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축산물인증원, 원장 김진만)은 축산물HACCP 인증․준비업체의 폭넓은 정보 전달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가공․유통/농장․사료분야)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축산물HACCP 바로알기’는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한 실제 기술상담 사례 및 농장HACCP적용 우수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축산물인증원은 이 책자를 본‧지원 방문상담고객 및 필요 민원인에게 우편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까지는 분야 구분없이 ‘기술상담사례집’ 한권으로 발간하던 것을 올해에는 가공‧유통분야, 농장‧사료분야로 이원화해 각 분야별로 제작했다. 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정보를 질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소개돼 있다. ‘안심축산물 HACCP 바로알기’ 사례집은 축산물인증원 홈페이지(www.ihaccp.or.kr) 고객센터 자료실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인증원 강두열 HACCP교육센터장은 “축산물의 위생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기술지원을 통하여 업체(업소‧농장)가 HACCP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올 추석에는 우리 효모로 만든 전통 증류식 소주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일본 가고시마대학과 함께 국내 재래누룩에서 증류식 소주에 적합한 효모 ‘N9’을 분리하는데 성공했으며, 기술 이전해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증류식 소주는 일반 막걸리나 약주의 술덧과 달리 산도가 높아 일반 효모로는 발효 효율이 떨어져 전용 효모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증류식 소주용 효모가 없어 수입 효모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분리한 효모 ‘N9’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국내 재래누룩 10종 중 발효능력이 뛰어나고 향기가 우수한 누룩에서 분리한 것이다. N9과 현재 많이 사용되는 일본 소주용 효모 3종을 비교한 결과, pH 3.0의 산성 조건에서 N9이 일본 소주용 효모보다 14%~50% 높게 증식돼 증류식 소주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열성 시험에서 일본 소주용 효모가 증식하지 못하는 40℃에서도 증식했으며, 알코올 2.2%에서 증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내알코올성 시험에서는 일본 소주용 효모와 비슷하거나 41%까지 높은 수치를 보였다. N9을 이용해 술을 빚었을 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도 국산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로 배 수출을 위해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 농업부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현재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된 단지는 상주・나주・하동 등 3개 단지이다. 호주는 작년 한국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안·안성 지역에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하여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은 그동안 불확실한 상태였다. 20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병이 일부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산 배가 호주로 차질 없이 수출되도록 한 바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에도 국내 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 측에 제공하고, 국산 배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협상을 해왔다. 호주 농업수자원부는 우리나라에서 화상병 발생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고 박멸 및 예찰이 적절하게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화상병이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을 현지 조사 없이 인정하고, 상주・하동・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이 최종 결선과정에 참여할 100인의 시식단을 모집한다.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 공모전은 2030세대의 쌀 소비 증대를 위해 기획한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으로, 지난 6월 서류접수를 통해 받은 200여점의 응모작 중에서 서류-예선-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결선 진출자 5팀이 선정됐다. 25일(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한호전)에서 진행될 결선 시식회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평가요소다. 특히 본선 심사 과정에서 식품기업(삼립, 탐앤탐스, 풀무원, 해태제과)의 RD 멘토링 과정을 거쳐 발전된 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00인의 시식단은 쌀 요리를 직접 맛본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시식단의 투표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더한 총점으로 최종 공모전 우승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100인의 시식단 참여신청은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쌀 박물관 홈페이지나 쌀 박물관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식품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현황,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보고, 앞으로 식품산업이 변해갈 미래를 그릴 예정이다. 핵심 전시 콘텐츠로는 IT와 접목한 식품산업이 불러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냉장고와 식탁으로 구성한 스마트키친 등이 있다. 또한 고령화 인구를 위한 실버푸드와 식용 곤충, 한끼 식사와 같은 미래 식량·식품 전시를 통해 식품산업의 내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같은 전시 외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농식품코디네이터 강좌, 토크콘서트, 요리 인문학 강좌 등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9.1~4)’, 식품산업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페어(9.1)’,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살펴볼 ‘컨퍼런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4년 7조 8159억 원)보다 6.7% 증가한 8조 3378억 원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5개 품목, 행정조사 25개 품목, 전수조사 117개 품목으로 진행됐다. 표본조사는 밤・호두・대추・떫은감・표고(건표고·생표고) 등이고, 행정조사는 용재(11)・토석(7)・조림(2)・양묘(2)・순임목(3) 등이다. 전수조사는 수실류(11)・산나물(14)・버섯(8)・약용식물(39)・조경재(25)・죽재・기타(19) 등이다.