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청보리 기계이앙 모내기가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청보리 기계이앙기술을 개발해 지난 11일 북구 화봉동 윤주보 농가포장에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보리 기계이앙기술은 육묘된 보리를 심기 때문에 종자를 파종하는 것에 비해 생육을 15일 정도 앞당기는 효과가 있어 적기영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까마귀 및 제초제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수량증대 등 부수적인 효과도 예상된다. 울산농기센터는 2000여㎡의 면적에 각각 기계이앙(1000㎡) 및 일반파종(1000㎡)을 실시해 내년 봄 수확기에 이번 현장실증의 결과를 비교 평가해 향후 농가 활용방안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사료가격 인상에 따라 수요의 증가로 청보리 등 보리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으나 벼 수확에 따른 보리파종 적기를 놓쳐 수량감소 등 많은 애로가 있었다.
시설 고추재배 시 이랑관수에 비해 관수량을 64% 절수할 수 있는 ‘지중자동 물공급 시스템’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7일 충북 괴산군 소재 청결고추 재배농가인 김태형씨 농장에서 ‘고추 시설재배의 지중자동관수 효과’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에서 지하 20cm 깊이에 관수호스를 설치, 토양수분센서가 토양수분을 -30kPa로 자동 유지되도록 관수한 결과 이랑관수에 비해 관수량을 64%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생육도 고품질을 유지했다.농진청 기술지원과 이성찬 연구사는 “그동안 고추 비가림 재배 시 이랑 위에 점적호스를 이용해 수동 관수함으로써 번거로움과 관수량이 고르게 공급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여 왔다”면서 “이번 지하자동 물공급시스템은 절수와 함께 고품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 보개농협이 전국 농협 최초로 유박비료공장을 준공했다.보개농협은 지난 9월 18일 이병국 경기농협 부본부장, 윤현옥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박비료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부지 5045㎡, 공장 499㎡, 창고 327㎡의 규모로써 40톤의 유박비료 생산능력을 갖췄다.
산림청과 한국펠릿연료협회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시 여주목재유통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목재펠릿 대전’을 개최했다. 펠릿 관련업계, 지자체 공무원, 산림조합지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전에는 신재생에너지 펠릿에 대한 생산과 유통, 관련 기자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청정연료로 관심을 끌고 있는 ‘목재펠릿’은 제재 부산물, 숲가꾸기 산물 등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해 만든 목재연료이다. 목재성분인 리그닌이 접착제 역할을 함으로써 별도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미국에서 대체에너지원으로 개발됐으나 그동안 유가하락으로 활성화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세의 도입으로 스웨덴이나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펠릿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지난해 말 세계 목재펠릿시장은 연간 1000만톤에 달한다. 80%이상이 유럽과 캐나다,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소비되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목재펠릿 시장이 증가추세에 있다. 2020년까지는 전 세계 펠릿수요가 현재 15배에 달하는 1억5000만톤에 이를 것
우리나라의 시설농업의 전환기는 정부 주도하에 농기계 반값 보조 등 보조사업의 확대시기인 1990년대로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기계화 영농과 대규모 시설 영농으로 급속히 전환돼 왔다. 오영호(43) 청록산업 대표가 말하는 우리나라의 시설농업이다. 그러나 전기온풍기는 초기 단계인 만큼 업체가 난립 하고 있어 제대로 된 전기온풍기가 드물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시설채소, 시설화훼 등 하우스 농업이 점차 확대 되면서 겨울철 영농으로 시설농업인들도 예전보다 월등히 많은 수입을 창출 하게 되면서 전국 단위로 시설영농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오영호 청록산업 대표가 보는 우리나라 시설영농의 현주소다. 하지만 하우스 농업의 확산에 따른 국내외 적으로 많은 문제점과 취약점을 감당 해야만 했다. 내적으로는 재배 품목의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외적인 영향은 시설농업인은 물론 관련업계도 몸살을 앓게 하고 있다는 것이 오 대표의 진단이다. FTA 체결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감내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체결된 한·칠레 FTA를 비롯해 한·미 FTA는 물론 앞으로도 한·중, 한·일, 한·EU 등과의 FTA도
이명박 대통령이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 “농기계를 농민들이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농기계를 빌려주면서 농기계를 운용할 인력도 함께 지원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8월 13일 인천 강화읍 소재 쌀국수 생산업체인 (주)한스코리아를 방문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은행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임대도 해 주고 경작도 해 주면 농촌에 일꾼이 없다는 말이 해결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농협중앙회가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주문하고 “옛날부터 농민들이 언제든지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싸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민이 수지 타산이 맞도록 농기계를 보수 수리해 주면 될 것”이라면서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농기계가 한정돼 있어서 농번기에는 농기계를 임대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보다 다양한 농기계를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농기계임대사업을 전국 단위로 생각하면 답이 있다”면서 “우리농업은 위도에 따라
‘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지난달 24일 개막돼 오는 16일까지 24일간 울진군 왕피천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해외 21개국, 국내 85개 가공업체와 농자재업체, 5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우리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농업, 임업, 수산업을 총망라한 각종 체험 위주의 ‘문화축제 장’이 펼쳐지면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재)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24일 오후 3시에 엑스포 주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마틴 커팅햄 영국 토양협회장, 후지타 카즈요키 일본 대지를 지키는 모임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인사와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엑스포는 친환경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영상, 탄소발자국 계산기 등 첨단 IT가 전시에 접목됐다. 또 해양생태관, 친환경농업관, 곤충전시관·곤충생태관, 한국전통주관, 벼공원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
