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의 건양종자농약사 공충환 대표는 작물의 종자 파종부터 재배 및 수확까지 농가와 함께 계획하고 고민한다. 충남 논산의 농가와 함께 눈물과 웃음을 나눈 세월이 10여년이다.“처음 15평으로 시작한 농약사가 88평이 되기까지 남 몰래 흘린 눈물도 많았습니다. 끊임없는 작물재배 공부와 축적된 현장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처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결과 이제는 멀리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습니다.”공 대표는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이마다 먼저 상담을 청한다. 늘 쓰던 제품만 사러 왔다고 해도 마주앉아 언제, 어디에, 어떤 종자를, 얼마나 파종했는지 물은 뒤에 파종 시기와 토양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소개하고 처방하고 있다. 각 농가의 7년 통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상담을 하니 이제는 농가가 먼저 상담을 원하며 공 대표를 찾는다.“원예학을 전공하고 종묘회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으로 종자에 대한 지식과 식견은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농약사를 운영하는 틈틈이 식물보호기사 이론을 공부하며 농약학, 병리학, 해충학 등 필요한 정보를 쌓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공 대표는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 작물이 병들면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고 생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과재배 100년의 역사를 통한 경험과 시험장 운영으로 얻어진 기술, 정보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재배로 맛 좋고 수확량도 좋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지 통계를 내고, 보다 더 양질의 사과로 개량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이고 개인적인 바람입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 시험연구담당 진정대 과장은 농가가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품종 개량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술센터의 존재이유라고 설명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57년에 설립되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시작한 이래 과수재배 환경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기술력으로 사과나무 한 그루 당 수확하는 사과의 모양과 맛은 좋아지고 수확량은 많아졌지요. 하지만 일손이 부족하고 비용은 높아져 농가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진과장은 다양해진 재배 환경에 맞서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재배방법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재배 과정에서 농가의 손을 필요로 하는 과정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비용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경북 군위군에서 7년째 의흥농약사를 운영하는 김윤겸 대표는 늘 같은 시간 자리를 비운다. 매일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 등 작물의 상태와 토질을 살피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매일 살펴봐야 어떤 병해충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하루도 농가 방문을 빼놓을 수 없다”며 “작물을 키우는 땅, 토질의 튼실함에 따라 작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토질관리가 가장 기본이다”라고 강조한다.“기존의 농사법이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제가 하고자 하는 농사는 토질을 살려서 작황이 좋아질 수 있는 근본환경을 먼저 만들어주자는 것입니다. 토질에 딱 맞는 비료, 작물과 시기에 따라 안성맞춤인 농약을 적용하면 작황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매일 나가서 농작물을 살피고 땅을 살피는 겁니다.”김 대표는 미래의 농사는 땅을 먼저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동안 수확에만 신경 쓰느라 약해졌던 땅의 기운을 돋우고 토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작업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좋은 토질을 만들고 그 땅에 알맞은 작물을 재배해 더 나은 작황을 거두는 1년 단위 계획처방의 성공사례를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그의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는 지난 10월 16~17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농업계 및 백령도 주요 관계자를 초청하여 벼베기 체험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백령도에서 수확된 1399평의 쌀 전량은 백령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령도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백령도 김대식 면장은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청정 지역인 백령도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기증받은 쌀은 좋은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벼베기 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SG한국삼공(주)는 지난 3년간 벼 논광고를 통해 수확된 쌀 전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해 농촌의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돕기 등의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해왔다.이번 행사에서 돋보인 논 유색벼 광고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특허 출원한 광고홍보용 기술이다. SG한국삼공(주)는 2010년 유상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벼논 식물 재배방법’을 이전받아 2010년 전국 9개소를 시작으로 2011