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단기소득임산물(2조 9928억원) ▲토석(2조 7369억원) ▲순임목(2조 1405억원) ▲용재(4676억원) 등의 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자금(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을 이용하려는 업체에 융자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자금 수요 확대를 위해 기존 정책금리 대신 신규업체는 변동금리 제도(농업경영체 2.5% → 1.03, 일반업체 3% → 2.03)를 도입하고 기존 융자업체는 평가를 통한 우대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번 금리인하 제도개선으로 2016년 7월말 기준으로 298백만원(신규업체 135백만원/17개업체, 기존 융자업체 163/28)의 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더 많은 수출업체가 금리인하 해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업체당 150~200억원, 대출기간 1년 농식품 수출용 원료구매융자자금은 수출업체들에게 원료구매 및 부자재구입‧보관‧가공 등 소요자금을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신용장 또는 수출계약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50~200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충북 보은에서 (사)한국식품유통학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미래를 위한 유통, 조화와 상생 그리고 효율’이라는 주제 하에 농식품 유통의 주축인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aT 김동열 유통이사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물류효율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그리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의 비전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유통 단계별 개선을 위해 산지에서 도매 및 소매, 수출 등 6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aT와 한국식품유통학회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학계, 도매시장법인, 농업관련 전문지 기자, 그리고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도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도매시장 발전 모색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금 시대는 협력, 공유와 소통의 정부3.0가치가 중심”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이러한 가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협력과 소통의 정부3.0가치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분야의 다양한 청년일자리창출 활동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8월 12일(금)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식조리분야 호텔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두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한 곳인 인터콘티넨탈 호텔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관련학과 학생 20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된 호텔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이 실제 그들이 꿈꿔왔던 호텔리어에 정식 채용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호텔분야 농식품 인재양성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해당 호텔뿐만 아니라 타 유명호텔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분야에 진출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채용의 행운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수입되어 격리재배중인 호두나무 묘목에서 관리병원균인 호두나무갈색썩음병(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이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 중국산 호두묘목 수입 및 격리재배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올해도 격리재배가 종료된 호두묘목 29건 382천주중 72%인 21건222천주에서 관리병원균이 검출되어 폐기가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의 산동, 요령, 안휘, 하북지방에서 생산된 호두묘목에서 발생빈도가 매우 높으므로 그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의 수입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역별 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산동성 12건 13만7000주, 요령성 7건 5만2000주, 안휘성 1건 2만7000주, 하북성 1건 6000주 등이다. 식물방역법에는 격리재배중인 호두묘목에서 위 세균(X. arboricola pv. juglandis)이 검출될 경우 전량을 폐기처분토록 하고 있으므로 수입업체 또는 격리재배농가는 호두묘목 수입시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구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관련 대책회의를 통해 수입검역 및 격리재배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측에 위반사항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허위성적서 발급 등으로 한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된 경우 모든 종류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하도록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취소 행정처분 강화 ▲품질보증책임자의 전공 요건 완화이다. 시험․검사기관이 지정 취소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2개 종류 이상 지정받은 자에 대해 모든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되도록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시험·검사기관 지정 취소 위반행위는 ①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②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험성적서 또는 검사성적서를 사실과 다르게 발급한 경우 ③업무정지처분기간 중에 시험·검사 업무를 행한 경우 등이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5개 종류는 식품 등, 축산물, 의약품 등, 의료기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등이다. 시험·검사기관 품질보증책임자의 학력, 경력 요건 중 관련 학과 요건을 완화하여 전공에 관련 없이 품질보증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품질보증책임자는 시험․검사 과정,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지리적표시 농식품 생산자단체의 한가위 선물상품전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도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특산물을 정부가 등록 보호하는 제도로 2016년 7월 현재 152개가 등록돼 있다.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은 기업체 명절선물 구매담당자,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 소비자 등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하여 상품을 판매하고 거래 계약을 진행하는 행사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COEX C몰에서 열린다.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는 참여를 신청한 해남고구마 등 23개 생산자단체의 홍보·판매부스 설치를 지원하고, 지리적표시 종합홍보관도 운영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리적 표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함께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방송 ‘농민의 진심 더 프리미엄’(매주 목요일 16:40~17:30)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한달 동안 지리적표시 농식품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우리가족 건강식탁’(www.facebook.com /goodfoodmark)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