서울원예농협 풍양영농회 100여 ‘먹골배’ 생산농가들은 이제 까치 피해 걱정은 하지 않는다. 먹골배에 단맛이 들기 시작하는 7월 중하순부터 수확기인 10월초까지 매년 까치들이 극성을 부려 한해 농사를 망치곤 했으나 3년 전부터는 ‘코크실’의 힘을 빌어 까치 피해로부터 자유로워졌단다.이택현 풍양영농회장(50세, 경기 퇴계원읍 별내면 청학리)은 “그동안 까치 피해를 막기 위해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 봤지만 노력대비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3년 전부터 ‘코크실’ 덕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조수기피제인 코크실을 설치했더니 까치피해가 예전의 10분의 1로 줄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줬다.“배나무 마다 그물망을 씌우는 것이 효과는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그물망을 설치하려면 엄청난 인건비가 들어가고 또 그물망을 씌우고 벗기는 과정에서 까치피해보다 많은 낙과피해를 봐야하니 영농회원들 모두가 불만이었죠.” 이 회장은 이에 반해 “노끈처럼 생긴 코크실을 1m씩 잘라 배나무 밑단에 달아 놓으면 7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마칠 때까지 3개월 동안 까치피해를 잊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000평의 배밭도 하루면 작업이 끝난다.”고 말한다.“물론 코크실을 달아 놨다고 까치가 전혀
농촌진흥청은 땅심을 좋게 하기 위해 인삼재배예정지에 많이 심고 있는 수단그라스, 호밀 등 키가 큰 녹비작물을 잘게 잘라 바로 땅에 묻을 수 있는 ‘녹비작물처리기’를 개발, 작업기 전문생산업체인 (주)선호종합기계에 기술이전 한다.(주)선호종합기계는 파쇄, 매몰 분리형과 일체형 등 농가에서 보유한 트랙터 규격과 작업용도에 따라 선택 구입하도록 제작해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수단그라스, 호밀과 같은 녹비작물은 키가 크고 무겁고 줄기가 질겨서 74kw(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부착 로터베이터를 이용해 3회 이상 작업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작업하는 중에 줄기가 로터리 날에 감기는 불편함이 있어 문제가 돼 왔다.이번에 개발된 녹비작물처리기는 이러한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파쇄부, 매몰부, 동력전달부로 이뤄져 있고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농진청은 지난 5월 28일 충북 음성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4일 경기도 포천시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인삼재배농가, 친환경농산물재배농가,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새로 개발된 전·특작분야 농업기계를 선보이는 ‘전·특작 및 에너지절감기계 현장연찬회’가 지난달 16~17일 이틀간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전작·특작분야에 자동화된 농기계와 저탄소 농기계의 개발 보급과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김재수 농진청장과 전국 도·시·군 농업기계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연찬회에서는 국내외 밭작물의 기계화현황 비교·분석 특강과 최근 개발 보급돼 밭농사에 유용하게 쓰일 유채수확기, 마늘·생강수확기, 고구마·감자수확기, 딸기두둑성형기 등 전·특작 농기계 43개사 61기종이 선보였다. 농진청 송용섭 기술연수과장은 “이번 전·특작 및 에너지절감 기계 현장 연찬회를 계기로 전·특작분야 기계화를 촉진하고 고유가에 대응할 농기계 이용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효율적인 농업기계 현장지도 능력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자연분해 비닐 멀칭 이앙재배법’이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과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0일 ‘자연분해 비닐’의 우수성과 현장 실용화를 검증하기 위해 이앙기를 이용해 자연분해 비닐을 덮으면서 장·단점을 평가하는 연시회를 김화읍 읍내리 농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과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기술협약 체결에 따라 자연분해 비닐을 이용한 논 잡초관리 개발과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업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자연분해 비닐’은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주)지앤씨코리아가 3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60~70일부터 자연적으로 분해가 진행돼 160일 정도면 사라지는 친환경 필름 소재다. 이 비닐을 벼농사에 도입할 경우 잡초발생 억제는 물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한데다 물이 부족해도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친환경 소재로 보온, 보습, 자외선 차단, 토양 유실억제, 비료절약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만 농가보급에 앞서 자연분해 비닐을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가 부족한데다 대량생산 단계까지 자재비가 비싸다는 단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대규모 영농에 알맞은 ‘트랙터 부착 대형 벼 담수조파기’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트랙터 부착 대형 벼 담수조파기를 이용한 파종기술 시연을 위해 연구 및 지도기관, 농기계 업체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김제시 죽산면에서 ‘벼 대규모 담수조파 파종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대형 담수조파기를 이용한 파종은 1회에 23줄로 줄뿌림(조간 30cm)되며 파종넓이는 최대 7m이고 파종할 때 만들어지는 트랙터 바퀴자국은 물 관리를 위한 배수로로 사용할 수 있어 논 굳히기에 적합한 기계이다. 또 1ha를 파종하는데 1시간이 소요돼 기존의 담수산파(3.8시간)보다 74%, 무논점파(1.3시간)보다 25% 파종노력이 절감되며 벼의 전체 생육기간을 대상으로 기계이앙재배보다 42%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직파재배에 알맞은 품종 및 지금까지의 직파재배기술에 대한 설명과 부분경운 건답직파기, 무논점파기, 복토직파기 등 생력 직파재배 파종기도 함께 비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농진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대규모 농가 실증시험을 통하여 쌀 전업농 및 들녘단위 고품질쌀 최적 경영체와 연계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