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업기계박람회 성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한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진행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12만7000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3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13p)
4년차를 앞둔 박근혜 농정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착실히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귀농귀촌인 일자리, 농외소득원 등 농촌 수요에 부합해 시의성 있게 6차산업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그 성과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제품 생산 및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올해 30개소로 늘리는 등 농업인의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주체를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지정(379개소)하고 안테나숍(11개소) 설치, 로컬푸드직매장(33개소) 입점 등 판로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부존자원이 집적화된 지역을 6차산업화 지구로 9개소를 지정해 규제특례 적용 및 공동시설 지원 등을 통해 지역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농식품수출의 지속적인 증가 국가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2014년에는 국가전체 수출증가율이 2.4%를 기록했지만 농식품 수출증가율은 8.1%를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중국 T-mall, 연태시 백화점 내 한국 농식품관을 개설했으며, 2013년부터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 참여도가 높은 파종, 수확 작업용 소형·경량의 밭농업기계와 여성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편이장비 및 보호구 개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진청은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 방향을 찾고자 지난 10일 김제농업기계박람회장 다목적체험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업기계학회,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함께 주최해 여성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3건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과 여성 친화형 농기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여성 농업인의 역할과 여성 친화형 농기계의 중요성 등을 발표했다. 이경숙 농과원 농업공학부 연구관은 ‘여성과 고령 농업인을 위한 편이장비 개발 현황과 방향’에서 편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편이장비를 소개하고 관련 장비의 이용도를 높이는 방안과 개발 현황, 앞으로의 방향 등을 발표했다. 강영선 동양물산 소장은 국내와 해외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과 실용화, 보급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주
‘2015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상담건수 1만6811건, 계약액 13억9400만원(현장계약, 가계약 포함)의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한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진행됐다. 180개사의 농림축산 기계 및 자재를 선보인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김제시를 농기자재 관련 산업 연구·생산 메카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업계 관계자 등 총 12만7000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3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총 2만682㎡의 전시규모에 380여 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 김제농업기계박람회에는 종합형 업체를 포함, 18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축산기계, 시설원예자재, 이앙(이식)·파종기자재, 농산가공기계, 수확용기계, 임업기계, 과수용 기계, 부품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행사 첫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매년 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다져온
동양물산 양파정식기가 전남 신안과 무안의 양파 주산지에서 재배농가들에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양파 주산지인 전남 신안에서 양파기계정식을 위한 양파정식기 시연회가 지난달 28일 신안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신안은 양파재배의 경우 농촌지역 고령화로 정식과 수확작업의 노동력이 부족하고 정식기인 10~11월 전체 노동력의 75% 이상이 집중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연회에 참가한 동양물산 정식기는 국내 지역별 양파 재배양식에 맞춰 최초 6조식 식부 조수(조간 14cm)를 갖추고 합리적인 구입가격으로 재배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에 맞는 양파 기계화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재배 기술교육과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며 “노동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무안 양파 기계정식 연시회’에서도 작업성능 최대화와 수입농기계 대비 저렴한 구입비용으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어 26일에는 경북 도농업기술원의 양파 기계정식 시험포장 시연이 실시됐다.
