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는 외국 도입 품종 ‘부유’, ‘태추’를 대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새 단감 품종과 유망 계통을 현장 수요자에게 소개하고 나무 자람새와 맛 등을 평가받고자 마련했다. 이날 선보이는 품종은 새로 개발한 ‘킹스몬’과 한창 보급 중인 ‘감풍’, 유망 계통 ‘원교바-28호’ 등이다. ‘킹스몬’은 ‘태추’를 대체하기 위해 2024년 개발한 떫은맛이 없고 과육 색이 변하지 않는 완전단감 품종이다. 평균 무게는 400g, 당도는 16.5브릭스로 맛과 크기가 우수하다. 특히, 수확 시기가 9월 말∼10월 상순이라 늦은 추석에 출하하기에 알맞다. ‘킹스몬’을 재배할 때는 큰 열매로 인해 가지가 처지지 않도록 덕을 설치해야 한다. 또, 수확 시기 열매 터짐이 없도록 숙기 판정에 신경 쓰고, 탄저병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26년 하반기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킹스몬’ 열매, ‘킹스몬’ 나무, ‘킹스몬’ 꽃핀 모습 ‘감풍’도 ‘태추’ 대체를 위해 2013년 개발해 2015년부터 보급 중인 품종이다. 평균 무게는 410g,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벼 수발아(이삭싹나기) 저항성을 높이는 새로운 유전자 위치 정보를 활용해 선발 표지(마커)를 개발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발아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딥러닝 모델(모형)도 개발했다. ▲수발아율 측정 딥러닝 모델 개발 과정 벼 수발아는 벼 이삭을 수확하기 전에 알곡에서 싹이 트는 현상이다. 수확기 집중호우나 고온, 태풍으로 인해 벼가 쓰러졌을 때 자주 발생해 쌀 품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연구진은 수발아에 취약한 품종(주남벼)과 상대적으로 강한 품종(남평벼)을 교배해 후대 계통을 육성한 후, 계통들이 가지는 유전변이와 수발아율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저항성 유전자 위치를 탐색했다. 그 결과, 12개 염색체로 구성된 벼의 6번 염색체에서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수발아 저항성 유전자 위치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위치에 ‘qPHS6’'라고 이름을 붙인 후 이 위치에서 보이는 염기서열 차이를 활용해 수발아 저항성 품종 육종에 활용할 수 있는 선발 표지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벼 수발아나 발아를 유발하는 조건에서 종자 2만 3,000개를 촬영해 인공지능에 학습시킨 후 발아 종자와 미발아 종자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딥러닝 모델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14년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 동안 전북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연구개발, 기술 보급, 지역공헌 활동 등에 앞장서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크게는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연구·사업비가 쓰이면서 전북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새만금 간척지와 전북 특화작목을 활용한 신기술·신품종 개발을 확대하고, 디지털농업·스마트농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전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이는 데 기여했다. 전북 지역 경제 기여도 측면에서는 매년 7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생산 물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가족 동반 직원 이주율이 88.8%에 달해 지방 이전 13개 공공기관 중 우위를 차지했다. 지역 인력 고용(2,568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해마다 지역 취약계층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는 차량을 기증(총 6대)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김제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0.13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10.2일) ’25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약 357만 4천 톤으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만ha 감소(’24년 698천ha → ’25년 678천ha)했음에도 10a당 생산량이 527kg으로 전(514kg)·평년(518kg) 대비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약 1만 1천 톤 감소하였다. 밥쌀 소비 감소 추세와 가공용 소비 증가 등을 감안한 쌀 예상 수요량은 340만 9천 톤으로, ’25년 쌀 예상 과잉 물량은 약 16만 5천 톤 수준이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24년산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민간재고 부족으로 이월되는 구곡 물량이 평년보다 적고, 최근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며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쌀 최종 생산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초과량 중 10만 톤 격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쌀 최종생산량(’25.11.13일, 국가데이터처)과 소비량(’26.1월 잠정, 국가데이터처) 등을 감안하여 보다 정교하게 수급을 재전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재 국회 입법예고 중인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 폐지(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와 관련,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는 별개의 제도이며 표시제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가 폐지되더라도 주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는 지금과 변함없이 유지되며, 표시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도 