해발 270m인 밀양의 산자락에서 퇴비와 친환경 비료, 효소로 땅을 지키고 바람과 해와 맑은 공기를 품고 사과를 키우는 영일농원 이명자·정현기 대표. 나무에서 딴 사과를 옷에 쓱쓱 문질러 먹어도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부부는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6000여 평의 농원에서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다.농산물 관련 영업을 하다 자연이 좋고 사과가 좋아서 사과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영일농원 이명자(55) 대표는 매일 산에 오르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저희 사과는 산자락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곳에 있거든요. 산을 타고 한 계단 한 계단마다 어쩜 그리 예쁘고 튼실하게 크고 있는지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죠. 세월 가는 건 몰라도 사과나무 변하는 건 눈에 보이니 제가 사과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이 대표가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한 건 불과 4년 전. 다른 이가 재배하던 사과나무를 관리만 하다가 직접 키우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무들이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어렵고 고사한 나무들도 섞여 있어 상품성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영업할 때부터 이곳을 알고 있었죠. 조금만 관리해주면 잘 자랄 나무들인데 하던 차에 저한테 기회가 왔고, 사과를 키우고 싶어
밀양 산내면 남명리 9600여 평에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미소원농원 장상태 대표는 사과에 관련된 배움이라면 천리 길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사과쟁이다. 한국유기농협회 회원으로 등록하여 유기물과 자연친화적인 재료만으로 사과를 키워내는 장 대표는 미소원농원의 사과 맛이 전국 제일이라고 자랑한다.“사과를 키운 지 20여 년입니다. 밀양이 타 도시보다 지대가 높고 산이 많아 척박한 땅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땅을 먼저 만드느라 고생 좀 했지요.”장상태 대표가 지금도 해마다 거르지 않는 퇴비 만들기는 사과농사 첫 해에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땅이 비옥하고 힘이 있어야 그 땅의 양분을 먹고 사는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비를 만드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저희 농원은 지금도 1년에 두 번씩 토양검사를 합니다. 어떤 성분이 얼마나 넘치고 모자라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죠. 토양 검사 결과를 토대로 퇴비를 만드는데 맑은 날보다는 비 오는 날에 주로 작업합니다. 비가 와야 습기가 있어 미생물 성장에 좋거든요. 남들은 비 오는 날 쉰다지만 저는 비 오는 날 더 바쁘죠.”여느 농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장 대표
제2회 국제농업자재 엑스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쿄 치바현 치바시에 있는 마쿠하리메세에서 Reed Exbihition Japan(주) 주최로 2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전시회는 4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참관했고 다양한 농기계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함과 함께 현지에서 많은 상담과 구매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대회 3만명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참관객도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6차산업화를 보여주는 가공판매 자재관을 신설했고 농업기계관, 시설기계관 등 8개관으로 확장해 농업자재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는 방문자 7만5000명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해 초대형의 국제적인 농업자재전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14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는 첨단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돼 현지인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동절기 온실(비닐, 유리 등)의 난방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이 개발되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한국신재생(대표이사 김태엽)이 개발 보급하는 ‘태양열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별도의 열원 없이 온실 천정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순환수를 데워 온실 안을 난방하는 첨단 장치이다. 태양열 집열(集熱) 난방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 으로 대량보급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다. 특히 농업용으로 적용하기는 많은 제약이 있어 실질적인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주)한국신재생이 개발·보급하는 특허출원중인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저비용으로 설치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어 농업용으로 대량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평 온실 설치시 연간 유류비 300만원 이상 절약 이는 지금까지의 순환식 태양열집열판은 직사각형이어서 별도로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데워진 순환수를 이송하는 번거로움 등 투자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주)한국신재생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
