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장겸기획이사 이유성(前식품수출이사) ▲ 식품수출이사 백진석(前수출전략처장)
우리가 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은 식물 생태계 보존과 순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목을 분해하여 거름과 흙으로 돌아가게 하는 탄소순환 작용을 돕는 것이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과 미국 미네소타대학 미농무성 산림과학원, 미국립연구소가 공동으로 이러한 버섯의 목재 분해 능력 중 밝혀지지 않았던 버섯부후균의 목재 분해 메카니즘을 구명하여 세계적 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이번 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밝혀낸 연구 결과는 단순히 버섯의 목재 분해 메커니즘 구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최근 미래 대체 연료로서 개발에 관한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인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있어서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고효율 배지 및 바이오에탄올 활용으로 경제성 제고 목재는 크게 잘 분해되는 백색의 탄수화물과 분해가 힘든 갈색의 리그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분해하는 특징에 따라 탄수화물을 잘 분해하면 갈색부후균, 리그닌을 잘 분해하면 백색부후균으로 분류된다. 이는 갈색부후균은 탄수화물을 먼저 분해하여 갈색의 리그닌을 남기고, 백색부후균은 리그닌을 먼저 분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에 정부 쌀 52만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며 정부 쌀 재고를 조기에 감축한다. 내년에 사료용으로 처분할 52만톤은 2013년산 재고 쌀(현미 25만톤)과 2014년산 시장격리 쌀* 전량(현미 27만톤)으로, 올해 사료용으로 공급한 물량(10.1만톤) 보다 5배 이상 증가된 수준이다. 이번 사료용 공급은 현재 쌀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 전량(29만9000톤)을 시장격리하였음에도 정부쌀 재고 과잉이 쌀값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제기됨에 따라 쌀 시장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재고 쌀 52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 재고 관리비용 절감, 사료원료곡물 수입대체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약 1162억원의 기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년에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정부관리양곡은 부정유통 방지 등의 사후관리를 위해 올해와 마찬가지로 배합사료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판매가격은 최근 1년간 옥수수 수입단가와 쌀의 옥수수 대비 사료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208원/kg(현미 기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12월5일자 산지쌀값은 12만8328원/80kg으로 전회(11월25일) 대비 0.1% 하락한 수준이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해피콜」제도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심사 서비스 만족여부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현장의 VOC를 청취하고 즉각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실시하였다. 「해피콜」제도는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심사 및 교육, 시험검사, 기술지원을 받은 고객은 ‘해결중심’그룹, 금주 내 HACCP 심사를 받은 고객은 ‘고객만족’그룹으로 분류하여 총 2542건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하였다. 또한 전화 상담시 고객이 요청한 VOC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불만・건의사항은 즉시 대응하고 고객별 맞춤형 SMS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해피콜」결과를 매주 분석하여 전 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심사의 친절도 및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우리원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매월 지속 상승하였다. 축산물인증원 박희경 고객지원팀장은 “고객의 신뢰를 유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기술지원을 통해 업소(농장)가 HACCP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인증원은 2016년「해피콜」결과를 분석하여, 분야별
과수 재배 시 생육, 기상, 병해충 정보들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고품질 과실 생산에 도움 되는 과수 생육‧품질관리 시스템(http://fruit.nihhs.go.kr)을 열고 정부3.0 정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올해 감귤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배, 2018년에는 사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배현장서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제공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과수 재배현장에서 고품질 과실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과수 생육 및 재배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감귤 시스템은 과수 생육, 품질 관리, 기상‧기후, 병해충, 농업기술 등 총 5개의 정보 분야로 구성됐다. ‘과수 생육’에서는 감귤 주산지 14지역의 2004년부터 현재까지의 생육정보를 제공하며 각 재배지의 발아기, 개화기, 착화량 및 착과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품질 관리’에서는 과실품질 정보와 품질 추적관리 정보를 제공해 성숙기 과실의 비대, 당도, 산 함량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품질 추적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침체된 국내 농산업분야 수출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한 “우수 농업기술·품종·제품의 패키지 수출사업”(이하 패키지 수출사업)을 통해 금년도 약 900억원의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패키지 수출사업은 국가마다 기후, 토양 등 작물재배 환경이 국내와 상이함에 따라 발생하는 어려움을 “품종-농자재-농기계-재배시스템”을 연계해 패키지화하여 진입국의 현지 적응성 시험인 “해외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거쳐 수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출 전략으로, 현재 단순 농식품과 농산물 위주의 농업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 프로세스 ⇗ 협약・운영 해외 시범포 ⇘ 성과검증 수출계약 (기술이전)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 제품투입 및 검증 선발・지원 ⇘ 국내 농산업체 제품등록 ⇗ 올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 국가에서 국내 14개社의 친환경비료․농약 등의 농기자재 21개 제품을 약 46㏊의 농지에 투입해 검증하여, 현지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총 340억원의 수출 및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재단은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2개