변동 없이 엄격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도 「학교급식법」등 관계 법령에 따라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는 음식점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할 경우 정부가 이에 대한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로서, 원산지 표시제와 목적 및 효과가 중복되고 현장에서 전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하기 어려워 인증을 받은 사례가 전무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인증제도 정비 차원에서 법안 개정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이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식재료의 원산지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 등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부터 마늘 품목에 대해, 10월 20일부터는 양파와 보리 품목에 대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01년부터 운영해 온 농작물재해보험이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보상하는 반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가격 하락분까지 보상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대비 보장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는 가입자 보험료의 50% 수준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마늘‧양파 등과 같이 의무적으로 경작신고와 자조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해당 조치를 이행하여야만 보험료를 지원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되며, 경영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안정적인 콩 수확을 위한 성숙기 판별법과 수확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콩은 10월 상중순부터 성숙기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수확은 10월 중하순부터 시작된다. 콩 성숙기는 꽃이 핀 후 약 60~70일이 지나 전체 꼬투리의 90% 이상이 변색해 고유의 색을 띠는 상태다. 꼬투리 색은 회색, 담갈색, 갈색, 농갈색, 흑색 등 다양하며, 품종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재배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선풍’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과 쓰러짐 견딤성(내도복성)이 뛰어나 수확이 다소 늦어도 탈립 피해가 적다. 반면 ‘대찬’은 쓰러짐에는 강하나, 수분이 부족하면 탈립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 시기에 수확해야 한다. 보급 품종인 ‘대원콩’은 쓰러짐에 약하므로 기계수확 시 쓰러진 방향으로 수확해야 손실이 적다. 적정 수확 시기는 성숙기 이후 10~15일로, 이때부터 예취기나 콤바인을 활용한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이 시기 콩은 수분 함량이 14~16%, 줄기 수분은 약 56% 수준이다. 줄기 수분이 많거나 잎이 푸르면 탈곡이 어려워 성숙 이후 일정 기간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수분이 지나치게 낮으면 콩이 깨지거나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 꿀벌 월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빈틈없는 사양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2년 연속 월동한 꿀벌의 55% 이상이 손실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으로 벌무리 세력이 약해지면서 지난겨울 전국 평균 월동 꿀벌 감소율은 24.9%였다. ▲반밀개된 먹이장 ▲완전밀개 저밀장 꿀벌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나려면 월동 벌무리의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꿀, 꽃가루가 들어 있는 벌집인 먹이장 단열효과를 연구한 결과, 꿀을 채워 넣은 먹이장은 빈 벌집보다 내부 온도 변동이 적어 겨울철에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겨울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용 먹이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겨울철에 산란으로 육아 활동이 계속되면 벌무리 내부 에너지 부족으로 월동이 어렵다.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산란을 중지해야 한다. 여왕을 일벌들과 격리하도록 하는 장치인 왕롱 등을 이용해 여왕벌을 격리하거나 설탕물을 과하게 공급해 설탕물로 산란 공간을 채우면 산란이 자연스럽게 중지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0월 10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일대 벼 재배지를 찾아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져 수확을 앞둔 벼 품질과 수량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논물 완전 빼기(완전 물떼기)와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낟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이며, 적기 수확을 해야 완전미율을 높일 수 있다. 수확 후에는 쌀 품질 유지를 위해 벼 수분함량을 15%까지 건조하고, 순환식 건조기 활용 시에는 열풍 온도를 40∼50℃ 이하로 조정해야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벼 안정적 재배를 위해 생육 관리 현장 기술지원과 병해충 예찰·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전국 690개 지점에서 병해충 발생 조사를 진행하고, 특히 서남해안 지역 4개도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벌였다. 또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 예방에 주력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