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제28대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후보자는 기호 1번 김완수(익산농기계 대표), 2번 김신길((주)아세아텍 대표), 3번 이인현((주)명성 대표) 등 3인이다. 3인의 후보는 농기계조합 정관에 따라 조합원 대표자 1/10이상의 추천을 받아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들은 등록 날부터 선거 전일인 7월 6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농기계조합은 오는 7일 오후 2시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8대 이사장 선거를 치른다. 이성복 sblee@newsam.co.kr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에 자사의 트랙터 2대 및 다목적 운반차 1대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농기계 3대를 학생 실습용으로 기증했다.대동공업은 올해 4월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기계 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는 농어업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3년제 전문대학이다. 대동공업은 협약을 기반으로 한농대와 다양한 농기계 교육 및 농업 경영 능력 함양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농기계 실습 환경 강화를 위해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기증한 제품은 과수용 트랙터 CK250(25마력). 하우스용 트랙터 DK500(50마력), 가솔린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500 등의 출시 1년 미만의 신제품이다. 대동공업은 학생들이 농기계 제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기능을 익혀 농업 활동의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신제품 중심으로 실습용 농기계를 전달했다. 기증된 농기계는 한농대 재학생들의 농기계 운전교육과 학과별 실습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대동공업은 농기계 기증 외 학생들의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기술 정보 습득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대동공업 대구 공장 및 국내 농업기계
2017년부터 토양개량제사업도 같은 기준 적용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추농사 1ha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우, 금년도에는 유기질비료 500포를 지원받았는데, 만약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0.5ha만 등록돼 있다면 내년에는 250포밖에 받을 수 없으므로 등록정보를 1ha로 변경해야 한다. 내년도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중순경에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경작하고 있는 농지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금년 9월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해당 농지를 등록하거나 경지면적 변경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지역 농관원 또는 콜센터( 1644-8778 )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도개선은 농업 보조금의 비정상적 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농업 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치이다. 실제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국내 종자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종자 불법유통 및 복제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관 종자원장은 지난 26일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가진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종자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1품종 이(異)명칭 행위 및 유전자원 유출 근절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DNA 검정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불법 종자를 색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신 원장은 “불법·불량 종자가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우수한 품종이 제값을 받는 토대를 만들어 종자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불법·불량 종자는 1품종 이(異)명칭, 품질표시 위반 종자를 말하며, 진위성이 의심되거나 품종 특성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종자도 엄격한 단속의 대상이 된다. 종자원은 식물신품종보호, 국가품종목록등재,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등 종자 등록·유통을 위한 종자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품종이 등록·유통되기 위해서는 고유한 품종명칭과 보관용 종자시료 등을 종자원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의 품종이 여러 개의 다른 품종명칭으로 유통되어 시장 질서를 혼란시키고, 유전자원의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지난달 22일 ‘농우바이오 신사옥 이전 및 미래전략사업 추진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종자 수출 1억불 달성과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해 ‘종자의 신한류화 K-See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21세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계로 곡물종자 시장에 대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의 간담회는 수원시 광교 신사옥 이전 후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종자기업의 위상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은 간담회에서 “K-pop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것과 같이 K-Seed가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채소 품목이면서 수입종자 의존도가 높은 토마토, 양파에 대해 2025년까지 국산 종자 비율을 70∼80%까지 높이고 K-Seed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우가 고품질의 토마토, 양파 종자를 개발하고, 농협의 선진 유통망을 통해 재배된 농산물을 유통해 국산 종자가 조기 정착되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해외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
몬산토 코리아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자사 공식 블로그(www.monsantoblog.co.kr)를 오픈했다. 새롭게 개설한 블로그에는 ‘몬산토와 농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몬산토에 대한 소개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몬산토의 노력을 비롯해, 첨단 과학을 통한 농업의 혁신 및 생명공학작물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배옥열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는 “이번 기업 블로그 개설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보다 심도 깊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산토 코리아는 올해 2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농업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nsantoKorea)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토마토 신품종을 대거 선보이며 전문농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13일 강원도 사농동 신금영 농가에서 ‘토마토 시범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시아종묘 임직원과 40여 토마토재배 전문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총 30여 종의 토마토 신품종이 선보인 가운데 완숙 토마토인 ‘동유250’, 방울토마토인 ‘유니나’, 초콜릿색 완숙토마토인 ‘신흑수250’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평가회에서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는 “국산 토마토의 세계화가 시급하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늘릴 수 있도록 아시아종묘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포를 관리하며 우수한 작황을 보여 준 신금영 농가는 “신품종을 재배하는 데는 적잖은 부담이 따른다”며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신품종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선보인 신품종을 육성한 조동욱 박사(아시아종묘 생명공학연구소)는 “동양 품종과 서양 품종의 장점을 취해 더 나은 품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오늘 선보인 품종들은 그러한
