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4년도 중앙행정기관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성과, 시행계획 이행도, 청년과의 소통·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창농 활성화 통합 서비스 제공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 등 기관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대, 청년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운영,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 월평균 방문객은 1만 3,000여 명에 달한다.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은 2021년 12월 운영 시작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이 ‘똑똑’ 노크(knock)하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한다는 뜻과 ‘똑똑한 청년농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농 정착 지원 정보, 농업 경영 역량 강화,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교육·사례 등을 한곳에서 알아볼 수 있게 해 청년농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에 농과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농촌진흥청은 7월 3일 충청북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기후에 강하고 상품성과 찰기가 뛰어난 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 재배 확대 및 유통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산자, 도매시장 관계자,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찰옥5호’의 주요 재배 특성과 유통 가능성을 살펴봤다. 아울러 도매시장 품질 기준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효과적인 품종 보급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찰옥5호’(2023년 육성)는 기존 품종보다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찰기를 자랑한다. 병해충에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농가 평가도 긍정적이다. 최근 소비자 대상 ‘기호도’ 조사에서 평균 ‘7.0점’을 받아 기존 품종인 ‘미백2호’(5.0)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주시에서 이미 재배하고 있는 품종을 ‘찰옥5호’로 대체하고, 고품질 찰옥수수 신품종 재배 확대를 위해 시험 재배와 보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계와 유통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찰옥5호’를 비롯한 다양한 신품종의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과수 탄저병과 병해충을 예방하고 방제에 주력해 주요 과수의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 탄저병은 병원균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으로 퍼져 과실에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일 평균기온이 22~27도(℃) 사이에 머물고 연일 비가 내려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쉽게 발생한다. 발생 초기 방제가 소홀하면 급격히 확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가 오기 전에 반드시 예방적 방제를 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예방관찰(예찰)하고, 병든 과실이 보이면 즉시 제거한 후 한 번 더 방제한다. 농촌진흥청은 과수 탄저병을 포함한 일반병해충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과수 주산 시군에 방제비(28억 원)를 지원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를 대상으로 과수 병해충 예찰·방제 등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현재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과수 주산 시군 관찰포 555지점에서 탄저병 및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과수 수확이 끝날 때까지를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3일 오후,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에서는 청년들의 산림분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 영포레스트 캠프’와 ‘청년 산림인 드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년 산림분야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청의 청년 창업자 육성 정책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청년 산림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농대(산림전공)에서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25년 영포레스트 캠프’ 프로그램(주관 : 한농대 산림전공 이경철 교수)은 6월 10일에서 6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선발된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차례(7.5~6, 8.30~31)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림자원(황칠나무, 야생화, 대추, 석류 등)의 생산, 가공 및 체험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 농장을 견학하고, 토론과 학습을 통해 산림 분야 창업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영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는 한농대 산림전공의 한 졸업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선도 임업인의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창업컨텐츠를 발굴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변동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시장 가격이 급등락 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가 출하를 조절할 수 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달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안전관리 우수기관 부문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기관의 모범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진원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안전관리 우수기관 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기관 심사에서는 △최근 3년간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꾸준히 참여한 실적, △정밀안전진단 대상 고위험 연구실 보유 여부, △최근 2년간 연구실 안전과 관련한 행정처분 이력 여부 등이 주요 기준이었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과 2022년에는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연구실'로 선정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에서 제도권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농진원은 정부로부터 3천만 원의 연구실 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실험실 내 안전 시약 장과 폐액 안전 캐비닛 등 핵심 안전설비의 보강과 신규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7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이주명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 세대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는 전국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주명 총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이번 참여에는 한농대 재학생 홍보대사인 ‘알리미’ 학생들도 함께 해, 청년 세대의 시선에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전문농어업인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유럽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중대형 트랙터 'HX1403'을 현지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90~140마력대 중대형 트랙터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먼저 일반형 모델을 선보여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대동은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며 프리미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단순한 기계 성능을 넘어 효율성, 운전 편의성, 승차감 등까지 고려한 고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HX1403'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유럽향 전략 모델로, 대동이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급 트랙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X1403'은 프리미엄급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대동은 장시간 작업이 일반적이고, 무거운 작업기 사용이 많은 유럽 지역 농작업 특성에 맞춰 ▲작업 성능, ▲운전 편의성, ▲안락성 향상에 집중해 개발을 진행했다. 먼저, 작업 성능 향상을 위해 폐회로 방식(Closed Center)의 유압 시스템을 적용한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증가하면서 노지 밭작물 재배지에서의 양분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노지 밭작물에 간편하게 양분을 공급하면서도 효율이 높은 ‘양분공급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분혼합장치 ▲옥수수 생육(왼쪽 시스템 적용, 오른쪽 대조구) 수압식 피스톤 펌프 방식의 양분혼합장치를 이용해 수용성 비료 원액을 정확한 비율로 희석한 뒤 일정 주기로 작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프링클러나 지중점적관 같은 노지 관수시설과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없이도 작동한다. 양분과 물의 혼합비율을 0.2%~4%까지 조절할 수 있어 작물 생육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작물 파종 전과 생육 중 한 차례씩 비료를 살포했다면, 새로 개발한 양분공급시스템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양분과 물을 함께 공급해 양분 이용 효율이 높다. 실제 지중점적관개 시설과 연동해 옥수수를 재배한 결과, 풋옥수수 수확량이 10아르(a)당 957kg에서 1,079kg으로 약
농촌진흥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농장, 마을, 기관 등 치유농업시설을 안내했다.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식물·곤충·동물·농촌 경관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채소, 식용 꽃 등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방문객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춘천 ‘고은원예치료센터’ 실외공간과 활동사진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이끈다.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농촌진흥청 주최 2023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했다. 경남 김해시에 있는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다.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알로에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경남 김해 ‘한림알로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일 오후,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파종 초기 생육 현황과 침수 피해 예방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황룡위탁영농합명회사는 ‘선풍’을 주력 품종으로 170여 헥타르(ha)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2021, 202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2023년 6월 하순 장마로 논콩 침수 피해를 겪었지만,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시공하고, 철저한 물관리로 2024년에는 10아르(a) 당 408여kg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굴착 땅속 배수: 트랙터, 굴삭기와 같은 동력 기계에 배수관 매설기를 장착하여 주행과 동시에 땅속 50∼80cm 깊이에 관을 매설하는 방법으로 유공관 세척이 가능하고 막힘이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권재한 청장은 “논콩 파종 초기에는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하므로, 배수 개선 등 습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 이후 생육 회복 관리에 힘써야 한다.”라며 “현재 개발된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영농 현장에 확대 보급하고, 여름 기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예방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민감 직업군인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안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 준비 사항=농작업 당일 날씨와 체감온도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농작업 중 마실 수 있는 시원한 물을 준비한다.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헐렁한 작업복을 입고, 휴대용 선풍기나 보냉 장비(얼음 주머니, 냉각 목밴드 등)를 챙긴다. 더운 시간대(낮 12~17시) 작업은 되도록 피하고, 작업 일정을 조정한다. ▶농작업 중 점검 사항=농작업 중 갈증이 나지 않아도 15~20분마다 시원한 물을 마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한다. 더운 날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농작업자를 자주 교대한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작업을 멈추고 쉰다. 농작업 중 발열, 두통, 어지러움, 매스꺼움, 피로감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농작업 후 관리 요령=농작업이 끝나면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수분을 보충한다. 작업 후에는 몸을 씻거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체온을 낮춘다. ▶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