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농가에서 병아리 깃털을 보고 병아리 암수를 구분하는 자가 성감별” 특허를 5월 21일 ㈜한협원종(대표: 오기석)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아리의 빠른 암수 감별은 암수 분리사육, 사료비 절감 등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양계농가에서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닭은 성숙되기(2차 성장) 이전에는 외관상으로는 성(性)의 구별이 매우 어려워, 병아리의 암수감별은 전문감별사에 의한 생식돌기 형태에 의한 사람이 손으로 하는 촉진 또는 반성유전 형질을 이용한 깃털 감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GSP 사업으로 개발(경상국립대학교 손시환 교수)한 유전자 이용 깃털감별법은 깃털 발생 속도에 관여하는 만우성(late-feathering)이 조우성(early-feathering)에 대해 우성이므로, 모계를 만우성으로 부계를 조우성으로 하였을 때 수컷 병아리는 만우성, 암컷 병아리는 조우성이 되어 암수 구분이 가능하다 GSP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은 특허 기술을 “GSP 사업의 참여기업인 ㈜한협원종에 깃털 자가 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환기‧냉방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볕더위로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정도는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축종별 가축더위지수(THI) 또는 가축열량지수를 계산해 더위 저감 조치를 취한다. 개방형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고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단열 페인트를 칠해준다. 지붕에 단열재를 사용한 축사에서 키운 젖소가 노천 운동장에서 키운 젖소보다 사료 섭취량 및 우유 생산량이 각각 19%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분무, 살수기(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단,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밀폐형 축사는 환기시스템의 입기·배기 장치, 쿨링패드, 에어컨과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각종 지원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소장 정승헌)는 한우산업 정책제안 및 교류활동을 통한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우정책포럼과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과 21일 각각 출범식을 갖는다. 2019년 5월 설립이후 3년차를 맞이한 한우정책연구소는 한우농가의 현장 밀착형 실용정보 및 정책개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우산업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 각각 출범하는 한우정책포럼과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을 통해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정책포럼은 현장중심의 실질적 대안마련과 한우산업의 미래지향적 방향설정을 위해 집단지성 토론 및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속 연구위원은 학계 및 유관기관 등 한우정책 입안관련 10인으로 구성됐다. 한우정책포럼에 이어 출범하는 한우정책기술자문단은 분야별 농정자문과 산업 고도화 및 안정화를 위한 전문가 그룹으로 ▲사양환경 ▲소비자 ▲번식개량 ▲유통경영 ▲언론홍보 ▲정책교육 등 생산현장의 현안을 총 6개 분과로 세분화하고 총 2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한다.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은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한 만큼 한우농가들의 현장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정리해 협회와 정부의 긴밀한 정책 파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한우협회는 5월 말일까지(31일) 한우고기를 최대 35%까지 할인하는 온라인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5월 가정의달과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등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가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를 1등급부터 투플(1++)까지 기호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부위별 가격은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500원 ▲안심 11,900원 ▲채끝 9,400 ▲양지 5,300원 ▲불고기 3,500원이며, 최소 판매단위는 500g이다. 온라인 할인구매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한우국밥’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가정의 달 온라인 특별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를 더욱 저렴하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DB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정남)는 5월 1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보전 및 피해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근출혈이나 기타 피해 발생 시 별다른 보상체계가 없어 한우 농가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소득보전과 경영 부담이 가중되었다. 한우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는 DB손해보험과 협을 맺고 한우 농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상경마 시행과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생존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상경마 시행과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에 총력을 기울여라 ○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 청와대는 감찰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이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함께 김우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 ○ 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마보다 사행성이 높은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를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시켰는데 말산업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심어린 각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2021년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에 참여한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한우를 좀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푸드트럭’, ‘한우체험부스’, ‘이벤트 존’, ‘포토 존’ 등을 운영한다. ‘한우 푸드트럭’에서는 한우 채끝과 불고기 부위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맺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우체험부스’에서는 ‘한우 봄 샐러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 존’에서는 참여자가 금속 막대를 한우 모양의 미로 벽에 넣고 접촉 없이 통과하는 한우 스파크 미로 게임이 열린다. 푸짐한 경품과 사은품도 마련됐다. 