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오후 나주 한수제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 협력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은 공사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공사 대표 친환경 ESG 캠페인으로, 상반기에만 누적 참여자 수가 2만 7천여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 대상과 지역을 확대 진행하여 전국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공사 직원을 비롯해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협력사, 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하여 한수제 일대의 버려진 쓰레기를 담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병호 사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ESG 가치를 나누며 지속 가능한 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김제 백산면 씨앗길 232)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써,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 종자 중요성 및 가치 재인식 올해로 제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으로 종자의 중요성과 무한한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와 산업박람회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2022년 박람회는 방문객 3만 5천명, 참가기업은 78개, 수출계약 약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번 2023년 박람회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10.5∼10
신젠타코리아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약 4천명이 응모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은 에이팜썬더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5월과 6월에는 매월 30명씩 랜덤 추첨을 통해 ▲제습기, ▲밥솥,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으며, 7월에는 행사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로 전체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지급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당첨된 양배추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원병 농업인은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에 최종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로 총채벌레와 나방을 잡기 위해 사용했으며 에이팜썬더를 사용하고부터 총채벌레와 나방을 찾아볼 수 없어서 덕분에 풍년 농사를 짓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당첨자를 배출한 엄다풍년농자재 김영진 사장은 "우리 고객 중 한 분이 최종 당첨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에이팜썬더는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많은 고객분들이 찾고 사용하는 제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이 지난 7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과 고품질 벼재배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베트남은 인도, 태국과 함께 세계 3대 쌀 수출국이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국가 식량 안보를 확고히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쌀 생산 및 수출을 촉진하고자 국가 차원의 쌀 산업 발전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벼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724만ha이며, 이 중 54%가 남부지역인 메콩 삼각주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메콩 삼각주를 집중으로 2030년까지 고품질 벼재배 면적을 100만 ha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은 100만헥타르(ha) 고품질 벼재배 프로젝트에 ㈜바이오플랜의 수도분얼기술을 지원받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베트남 껀터에서 열린 ‘베트남 쌀 산업을 위한 PPP(민관협력사업) 비전 및 대화’ 워크샵에 주관기관인 베트남 농업농촌부와 국립농업진흥청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과 바이엘, 신젠타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베트남에 지
한국 농약 및 농업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FMC Korea는 지난 8월 22일 용인 신원 컨트리 클럽에서 비전 2030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FMC Korea 문수현 대표이사는 과거 성과와 미래 비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발표했다. 문수현 대표이사는 “행사에 참석한 고객사 대표님과 FMC Korea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파트너사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FMC Korea는 행사를 통해 1974년 ㈜경농을 통해 국내 최초로 후라단 입제 등록을 시작으로 걸어온 지난 50여년간의 놀라운 여정을 공유했다. 특히 2016년부터 식물영양제 사업을 확장하고 2017년 듀폰 자산 인수에 성공하면서 작물보호제 산업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FMC Korea는 2030년을 향한 주요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연간 1조 원의 매출 달성, ▲향후 6년 내에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4개의 신규 물질 출시, ▲국내 농약시장에서 FMC의 브랜드 가치를 최상위로 올리는것, 그리고 ▲고객 중심의 특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문수현 대표이사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가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완성차 부문 앵커기업으로 선정되 대구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모빌리티 모터 시장에서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사업이다. 대구시는 전동화 부품기업이 집적해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전동화 부품으로 전환이 필요한 달성 1차, 2차 산업단지가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올해 7월 유치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소재, 가공, 모터, 부품, 모듈, 완성차 분야의 7개 앵커기업과 100여개 기업을 참여시켜 이 특화단지를 글로벌 파운더리형 모터산업거점으로의 육성하고자 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완성차 부문의 앵커기업으로써 대구시와의 긴밀하게 협력해 ▲물류배송용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BSS) e-스쿠터, 0.5톤 전기트럭 ▲여객운송용 자율주행 LSV (Low speed vehicle) 등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사업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대동은 올해부터 e-스쿠터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소장 김기수)와 제철소 내 낙광 수거 및 작업환경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은 2020년에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이 기술을 활용해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KIRO와 로보틱스센터를 개소해 현재 △농작물 운반 목적의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용 농용 로봇, △실내용 물류 배송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 GCE로 활용되는 트랙터 및 스키드로더 사업으로 구축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를 기반으로 포스코와 산업 시설에서 맞는 특수환경 임무로봇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협력해 2025년까지 제철소의 작업환경에 맞는 임무 로봇을 개발한다. 