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대표이사 강성국)이 캄보디아 최초 비료 수출로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해화학은 미개척 시장이었던 캄보디아에 지난해 8월 시험수출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복합비료 6600톤을 수출했다. 캄보디아 국토면적은 18만1000㎢로 한국 10만200㎢ 대비 약 1.8배인 반면 연간 비료 사용량은 아직 50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향후 농업국으로의 성장가능성이 크다. 지리적으로 태국·베트남·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자국 내 비료 생산 시설이 없어 인접국과의 국경무역 의존도가 높다. 비료수입량의 대부분은 베트남 호치민항 경유, 국경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메콩강을 통해 소형 바지선박으로 수입하고 있다. 연중 3모작이 가능하나 관계시설 결여에 따른 원시적 영농방식(천수답)과 낙후된 영농지식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총 복합비료(NPK) 수요가 12만톤 수준이나 내수 생산은 전무하여 소요량 전량을 수입하고 있으며, 기존 단비(요소) 사용보다는 복합비료 사용에 따른 효과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향후 복합비료 수요가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남해화학은 주변국 시장변동 상황에 대한 신속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부산물비료 포장재의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 대상품목 편입 이후 재활용 부과금을 둘러싼 환경부와의 이견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5차 조합 정기총회에서 “2014년도 재활용부과금은 분담금을 내도록 소급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적극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분담금 부과기준은 150원/kg 단가 기준으로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이며 포장재연간출고량 4톤이상인 해당 업체에게 부과된다. 2015~2016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환경부와 합의했으며, 이 기간 동안 분담금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조합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5~’16년분 분담금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감면제도를 적용키로 했다. 단가 297원/kg 수준에서 매출액 30억원 미만은 면제, 30~100억원 미만은 70% 감면, 100~200억원 미만은 50% 감면하기로 했다. ’17년 매출액 기준 분담금부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조합은 앞으로 분담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체 사업화 또는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물비료와 함께 관련분야를 규합해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토양의 해를 맞아 인류 생활의 기반이 되는 흙을 보전하기 위한 ‘흙의 날(3월 11일)’이 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과 함께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국회 김춘진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해 지난 3월 친환경농어업육성과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한민국 흙의 날’이 제정됐다.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한 것은 숫자 3이 천(天)·지(地)·인(人) 3원과 농업·농촌·농민의 3농을 의미하고, 흙 토(土)를 풀면 십(十)과 일(一)이 되기 때문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계훈 한국토양비료학회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토양비료 분야의 학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세계 토양선언문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세계 토양선언문은 지난해 6월 제주에서 개최한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에서 2000여 명의 토양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다. 내용은 범세계적인 토양 안보와 지속성 유지를 위한 전세계 토양학자들의 9대 활동 지침을 담았다.세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난 8일 가축분뇨실태조사 세부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가축분뇨실태조사의 세부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정한 것이다. 골자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가 축산·양분현황과 환경오염현황 등의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조사대상지역은 가축분뇨실태조사 시점을 기준으로 관할지역 내 주요 축종(소, 돼지 등)의 가축사육 마릿수 및 가축분뇨 발생량이 관할지역 전년도 평균 값보다 100분의 10 이상 증가된 시·군 지역, 가축분뇨 등이 농경지에 살포되는 비료량이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작물별 표준시비량보다 높은 농경지 등이 우선대상이다. 또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으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해 주변 하천이나 호수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위해가 발생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 등이다. 지하수법에 따른 지하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지하수의 수질이 오염되거나 오염우려가 있는 지역,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대책기준을 초과하는 지역 중 가축분뇨 등으로 인하여 주변 하천, 농
농경지 양분 유출을 줄이고, 주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영농 방법으로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농경지 주변 수질 보호를 위한 비점오염 저감형 영농 방법을 조사, 선정했다. 농경지에 사용된 양분의 경우 작물에 흡수되지 못한 채 비에 의해 주변 수계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조사 결과, 17개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 기술 중 가장 효과적인 기술은 ‘토양검정 비료 사용’으로 선정됐다. ‘토양검정 비료 사용’은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경지 토양을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내면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농경지에 알맞게 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작물 수확 후 볏짚 등의 잔 재물을 이용한 농경지 덮기, 풋거름작물(녹비작물) 재배, 등고선 경작 등도 농경지 양분 유출 저감에 효과적인 기술로 뽑혔다. 이 방안들은 정책적 지원, 비용과 노동력 투입, 저감 효과, 주민 참여 등을 고려해 농업인이 가장 쉽게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고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는 모두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저감 기술 효과는 농경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과 환경부가 재활용의무생산업체에게 분담하는 재활용분담금을 둘러싸고 6개월째 갈등을 빚고 있다. ’13.11.20 개정 및 ’14.1.1 시행중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란 법률 시행령’에 따라 ‘합성수지 재질의 모든 포장재’가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으로 편입된데 따라 환경부가 해당 기준의 부산물비료업체에게 분담금을 납부케 하면서 문제가 빚어졌다. 생산자책임재활용(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는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해 재활용케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 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그간 해당 기업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부산물비료업체의 경우 2013년까지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이 아닌 폐기물부담금 제도의 대상이었다. EPR이 재활용 소요 이상의 비용을 생산자에게 내도록 하는 제도라면 폐기물부담금은 폐기물의 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케 하는 제도다. 지난해 10
