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9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검정에 통과한 드론은 5건으로 적합률 50%, 2017년 6월 현재 45건으로 적합률은 40%로 조사됐다. 최초 합격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재단은 사전 준비된 국산기체가 다수 통과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여전히 업체들은 재단의 검정기준이 공정한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농업용드론 검정에 대한 의문들을 살펴본다. (취재에 응한 업체는 편의상 A, B로 표기함.) 수입판매 드론 기술수준 높아 검정을 위한 검정은 NO~ 농업용드론을 수입판매하며 드론방제까지 실시하고 있는 A사는 드론 사용을 위한 전파인증, 검정에 대해 기술력 측정이 가능한 수준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기술력이 좋은 중국 드론을 수입해 판매하는 조건으로 기술교류를 통해 농업용드론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것이 A사의 목표입니다. 중국 드론의 기술수준은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으며 점유율 또한 70% 이상입니다. 완구용드론부터 전문가용드론까지 한국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대부분 중국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사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로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에 와서 전파인증, 검정 등에 묶여 제 역할을 하기까지 길어지는 기간 소모가 안타깝다고 전했다.
양파 노균병 조기 진단 기술이 개발됐다. 이 키트를 이용하면 양파 노균병 감염 여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특허 등록한 ‘양파 노균병 진단용 프라이머 세트’는 중합효소 연쇄반응기술(PCR)을 이용하는데, 노균병에 감염된 양파 DNA에서만 하나의 밴드로 증폭된다. 밴드 유무에 따라 노균병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 시간이 짧고 쉬우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양파 노균병은 잎에 발생하며 감염된 부위는 담황색을 띄고 병이 진전되면 잎이 구부러지고 뒤틀리면서 회백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노균병 발생은 1차, 2차로 구분되는데 1차 노균병은 월동 후 2월 중하순에 병징이 나타난다. 2차 노균병은 4월에 발생하며 1차 노균병 방제가 미흡할 경우 전 포장으로 확대돼 발생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문진성 연구사는 “병원균의 감염 시기는 육안으로 관찰되기 전 수주에서 수개월 전에 이뤄지고 초기 잎에서 구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징으로 나타나는 회색 포자 때문에 잿빛곰팡으로 오판해 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들었다. 때문에 노균병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장시간 작업과 농약 중독으로부터 작업자 보호까지 가능한 농업용 드론이 농업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농업용 드론은 지난해만 300여대가 판매됐다. 업계는 올해 드론 시장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성장한 연 700~1,000대 시장으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 이같은 상황 속에 대동공업(공동대표 김준식, 하창욱)이 세계 1위 드론 기업 ‘디제이아이(DJI)의 농업용 드론 국내 총판인 오토월드(대표이사 고유)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어 화제다.대동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토월드가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DJI의 ‘아그라스 MG-1’, ‘아그라스 MG-1S’를 비롯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을 오는 7월부터 대동공업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 창녕에 있는 대동공업 훈련원에 드론 교육 기관을 설립해 제품 구매자들이 드론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드론의 이론, 조작, 비행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아그라스 MG-1’과 ‘아그라스 MG-1S’는 8개 프로펠러로 안정되게 비행하며 최대 10ℓ의 농약을 10분만에 최대 6,000㎡ 농지에 방제 작업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JI 농업 관리 플랫폼
“회사와 대리점이 동반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심 단결해 국내 선두기업은 물론 글로벌 종합 농기계 메이커로 도약하겠습니다.” TYM 그룹 김희용 회장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동양물산․국제종합기계 2017년 우수 대리점 워크숍을 통해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양물산 46개 대리점과 국제기계 42개 대리점 대상으로 열렸으며, 김 회장을 비롯 회장단과 사장단 등 양사 입원과 직원까지 모두 130여명이 참석했다.동양물산은 워크숍을 통해 대형트랙터 S1250, 하우스용 초저상형 트랙터 G500, 5조 콤바인 신제품 CX955C를 전시했으며 국제기계는 대형 트랙터 LUXEN1100, 6조 콤바인 KC1200을 소개했다. 