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과 품종보호 업무협약(MOU) 체결으로 국내 종자의 해외출원 시 해당국 재배심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최소 2년 이상의 현지등록 절차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국내 우수종자의 시장개척 지원을 위하여, 우즈베키스탄(농업자원부 농작물품종검정센터)과 ‘식물품종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에서 등록완료 된 신품종 재배심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것으로, 해외 재배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도 해당국가에 품종보호 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식물출원이란 신규 개발된 품종에 대한 해당국의 특허등록을 받기 위해 품종보호전문기관에 심사를 요청하는 행위로, 심사통과 후 해당국에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성되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産 종자브랜드의 해외진출 시 품종등록 권리 확보가 필요하나, 수출국별 품종등록절차를 새롭게 거쳐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가 간 품종보호 협력을 통한 등록 간소화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특히, 오이, 양배추 등 국내 종자의 우즈베키스탄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본 업무협약 체결로 현지등록 절차 간소화 등으로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국내에서 육성한 채소와 과일 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도매시장 유통전문가를 대상으로 3년간 시장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부 품질 당도 경도순 외부 품질 크기와 모양 등 중요 평가 대상은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사과와 배, 포도, 참다래, 딸기 등 42품목 118품종이며 이들 품종의 맛과 겉모양 등 품질과 유통·판매 특성을 평가했다. 유통전문가들이 꼽은 품질 평가 결과, 내부 품질에서 우선순위는 당도, 경도 순이었고, 외부 품질에서는 크기와 모양 등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유통 부분에서는 품질이 고르고 일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며, 간편성·편의성을 갖춘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와 참다래는 식감, 복숭아는 단단한(경도) 품종을 높게 평가했으며 포도는 열매터짐(열과) 유무, 딸기는 색깔, 멜론과 감귤은 꼭지 같은 외부 품질을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평가했다. 상품성을 높이려면 선별을 강화해 균일한 품질로 일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하며, 중소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이 높은 가격을
농우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에 연건평 1,692㎡ 규모로 확장 이전하여 개소식을 진행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종자기업 연구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협경제지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R&D 투자 확대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생명공학연구소 확장 이전은 갈수록 척박해지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내병성, 내재해성, 기능성 종자 개발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원 개발과 다양한 유전체 분석 데이터의 축적을 통해 차세대 종자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 맞춰 국내 종자기업 최초로 작물유전체 데이터 분석용 서버(88×3 core CPU, 180Tb 저장능력)를 구축함으로써 대용량 유전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주요 작물의 염기서열 데이터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전체 변이를 추출하고 품종 개발 과정에 직접 활용 가능한 다양한 DNA 마커(분자표지)를 개발함으로써 우수 품종 개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이번 농협경제지주의 R&D 투자 확대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우량종자 개발 보급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사과 품종 ‘감홍’을 비롯해 ‘추황’ 등 배 품종에 대한 품질평가회가 지난 23일 열렸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품질 평가회에서 사과 품종 ‘감홍’, ‘황옥’, ‘루비에스’, ‘피크닉’과 배 품종 ‘추황배’, ‘황금배’ 등을 재배하는 28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올해 본인이 생산한 사과와 배의 품질을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울산광역시에서 황금배를 재배하는 윤동연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 원주시 조덕희씨, 경북 문경시 천대명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남 나주 권상준씨, 전북 남원 윤 준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농진청은 우리품종의 현장 보급과 재배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주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기능성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등 기능성 종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제일씨드바이오(박동복 대한민국 종자명장)는 18년 연구 끝에 지방세포내 지방생성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고추’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다이어트 고추는 2000년부터 연구를 시작, 지난 18년동안 연인원 30명씩 총 약 600명이 동원됐고 연구비는 약 36억원이 투자됐다.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실시된 다이어트 고추의 지방세포주(3T3-L1)에 대한 지방 생성 억제 효과 분석실험결과, 다이어트 고추는 일반품종(대조군 고추)에 비해 지방세포내 지방 생성을 20%정도 더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 고추가 지방생성을 억제하여 다이어트효과(항비만 효과)가 입증됐다. 다이어트 고추는 내년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돼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다이어트 고추는 항비만 기능성과 함께, 기존 고추와 차별화된 보라색을 띄고 있어 차별성이 뛰어나며 식감이 좋고 맵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이사는 “앞으로 2020년 잠을 잘자는 기능성 숙면상추를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당조오이, 비아그라고추 등을