농번기 일손 부족과 농촌 고령화에 따라 완효성비료의 사용이 늘고 있다. (주)풍농 엔피코 완효성비료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농가가 선호하는 완효성비료로서, 제품의 경도 강화와 입자가 균일해 기계시비시 가루발생으로 인한 막힘현상이 없어 시비작업이 매우 편리한 선진국형 비료다.엔피코 완효성비료는 1회 시비로 비료효과가 3~4개월간 안정적으로 지속된다. 이앙시 밑거름 1회만으로 가지거름과 이삭거름 등 추가시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시비노동력이 절감되고 효율성이 높은 경제적인 비료다.특히 완효성 코팅요소와 효과 빠른 속효성 복합비료 형태가 골고루 함유돼 제조된 ‘일회만290’과 ‘측조로870’은 벼 초기 뿌리발육 및 활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벼의 안정적인 수확량 증대와 미질 개선, 도복에 강하게 해주어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데 효과적이다.또한, 웃거름을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1회만 시비해도 3~4개월간 효과가 지속돼 작물생육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균형적인 양분공급이 가능하므로 벼농사뿐만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향상에도 효과가 뛰어나다.코팅형 복합비료인 엔피코 완효성비료의 양분 용출은
농우바이오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과 공동으로 제3회 쎄레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아름다운가게 수원 행궁점에서 열린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는 농우바이오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전, 책, 생활용품 등 총 3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눴다. 바자회 매출액은 전액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오순절평화의 마을에 기탁돼 시설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쎄레스 봉사모임의 강은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가 농협의 한 가족이 되는 첫해에 진행되는 행사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하는 기쁨 나눔 바자회’를 통해 나눔 문화가 농협 가족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매년 바쁜 업무 시간을 쪼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히고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승인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전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안유수 이사장)이 트럭 22대에 비료 15톤과 농업자재를 싣고 육로로 방북했다. 통일부가 이번에 승인한 비료지원은 소량이긴 하나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실시된 5.24 대북제재조치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정부는 5.24 조치 이후 쌀, 옥수수와 같은 식량과 이에 준하는 비료 지원을 사실상 금지해왔다.이번 지원은 비료 외에도 50동 규모의 온실자재와 영농기자재가 포함됐다. 에이스경암재단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북한 아태평화위 및 황해북도 인민위원회와 사리원시에 온실농장을 건설, 3만3000㎡(온실 50동 규모)의 복합영농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 물자지원으로 3만3000㎡(50동)를 추가 증설하게 된다. 안유수 이사장은 “남북 당국이 그간의 대북사업 성과를 인정해 승인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북 전문가들은 이번 비료지원 승인이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옥죄고 있는 5.24 조치 해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비료업계도 이번 대북 비료지원을 반기며 향후 대북지원이 확대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경지 양분 관리를 위한 토양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비료 사용을 줄이고 농작물 생육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양 검정과 비료사용처방서 활용을 당부했다. 토양 검정이란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진단하는 것이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 검정 결과를 토대로 발급되며, 토양에 양분이 많은지 부족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물에 필요한 양분 함량을 쉽게 알 수 있어 농경지 양분 관리에 유용하다. 현재 △벼, 보리 등 곡류 7종 △참깨, 땅콩 등 유지류 3종 △고추, 피망 등 과채류 12종 △구기자, 황기 등 약용 작물 25종 등 115작물에 대한 비료사용처방서 발급이 가능하다.이예진 농진청 토양비료과 연구사는 “토양 문제에 대한 원인 파악 없이 자재를 사용하는 것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며 “토양 검정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비료사용처방서에 따라 농경지 양분을 관리한다면 효과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 및 검토기준의 일부 대조비료 삭제 및 일련번호 수정 등의 내용을 담은 ‘비료의 품질검사방법 및 시료채취기준’ 중 일부개정안이 행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불분명한 분석법 등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제도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했다.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 및 검토기준의 주성분별 대조비료에서 비료 공정규격 설정이 되지 않은 비료는 효과 등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대조비료에서 삭제하고 검토기준을 개정했다. 또, 재검사 신청의 시료 보관기관이 명확하지 않아 행정소송 등 민원발생이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검사 신청 비료의 시료 보관기관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나트륨(Na) 및 알루미늄(Al)에 대한 분석법을 새롭게 추가했다. 최초 비료 생산업등록 관할 행정구역 내에서 제조장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변경신고로서 재배시험성적을 제출하지 않으나 등록관청의 관할 행정구역을 달리해 제조장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재배시험성적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의 불합리성도 개선했다. 재배시험 기준과 방법의 비료 피해시험에서 처리시 피해가 우려되는 공시비료 4배량구를 삭제했다. 또한, 용(중)량 미달비료 판정기준을 명확히 했다.기계적 부숙도 검사방법인
농진청은 토양검정담당자의 영농 현장 토양 진단과 처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농경지 현장 토양 진단·처방 경진대회’와 ‘제8회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담당자 연찬회’를 지난 9~10일 실시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담당자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설재배지의 토양화학성 7항목(pH, EC, Eh, NO3-, PO43-, SO42-, Cl-), 물리성 5항목(용적밀도, 고상률, 액상률, 기상률, 경반층 깊이)을 현장에서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10일 개최한 연찬회에서는 토양 검정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와의 공동 연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비관리시스템(AROMI) 사용법과 2014년 종합검정실 운영 평가와 발전 계획 등을 협의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전국 농경지 토양 수분 신속 진단법’ 시연도 진행했다. 이 진단법으로 봄철 가뭄 피해 예방은 물론, 가을철 월동 작물 파종 가능 면적 파악 등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