또한 공동 판매가 가능한 보통형 콤바인, 승용관리기, 보행관리기 등을 전시해 대리점 대표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동양물산의 김제대리점 오윤표 대표와 국제기계의 해남대리점 고려승 대표는 대리점 경영사례를 발표하며 대리점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대리점 대표는 지역과 조직의 지도자다”며 “목표의식 꿈, 재능 끼, 창의력과 판단력 꾀, 프로근성 꾼, 브랜드 꼴,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이 도시 근로자에 비해 최소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특히, 농기계 보상 사고율은 8∼11%에 달해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시급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농작업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인 안전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6월 15일 전라북도 순창읍 무수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와 함께 농작업재해 예방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진흥청과 농협이 올 1월에 체결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전라북도를 우선 시범 지역으로 정해 추진한다. 이번 예방캠페인에서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재해 및 농기계 사고의 위험과 예방’을 위한 농업인용 표준 교육 안을 개발하여 제공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보험에서는 재해 보장 보험의 중요성을 알린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에 대한 농업인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한다. 또한 농기계 야간 운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반사판 부착도 함께 추진했다. 농촌진흥청 이진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2016년에 농촌진흥청에서 법적 위임을 받은 농업인의 산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쌀 적정생산과 논 소득기반 다양화를 위한 ‘2017년 논 타작물재배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4일 경남 사천 현지 포장에서 열린 이날 연시회는 도 농업기술원과 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해 농업인과 농협,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활용 타작물재배 확대와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황갑춘 박사가 ‘논 타작물 기계화를 위한 표준재배법’에 관하여 강의하고, 이어 실제 포장에서 콩 휴립복토파종・비닐피복파종 시연을 실시했다. 또한 논 타작물재배 활용 농기계 국산기종 5~6종 전시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의 농업 기계화율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벼농사는 97.8%인데 반해 밭농사 기계화율은 56.3%수준이며, 이는 밭작물이 대부분 경사지 재배가 많고 영농규모가 영세해 기계 작업이 어려워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다. 이번 연시회는 쌀의 적정 생산은 물론 논에 밭농업 기계화 기술을 확대 보급함으로 생산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논 타작물 전환목표는 자연휴경면적을 포함한 3133㏊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동양물산기업(주)가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는 최신형 NP 승용이앙기에 대하여 품질초기가동조사(TDA)를 5월 22일부터 1주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물산은 매년 이앙성수기에 실시하는 초기가동조사를 위해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공급기계의 품질문제를 확인한다. 품질조사 실시, 현장해결 및 제품 완성도 높여 TDA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개발방안에 참고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반영하는 것. 특히, 제조사인 일본 ISEKI社 기술자가 입국해 회사의 직원과 동행하며 품질문제를 확인하므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조사가 가능하다고 동양물산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초기가동조사는 5월 22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충남·전북·전남·경남지역을 순회하며, 약 50군데 이상의 작업현장을 방문했다. 국내의 승용이앙기 시장은 포화상태로 이앙작업 시간이 짧아지고, 대단위 영농조합이 증가해 기계의 대형화 추세로 변모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조 이앙기의 판매는 증가하겠지만, 전체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주)는 TDA와 같은 차별화전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점유율도 확대할
마늘 생산을 위한 종구 준비부터 파종,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계가 가능해졌다. 지난 5월 30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경상남도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농기계 생산업체 및 마늘 관련 업무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늘 생산 전 과정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밭농업 생산성 제고 마늘 생산은 관행 10a를 재배하면 인력작업으로 278시간이 든다. 이러한 전 과정을 기계화로 재배하면 164시간으로 41% 줄고, 비용도 19%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개최된 연시회에서는 마늘 쪽분리기 1종, 파종기 2종, 수확기 5종, 줄기절단기 1종과 선별기 1종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보급되고 있는 마늘 생산을 위한 농기계 10종을 시연해 기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노력비 절감 효과가 큰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위주로 시연해 실용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했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생산에서 가장 노력이 많이 드는 파종과 수확 단계의 기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파종기와 수확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운기용 마늘파종기는 한번에 5줄을 파종할 수 있는 기계로, 한지형마늘
