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기술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하는 기술도 신기술로 인정된다. 또한 불법으로 개조한 농기계의 유통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단속이 강화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기존 농기계 검정업체, 신규 농기계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책 및 검정제도 등을 소개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일반화된 기술 적용 농기계 제외 신기술 농기계 원산지 판정기준 신설 우선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을 보면 신기술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핵심기술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은 신기술로 지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성능과 품질이 같은 종류의 다른 농기계와 비교해 우수한 기술을 보일 경우도 인정된다. 특히 밭 농기계의 경우 도입기술의 소화개량으로 성능과 효과가 검증된 제품도 받는다. 아울러 신기술 농기계의 경우 국산품은 신기술 지정절차에서 서류면접 등 현장 심사를 생략 받을 수 있다.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은 최초 정부융자지원 판매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제품에서 밭농업기계의 경우 7년이 경과하지 않은 제품으로 개선하는
동양물산기업(대표이사 김희용)은 2018년 1월말부터 3월까지 전국 35개 지역에서 연전시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2018년 전국 연전시에는 올해 주력 제품인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과 관리기, 이식기 등 주요 밭작물기계를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트랙터 24마력~129마력, 콤바인 4~6조, 이앙기 6, 8조와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포함해 약 30~40여대의 제품을 진열한다. 특히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TS125를 비롯한 TS시리즈 트랙터를 선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최근 여성 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합형 업체중에서는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여 출시한 승용관리기와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연전시 기간 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해 더 큰 호응을 얻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불스(대표이사 남영조)는 올해 신제품으로 트랙터 부착형 양파·마늘 줄기절단기 ‘BG-1200SC'(이하 줄기절단기)를 출시했다. 줄기절단기는 불스가 다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하여 농업인들이 직접 검정한 제품으로 양파·마늘 재배농가의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줄기절단기는 ICT융합 스마트 작업기로서 조작의 편리성과 함께 줄기절단 길이의 자동조절은 물론 최적화된 흡입식 줄기전단으로 생줄기는 물론 마른줄기 등 수분함량에 관계없이 완벽한 절단을 자랑한다. 또한, 절단 파쇄된 줄기는 고랑으로 이송 낙하되어 비닐 수거 및 수확작업이 용이하며, 작물에손상이 없다. 불스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뚜렷해 농가소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업범위도 4조식부터 8조식까지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고 밝혔다.
봄철 영농에 대비하기 위한 2018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이번 순회 수리에는 수리기사 70명, 수리반 40개반, 수리용 차량 41대가 동원돼 전국 89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봉사는 이달 5일 시작해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를 비롯해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설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 값은 실비로 지불하면 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 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할 예정이다.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은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해 40개 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아울러 간단한 고장은 농민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와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시·군 및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등에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안내하는 홍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22일 천안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63억원 가량의 사업실적을 냈으며, 올해 예산(안)은 73억원으로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주)바람개비 김주현 대표, (주)삼원팩 윤석기 대표, (유)한누리 황봉식 대표, 광명1급정밀 유지승 전무, 안성공업(주) 이만재 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삼성금산정밀 이규천 대표, (주)장자동화 장재수 대표, 희망농업기계(주) 홍현주 전무, (주)선진뉴텍 남창진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삼부기계 손순임 대표, 대경옹골파이프 김승재 과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을 받는 등 이사장 감사패와 표창장을 포함해 총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조합원 대표와 내빈에 대한 감사와 수상자에 대한 축하 메제지를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발굴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19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는 올해 재단의 주요사업 소개와 수출선도 기업인 아이사종묘 류경오 대표를 초청해 수출현황 및 노하우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협의회 운영 및 규모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수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친환경농자재 기업 비아이지와 건영바이오를 신규회원사로 영입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임대수요가 많지 않은 농업기계 구입을 사전에 차단 하면서 실제 필요한 농업기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임대율 제고 위한 사전 수요조사 실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지난 8일 농업기계 임대사업 시행 시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하도록 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기계임대사업소별 임대실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 중인 57,688대의 농업기계 중 5.1%인 2,914대는 하루도 임대되지 않았다. 44.1%인 25,443대는 임대실적이 13일 미만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기계 임대율 제고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임대수요가 많지 않은 농업기계 구입을 사전에 막고 농업기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할 때 사전에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할 때에는 미리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
