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과 공동으로 제3회 쎄레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에서 열린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는 농우바이오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전, 책, 생활용품 등 총 3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바자회 매출액은 전액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오순절평화의 마을에 기탁돼 시설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쎄레스 봉사모임의 강은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가 농협의 한 가족이 되는 첫해에 진행되는 행사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통해 나눔 문화가 농협 가족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매년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전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안유수 이사장)이 트럭 22대에 비료 15톤과 농업자재를 싣고 육로로 방북했다. 통일부가 이번에 승인한 비료지원은 소량이긴 하나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실시된 5.24 대북제재조치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정부는 5.24 조치 이후 쌀, 옥수수와 같은 식량과 이에 준하는 비료 지원을 사실상 금지해왔다.이번 지원은 비료 외에도 50동 규모의 온실자재와 영농기자재가 포함됐다. 에이스경암재단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북한 아태평화위 및 황해북도 인민위원회와 사리원시에 온실농장을 건설, 3만3000㎡(온실 50동 규모)의 복합영농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 물자지원으로 3만3000㎡(50동)를 추가 증설하게 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남북 당국이 그간의 대북사업 성과를 인정해 승인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북 전문가들은 이번 비료지원 승인이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옥죄고 있는 5.24 조치 해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비료업계도 이번 대북 비료지원을 반기며 향후 대북지원이 확대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경지 양분 관리를 위한 토양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비료 사용을 줄이고 농작물 생육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양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활용을 당부했다. 토양 검정이란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진단하는 것이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 검정 결과를 토대로 발급되며, 토양에 양분이 많은지 부족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물에 필요한 양분 함량을 쉽게 알 수 있어 농경지 양분 관리에 유용하다. 현재 △벼, 보리 등 곡류 7종 △참깨, 땅콩 등 유지류 3종 △고추, 피망 등 과채류 12종 △구기자, 황기 등 약용 작물 25종 등 115작물에 대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이 가능하다.이예진 농진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토양 문제에 대한 원인 파악 없이 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토양 검정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농경지 양분을 관리한다면 효과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 및 검토기준의 일부 대조비료 삭제 및 일련번호 수정 등의 내용을 담은 ‘비료의 품질검사방법 및 시료채취기준’ 중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불분명한 분석법 등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제도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했다.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 및 검토기준의 주성분별 대조비료에서 비료 공정규격 설정이 되지 않은 비료는 효과 등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대조비료에서 삭제하고 검토기준을 개정했다. 또, 재검사 신청의 시료 보관기관이 명확하지 않아 행정소송 등 민원발생이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검사 신청 비료의 시료 보관기관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나트륨(Na) 및 알루미늄(Al)에 대한 분석법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초 비료 생산업등록 관할 행정구역 내에서 제조장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변경신고로서 재배시험성적을 제출하지 않으나 등록관청의 관할 행정구역을 달리해 제조장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재배시험성적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의 불합리성도 개선했다.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의 비료 피해시험에서 처리시 피해가 우려되는 공시비료 4배량구를 삭제했다. 또한, 용(중)량 미달비료 판정기준을 명확히 했다.기계적 부숙도 검사방법인
농진청은 토양검정담당자의 영농 현장 토양 진단과 처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농경지 현장 토양 진단·처방 경진대회’와 ‘제8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담당자 연찬회’를 지난 9~10일 실시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담당자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설재배지의 토양화학성 7항목(pH, EC, Eh, NO3-, PO43-, SO42-, Cl-), 물리성 5항목(용적밀도, 고상률, 액상률, 기상률, 경반층 깊이)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10일 개최한 연찬회에서는 토양 검정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와의 공동 연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비관리시스템(AROMI) 사용법과 2014년 종합검정실 운영 평가와 발전 계획 등을 협의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전국 농경지 토양 수분 신속 진단법’ 시연도 진행했다. 이 진단법으로 봄철 가뭄 피해 예방은 물론, 가을철 월동 작물 파종 가능 면적 파악 등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 사육 마릿수가 많은 시군의 농경지 중 3분의 1 이상에서 토양 유기물 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청장 이양호)은 가축 사육이 많은 경기, 충남, 전북, 강원, 전남에 속한 9개 시군의 농경지 토양 유기물 함량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논토양은 평균 34.3%, 밭토양에서는 평균 40.7%가 토양 유기물 적정 기준인 2%∼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토양에서 토양 유기물 함량이 적정 기준보다 높은 농경지 비율이 80%가 넘는 곳은 3개 시군이었으며, 6개 시군에서는 최소 30%∼50% 이상의 농경지가 유기물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밭토양의 경우 8개 시군에서 30% 이상의 농경지가 유기물이 부족해 지력 유지를 위한 유기물 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물 함량이 부족한 농경지의 경우, 가축분 퇴비로 유기물을 보충하면 비옥도도 높이고 유기물의 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영농을 시작하기 전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신청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검사하면 필요한 퇴비의 양을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비료 공정구격 설정 및 지정’에서 현행 유기복합에 사용가능한 원료에 질소질구아노를 추가하고, 혼합유박과 유기복합의 염분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 원료의 다양화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불분명한 규정을 명확히 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양질의 비료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유기복합에 사용가능한 구아노는 인산질구아노만 사용토록 규정돼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 질소질구아노에도 질소 등 다량의 비료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을 감안해 사용가능한 원료로 추가토록 했다. 또한 혼합유박과 유기복합의 기존 염분기준을 2%로 완화했다. 기존 0.5%이하를 혼합유기질, 가축분퇴비 및 퇴비의 염분 기준인 2%로 완화해도 토양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해 그 기준을 낮춘 것이다. 이와 함께 비료·농약 혼합제 상용화를 위한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농업인이 관행적으로 자가 제조해 사용하고 있는 비료·농약 혼합제를 제도화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사전 분석검토 후 사용가능한 폐수처리오니 등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비료는 퇴비로 제한돼 있었으나, 지렁이분, 상토, 석회처리에도 폐수처리오니 등을 사전