산림청이 최근 10년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메말랐던 몽골 황폐지 3046㏊(축구장 3000개 면적)를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산림청의 노력은 조림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대국민 나무심기 캠페인 등 몽골에 ‘녹색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진행된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성과를 8일 발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국민 희망 심어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한·몽 정상회의 이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의 대표적 모델로서 몽골에 실질적 도움을 준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평가된다. 조림 대상 지역은 주요 황사 발원지인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룬 지역으로 산림청은 이곳에 사막에서 잘 견디는 비술나무, 위성류, 싹사울 등을 심었다. 또 기술 전수와 교육에도 힘썼다. 몽골 조림·산림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양묘와 조림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몽골 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림지 관리 능력배양 훈련을 시행했고, 현지에 교육센터를 건립해
▲이재욱 농촌정책국장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 ▲남태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최근 쌀값 하락 추세에 더해 지난 10월초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경영 곤란 해소를 위해 농지은행 사업자금 상환유예 등 피해농가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초 태풍으로 농가단위 피해율이 30%이상인 경우 농지은행 자금을 지원받은 필지에 대해 융자원금은 1년간 상환연기하고 이자 및 임대료는 피해율에 따라 감면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농지은행 자금을 지원받은 피해농가 3392호가 최대 218억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신청, 접수처 등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의 한국농어촌공사 관할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①~⑤ 항목별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 ① 피해농지 소재지가 부산‧울산‧광주‧인천 광역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시‧도인 자 ② 농지규모화(매매, 장기임대차, 교환‧분합), 농지매입비축,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 등 3개 사업의 자금을 지원받은 자 ③ 제②항의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필지에 2016년 벼 수발아 등 재해피해가 있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경농(대표 이병만)의 중앙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최우수 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지난 12월 1일 농진청 주최 농약관리발전방안 워크숍에서 (주)경농은 우수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경농 중앙연구소는 잔류성, 약효/약해, 이화학분야에 대하여 평가항목인 8개 분야 56항목 점검 결과, 농진청 차등관리 기준 점검결과 총점 90점 이상, 5건 이하의 지적건수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한국식물보호연구소, 식물환경연구소 및 국내 5개 시험기관에만 부여된 평가로 (주)경농 중앙연구소가 국내 최고수준의 우수시험연구기관이라는 의미다. 이에 ㈜경농 중앙연구소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는 시기에 오는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잔류성 GLP제도에 대비해 잔류농약에 의한 각종 사고 및 식품안전성 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란 작물보호제 및 식품·의약품 등의 개발에 필수인 안전성평가과정에서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인력・실험시설 장비・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이상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기평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일·가정 양립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했으며, 가정의 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해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전직원이 정시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2시간 조기 퇴근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및 제도 정착으로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12월 2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번 개정은 그간 부실인증 사태를 막기 위한 농식품부․관련기관, 인증기관 및 친환경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부실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강화에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유기식품 등의 인증 신청 제한 및 인증심사원 등의 자격 제한을 강화하여 부실한 인증을 방지함으로써 인증을 받은 유기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인증기관의 지정 제한을 강화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평가 및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분 종 전 개 선 인증 신청제한 1년간 제한 상습위반자(총 2회 이상 위반)는 2년간 신청 제한 인증심사원 자격취소 후 2년간 재취득 제한 3년간 재취득 제한 (신설) 보수교육 의무화 및 미이행자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 인증기관 지정취소 후 2년간 재지정 제한 3년간 재지정 제한 (신설) 인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