지금까지 해외 선진 업체에서만 일부 이용돼 오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돼 화제다. 동양물산은 최근 전북 부안군 일원 논에서 자체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미 2015년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한 바 있는 동양물산은 이번 시연회에서 자율주행 트랙터가 직접 물논 로타리 작업 모습을 보여줬다. 밭 작업 위주의 시험에서 한 발 더 성장한 기술이라는 평가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이앙기는 직선구간에서 이앙할 때 보조 인원의 지원 없이 혼자서 이앙 하는 중에 육묘 공급 등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앙할 때 묘 간격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직선 자율 기능이 있어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는 물론이고 운전의 편리성 등 탁월한 기능을 자랑한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GPS 오차 범위가 1.5cm까지 정밀하게 제어되는 기술이 접목돼 있다”며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활용하면 정밀농업이 가능해져 운전 중 안전사고 예방, 노동력 절감, 투입 농자재 최적화, 생산성 증대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트랙터와 이앙기뿐 아니라 콤바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업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 해 농업분야 4차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농기계·자제 신기술 소개 및 품평회」가 5월 26일(금) 경북농업인회관(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전국의 농기계‧자재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7년 미만) 27개사 70여개 제품을 속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농기계·자재의 기술적 진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뜩 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농기계를 비롯하여 소형농기구, 시설‧설비 자재, 비료‧퇴비, 소독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기술들이 선보였다. 특히 ‘농업분야 4차산업혁명’의 현재를 보여주는 (주)다운의 「TMR사료 급이로봇」과 메타로보틱스(주)의 「방제용 드론」, 국내 최초로 개발된 ‘오리털 보온덮개‧커튼’ ‘물 직분사 적화기’ ‘과수 지지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스테비아 가공품과 액비를 제조하는 김세형 대표(엽록바이오)는 2016년 대학생이던 당시 재단의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하고 「창업보육업체」로 선정되어 실체 창업한 사례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꽃 생활화(1Table 1Flower)운동에 본격 참여한다. 농기계조합은 1962년에 특별법으로 설립된 비영리특별법인으로 농기계 및 농자재(비료‧농약 제외) 생산업체 560여개사가 조합원으로 구성되었고, 농업 및 농기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계화사업, 품질보증 및 KOLAS(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운영, 농기계전시 및 연구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조합이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정부가 꽃 생활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Table 1Flower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다. 농기계조합은 우선 100여개 회원 기업이 참여하여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배송 받고, 향후 참여 기업들의 반응을 보면서 나머지 회원기업들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사)한국화원협회와 함께 1Table 1Flower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에 안정적인 꽃 배송을 위해 회원 기업의 인근에 있는 화원을 통해 꽃 배송 및 관리를 지원한다. 인근에 꽃집이 없거나 꽃집에서 배송이 어려운 경우에는 택배를 활용해 꽃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 1Table 1Flower 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농번기에 좀 더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5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고객감동 특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동공업은 농번기인 이앙철과 수확철에 자사의 개발, 품질,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감동 특별 서비스팀’ 3개팀을 구성해 8개 지역 본부와 150개 대리점의 서비스 팀과 함께 농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감동 1팀․2팀’은 서비스 요청 현장에서 제품 정비 및 수리를 담당하며 ‘고객 감동 3팀’은 부품 긴급 조달 및 콜센터 운영을 맡는다.이앙철에는 1팀이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충남에서 활동하며 2팀은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전북에서 활동한다. 10월 수확철 특별 서비스팀의 세부 일정은 9월에 확정되며 정확한 일정은 국번 없이 1588-2172로 문의하면 된다.대동공업은 ‘고객 감동 특별 서비스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뿐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대동공업 유장영 서비스본부장은 “농민들이 가장 바쁜 농번기에 ‘고객감동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