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4일 제7차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에서 정부가 시행 예정인 ‘양분총량제’에 대해 무기질 비료업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에는 현해남 위원장 및 국회 비서관,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관계자와 농민단체·소비자단체 관계자, 한국토양비료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농협 관계자, 비료협회 회원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15년도 협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했으며, 무기질 비료업계의 당면 현안사항인 ‘양분총량제’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들었다.김문갑 협회 전무는 상반기에 협회는 비료산업 활성화 및 비료 공급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료 유통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며, 무기질 비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강화와 무기질 비료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올바른 내용 전달을 위해 연재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량과 비료’ 소식지 발간, 회원사 친목강화 체육대회 개최, 소비자·농민단체 등과 간담회, 무기질 비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 일반소비자에게 ‘비료 소포장 홍보물’ 무료 배포를 추진했다고 전했
2017년부터 토양개량제사업도 같은 기준 적용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추농사 1ha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우, 금년도에는 유기질비료 500포를 지원받았는데, 만약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0.5ha만 등록돼 있다면 내년에는 250포밖에 받을 수 없으므로 등록정보를 1ha로 변경해야 한다. 내년도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중순경에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경작하고 있는 농지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금년 9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해당 농지를 등록하거나 경지면적 변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지역 농관원 또는 콜센터( 1644-8778 )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업 보조금의 비정상적 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농업 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치이다. 실제
자연의 토양 구조 그대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비교란 중량식(非攪亂 重量式) 라이시미터(lysimeter)가 가동된다. 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직경이 1.14m, 깊이가 1.5m로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정밀 센서와 토양 용액 채취기 및 지하수위 자동 조절 장치가 장착돼 있다. 기존의 간접 측정으로 불확실했던 농경지 증발산량, 물과 양분의 지하이동량 등을 99% 이상 정확히 계측해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을 조기에 개발·보급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 종류별로 물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해 가뭄에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전국의 논과 밭의 대표 토양을 이용한 비교란 중량식 라이시미터 총 36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시험 가동한 결과, 강우와 관수, 이슬 등 물 유입량과 증발산, 지하 배수 등 유출량을 0.01mm 단위로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99% 이상의 정확한 물 수지 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첨단 라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이 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며 업무 효율화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의 하나로 2015년부터 흙토람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발급된 비료사용처방서 중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용으로 사용된 비율은 약 27%에 해당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심사할 때 인증 대상 농지의 비료사용처방서를 조회하면 농산물 재배 토양의 양분 관리는 물론, 토양과 비료 관리 계획도 확인할 수 있다.또, 담당자는 농경지에 알맞은 양분 함량을 기준으로 인증 대상 농경지의 비옥도 변화를 분석해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아울러, 농업인이 비료사용처방서를 문서로 발급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도 덜었다. 특히,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기존의 문서 제출로 인한 서류의 위변조 문제도 해결돼 엄정한 인증 심사가 가능해졌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흙토람’ 토양검정 자료를 활용해 읍·면·동 단위로
우리나라 과수원의 양분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아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9개 도 농업기술원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한 번씩 전국의 과수원 토양 1,470점에 대해 화학성 변동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 결과, 과수원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 중 산도와 마그네슘은 과수원 토양화학성 적정 범위(pH 6.0∼7.0, 마그네슘 1.5cmolc/kg∼2.0cmolc/kg) 이내에 속했으나, 유기물은 적정 범위 상한선의 1.1배, 유효인산은 1.2배, 치환성 칼륨과 칼슘은 1.3배를 초과했다.또한, 과수원 토양의 화학성 적정 범위를 기준으로 과다와 부족 비율을 분석한 결과 pH, 유기물, 치환성 칼륨, 마그네슘의 과다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으며, 부족 비율은 감소해 왔다.농진청은 토양의 pH와 칼슘, 마그네슘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정책에 따라 지원되는 석회질비료와 퇴비를 토양 검정 없이 너무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토양에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아 산도가 높으면 암모니아가스 장해, 칼륨 흡수 저해, 미량 요소 부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산이
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캄보디아 최초 비료 수출로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해화학은 미개척 시장이었던 캄보디아에 지난해 8월 시험수출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복합비료 6600톤을 수출했다. 캄보디아 국토면적은 18만1000㎢로 한국 10만200㎢ 대비 약 1.8배인 반면 연간 비료 사용량은 아직 50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향후 농업국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지리적으로 태국·베트남·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자국 내 비료 생산 시설이 없어 인접국과의 국경무역 의존도가 높다. 비료수입량의 대부분은 베트남 호치민항 경유, 국경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메콩강을 통해 소형 바지선박으로 수입하고 있다. 