먼저 2024년까지는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어 이를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한다. 제철소 낙광 제거 목적으로 사용하던 기존 장비를 대체해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농업을 기록하는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제5회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농업의 현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의 위상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년과 달리 ‘세부주제’를 설정하고 해당 연도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한다. 2023년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다. 한국 농업현장에 잘 정착해 국내 농업인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농업의 생산을 담당하는 이들 다문화 근로자의 활기차고 생생한 삶을 잘 녹여낸 사진을 찾는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10월 9일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www.dongoh.or.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3,000pixel 및 8MB 이상의 가로형 컬러사진을 1인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중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는(대표 원유현)는 8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구미술관(대구시 수성구)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과 원격 관제 기능을 탑재한 2대의 ‘도슨트 체어로봇’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면서 ①초소형 ②소형 ③중형 ④대형 ⑤E-바이크 전용 등 5개의 기본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도슨트 체어로봇’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하나로 지난해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1세대 모델에서, V2X(Vehicle-to-everything.차량-사물간 통신)를 기반으로 한 걸음 더 진화, 중앙관제 및 사용자 맞춤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2세대 모델이다. ‘도슨트 체어로봇’은 사용자가 태블릿 PC로 작품을 지정하면 최적의 관람 경로를 생성한다. 라이다 카메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정지 및 회피 주행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지정한 관람 희망 작품으로 이동하면서 화면과 음성으로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다수의 체어로봇이 군집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7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3천만원 상당의 ‘희망 나눔 꾸러미’ 1,000개 제작해 배포 완료했다. 특히, 이번 수해로 가장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 청남면에 멜론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NH농협 청양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수해 피해를 위로하고 ‘희망 나눔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NH농협 논산시지부, (사)우리한국배연구회 및 피해가 큰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릴레이 신청이 이루어져 주변에 수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희망 나눔 꾸러미’ 지원에 동참했으며, 한국삼공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입는 농가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SG한국삼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꾸러미로 인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는 기업 정신에 존경심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카이스트 문지캠퍼스(대전 유성구)에서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 주관으로 '모빌리티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 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 경과보고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LSV(Low speed vehicle) 시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상반기 카이스트와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은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2025년까지 전동화·자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 확보와 이를 적용한 자율주행 LSV, 전동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와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를 비롯한 양사의 연구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모터제어기(MCU), 차량제어기(VCU) 등의 모빌리티 전동화 핵심부품의 개발 진행 현황과 자율주행 기술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진 LSV 등 1차년도 연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전동화 기술은 모빌리티의 원격 관제나 자율 주행 등의 자동화, 지능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 기존 내연기관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전동파워트레인(e-Power train)의 정확한 토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비 18.8% 증가하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인 약 8,3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동은 해외에서 제품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전년 대비 24.5% 증가한 2만2,900대의 트랙터를 판매해, 창사 최초로 상반기 트랙터 수출 2만대 기록과 함께 전년 대비 2.6% 증가한 8,358억원의 연결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국내 농기계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22% 하락(정부융자기준)하며 판매가가 높은 중대형 트랙터 중심의 국내 매출이 감소하고, 그룹 미래 사업인 스마트팜과 모빌리티 육성을 위한 초기 투자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633억원을 올렸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6,439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및 호주 시장 육성 제품 및 시장 다변화 전략 중소형(60마력 이하)에서 중대형 트랙터(61~140마력)로, 북미 중심에서 유럽 및 호주 시장을 육성하는 제품 및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해 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있어서는 지난해 하반기 해외 출시한 90~140마력대 프리미엄 대형 트랙터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