강화군에 위치한 동주물산주식회사 강화농장은 100만여 평에 이르는 간척지에 벼농사를 짓고 있다. 1978년의 간척사업으로 바다를 메워 개간한 간척지에 1979년부터 벼농사를 짓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강화농장의 땅은 바다를 메워 만든 간척지로 소금기가 많은 땅입니다. 그래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땅에 있는 소금기를 빼는 것이 중요하지요. 땅이 워낙 넓은데다 염기가 강해서 저수지의 물을 이용해서 염기를 빼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벼농사를 짓고 있습니다.”2011년까지 강화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계장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원학식 소장은 강화농장에 소장으로 부임한 뒤에 제일 먼저 한 일이 강화농장의 토질을 조사하는 일이었다고 한다.“농사를 잘 지으려면 가장 먼저 땅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표본검사를 통해 토질을 먼저 파악했지요. 바다를 메운 강화농장은 질소는 적지만 칼리와 마그네슘이 많아 찰진 맛을 낼 수 있어 고시히카리 작물이 알맞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마그네슘이 강한 토질이 밥맛을 좋게 하고 벼 알이 꽉 차오르게 하기 때문이지요.”토질에 따라 물이 충분한 곳에는 벼농사를, 물이 부족한 곳에는 수단그래스를 키워 땅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을 선정하는 탑푸르트 전국 배 품평회에서 2009년, 2010년, 2011년 3년 연속 대상 수상, 남양주시 농가소득 1등 공신, 봄이면 흐드러지는 배꽃이 눈이 시리도록 고운 덕이작목반을 찾았다. “똑같은 신고배라도 남양주의 먹골배는 당도가 높아 그 맛이 특별하다”는 자랑으로 인사를 대신하는 덕이작목반 한점택 반장, “사람 손이 닿아 정성을 들인 만큼 맛이 나온다”는 이용명 남양주시배협의회 전회장까지 먹골배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8만여 평의 16개 농가가 모여 만든 덕이작목반은 남양주시 안에서도 그 맛을 인정받는 먹골배를 키우고 있다. 한점택 반장(이하 한) : 가가호호 따로 배를 키우는 것보다 작목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것이 낫지요. 좋은 정보는 나눠서 득이 되고, 어려운 사정은 나눠서 가볍게 하니 모두가 좋아합니다.이용명 회원(이하 이) : 초창기에는 작목반이랄 것도 없었어요. 90년대 초에 별내협의회가 구성되면서 SS기(농약 살포용 스피드스프레이어) 보조를 받으려고 만든 것이 작목반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과수원이 경사진 곳에 있다 보니 배나무 하나하나 소독을 해서 얼마나 어려웠어요? 지금
성보화학(대표 박종영)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소통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충북 충주 아이템풀문강연수원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성보화학의 새로운 인재상인 S5(Smart, Superior, Success, Sacrifice, Smile)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제품전략 등을 논의했고, 창의적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했다.또 모든 임직원이 늦은 시간까지 분임토의를 통해 ‘성보화학 비전 달성을 위한 Action Plan’ 수립을 위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으며, 상황극을 통해 전략 품목들의 판촉방안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윤정선 전무는 “우리들의 심장이 역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지는가?”라고 질문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성보화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신젠타의 새로운 전략 ‘통합작물솔루션’♣농업인의 관점에서 생각한다.♣혁신적인 해결방안을 개발한다.♣농업인의 관점에서 충분한 규모로 통합한다.세계 작물보호제 선두기업인 신젠타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회의장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신젠타 동북아지역 임직원과 농업인, 판매, 유통, 학계, 언론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통합 가치제안’을 주제로 하는 ‘크롭 데모데이’를 통해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의 진화과정을 선보였다.크롭 데모데이는 신젠타가 지난해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내세운 통합작물솔루션 전략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 사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신젠타는 이번 행사에서 쌀을 비롯해 ▲유지종자 ▲사탕수수 ▲특수작물 ▲잔디 및 화훼 ▲옥수수 ▲채소 ▲콩 ▲곡물 등 9개 대표작물과 ▲기업혁신전략(중추)을 포함한 글로벌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통합작물솔루션은 신젠타의 두 축인 작물보호제와 종묘를 바탕으로 작물의 재배에서 수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관련분야 전문가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관점에서 해결해 나간다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