농장의 지형과 작업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자동변속과 농작업이 가능한 자율주행 농기계의 상용화 연구가 탄력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9일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농기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조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구축과 인공지능 적용 등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상용화 연구사업단을 운영해 2019년까지 Level 2(자율주행)가 가능하고 2020년까지 Level 3(자율작업)를 실현할 수 있는 트랙터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자율주행 고도화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지난 6일, 농업기계분야로 특성화한 전북대 지능로봇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농진청을 비롯한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농기계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있어 왔지만 상용화를 위한 생산기반 미흡과 평가 시스템 부재로 기술의 실용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농기계 산업은 독자적 연구개발(R&D) 역량 부족으로 전자제어 엑추에이터 및 ICT 부품을 적용한 고품질 농기계의 생산기반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근 첨단기술 산업화를 위한 국가 연
한국구보다(주)는 올 1월부터 전북 순창지역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전국 24개소에서 연전시를 실시한다. 전시제품은 트렉터 M7-17H(170ps), 붐 스프레이어 BSA-650CE, 이앙기 KEP8D-GS, 신형 6조 콤바인 ZR6130 등 다수의 밭작물 농기계이다. 특히 150마력과 170마력급 대형트랙터와 스마트 농업을 구현할 GPS탑제 이앙기 등을 국내최초로 출시한다. 연전시는 전체 제품에 대한 설명 후 제품별 담당자들과의 1대1 상담 및 직접 시승·운전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폭을 넓히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스마트 이앙작업의 개척자인 KEP8D-GS 이앙기는 자사의 기존 8조 베스트셀러인 KEP8D 디젤 이앙기에 자동직진 유지기능을 장착하여 운전자와 보조작업자 2인 이앙체계를 1인작업으로 전환시켰으며, GPS신호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이앙기는 자동운전 되고, 작업자는 모판공급과 이식상태확인에 전념할 수 있다”며 “KEP8D-GS이앙기의 보급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경작비용의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인 농약살포 헬리콥터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야마하발동기가 드디어 드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일본 니케이로보틱스ʼ에 따르면 야마하는 농약살포용 무인 헬리콥터를 지금까지 누계 약 3000대를 판매한 실적을 보유할 정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농약살포 헬리콥터는 일본 논벼의 약 40%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야마하의 헬리콥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논벼에서는 무인 헬리콥터를 다루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는 결점이 있었다. 야마하는 수백만 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농약살포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무인 헬리콥터로 확보하지 못했던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야마하가 드론 사업에 참여한 배경에는 농약살포 드론을 투입하기 쉬운 시장 환경이 조성 되었다는데 있다. 2016년 4월, 일본 농림수산항공협회가 농약살포 드론의 기종 인정 제도를 개시했다. 그 결과로 중국의 DJI나 엔루트와 같은 대형 드론 기업과 농업기계 생산업체인 구보다 등이 잇달아 농약살포 드론에 참여하게 됐다. 모터 추가로 농약 튀는 것 방지 일반적으로 무인 헬리콥터가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은 로터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풍압을 이용한다. 즉 기체가 공중에 뜨기 위한 하
대동공업이 중소기업 근로자는 비용 부담이 없는 중소기업 직무맞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계 정비 및 설계, 경영 및 사무 등의 분야에 걸쳐 무료로 연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 핵심 기술교육 실무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전기,유압제거 △원가절감 기본 △품질관리 기법 △시스템 분석 △AUTO CAD 설계 등이다. 대동공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1,6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중 채용예정자 교육 과정을 통해 70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올해는 △리더십 △기계 용접 및 금형설계 과정을 추가해 모두 17개 교과 과정 운영, 1,000명의 교육생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은 근로자의 소속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센터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
동양물산에서 공급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밭작물 기계의 무상 품질 보증기간이 5년으로 대폭 확대된다. 동양물산은 2018년부터 판매하는 트랙터의 엔진, 미션에 대해 기존 2년 혹은 1000시간에서 5년 또는 1400시간으로 대폭 확대 한다고 최근 밝혔다. 적용대상은 올 1월 이후 판매된 제품으로 Tier4 엔진 장착 트랙터 전모델이다. 다만 수입기종 및 OEM 기종은 제외된다. 보증범위는 적용대상 트랙터에 대해 엔진의 주요부품과 미션의 동력전달장치다. 엔진은 실린더블럭, 실린더헤드, 크랭크축, 커넥팅로드, 플라이휠, 플라이휠하우징, 캠축, 타이밍기어, 기어케이스, 바란스웨이트가 적용된다. 엔진주변장치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차동, 감속장치가 적용(미션 주변유압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무상 품질 보증기간 확대는 트렉터 품질에 대한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국내시장 정체와 수입농기계의 시장잠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비스지원에 대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고 고객신뢰에 보답하고자 품질보증 확대라는 정책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