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대표 정혁)은 스마트 하이브(Smart Hive) 브랜드 방향성 정립을 통해 누구나 가능한 무인 자동화 양봉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해 양봉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봉산업은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극심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수가 줄어, 지속가능한 양봉업을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대성에서는 양봉농가의 작업효율 향상을 위해, 전통 작업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전문 양봉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양봉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성의 대표제품은 ‘자동탈봉기’이다. 양봉작업 중 강도 높은 작업 과정이 ‘탈봉(꿀벌을 털어내는 작업)’인데, 이 과정을 자동화해 벌통 150개 작업기준 8시간에서 5시간으로 단축했다. 탈봉을 위해서는 벌통의 벌집 인출‧탈봉‧적재 작업이 필요한데, 대성의 자동탈봉기는 벌통위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버튼 한 번으로 벌집 인출과 동시에 탈봉, 적재 보관할 수 있다. 1~2명의 인원으로 3가지 작업을 한 번의 공정 및 자동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탈봉작업은 2명이 벌통 150개를 작업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6일‘등심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우바이어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한우의 새로운 소비 포인트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한우바이어대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가치 제고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전국한우협회가 2016년부터 매년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1 한우바이어대회에서 한우협회는 한우바이어들에게 디테일에 초점을 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킬 소재로 한우 등심을, 한우가 가진 고급 이미지를 활용한 하이앤드 마케팅으로 지역 전통주와의 컬래버를 제안했다. 한우 등심은 마블링이 풍부해 풍미와 맛이 좋다. 품질에 따라 한우의 가치를 측정하는 등급판정 부위로 매우 중요한 부위기도 하다. 눈꽃 마블링의 살치살과 살치살 만큼 부드러운 새우살, 윗등심살, 육즙이 진한 꽃등심살, 살코기 육향이 좋은 아래등심살 등 이번 바이어대회에서는 소의 등줄기를 따라 머리 쪽부터 세분화해 기호에 따른 다양한 소비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각 특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한우와 전통주를 결합한 컬래버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마케팅도 소개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바이어분들이 많이 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젖소의 주요 질병 중 하나인 ‘케토시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토시스는 주로 분만 초기 젖소의 혈액 내 케톤체가 증가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영양대사성 질병이다. 케톤체는 지방산이 간에서 대사되어 생긴다. 일정한 농도의 케톤체는 뇌와 근육 등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케토시스를 유발한다. 젖소가 이 병에 걸리면 식욕감퇴, 체중 또는 유량 감소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자궁염, 번식장애, 도태 위험이 높아져 농가입장에서는 경제적 손실을 크다. 피해액은 마리당 약 20∼90만원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치료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 새로운 치료법 개발 필요성이 높았다. 새로운 치료 방법은 카르니틴, 비타민 비(B), 비타민 이(E), 셀레늄, 글리세린을 1일 1회 4일간 투여하여 간 기능을 개선시키고, 대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케토시스에 걸린 개체에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치료 직후에는 케톤체가 63.4% 줄었으며, 치료 3일 후에는 약 78.7%까지 줄었다. 케톤체의 원인이 되는 비에스테르지방산(NEFA)도 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강원대학교(연구책임자 이종인 교수)에서 연구된 ‘공익직불제 한우 분야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축산분야 공익직불제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일반인·전문가·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도입에 대한 의식조사를 통해 한우산업에 공익직불제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추진됐다. 본 연구에서는 한우산업에도 공익적 직불제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그 이유로는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경영지원', `농촌지역 활성화', `경축순환농업기반', `친환경, HACCP 등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생산' 등을 꼽았는데, 공익직불제를 도입할 경우 기본형과 선택형을 같이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선택형 공익직불제에는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축산을 제안했으며, 기본형 직불제를 위한 의무준수사항은 기존의 17개 항목의 기준을 모두 한우분야에 맞게 강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본형과 선택형 직불제 모두 대상 농가의 선정, 준수사항의 이행점검, 사업추진 체계는 모두 현행의 체제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한우 분야에 공익직불제를 도입할 경우 예산은 약 56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대한한돈협회 제20대 회장에 손세희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0월 12일(화)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48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체 대의원 212명중 206명의 투표(투표율 97.2%)한 가운데 기호 3번 손세희 후보가 70표를 얻어 제20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서 기호 4번 이기홍 후보는 61표, 기호 2번 장성훈 후보는 48표, 기호 1번 손종서 후보는 27표를 각각 얻었다. 손세희 당선자의 임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 수락연설을 통해 “먼저 오늘 저를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으로 지지하여 주신 대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로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손종서 후보님, 장성훈 후보님, 이기홍 후보님께 그 동안의 노고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손세희 당선자는 “당선이 됐지만 현안이 많아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한돈산업 미래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같이 하기에 한분, 한분의 깊은 뜻은 저의 부족함을 채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더 큰 뜻으로 받아들이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0월 1일부터 한우K-방역 및 선제적수급조절 동참을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캠페인의 동참 독려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축산 관련기관장 및 농축협 등의 참여를 요청해 온라인 SNS를 활용한 한우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의 홍보와 동참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캠페인 또한 10월 1일부터 한 달 간 전국의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실시된다. 