지난 10일 국내 농업기계대리점 대표들은 김제 농기계 박람회장에서 모임을 갖고 국내 토종기업과 외국기업 농기계간 융자의 차등화, 농협 최저가입찰제 개선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 발전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관련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준수(대동공업), 서평원(동양물산), 백항기(LS엠트론), 이기상(아세아텍) 전국회장과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리점 대표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융자 예대금리차이의 보조지원을 외국산 농기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국내외 농기계간 융자의 차등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농협 최저가입찰 제도의 문제와 개선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일본 농기계 국내 시장 장악이 몰고 올 토종기업과 농기계의 시장퇴출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향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각 회사별 도지회와 전국회장단은 내부 협의를 거쳐 농기계 품질개선과 가격인하, 내년 대리점 매출목표와 수수료 결정 방향, 융자차등화 등과 함께 농협최저가 입찰에 대한 응찰을 자제해 줄 것을 본사에 건의하고 핵심간부와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융자의 차등화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이마트가 정부-유통기업 상생협력으로 국내 개발된 신품종을 농가와 계약재배 후 전량 수매·상품화해 농가보급을 촉진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는 농업인의 판로 개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품종 개발 기관에서 농가 기술지도를 실시해 재배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개발된 신품종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 농산물 출시행사’를 (주)이마트와 공동개최했다.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지난 3월 농식품부와 (주)이마트 간에 체결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외국종자 사용 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양배추, 양파, 토마토 등의 품목은 골든시드프로젝트(GSP) 등을 통해 수입대체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우선 품종 국산화율이 낮은 품목 중 GSP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신품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GSP를 통해 개발된 국산품종 양파(이조은플러스, 농협종묘)를 산지농협 2개소(함양농협, 합천율곡농협)와 계약해 판매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품목은 양배추(대박나, 아시아종묘)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5일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김장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농우바이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 거주민들이 겨울동안 먹을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용동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토종 종자기업으로서 기업의 이익 실현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가치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역할도 확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오순절 평화의 마을 관계자는 “농우바이오는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 이외에도 매년 꾸준히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후원을 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겨울도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사내 봉사 모임인 쎄레스와 함께 매년 농촌 영농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우리 농촌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2015년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의 사용량 절감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광양시는 올해 친환경 흙 살리기 지원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174만4000포(32억원), 맞춤형비료 10만포(3억원), 녹비작물종자대 370ha(1억1000만원), 토양개량제 48만6000포(13억원), 친환경농업단지조성 2330ha(19억원) 등 총 68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농업인 실용교육과 여름철 영농교육, 현장교육, 이·통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환경 농업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나종호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사용 비율을 늘려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앞으로 농협 등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전국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비료 담당자 연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구온난화로 국내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감귤 돌발병해충 ‘황룡병’의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1일 감귤박물관(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업인, 대학,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산업체 등 관련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감귤 산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황룡병의 세계적인 발생 상황과 대처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미국, 도미니카, 우간다, 호주, 일본, 중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자국의 황룡병 발생 현황과 방제법, 대응 사례 등을 발표했다. 황룡병 유입을 막기 위한 한국의 대처 방안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를 진행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로 돌발 해충과 병원균의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데, 황룡병은 세계적으로 감귤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다. 황룡병은 매개충(감귤나무이)에 의해 감귤나무가 감염되며, 감염된 나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매개충(감귤나무이)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본의 경우, 최저 온도가 -3.3℃인 구치노츠 지역에서도 매개충이 월동하기 때문에 제주도에 매개충이 유입될 경우
동부팜한농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LG화학이 선정됐다. LG화학은 12일 동부팜한농의 공동 매각 주간사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와 산업은행이 동부팜한농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6일 본입찰을 포기하면서 LG화학이 단독 입찰한 결과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CJ제일제당이 6일 본입찰에서 빠지면서 LG화학은 단독 입찰했다.동부팜한농을 인수하면 LG화학은 석유화학(기초소재) 정보전자소재 전지 바이오 등 4개 사업군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LG그룹의 계열사 LG생명과학과의 협업을 통해 농약 원제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동부팜한농의 지분은 스틱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FI가 50.1%, 동부그룹 관계자들이 나머지(49.9%)를 갖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각가격을 5000억∼6000억 원 정도로 추정한다.
‘2015 첨단농업기술박람회’가 오는 11월 18~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된다. 킨텍스가 개최하고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융복합기술(ICT, BT, NT)관 ▲첨단농기계/농자재관 ▲친환경농자재관 ▲첨단축산기계/기자재관 ▲첨단농업용드론관 ▲6차산업관(귀농귀촌/도시농업/창농) 등의 테마관에 국내외 강소기업 15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 농·축산업 기술의 현주소와 향후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해 2015년 5개 도농업기술원에서 시범 보급중인 ‘트랙터 시뮬레이터’를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오믹시스(대표 우태하)’에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종자 관련 상품 ‘스티커씨앗 만들기’ 체험 행사와 ‘코누코 이지가드닝’이라는 접이식 종이화분 증정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에서 진행하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상담관’에는 전문 VC 컨설턴트를 초빙해 투자를 받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20일에는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사업 설명회 및 투자 상담회’가 개최돼 관련 정보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