아시아종묘가 칼라병(TSWV)에 강한 칼라병내병계 고추 품종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종묘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와 ‘2018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던 ‘빅칼라’, ‘칼라포스’, ‘칼라강’, ‘칼라퍼팩트’ 등 총 4품종 칼라병내병계 고추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보급하는 4품종은 고추의 과 크기가 크고 신미가 있는 것이 특성을 지녔다. ‘빅칼라’는 초세가 다소 강한 편에 속하는 극대과 품종으로 과형이 균일하고 건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칼라포스’는 칼라병과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초형은 직립형에 분 지수는 다소 적은 편이다. ‘칼라강’과 ‘칼라퍼팩트’는 잎색이 녹색이며 초세가 강한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중생계 품종으로 칼라병, 청고병, 역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성 품종이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칼라병은 고추의 괴저 증상을 나타내어 식물체를 말라 죽이는 등 큰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라며 “이번에 출시한 칼라병내병계 고추 4품종을 통해, 칼라병으로 고통 받았던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제 참외도 껍질 채 먹는 시대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참외 품종’이 개발되어 고부가가치 신품종의 수출시장 개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과일 겁질의 단단한 정도인 과피 경도가 낮아 기존 참외보다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중국참외(Oriental melon) 3품종과 한국참외(Korean melon) 2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참외 소비국인 중국의 경우 참외 재배면적이 2014년 기준 38만ha로 국내(5,438ha) 대비 70배에 이를 정도로 그 시장규모가 크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3품종(JCOM-51, 53, 59)은 기존 중국 참외 대비 과육의 경도는 높으나 당도가 약 2°Brix 이상 높기 때문에 식미가 우수하며 수송성이 좋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재배 안정성이 높고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국내 재배용으로 개발된 ‘광복꿀’(JCKM307)과 ‘백두꿀’(JCKM304) 품종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기존 품종 대비 과피경도가 낮고, 3°Brix 이상 높은 당도로 식미가 우수함은 물론 흰가루병 저항성을 가진 품종이다. 참외는 베타카로
농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종자산업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한눈에 보는 ‘제2회 국제종자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란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기업도 종자기업을 비롯해 전후방 관련 기업 21개를 포함해 61개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도 지난해 3만6000여명 보다 많은 약 4만2000여명의 종자산업계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식 초청한 해외바이어도 18개국 43기업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22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총 53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종자박람회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엮었다.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가 이달 30일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 당조고추의 중국수출 및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우측이 제일씨드바이오(주) 대표이사인 박동복 종자명장 본 계약은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가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약2,40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구매하며, 이에 중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수출되는 종자는 재배면적으로 약300만평에서 재배되며 약2,500만명이 소비할 수 있는 분량이다. 당조고추는 식후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AGI(α-glucosidase inhibitor)를 고함유한 기능성 고추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내 특히 최고위층에서 실제 당뇨병 환자들이 실제로 먹어보고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당조고추는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식후 혈당강하 효능이 입증되면서 일본 현지에서 기능성 농산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Ball Horticultural Company에서도 관심을 가져 우선적으로 약10만립의 당조고추 종자를 주문받아 US$17,000이 수출될 예정이며, 현지
아시아종묘가 이달 31일부터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18)’에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연구팀과 전북대 생명과학대 연구팀의 분석을 통해 미인풋고추가 실제 혈당 억제에 강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돼 관련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는 지난 23일 전북 김제에서 열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시음 행사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 본 관람객들은 “은은한 풋고추의 향이 좋고 풋고추로 만들었지만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음 행사는 박람회가 시작하는 이달 31일부터 마지막 날인 내달 3일까지 총 4일간 아시아종묘 박람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혈당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차로 맛과 건강을 함께 챙겼으면 한다”고 전했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오시드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농의 종자전문회사인 동오시드(주)(대표이사 이용진)는 지난 23일부터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주력품종들을 홍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동오시드를 비롯해 국내 종자업체 약 6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4년째를 맞는 동오시드는 사업초기부터 기능성있는 우수종자들을 출시해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품종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종자박람회에는 ▲PMR튼튼▲애호박 ▲오레오대파 ▲PR킹카고추 ▲핑크마더 토마토 등을 출품했다. 농업인들의 동오시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박람회 기간 내내 많은 농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전시부스를 찾은 전남 진도의 대파 재배농가는 “오레오 대파를 재배했는데 품질과 상품성에서 아주 만족했다”라며 “이번에 출품한 고추와 애호박, 토마토 품종들도 기능성과 차별성이 뛰어나 이웃 농가들에게 많이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오시드(주) 유강현 사업본부장은 “이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내년도에 보급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이달 31일까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조사 대상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밤고구마 ‘진율미’, ‘신율미’, ‘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 ‘호감미’이며 실용화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한 우량종묘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신품종은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 있다. 선발과정에서 수량성, 모양, 식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 검정을 거친 무병묘로 병충해의 피해가 적고 품질이 균일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반 종묘에 비해 수량성이 25% 가량 높으면서 외피가 선명해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이후 내년 2월∼6월에 재단을 통해 종묘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종묘가격은 플러그묘 기준 주당 850원이며 종순은 주당 350원이다. 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 백봉렬 바이오자원팀장은 “일본품종이 점유하고 있는 고구마 시장을 우리품종으로 대체해 국내 품종의 이용률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