바이러스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잡초제거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추 밭 주변에서 자라는 잡초가 고추 바이러스병 1차 전염원으로 작용한다며 고추 생육 초기에 이들 잡초를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 잡초는 바이러스의 월동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해충의 서식 장소이기도 하므로 효과적으로 전염원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잡초부터 없애야 한다. 검정비닐이나 부직포로 토양을 덮으면 잡초 발아 억제에 도움이 된다. 또 고추 정식 전에 트랙터를 이용해 밭갈이를 하면 잡초 뿌리를 없애는데 효과가 높다. 고추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10%~30%의 수량 감소와 기형과 발생 등 품질 저하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발병 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이들 바이러스는 주로 접촉이나 진딧물 등 해충에 의해 전염되므로, 밭 주변이나 시설하우스 내에 존재하는 잡초는 초기 전염원으로 작용하는 바이러스의 저장소라 할 수 있다.고추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로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 고추모틀바이러스 등이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주)대유가 계속되는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현상으로 작물 피해가 극심한 때에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줄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추천했다.‘대유노스트레스 수용제’는 고온 스트레스 경감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특수 제품이다. 10%이상의 트레할로스 성분과 다량의 고토, 망간, 붕소 등 미량 원소의 상승작용으로 식물체 내 신속하게 흡수 이용되는 것이다. (주)대유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유노스트레스’에 함유된 트레할로스(Trehalose) 성분은 최신의 발효기술로 제조되는 비환원성 천연 이당류로 식물 세포막 내 농도를 조절해 고온 환경에서 세포내 물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한다. 또 저온 환경에서는 세포 표면에 막을 형성해 세포조직을 보호해 외부 불량 환경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한다.‘대유노스트레스’는 요즘처럼 가뭄, 건조,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처리하면 병해충 피해, 품질저하, 시들음, 햇볕 데임(일소, 엽소) 및 열과 피해를 예·경감 시켜줘 작물이 강건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미량요소 결핍으로 인한 각종 생리장해 예방, 잎 황화현상 예방 및 회복, 엽록소 형성 증진, 고운색깔 발현, 과실크기 증대, 당도
글리포세이트 물량 제한에 따른 각 제조회사별 물량 배정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16일 (사)한국작물보호협회와 농약 제조회사들에게 글리포세이트 물량 제한과 관련한 관리 지침을 전달했다. 관리 지침에 따르면 각 제조회사별 출하 한도량은 표 1과 같다.출하량을 양도·양수 하고자 하는 제조(수입)업자는 매 분기 말까지 작보협회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공급제한 대상 농약품목을 등록한 제조(수입)업자는 매월 5일까지 농약 품목별 출하실적을 작보협회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작보협회장은 매 분기별로 공급제한 대상 농약 품목의 출하현황 및 양도·양수 현황을 익월 15일까지 농진청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다만, 출하한도량을 초과해 출하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즉시 보고해야 한다.농진청은 이를 위반시 행정처분 및 벌칙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회사별로 출하한도량을 초과해 출하한 경우 해당품목 제조·수입 정지 6개월~등록취소가 될 수 있다. 또는 고발의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만약 출하실적을 미보고 하거나 허위 보고할 경우 경고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이에 따라 해당품목 제조·수입·판매정지 6개월에 처한다. 고발의 경우 200만원 이하
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이 최근 충남 논산의 종합연구소와 시험농장에서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에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의 전시포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테라도의 제품 기술교육을 받은 후 과원과 비농경지에 마련된 4개의 전시포 포장을 돌아보며 테라도의 제초효과를 확인했다. 주요 평가사항은 기존 비선택성 제초제 대비 처리일자별 효과, 잔효력, 초종별 약효 등이다.테라도는 미국, 영국의 안전성시험 90여 개를 모두 통과해 안전성이 검증됐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21개국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브라질, 인도 등 10개국에서도 특허 출원 중이다.평가회 참석자들은 “예상했던 수준보다 제초효과가 훨씬 뛰어나 놀랐다”며 “세계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테라도 출시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동부팜한농은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월 일본 글로벌 농화학업체인 ISK사와 해외시장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팜한농은 테라도를 2017년에 국내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출시와 함께 해외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 발병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정밀예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에 농약을 등록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경기도 안성시 배 과수원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과 관련, 5.11일부터 6.12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국적 예찰을 실시한 결과, 처음 의심농가가 발견되었던 안성·천안지역 37농가(40개 과수원(35.2ha))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전국 153개 시·군의 사과·배 과수원 8만7730농가(6만2085ha)와 주변임야 등을 대상으로 농진청, 산림청, 검역본부 및 지자체에서 예찰 실시한 것이다. 특히, 안성·천안지역 및 배 수출단지는 농진청·검역본부 전문가가 정밀예찰에 나섰다.농식품부는 화상병의 조기박멸을 위해 ‘예찰·방제 대책회의(농진청 주관)’에서 결정한 방제지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제를 실시 중에 있다. 감염의심 나무는 발견 즉시 매몰하고 확진 시 발생 과수원 전체와 반경 100m 이내 기주식물인 사과, 배, 모과, 목숭아, 자두 등을 매몰하고 있다. 또 발견지점 반경 2km 이내는 약제 살포, 발견지점 반경 5km 이내는 주기적 예찰 등이 실시된다.농진청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