이벤트마다 한우쿠션, 한우요리 시식권, 한우육포, 한우마스크&파우치, 한우장바구니, 한우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우리 한우를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특히 올해는 한우 해 인 만큼 한우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행사기간 동안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착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축산 인공지능 스타트업 파이프트리 스마트팜(대표 이병권, 장유창)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양계·돈사·축사 분야로 스마트팜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질병 예찰을 중심으로 하는 축산 인공지능 스마트팜 투자로 외연 확대 파이프트리는 현재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농장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닭, 오리, 거위 등 소(小)가축 축산테크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질병예찰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센서를 축사에 부착한 후 환경·가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빅데이터 기반으로 조류독감, 장티푸스 등 8가지 질병에 대한 주요 징후를 파악한다. 그리고 데이터분석을 통해 질병을 예찰하거나 병원균 감염 이후 12~24시간 내 빠르게 질병 파악·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닭의 질병 및 생육 상태, 농장관리 등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육계 축사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를 활용해 가축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이상징후를 빠르게 확인하여 농장 밖에서도 최적의 상태로 축사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파이프트리는 양계 중심의 인공지능 스마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기존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고, 비육돈은 성장이 빠른 한국형 GSP종돈을 개발하여 양돈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GSP종돈이란 GSP사업에 참여한 공동 종돈장이 생산자돈의 15%가 공통 유전자를 보유하고 5년간 선발·육종하여 독자적인 유전적 특성을 소유한다. 돼지고기 생산비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농가는 생산 비용을 낮추고 판매가는 높여 수익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고기 생산비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요인은‘사료효율성’과 ‘산자 수’이다. 일반적으로 사료비중이 생산비의 60%를 차지하며 사료효율성을 10% 개선하면 생산비를 5% 이상 낮출 수 있고, 산자 수가 1두 증가하면 약 4% 생산비를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사료효율성과 산자 수가 높은 종돈을 사용하여 품질이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GSP종축사업단(단장 강희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능력 종돈개발연구를 통하여 생산된 한국형 GSP종돈을 매년 약 10만 두씩 국내에 보급하고
최근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면서 ASF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8구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2018년 이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발생한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세계 돼지 개체 수의 급감은 식량 부족뿐 아니라 돈육 값 급등을 야기했다. 구제역과 AI와 같은 악성 가축질병 등 위기상황이 잇따라 작년부터 올해초 양돈시장의 위기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모돈(母豚)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 이어 국내 특허 획득 유라이크코리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돼지질병 징후 감지와 발정 탐지 및 분만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돈(母豚)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 성공에 이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3년간의 R&D를 거쳐 최근 국내 최초로 ‘모돈 전용 축산ICT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했다. 금년도 하반기부터 돼지 전용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국내 및 유럽, 남미 등 해외 축산 시장을 집중공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감지 길 열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유럽의 광우병 발생국 쇠고기 수입을 결사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국민건강 안전과 자국산업 보호보다 수입개방을 우선시한 정부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유럽의 광우병 위험성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수입을 추진하는 정부의 작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인 OIE 보고에 따르면 수입 재개 대상국은 광우병 재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랑스는 2016년 3월, 아일랜드는 비교적 최근인 2020년 5월 각각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했다. 더욱이,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한 인접국 스페인에서는 올해 1월, 원인불명의 광우병이 발생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국가별 광우병 발생추이를 보더라도 유럽에서는 광우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OIE가 분류하는 국가별 광우병 지위 등급에서 프랑스와 아일랜드는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광우병위험물질 등으로 발병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국가로 구분하고 있다. 국민건강의 위협과 함께 한우산업에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7년 발표한 EU산 쇠고기 수입개방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입허용에 따라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하고 한우산업생산액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한우떡국 10,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한우떡국 전달식은 4월 1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요’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급식지원이 어려운 결식아동에게 전달될 한우떡국은 한우자조금 재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개씩 총 10,000개가 지원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한 재원으로 국민에게 받은 한우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달될 한우 떡국 세트는 오로지 한우로만 만든 곰탕 국물과 한우고기가 들어간 영양식이다. 한우곰탕파우치(350g)와 우리쌀로 만든 떡(150g)으로 구성된 포장용기 간편식으로 어린이도 쉽게 식사할 수 있다. 한우떡국 전달식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로 급식지원이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우떡국 간편식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국민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