토양비료 RD 분야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지난달 19일 국립농업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토양비료 신규과제 발굴과 함께 ‘흙의 날’ 제정에 대응하는 취지로 개최됐다.‘흙의 날’ 법제화는 지난달 3일 김춘진 의원 등이 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뤄졌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3월11일을 흙의 날로 지정토록 했다. 이날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올해의 토양조사, 토양물리, 토양화학, 식물영양, 유기자원분야 중점 추진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이 발표됐다. 흙토람 토양DB 현행화 및 농업환경정책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농경지 물리성 관리기준 설정 및 물리성 간이평가지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농경지 비옥도 및 오염도 평가지표 및 개량기술 개발과 토양검정·비옥도 관리 DB 관리 활용성 제고에도 중점을 둔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화 기술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한국 대학생 토양조사경진대회, 농경지 현장 토양진단 처방 경진대회, 소중한 흙 UCC 공모전을 통해 토양비료분야 기반을 확대한다. 이복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한 달 동안 2015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관한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 기간 동안 지자체 공무원, 농협중앙회, 시군농협, 규산질협회, 석회석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233개반 467명을 동원해 토양개량제 적정 공급여부, 살포 상황, 미살포(방치 등) 사례 파악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을 위해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3년에 3년 1주기(2014∼2016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 중 2014∼2015년에 토양개량제를 공급받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에 일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공급대상 농업인(2014~2015년 공급 농업인 제외)이 토양개량제 비종 및 누락 필지 등에 대한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 10.11~30일(20일간)까지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복잡한 유통 개선구조·품질제고 노력우리나라에서 상토는 벼농사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농자재임에도 불구하고 산업관련 자료가 미비해 시장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힘든 상태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2013년 기준 국내 상토시장의 규모를 약 1,52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용은 1000억원을 약간 상회하며, 원예용 상토는 약 450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수입에 의한 단품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 상토 시장의 규모는 16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표 1] 국내 상토제조회사의 수와 생산량에 관한 집계도 나와있는 바가 없으나 약 22개사가 농협계통을 통해 상토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에 30~40개 업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기준 한국상토협회 22개 회원사의 지자체 보조사업 매출규모를 보면 연간 약 52만톤에 930억원을 나타냈다. 상위 5개사는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나머지 업체들은 연간 50억원 이하이며 10억원 이하 회사도 5개가 됐다. 이처럼 상토회사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기업당 종업원수는 평균 36명이고 생산직 19명, 관리직 17명의 구성을 나타냈다. 상토회사는 연간
국내 부산물비료 시장은 부숙유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로 대별된다. 전체 업체 수는 1500여개(2013년 기준)로 추정되며 2000년대 중후반까지 증가하다가 최근 약간 감소하는 모습이다. 이중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업체는 1164개사(76%)이며 유기질비료 업체는 368개사(24%)이다. 비종별로 보면 퇴비 생산업체가 33%이며 가축분퇴비는 30%로 비슷하며 미생물제제도 29%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물비료의 연간 판매량은 약380만톤으로서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할 때 2배 정도가 증가했다. 물량을 기준으로 보면 부숙유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가 85:15의 비율이지만 증가속도에서는 유기질비료가 훨씬 앞서고 있다. 약59만톤의 연간 판매량을 나타내는 유기질비료는 2000년대 초반 15만톤에서 무려 4배가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부숙유기질비료는 같은 기간 1.5배 증가해 약320만톤이 판매되고 있다. 부숙유기질보다 유기질비료 성장속도 빠르다부산물비료 업체 1개사당 판매량의 변화는 연도에 따른 증감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조금씩 커지고 있는 추세다. 2000년대 초반 1개회사당 판매량이 1700톤 정도였는데 최근에 와서는 35%이상 증가해 2300여톤을 보인다.(부숙유기질비료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기 개발한 양파 자동정식기에 최적화된 상토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12월에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파연구소가 개발한 육묘용 상토는 양파 자동정식기 작업시 응집성이 뛰어나고 묘 이송과 낙하도중 파손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정식작업을 가능케 하는 등 양파정식기에 적합한 상토라는 평가를 얻었다.특허 출원한 양파정식기 전용 상토는 보수력과 공극률이 높은 피트모스를 주원료로 하고 있는데, 통기성과 보수력이 우수한 버미큘라이트에 점토 광물을 적정비율로 섞어 상토 중량과 응집성을 개선시킨 것이 개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용 상토는 향후 특허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산업체 기술 이전 등의 과정을 거쳐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경남농기원은 전했다.한편 경남농기원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동양물산, 진성메카트로닉스, 신미네유통사업단, 경상대학교 등 산학관연 기관과 함께 ‘양파 생산 생력화를 위한 고성능 정식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보행형 양파정식기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기계운영에 필요한 부속자재 개발과 양산모델 출시를 위한 연구와 각종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