가축시장 현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지부장과 축협조합장 등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이 공동으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암소감축 및 비육지원사업 동참을 결의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한우수급조절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축전염병발생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농가 연대의식을 확대하고 수급조절과 한우K방역, 깨끗한 농장관리에 선제적·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재조합단백질 생산 연구에 필요한 닭 난관팽대부의 상피세포를 분리해 체외에서 배양하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달걀이 만들어지는 난관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는 생식기관으로 난관채, 난관팽대부, 난관협부 3개의 부위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난관팽대부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달걀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어 달걀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등 재조합단백질 대량 생산 연구에 핵심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닭 난관 상피세포는 닭에서 직접 세포를 분리해 연구에 이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분리와 배양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진은 난관팽대부 내부 조직에 효소를 처리해 상피세포를 분리해 체외 배양에 성공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 혈청이 아닌, 닭 혈청을 이용해 상피세포를 배양한 결과, 난관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오브알부민의 발현을 확인했다. 이는 난관에서 분리한 상피세포가 체외 배양에서도 난관 조직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에 소 혈청이 포함된 배양액을 이용했을 때는 난관의 상피조직 유래세포보다 다른 세포가 빠르게 증식돼 닭 난관 상피세포만을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확립한 닭 난관 상피세포 체
쇠고기 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블링'과 조직의 어떤 부드러움, 색태 이런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서 1++등급부터 3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근육 내 지방이 얼마나 많은지도 등급 판정에서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다. 최근 유라이크코리아가 쇠고기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한 스마트팜 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는 자체 ICT기술 노하우를 총망라해 바이오 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키워낸 자체 한우 브랜드 '완벽한'을 통해 국내 B2C 축산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개발성공 유라이크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축의 생육 단계에서부터 출하, 육가공, 유통 단계까지 투명하게 관장할 수 있는 축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사육-도축-가공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투명한 축우 생체 데이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축우 이력관리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한우 농장인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경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한우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한우농가의 교육부터 한우소비확대, 2050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하는 혁신사업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따른 한우산업의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주제는 ▲한우 생산성 향상 ▲환경 적응력 강화 ▲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 ▲경쟁력 제고 ▲교육 및 컨설팅 ▲한우소비확대 ▲기타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를 위한 자유아이디어 등의 사업방안이다. 공모된 사업방안은 ▲효과성(30) ▲실현가능성(30) ▲창의성(20) ▲지속가능성(20)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7명(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대상 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200만원, 우수상 2명(팀) 100만원, 장려상 3명(팀)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지급되며, 수상 발표는 10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국한우협회 대표번호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삼주
사료첨가제 전문기업 ㈜하농(대표이사 최주철)은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난각에서 추출한 특수균으로 만든 사료첨가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하농이 이번에 개발한 균들은 난각에서 추출한 특수균주로, 장내 병원균 증식을 억제해 가축 폐사를 줄이고 면역증강, 소화율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생균제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기간이 지나면 균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해 유통과정에서 균수가 많이 감소하지만, 새로 개발된 균주는 생존기간이 길어서 가축이 섭취하기까지 균수를 최대한 보존하는 특징이 있다. 공동개발기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수기 교수는 “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첨가제를 사용해 사료의 품질을 강화하고 사양관리를 통해 차별적인 성적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농은 어떤 병아리나 사료가 들어와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첨가제 개발을 목표로 엄선한 원료를 선정, 난각생균제 설계를 통해 개발균주와 난각, 비타민 등을 활용해 칼슘과 생균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난각생균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특허균주 개발자인 건국대학교 김수기 교수는 특허기술을 ㈜하농에 이전하고 균주를 분양하며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하농은 건국대학교 김수기
지난 5월 4일 영월 양돈농장 마지막 발생 이후 강원도 고성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해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한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강원도 고성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대 농장 등 정밀검사, 일시이동중지 이행점검, 집중소독 및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발생 농가 반경 10km 내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장 2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강원도 고성군 소재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반경 10km 내) 농장, 역학농장과 강원도 전체 양돈농장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발생 우려가 높은 발생 농가 반경 10km 내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장 2호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강원도(84호), 경기도(24호) 내 역학농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현재까지 16호가 음성이며, 8월 14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역대·역학농가 이외의 강원도 전체 양돈농장(113호)에 대해서도 8월 14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
축산생산자단체들(축단협 이승호 회장, 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7월 29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농협사료 가격인상 예고와 관련해 축산농가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축산생산자단체들은 농협사료 가격인상(8.2)과 관련해 원자재 가격 및 환율상승 등 사료시장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면서도, 축산농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농협사료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것에 대한 유감표명과 함께 인상폭 최소화를 요구했다. 또한, 생산자단체들은 환율과 곡물가격이 떨어져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했을 경우 농협사료에서 선도적으로 사료가격 인하에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사료가격 추가인상이 없도록 자구책 마련과 함께 장기적으로 사료가격 안정장치 등 농가 경영부담 완화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면담에서 “버틸 만큼 버텼으나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단행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이다”라며, “추후 인하요인 발생 시 농협사료에서 선도적으로 사료가격 인하반영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현재 환경규제와 대체 단백질 등 안티축산 여론확산, 사료값 폭등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