연중 3모작이 가능하나 관계시설 결여에 따른 원시적 영농방식(천수답)과 낙후된 영농지식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총 복합비료(NPK) 수요가 12만톤 수준이나 내수 생산은 전무하여 소요량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기존 단비(요소) 사용보다는 복합비료 사용에 따른 효과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향후 복합비료 수요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남해화학은 주변국 시장변동 상황에 대한 신속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부산물비료 포장재의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대상품목 편입 이후 재활용 부과금을 둘러싼 환경부와의 이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조합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재활용부과금은 분담금을 내도록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적극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분담금 부과기준은 150원/kg 단가 기준으로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이며 포장재연간출고량 4톤이상인 해당 업체에게 부과된다. 2015~2016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환경부와 합의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분담금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합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5~’16년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단가 297원/kg 수준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만은 면제, 30~100억원 미만은 70% 감면, 100~200억원 미만은 50% 감면하기로 했다. ’17년 매출액 기준 분담금부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조합은 앞으로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사업화 또는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물비료와 함께 관련분야를 규합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를 맞아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한 ‘흙의 날(3월 11일)’이 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국회 김춘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해 지난 3월 친환경농어업육성과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한민국 흙의 날’이 제정됐다.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한 것은 숫자 3이 천(天)·지(地)·인(人)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의미하고, 흙 토(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토양비료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세계 토양선언문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세계 토양선언문은 지난해 6월 제주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에서 2000여 명의 토양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다. 내용은 범세계적인 토양 안보와 지속성 유지를 위한 전세계 토양학자들의 9대 활동 지침을 담았다.세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난 8일 가축분뇨실태조사 세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축분뇨실태조사의 세부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한 것이다. 골자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가 축산·양분현황과 환경오염현황 등의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사대상지역은 가축분뇨실태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관할지역 내 주요 축종(소, 돼지 등)의 가축사육 마릿수 및 가축분뇨 발생량이 관할지역 전년도 평균 값보다 100분의 10 이상 증가된 시·군 지역, 가축분뇨 등이 농경지에 살포되는 비료량이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작물별 표준시비량보다 높은 농경지 등이 우선대상이다. 또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으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해 주변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위해가 발생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이다. 지하수법에 따른 지하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지하수의 수질이 오염되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지역,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하천, 농
농경지 양분 유출을 줄이고, 주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영농 방법으로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경지 주변 수질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 저감형 영농 방법을 조사, 선정했다. 농경지에 사용된 양분의 경우 작물에 흡수되지 못한 채 비에 의해 주변 수계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조사 결과, 17개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 기술 중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토양검정 비료 사용’으로 선정됐다. ‘토양검정 비료 사용’은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내면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농경지에 알맞게 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작물 수확 후 볏짚 등의 잔 재물을 이용한 농경지 덮기, 풋거름작물(녹비작물) 재배, 등고선 경작 등도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에 효과적인 기술로 뽑혔다. 이 방안들은 정책적 지원, 비용과 노동력 투입, 저감 효과, 주민 참여 등을 고려해 농업인이 가장 쉽게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고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는 모두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저감 기술 효과는 농경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환경부가 재활용의무생산업체에게 분담하는 재활용분담금을 둘러싸고 6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13.11.20 개정 및 ’14.1.1 시행중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란 법률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의 모든 포장재’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으로 편입된데 따라 환경부가 해당 기준의 부산물비료업체에게 분담금을 납부케 하면서 문제가 빚어졌다. 생산자책임재활용(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는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해 재활용케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그간 해당 기업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부산물비료업체의 경우 2013년까지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이 아닌 폐기물부담금 제도의 대상이었다. EPR이 재활용 소요 이상의 비용을 생산자에게 내도록 하는 제도라면 폐기물부담금은 폐기물의 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케 하는 제도다. 지난해 10
농번기 일손 부족과 농촌 고령화에 따라 완효성비료의 사용이 늘고 있다. (주)풍농 엔피코 완효성비료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농가가 선호하는 완효성비료로서, 제품의 경도 강화와 입자가 균일해 기계시비시 가루발생으로 인한 막힘현상이 없어 시비작업이 매우 편리한 선진국형 비료다.엔피코 완효성비료는 1회 시비로 비료효과가 3~4개월간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이앙시 밑거름 1회만으로 가지거름과 이삭거름 등 추가시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시비노동력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높은 경제적인 비료다.특히 완효성 코팅요소와 효과 빠른 속효성 복합비료 형태가 골고루 함유돼 제조된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벼 초기 뿌리발육 및 활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벼의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와 미질 개선, 도복에 강하게 해주어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데 효과적이다.또한, 웃거름을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1회만 시비해도 3~4개월간 효과가 지속돼 작물생육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균형적인 양분공급이 가능하므로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향상에도 효과가 뛰어나다.코팅형 복합비료인 엔피코 완효성비료의 양분 용출은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